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 중구의회는 11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울산광역시 중구 어르신 품위유지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집행부가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안)'등 5건의 조례 및 계획·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동안 문화의전당 조경보강공사 현장과 함월루 등을 찾아 점검을 펼치는 한편 복지건설위원회 역시 중구축구장 조성대상지와 장현저류지 야생두꺼비 생태통로 조성 현장 등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활동도 계획돼 있다. 중구의회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조기 대선과 미국발 관세전쟁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세 속에서도 21만 구민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자”며 “중구의회는 지방의회 본연의 책임과 역할에 충실하며 하루빨리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중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의회 이상기 의장이 11일 소음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남구 대현동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현동 주민들을 비롯해 이영해 시의원, 남구 환경관리과 관계자, 시공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상기 의장은 주상복합 신축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 소음방지 등 민원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주상복합은 3개 동 756세대로 지난해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면서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소음 규제 기준(상업지역 70dB) 초과로 지금까지 5회의 과태료 부과가 이뤄졌으며, 특히 공사 현장과 생활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소규모 아파트와 주택가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상기 의장은 "공사 기간이 2027년까지인 만큼 그동안 주민 의견을 잘 수렴해 소음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주변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남구의회]
(포탈뉴스통신) 공진혁 의원은 산불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울산광역시 산불방지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가운데, 조례 실행의 실질적 기반 마련을 위해 울주군 내원암 일대 임도 현장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공 의원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와 울주군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산불 진화에 있어 핵심 경로가 되는 임도 구간의 도로 폭 확장과 소방차 진입 가능 여부, 소화시설 설치 위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공 의원은 “임도가 개설돼 있다고 해도, 소방차가 실제로 진입할 수 없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제도 정비가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산불 대응 체계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내원암 일대는 울주군에서도 산불 발생 위험이 높고, 주변 산림이 밀집된 지역으로 꼽힌다. 공 의원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임도 폭을 확장하고, 내원암 인근에 산불 대응용 소화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를 논의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이 필수”라고 밝혔다. 공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
(포탈뉴스통신)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미래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 현장의 수업 혁신을 실현하고자 올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원의 교육 정보기술(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연구정보원(이하‘정보원’)은 오는 6월 27일까지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등 66개 학교 교원 1,048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교육 정보기술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클라우드 플랫폼 활용’, ‘온라인 수업 도구 활용’, ‘자료 제작 도구 활용’,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활용’, ‘스마트기기 활용’의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이 학습 협업을 위한 클라우드 활용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을 접목한 수업까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체험하며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는 특수교사와 사서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 25명을 강사단으로 구성해 현장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연수는 각 학교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연수가 되도록 학교의 희망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연수 과정과 내용도 사전에 협의해 진행한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 울산과학관은 중고교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과학실험 교육을 제공하고자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열린 실험(오픈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된 울산과학관의 신규 사업으로,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첨단 기자재를 활용해 중고교 학생들이 직접 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2023년부터 ‘과학실험실 현대화 사업’을 진행해 미생물배양실, 열린 실험실(오픈 랩) 등 전문실험실 6개를 구축하고, 다양한 첨단 기자재를 확충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7개 학교와 고등학교 6개 학교가 참여해 학생 300명이 실습을 체험할 예정이다. 울산과학관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험하도록 참여 학교에 이동용 차량을 제공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미생물 배양과 그람 염색을 통한 세균 관찰’, ‘초파리 유충의 침샘염색체 관찰’, ‘에탄올 함량의 분광 분석’, ‘스마트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투사체의 운동 원리’ 등 다양한 과학 교과 주제를 중심으로 심화 실험 수업이 진행된다. 울산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울산 지역 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학교와 학부모 간 신뢰 형성, 소통 방식,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한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학교 자치 전문가인 이준원 교사마음지원센터장과 양재욱 동면초 교장이 학부모 소통 방안과 학교문화 개선 전략을 강의했다. 참석한 교장들은 강의 후 소그룹 토론을 진행해 각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연수로 교장들은 학부모와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소통 중심의 학교 문화를 구축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든든학부모교육’ 운영, 회복적 생활교육 확대, 학부모회의 운영비 증액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학부모회의 운영비를 250만 원 이상 편성하도록 예산편성 지침을 개정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부모는 더 이상 수동적인 후
(포탈뉴스통신)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1일 남구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남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 114명이 자발적으로 모은 1,025만 원이 전달됐다. 울산 남구 외 주소를 둔 임직원은 울산 남구에 기부하고, 울산 남구에 주소를 둔 임직원은 전남 강진군과 울산 중구에 상호 기부했다. 남구 관계자는“주민의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도시관리공단의 비전과 고향사랑 기부제는 맥락을 함께한다고 볼 수 있다”며, “임직원분들의 참여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고, 공단 직원들의 사랑으로 모인 기부금이 남구의 지역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남구도시관리공단]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청장년층 주민들을 위해 4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금연 실천 건강 증진 프로그램 ‘같이 하자! 금연 동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결심한 금연 동행자들과 함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가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방법은 울산 동구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록 후, 지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워크온)을 내려 받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동행 프로그램이 지역 청장년층의 금연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동구보건소]
(포탈뉴스통신) 온산읍 발전협의회가 11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에게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경문 온산읍 발전협의회 회장은 “이웃 지역에 대형 산불로 피해가 발생해 정말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온정을 전해주신 온산읍 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LS MnM 후원사업으로 11일 울주군 범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웃사랑 정(情)나누고 장(醬)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여성자원봉사회 주관 하에 회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장담그기를 통해 고추장 900㎏, 된장 900㎏ 등 총 1천800㎏의 장을 직접 담갔다. 담궈진 장은 2㎏씩 소분해 어려운 이웃, 독거노인 등 총 4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순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된장, 고추장을 전달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이웃사랑 온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는 오는 14일과 15일 대한미용사회 북구지회 교육장에서 기술교육을 희망하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미용 신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북구에서 영업중인 미용업주 중 희망신청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트랜드 커트 및 아이롱펌 등 3개 과정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가발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한다. 습득한 전문기술은 지역사회 미용 봉사활동 및 영업에 접목해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미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미용사회 울산북구지회는 2020년부터 '다원' 자원봉사단을 운영, 요양병원 등에 입원중인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들에게 미용봉사를 하고 있기도 하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기술교육이 침체된 미용업소의 영업 활성화와 미용업 종사자들의 자원봉사활동에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저녁을 닮은 음악 시리즈 올해 개막작으로 울산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의 '찔레꽃'을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는 춤을 통해 자신을 위로하고 과거를 이겨낸 장애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울산 지적장애인 무용단 '연'은 중증장애인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무용단으로, 꾸미지 않은 춤, 자연스러운 움직임 등으로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연'은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경연대회와 전국 장애인 행복나눔 페스티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1부와 2부와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장애인의 실제 삶 이야기가 담긴 창작무용을, 2부에서는 장애예술인으로 성장통을 담은 춤꾼들의 전통무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수많은 연습과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지금의 모습에 다다른 단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그들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시행 효과로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율이 대폭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올해 신규시책으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온누리상품권 40만원을 지급하며, 울산시가 제공하는 10만원 상당 교통카드를 포함하면 총 5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시행 이후 지난달 한 달간 인센티브 지급 실적이 총 410건에 달하면서 지난해 전체 실적인 358건을 초과했다. 읍면별 배부 수량 450개 중 91.1%가 소진됐으며, 특히 범서읍, 언양읍, 온양읍 등 6개 읍면은 배부된 물량을 모두 지급했다.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자가 78%로 가장 많았다. 최근 70대 이상 고령운전자가 몰던 차량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에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주군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가 큰 호응 속에 조기 소진됨에 따라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1회 추경에서 온누리상품권 추가 확보에 나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2025년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통해 드론 배송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울주군은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총 9천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비행승인 및 드론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한 뒤 이날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단계적으로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드론 배송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K-드론배송의 상용화 기반을 강화한다. 여러 상점에서 물품을 동시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음달 말부터 드론 배송이 가능한 상품 무게도 5㎏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드론 배송서비스와 함께 공공서비스도 병행해서 운영한다. 삼남·상북 노선은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 감시, 서생 노선은 해안 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한다. 각 노선별 운영 시간은 삼남·상북 노선의 경우 매주 금·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올해는 작천정광장, 달빛·별빛·등억알프스야영장, 울주종합체육센터와 울주종합체육공원·수정경로당이 새롭게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립합창단이 오는 4월 17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소리높여 합창포유 Ⅱ’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립합창단 최진아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뮤지컬, 팝, 가요 등 대중적인 장르의 합창 음악을 화려한 무대연출과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음악회로 기획했다. 첫 무대는 ‘하늘을 나는 꿈’(Sogno di Volare)이 연주된다. 이 곡은 혼자 나는 것이 불가능했던 인류가 그만의 지혜로 처음 비행했을 때 느꼈을 감격과 경이로 인간의 꿈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맑은 음색과 악곡의 선율이 잘 어울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바다는 넓고(The Water is Wide)’로 겨울을 지나 다시 찾아온 봄을 담담한 기타 선율로 풀어낸 감미롭고 아름다운 곡이다. 이밖에 ‘나는 살아있다(I am alive)’, ‘꽃피는 날’ 등 피어나는 봄과 대중적 선율(멜로디)이 어우러진 친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마지막 무대로는 ‘오페라의 유령’ 메들리, 뮤지컬 ‘위대한 쇼맨’ 중 ‘이게 나야(T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