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의회는 18일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곳곳을 돌며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지속된 폭설과 한파의 영향으로 시설물 균열 및 붕괴 현상 발생 우려가 큼에 따라 노후 건축물, 건설공사장, 담장등과 같은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주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조사특위 위원들은 2개 반으로 나누어 건축물 및 부대시설, 절개지 및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도로·하천 시설물, 문화재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펼쳤다. 특히 최근 화재가 발생한 무학여고 사고현장을 둘러보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현주 위원장은 “겨울에 얼었던 대지가 녹으면서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는 때”라며 “우리 구 해빙기 대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성동’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재난안전대책 조사특위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제283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월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포탈뉴스통신) 광진구가 이달부터 교육․여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광진학당’을 새롭게 운영한다. ‘광진학당’은 1인 가구 구민에게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해 자기 계발과 취미 활동의 기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글쓰기반 ▲방송댄스반 ▲AI활용반 ▲스케치․수채화반 ▲스피치언어교정반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글쓰기 수업을 수강하며 공동체 안에서 경험을 나누고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발간할 수 있다. 또, 스피치 수업에서는 발음과 발성, 화법을 배우며 인터뷰 형식의 진행을 통해 실습한다. 방송댄스반에서는 안무 배우기뿐 아니라 촬영 기록을 남기는 등 각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도 나눌 수 있다. 수업은 이달부터 7월까지 20주 차에 걸쳐 광진구1인가구지원센터 1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 비용은 무료이며, 수업별 준비물은 개인 지참하면 된다. 신청은 1인 가구가 아니어도 가능하지만 광진구1인가구지원센터에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21일 오전 9시까지 구글폼 작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1개 이상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1인가구지원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본격적인 봄 이사철을 앞두고, 부동산 불법행위 집중 점검에 나선다. 집값 담합부터 허위·과장 광고까지, 교묘하게 이뤄지는 불법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여전히 ‘깡통전세’를 비롯한 전세사기 피해사례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조정으로 인한 투기세력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도·점검은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5개 자치구와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3,576건의 부동산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이후 ▴자격취소 및 정지 17건 ▴등록취소 65건 ▴업무정지 136건 ▴과태료 부과 2,041건(약18억원) ▴경고시정 1,317건 등을 행정조치했으며, 92건을 고발 조치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전세가율이 높은 신축 빌라 등 ‘깡통전세’ 우려 지역과 입주를 앞두고 있는 대단지아파트 인근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우선으로 한다. 전세가율은 주택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지난 1월간 접수된 규제철폐 창의 아이디어 중 15개의 제안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2월 23일 18시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창의발표회에 발표할 10건의 제안을 선정하는데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시민투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규제철폐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다. 시는 시민일상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없애기 위해, ’25년 1차 공무원 창의제안 공모 핵심주제를 “규제철폐”로 정하고, 全부서·직원이 1월 한달간 불필요한 규제 폐지·개선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한 결과 750여 건의 공무원 제안이 접수됐다. 750여 건의 제안 중 내부검토를 거친 시민 체감도가 높은 15건의 제안이 이번 투표 대상이다. 기동카 청년권 청소년 구입 허용, 마을버스 최대 이용가능 시간 2시간으로 확대, 양재대로 자동차전용도로 해제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제안이 포함되어 있다. 규제철폐 창의 아이디어 시민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 홈페이지 배너 및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최대 5개의 제안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한화손해보험(주)과 함께 지난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행사인 ‘설렘, 아트나잇’에서 최종 22커플이 성사되어, 매칭률 4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했으며, 최종 100명 모집에 2,356명이 신청해 약 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아트(Art)’를 콘셉트로 한 영향인지 여성 참가자가 408명 더 많았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한화손해보험(주) 한남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명화 선택을 기반으로 한 참여자 그룹핑을 시작으로 1:1 눈맞춤, 레크리에이션 게임, 미술관 데이트 콘셉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많은 이성과 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신ㅇㅇ씨는 “본 행사에 미술을 매개로 이성을 만난다는 점이 색다르면서도 재밌는 경험이었고 많은 이성을 만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김ㅇㅇ씨는 “미술 작품(명화)이나 행위 예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프로그램 구성이 알차다고 느꼈다.”라고 밝혔다. 행사 마지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소정책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진교훈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과 ‘재활용 선별장 민간 대행 전환’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 수거를 격일에서 주 5일 수거로 변경한 것은 주민 편의와 청결한 주거환경을 위한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업체 선정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한 재활용 선별장 운영·관리에 대해서는 “'재활용선별장 성과평가 등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민간 대행의 재활용품 선별률이 43.2%로 공단이 운영하는 것보다 5% 가량 높고, 6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어 민간 대행을 추진 중"이며 ”민간 대행 시 선별 처리능력도 향상돼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2곳에서 민간 업체를 통해 재활용 선별작업을 처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교훈 구청장은 “새로운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란 역량개발 지원과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장애인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을 뜻한다. 올해 구는 서대문구평생학습관 및 관내 장애인 기관에서 ▲디지털 드로잉 및 로봇교실 ▲수어 기초 과정 및 통역 봉사 프로젝트 ▲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전시 지원 ▲AI 및 미디어 강좌 ▲드론축구단·쿠킹클래스·화가되기 등 15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대문구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모두 7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예산은 이번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국비 3,400만 원에 구비를 더해 총 6,8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신청 기간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3월 중순 이후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12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24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에 참석해 학습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중학 과정을 이수한 570명의 만학도(초등 427명, 중학 143명)가 학력을 인정받고 졸업했다. 학습자들은 오랜 시간 배우고 익힌 성과를 나누며,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감격스러운 순간을 맞이했다. 행사장에는 1,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특히 올해 최고령 졸업생인 김옥순 학습자(93세)는 “나이는 장애물이 아니라 도전의 이유가 될 수 있다”며 학습자들에게 용기를 전했고,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퓨전국악 공연,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의 시 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졸업생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했다. 이종태 의원은 “이 자리에 계신 학습자 여러분이 서울의 진정한 희망”이라며 “만학도의 도전이 서울의 교육 기회를 넓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의회는 누구나 평생 배울 수 있
(포탈뉴스통신) 2월 13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서울시교육청 안전담당관실 관계자를 불러 경문고 중대재해 사고 발생 관련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사고조사를 위한 작업 중지로 학사일정에 차질이 생가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 1월 24일 동작구 소재 경문고등학교에서 교실 벽체 해체 작업 중 벽면 붕괴로 작업자 1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현안보고에 따르면, 사립학교인 경문고의 고교학점제 공간재구조화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한 사고로써 공개경쟁입찰에 의한 발주공사였다. 따라서 사고 책임의 주체는 공사업체의 대표자와 현장소장이며 법령상 학교 측은 사고에 대한 직접적인 책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현안보고를 청취한 이종태 의원은 “사고 조사를 위한 작업 중지 명령으로 인해 붕괴된 작업 공간이 방치되면 학사일정에 차질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서울시교육청이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하여 작업 중지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2월 18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및 서울시의원 20명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2025년 첫 임시회 회기를 시작했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예우를 다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는 한편 새해 의정활동의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철 의원과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원들은 현충탑에 헌화하고 묵념을 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김 의원은 “오늘의 대한민국과 서울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그분들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고,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2월 18일에 열린 제32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그동안 발언했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후속 조치의 미흡함을 지적하면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후속조치를 이행해줄 것을 촉구했다. 먼저 김영철 의원은 "시정질문은 단순한 질의가 아니라, 집행부에 정책을 촉구하고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자 의회의 가장 강력한 권한 중 하나"라며,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후속조치 이행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2022년 제314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둔촌주공아파트 분쟁 해결을 촉구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적극적인 조치로 공사가 재개되고 지난해 11월 입주가 시작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그러나 이후 제319회 정례회, 제322회 임시회, 제327회 정례회에서 발언한 시정질문들에 대한 후속 조치는 미흡했음을 지적했다. 특히 △한강변 개발에 있어 강동구의 차별 해소 △서울시 무형문화재 10호 ‘암사동 쌍상여 바위절마을 호상놀이’의 보호 및 계승발전 관련 시정질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시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18일에 열린 제32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애도하며 서울특별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에게 학교내 정원치유프로그램의 도입을 제안했다. 강석주 의원은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 사건을 통해 현대 사회의 정신 건강 문제가 학교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히며,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생명을 잃은 가족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우리는 이 사건을 결코 잊지 않고,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또한, 강 의원은 자연 속에서의 치유가 심리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여러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특히 독일, 미국, 캐나다, 영국 등 해외에서 자연치유가 사회적 처방으로 시행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이미 지난해부터 시행한 서울형 정원처방사업이 우울감과 외로움 등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고 긍정적 정서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이러한 자연 치유 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구 제2선거구)은 2023년 서울시의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 확대를 촉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시교통문화교육원이 2025년 3월부터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과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통문화교육원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은 학생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사용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도로교통법 준수,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 신호 준수 및 보행자 보호 등의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교육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법규 위반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등학생 및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계획이다.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12월까지 동작·관악구 내 108개 초·중·고등학교 중 17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45분 내외의 방문교육 형태로 이루어지며, 자전거 및 개인형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낡고 오래돼 거리의 미관을 해치고 이용 불편을 초래하는 가로판매대·구두수선대 등 보도상영업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하고 올해부터 희망하는 운영자의 신청을 받아 연차별 교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보도상영업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이 새롭게 개발된 것은 약 16년 만이다. 서울시내 보도상영업시설물은 총 1,276개(2024년 12월 기준 ▴가로판매대 531개 ▴구두수선대 745개)다. 대부분 2009년경 설치 후 15년 이상(내구연한 10년) 사용해 변색 등 노후화가 진행돼 거리 미관을 저해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며 운영자에게도 불편을 초래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나아가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보도상영업시설물의 표준디자인을 새롭게 개발했다. 시민 인터뷰와 운영자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각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과정을 거쳤다. 새롭게 발표된 가로판매대와 구두수선대 디자인은 서울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한정된 내부 공간에서의 운영자 인권을 고려하고,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내부 활동폭의 한계 ▴경관 차폐
(포탈뉴스통신) 2024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이 지구 1,049바퀴를 돌며 세계 인구의 약 30%에 달하는 24억 명을 수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2호선 ‘잠실역’이 강남역을 누르고 2년 연속 승하차 인원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7년 전 40위 권에 머물렀던 2호선 성수역이 13위까지 급격히 뛰어오르며 성수동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서울 지하철 1~8호선 수송 통계’를 19일 발표했다. 공사는 이번 통계를 바탕으로 지하철 이용 패턴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변화하는 요구를 반영하여 시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지난해 총 160만499회 운행하며 4,204만 917km를 달렸다. 이는 지구 둘레(4만 75km)를 1,049바퀴 돈 것과 맞먹으며, 서울~부산(400km)을 5만 2,551회 왕복한 거리에 이른다. 전년과 비교해 열차 운행이 9,096회 늘면서 수송 거리도 87만 3,826.4km 증가했는데, 4·5·7호선 혼잡도 완화를 위한 열차 증회와 8호선 별내선 연장 개통이 맞물린 결과다. 수송 인원은 전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