(포탈뉴스통신)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올해 상반기에도 식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5월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상수도의 주요 시설물인 배수지의 안정적인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일반산업단지 배수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시설물 주요 부재의 외관조사 ▲압축강도시험 ▲탄산화시험을 통하여 철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건물 외부 일부에 부식, 박리, 백태 등이 발견됐으나, 시설물 종합평가 결과 안전등급은 A로 우수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깨끗한 식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헤아림'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음헤아림'프로그램은 남원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현재 치료 중이거나 완치판정을 받은 재가암환자와 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는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하반기는 9월 10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0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관리를 위한 기초검사, 암환자관리 교육 및 영양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건강체조 및 근력강화운동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공예요법, 색채심리치료, 아로마요법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프로그램 질 향상을 위해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협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적 이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도 남원시는 재가암환자와 가족이 직면하는 신체적·정신적인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자가관리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한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남원시]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5월 27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 독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유권자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유권자들의 자발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건강한 선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 중인 전국 단위 캠페인으로, 5월 12일 아산시장을 시작으로 청양군, 부여군, 공주시, 보령시, 금산군, 예산군, 서산시, 홍성군, 당진시, 군산시, 부안군, 전주시, 무주군을 거쳐 남원시가 15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남원시는 무주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장수군수를 지목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경식 시장은 “투표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만드는 미래에 대한 약속입니다.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모든 유권자께서 빠짐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시청 청사를 비롯한 주요 공공장소에 투표 독려 홍보물을 부착하고, 시 공식 홈페이지
(포탈뉴스통신) 남원시는 5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제21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 제고와 원활한 선거사무 추진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남원시 관내 23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본투표는 6월 3일 하루 동안 32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사전투표는 평일에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일정을 혼동하지 않도록 정확한 안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한 분이라도 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본투표 과정에서 불편이나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직원이 선거사무 매뉴얼을 숙지해 차질 없이 업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청과 읍·면·동 게시대, 주요 도로변과 버스정류장 등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 발송과 SNS등을 통한 사전 홍보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 시장은 끝으로 “투표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권리를 실현하는 중요한 행위”
(포탈뉴스통신) 전북자치도가 발표한 2025년(‘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전북 14개 시군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원시는 지난 2018년부터 8개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둬 남원시의 행정역량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지방자치단체가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가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행정안전부가 17개 광역시‧도를, 전북자치도가 14개 시군을 평가하며, 일자리, 안전, 보건, 복지 등 시민 삶과 밀접한 행정 전 분야를 종합 평가한다. 남원시는 목표 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평가 분야(68개 지표)에서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및 수급자 사후관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주민 1인당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수거량 등 63개 국정지표를 달성했다. 또, 우수사례 중심으로 평가한 정성평가 분야(15개 지표)에서 시부 1위에 선정되며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남원시가 펼친 정책
(포탈뉴스통신) 남원시가 오는 30일,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추가 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호경·내기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 배경과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국가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뿐만 아니라, 사업지구로 지정되기 위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하는 '토지소유자 수 및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 동의' 요건을 안내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의서 제출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호경·내기지구는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가 높고, 2025년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주민 건의로 선정된 지역으로서, 주민들은 농로부지 확보, 건축물 양성화, 맹지 해소,
(포탈뉴스통신)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홍삼·이영진)가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지난 27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80만 원 상당의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 협의체는 중증장애인 가구,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 15세대를 선정해 여름이불세트와 선풍기, 백미(10kg) 등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영진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꾸러미 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삼 소라면장은 “다양한 지역특화 사업으로 따뜻한 소라면 마을 복지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모금한 4,800여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 지원, 소라면 마을복지 봉사단 운영 등 1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가 오는 6월 14일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고1 맞춤형 1:1 진학 컨설팅’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를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바뀐 교육 과정에서 더욱 비중이 높아진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내신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현실적인 진로·진학 방향을 제시해 개인별 대입 준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은 ▲오전 10시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 45분 ▲오후 4시 등 5차시로 마련됐으며, 차시별로 1시간씩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차시별 10명이며, 학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달라지는 대학입시제도 변화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현재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입시환경에 맞춘 최신 진학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는 최신 교육 추세를 반영해 ▲학년별 시기별 대입 진학 컨설팅 ▲대
(포탈뉴스통신) 여수 지역 학생 선수들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바둑 단체전에 출전한 황준서(여수웅천초6) 선수는 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으며, 대한바둑협회 한국 대표 선수로 선발돼 오는 7월 제5회 일본바둑 콩그레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수영 종목에서는 김루아(여수한려초4) 선수가 자유형 50m와 1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내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태권도 종목에서는 여수서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전남체육중학교에 진학한 김은범(73~77kg급) 선수가 금메달을, 여수구봉중학교 3학년 정형민 선수(41~45kg급)와 박지섭 선수(53~57kg급)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며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롤러 종목 1,000m 경기에서는 이준성(여수안산중3)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며 여수시 출신 선수들의 활약을 이어갔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 시 학생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보여준 뛰어난 성과는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
(포탈뉴스통신) 여수시가 섬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신속한 여객선 승선을 돕고자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해당 시스템은 도서민이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사전 등록된 정보와 사진만으로 승선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1년 8월부터 도입돼 운영 중이다. 다만, 2025년 5월 19일 기준 도서민 5,978명 중 2,091명(35%)만이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어 이용률 제고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여객선사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매월 1~2회 기항지별 여객선 터미널 등에서 직접 주민들의 사진을 촬영하고 시스템 등록을 도와주는 ‘찾아가는 현장 등록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섬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도서민 승선 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통해 신분증 없이도 빠르게 승선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
(포탈뉴스통신) 대형 한류종합행사 ‘2025 My FESTA in 여수’의 하이라이트인 K-팝 콘서트에 스테이씨·온앤오프·폴킴·에일리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여수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류와 지역의 관광문화자원을 결합한 대규모 축제 ‘2025 My FESTA in 여수’에 엠지(MZ)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7팀이 출연을 확정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 콘서트는 1회차(6월 13일)와 2회차(6월 15일) 걸쳐 여수세계박람회장 스카이타워 뒤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1회차에서는 스테이씨, 온앤오프, 싸이커스, 라잇썸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이 출연하고, 2회차에는 폴킴, 에일리, 정승환 등 실력파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K-감성을 노래한다. 콘서트 오프닝 무대는 필리핀의 ‘알파 PH’, 멕시코의 ‘젝케이’, 튀르키예의 ‘하나포’ 등 세계 각국의 수상 경력을 갖춘 해외 커버댄스팀이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1회차 공연의 피날레는 1,000대의 드론이 수놓는 대규모 드론라이트쇼로 마무리된다. 여수 밤바다 위로 펼쳐지는 화려한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는 한국전쟁 당시 남면 안도 이야포에서 발생한 미군폭격사건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7일 희생자 유해가 매장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안도리 1010-1번지 일원에서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을 위로하는 개토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추도사, 제례, 시삽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번 유해발굴은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국비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되며, 시는 희생자 유해 발견 시 감식과 분석을 거쳐 보존 처리 후 세종시 추모의 집에 안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토제를 계기로 오랜 시간 기억 속에 묻혀 있던 민간인 희생의 진실이 드러나고 유가족의 아픔이 치유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야포 미군폭격사건은 6·25전쟁 중인 1950년 8월 3일 남면 안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사격해 승선자 250여 명 중 대다수가 사망한 현대사의 비극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여수시]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인식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9%가 화순군에 재기부 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화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4,9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59명(응답률 41%)이 설문에 응답했다. 조사는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고,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다. 조사 내용은 △기부 참여 경로, △화순군 기부 사유, △답례품 선호 품목, △기부금 사용 용도, △재기부 의사, △기부 활성화 방식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 응답자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대는 50대(727명, 35%), 지역은 광주(681명, 33%), 성별은 남성(1,079명, 52%)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경로로는 행정기관 홍보(리플릿, 지역행사 등) 688명(33%)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지인 소개 473명(23%)을 차지했다. 화순군에 기부를 결정한 이유로는 ‘고향에 보탬이 되기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28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에 소재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고용 창출과 인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본사를 둔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 기업이며, 3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신규 채용해야 한다. 다만, 일자리 우수 인증기업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기업은 신규 채용 인원 1인당 50만 원씩, 최대 1,000만 원의 근무 환경개선비 등을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9일까지이며, 화순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구비 해 화순군 지역경제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관내 3개 기업이 선정되어 30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기업에는 상당한 인센티브를 지원됐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의 정착을 유도하고 기업의 고용안정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수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27일, 능주농협과 지역 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능주면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가 지원을 위해 능주농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공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에서 총 15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여한 봉사자들은 복숭아 적과와 봉지씌우기 작업에 나섰다. '적과'는 열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알찬 열매만을 선별해 남기는 작업으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매우 중요한 단계다. '봉지씌우기'는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고품질의 복숭아를 재배하기 위함이다. 작업 지원을 받은 복숭아 농장주는 “바쁜 시기에 일손을 구하기 어려워 걱정이 컸는데, 이렇게 많은 인력이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복숭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