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정선군은 운탄고도를 활용해 대한육상연맹 선수들을 유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3월 11일 정선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해 동부지방산림청, 강원랜드, 한국육상연맹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운탄고도 육상 전지 훈련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운탄고도는 ‘하늘길’로 불리는 해발 1,200m에 위치한 코스로, 맑은 공기와 청정 자연환경, 낮은 기온 등 고지대 특성을 활용한 전지훈련에 적합한 지역이다.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환경으로 육산선수들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지구력 강화를 돕는 최적지로 손꼽힌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4월부터 화절령에서 도롱이 연못 1km 구간의 러닝코스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진입로 정비와 안내판 설치 등을 진행한다. 또한,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등록된 942개 팀, 6,045명의 선수 중 1,000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동부지방산림청은
(포탈뉴스통신)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 선수들이 맞붙는 국제 친선 경기,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가 다음 달 19일부터 20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다. 화성특례시는 11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박현철 KBSN 스포츠본부 본부장, 신무철 한국배구연맹(KOVO) 사무총장, 키아티퐁 랏차따끼엔까이 태국배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2017년 태국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양국을 오가며 개최됐으나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이번 대회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것으로, 화성특례시 출범과 함께 6년 만에 재개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회에는 팀 KOVO 올스타·영스타 팀과 태국 올스타·영스타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으로, 각 기관은 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한국과 태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와 태국의 배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오는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참가 선수단 맞이를 위한 선수촌 현장 점검을 3월 11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선수들의 최적의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숙박, 식사, 수송, 안전관리, 주변환경 등 필수 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국에서 약 1,200명의 선수단 및 임원 등이 참가한다. 그 중 약 700여 명의 선수단은 구미시 내 라마다 호텔 등을 숙소로 사용하며 대회 기간 동안 머무르게 된다. 구미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객실 환경 및 안전성 ▲식사 제공 시스템 ▲셔틀버스 운영 계획 ▲응급 상황 대비 비상체계 ▲선수촌 주변 환경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선수촌으로 운영될 구미 인동동 라마다 호텔 일대는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하며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구미시는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
(포탈뉴스통신) 김포시는 ‘제13회 김포한강마라톤대회’가 열리는 4월 13일, 김포 시내 주요 도로 곳곳의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마라톤 코스 통제 시간은 대회 당일인 4월 13일 7시 30분부터 14시까지이며, 이 구간을 지나는 버스는 우회하거나 무정차하게 된다. 통제 구간은 대회 개최 장소인 김포종합운동장에서부터 국도 48호선 신사우사거리 ~ 걸포사거리 강화방면 차로와 홍도평로(북변IC 방면)이며, 14시까지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정규코스(42.195km)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통제 범위가 지난 대회보다 확장된 금포로 하성면 전류리포구 ~ 고촌읍 전호리 입구까지이며, 강화 방면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용화사IC 하성방면 진입이 제한되므로 해당 구간을 이용할 예정인 시민들은 사전에 우회경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시에서는 이번 대회의 통제 구간과 노선버스 우회 정보를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대회 당일 안내 요원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수많은 마라톤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8일부터 3일간 고흥봉황정에서 열린‘제21회 우주항공배 궁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23개 정 1,5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고흥군이 꾸준히 지원하고 있는 우주항공배 궁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정신을 가다듬는 전통 무예로서, 참가자들은 집중력과 인내를 기르며 서로를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고흥군 흥무정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신안군 용항정, 3위는 여수시 무선정이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사천시 관덕정 이상철 선수, 장년부 밀양시 안병철 선수, 여자부 하동군 청학정 손지현 선수, 실업부 강진군 관덕정 안용환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궁도의 진면목을 널리 알리고 동호인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를 고흥군에서 개최하여 궁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후원하고 강진군체육회와 강진군배구협회가 주최 · 주관하는 ‘제23회 강진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남·여 배구대회’가 오는 15일 강진 제2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강진군 내 직장 및 사회단체 소속 선수와 가족 등 1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강진군의 배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배구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장이 될 전망이다. 남자부 6팀, 여자부 4팀의 선수들은 소속된 직장과 사회단체를 대표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대회는 군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배구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경기를 즐기고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전지훈련을 확대하는 등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2월 두 달 동안 296팀 6,000여 명이 동계 전지훈련으로 강진을 다녀가면서 약 49억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대회를 계기
(포탈뉴스통신) 연평균 3만 명(2013~2024 /누적 353,970명)이 이용하는 국내 파크골프의 명소로, 서울시민들 외 타 지역 주민들도 찾을 만큼, 도심 속 여유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잠실파크골프장’이 봄맞이 재개장에 나선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끝내고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Park Golf)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 개념에 골프의 게임 요소를 합쳐, 작은 면적의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 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재편성한 스포츠다. 2013년에 잠실종합운동장 내 체육공원 일대에 조성된 잠실파크골프장은 총 코스 길이 513m, 다양한 난이도의 9홀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골프장 내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 40여 그루, 산수유, 벚꽃, 튤립, 금낭화, 구절초 등 다양한 나무와 꽃 등의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많은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나무숲이 우거져, 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는 이번 겨울 축구, 소프트테니스, 육상 등 14개 종목 126팀 2000여 명(연인원 2만여 명)의 동계 전지훈련팀을 유치해 약 15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구 종목이 34팀 986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단이 방문했으며, 소프트테니스(22팀 204명), 육상(22팀 194명)이 그 뒤를 이었다. 축구의 경우 ‘진주성 축구 스토브리그’와 ‘초등부 유소녀 동계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전지훈련팀 유치에 큰 역할을 했다. 이외에도 수영(10팀 104명), 핸드볼(7팀 95명) 등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팀이 방문했다. 진주시는 육상 트랙과 우천 등 기상악화 시 사용 가능한 웨이트트레이닝장을 갖춘 진주종합경기장, 축구장과 도내 유일의 양궁 전용구장을 보유한 진주스포츠파크, 20여 개의 테니스코트를 갖춘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및 남가람체육공원을 비롯하여 수영장, 야구장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어 전지훈련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는 전지훈련팀 유치를 위해 ▲숙박비 지원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제10회 거창군수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김일수 경상남도의원, 김향란·김홍섭·표주숙·신재화·박수자 군의원, 이재현 경남족구협회장을 비롯한 족구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거창군 족구협회(회장 김당병)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38개 팀, 1,06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에는 경남족구협회에 등록된 60대부 18개 팀, 청소년부 4개 팀, 거창 관내부 16개 팀이 경기를 펼쳤고, 둘째 날에는 대한민국족구협회에 등록된 3부리그 20개 팀, 경상남도 족구협회 4부리그 18개 팀, 5부리그 51개 팀, 여성부 11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대한민국족구협회 3부리그 대항전 우승은 창원포맨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남족구협회 4부리그는 창원썬팀, 5부리그에서 경남 시부는 창원백구팀, 군부는 의령강산팀, 60대부에서는 창원위드60팀, 여성부에서는 창원썬팀이 우승을 거뒀으며, 거창 관내부의 1부는 남영철강A팀, 2부는 남영철강B팀이
(포탈뉴스통신) 거창군은 3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제6회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를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3~7월)에는 거창 아림파이터스, 거창 킹스톤즈, 거창 어벤져스, 합천연합, 남원 티네이져, 대구CP플레이어 등 6개 클럽에서 13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친다. 리그 최종 1위부터 4위까지의 팀이 포스트시즌을 거쳐 상반기 우승팀을 결정한다. 상반기 대회는 9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첫날 경기에서는 ‘거창 킹스톤즈 vs 거창 어벤져스’, ‘거창 아림파이터스 vs 합천연합’ 등 총 두 경기가 펼쳐지며 흥미로운 승부가 벌어졌다. 하반기(8∼11월)에는 전국 20여 개 참가팀을 모집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연말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거창군수배 전국사회인 야구리그는 거창군 야구 활성화 및 저변확대를 목표로 2019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이어지고 있으며, 전국 야구 동호인들의
(포탈뉴스통신)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여자일반부와 믹스더블 종목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한 강릉시청 컬링팀(지도자 임명섭, 세계랭킹 5위)이 강릉에서 처음으로 열린 2025 웰컴저축은행 강릉 인비테이셔널 국제컬링대회에 초대챔피언에 등극하며 상금 1,500만 원(1위 1,500만 원, 2위 1,000만 원 공동 3위 각각 500만 원)을 거머쥐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이 깃든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대한민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스웨덴, 노르웨이, 터키, 리투아니아 등 9개국에서 1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마무리됐다. 팀 파울라우스카이테(리투아니아, 세계랭킹 123위), 팀 피터슨(미국, 세계랭킹 31위), 팀 후지사와(일본, 세계랭킹 6위), 전북도청(대한민국, 세계랭킹 23위)을 차례로 격파하며 예선 1위로 올라온 강릉시청은 8강전에서 팀 뢰르비크(노르웨이, 세계랭킹 36위)를 만나 6대2로 승리를 거뒀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준결승전에서는 강릉시청과 춘천시청(대한민국, 세계랭킹 11위), 팀 요시무라(일본, 세계랭킹
(포탈뉴스통신) 고성군은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2회 전국춘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를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에서 개최하고, 이어서 제5회 다이노스컵 주짓수대회를 15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 직무대행 이희영)과 한국대학역도연맹(회장 직무대행 박후성)이 공동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회장 이성일)이 주관하는 2025 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2회 전국춘계대학역도선수권대회에는 실업 및 대학선수 200여 명이 참가하며, 남·여 각각 10체급으로 인상, 용상, 합계기록을 겨룬다. 특히, 박혜정, 김수현, 진윤성 등 국내 정상급 역도 선수들이 출전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회가 열리는 고성군역도전용경기장은 최고의 훈련 시설과 공식 경기장을 갖추고 있어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어 15일에는 고성군주짓수협회(회장 김형섭)가 주최 및 주관하는 제5회 다이노스컵 주짓수대회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25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마스터
(포탈뉴스통신) 함양군은 3월 9일 스포츠파크 테니스구장에서 선수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함양군협회장배 춘계 테니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함양군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가 후원했으며, 함양군 생활테니스 종목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관내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화합하는 장이 됐다. 이날 대회는 △필봉부(시니어) △여성부 △상봉부(은배) △천왕부(금배) 등 4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모두 50개 팀 1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필봉부(시니어) 우승 김학용, 염찬수 ▲여성부 우승 강명주, 김성자 ▲삼봉부(은배) 우승 이효상, 박상규 ▲천왕부(금배) 우승 최치홍, 임재천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 앞서 함양군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제20대 김종상 회장이 이임하고, 21대 김현준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백삼종 함양부군수는 “20대(이임회장 김종상), 21대(신임회장 김현준) 테니스협회장 이·취임식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테니스를 통해 건강
(포탈뉴스통신)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9일 모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연천FC를 1 – 0으로 꺾고 2라운드로 진출했다. 같은 K4리그 소속인 연천FC와 맞붙은 진주시민축구단은 초반 위기를 맞았으나, 골키퍼 김원중의 선방 이후 경기를 주도하며 공세를 펼쳐 나갔다. 측면을 활용한 공격으로 계속해서 골문을 노렸으나, 쉽사리 골이 터지지 않으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공격적인 교체로 분위기를 이어간 진주시민축구단은 김서웅과 박경민의 슛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후반 31분, 이선유가 강하게 골문으로 보낸 공이 뒤로 흐르자 쇄도하던 이래준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을 노렸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경기는 1 – 0 승리로 마무리됐다. 진주시 관계자는 “리그와 컵대회를 병행하는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있을 경기에서도 값진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 진출한
(포탈뉴스통신) 거제시민축구단(K4)이 지난 8일 오후 7시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 경기에서 양천 TNTFC(K5)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4:3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전·후반 90분 동안 득점 없이 팽팽히 맞섰다.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거제시민축구단 골키퍼가 결정적인 선방을 펼치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어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3월 8일과 9일 양일간 진행된 1라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대한민국 성인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이 토너먼트 대회는 1996년 FA컵으로 출범한 이후 지난해부터 ‘코리아컵’이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변경됐다. 올해 대회에는 총 58개 팀(K리그1 12팀, K리그2 14팀, K3리그 14팀, K4리그 10팀, K5리그 8팀)이 참가한다. K리그1부터 K4리그 소속 팀들은 자동 출전하며, K5리그는 지난해 상위 8개 팀이 출전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