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옹진군은 5년 만에 지정해수욕장 8개소 해수욕장의 백사장 침식 구간을 복원하는 양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양빈 사업은 백사장 침식으로 인해 해수욕장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을 대상으로 모래를 추가로 공급하여 해변 경관 회복 및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해 추진 됐으며, ▲ 북도면 옹암·수기해수욕장, ▲덕적면 서포리·때뿌루해수욕장, ▲ 자월면 장골·이일레해수욕장, ▲영흥면 십리포·장경리해수욕장 총 8개소 지정해수욕장에서 실시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양빈 사업을 통해 옹진군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에서 많은 관광객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해변 환경 보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옹진군은 오는 여름철 성수기를 앞두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요원 배치, 편의시설 정비 등 종합적인 운영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가 교육부가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인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혁신 동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와 글로컬대학위원회(위원장 김중수)는 예비지정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7일, 전남대를 포함한 총 18개(25개교)의 대학을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대학으로 발표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고 세계적 수준의 특성화된 대학으로 도약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전남대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 탈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올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남대는 최근 광주시와 전남도가 주관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도 최종 선정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했다. RISE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919억 원의 재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하여 교육-연구-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nbs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최영숙)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여 주민들의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귀산본동 마을 앞 버스정류장에서 석교마을 방면 귀산로 구간(L=320m)에 인도를 신규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과의 대화 시 건의된 사항으로 총사업비 3억 5000만 원이 투입되며, 주민설명회와 각종 행정 협의 과정을 거친 뒤 6월 중 착공하여 10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인도 설치가 완료되면 그동안 보행자들이 차도로 통행했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하여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귀산동 주민들과 삼귀해안로변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귀산동 노후 공중화장실 2개소를 교체 설치한다. 신규 공중화장실은 ▲동파방지시스템 ▲냉난방시스템 ▲인체감지센서를 갖춘 스마트 이동식 화장실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과 연계한 양방향 통신 비상벨과 CCTV도 설치하여 운용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 강화를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 성산구(구청장 최영숙)는 도심 속 녹색공간을 재단장하여 일상 속 건강한 휴식을 보장하고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휴식처를 제공하는 데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먼저 성산구 대표 명산인 비음산 및 대암산 등산로를 정비하고 불모산동 저수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한다. 8월까지 총사업비 1억 700만 원을 투입하여 비음산 및 대암산 일대 ▲보행매트 ▲데크난간 ▲데크계단 ▲철재시설 등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보수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여가를 도모한다. 이어 발전소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불모산 저수지 일대(L=408m) 구간에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하반기 중 공사에 착수해 내년 6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을 재단장하고, 물놀이장을 점검하는 등 손님맞이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장미공원에는 장미 21종 1,191본을 추가로 식재하여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노후 보행로 포장, 전망데크 설치, 손하트 조형물, 종합안내판 교체, 각종
(포탈뉴스통신)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관리 내실화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먼저 터널 이용자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인프라 구축에 착수한다. 기존 창원터널 긴급제동시설의 차량 제동 성능 향상을 위해 골재를 교체하고,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발광형 표지판을 추가 설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보다 효과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창원터널 긴급제동시설은 지난해 연말 발생한 5t 트럭 빗길 내리막 3중 추돌사고에서 다수 인명사고를 막아 그 중요성을 입증했으며, 이번 공사를 통해 차량 제동 성능이 향상될 경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보다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이와 함께 창원터널 내 무지개 조명을 교체하고 증폭기 추가 설치 등 방송설비를 개선해 사고 예방력을 높이고 두대터널과 상남터널 내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여 통행자의 안전성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창원터널 비상방송 보수공사는 지난 2월 발생한 터널 내 차량 화재 사고에서 운전자들이 비상 방송에 대한 인지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
(포탈뉴스통신) 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2025년 임금·단체협상 결렬을 대비하여 5월 28일 첫차부터 대규모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창원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는 관내 14개 시내버스 회사 중 준공영제 운송사 9개 업체(총 669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마을·겸업버스(5개사 36대)는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와 대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파업 당일 전세버스 170대(40개 노선), 시 소유 관용버스 10대를 긴급 투입한다. 전세버스는 주요 버스노선 위주로 배차되고, 관용버스는 읍·면 지역에서 시내 주요 환승거점까지 연결하는 노선에 투입하는 비상수송체계를 구축한다. ◇ 주요 간선·지선 노선 전세버스 운영 - 노 선 수 : 40개 노선 - 운행대수 : 170대 - 운행시간 : 06:00 ~ 22:00 (16시간) - 이용요금 : 무료 - 운행방식 : 정해진 노선에 따라 운영 ◇ 주요 읍
(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은 충청북도와 협력하여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해 관내 기업의 이해를 돕고 인증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가족친화인증제도 찾아가는 시군 설명회’를 27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가족친화인증제도에 관심있는 관내 16개 기업의 18명 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친화인증을 준비하는 기업 대상으로 인증제도 및 심사기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 그룹컨설팅이 진행됐다. 가족친화인증사업 신청 후 선정시 주요혜택으로는 출입국 심사 우대, 정부 물품구매 적격심사 가점, 금융기관 금리 우대가 있으며, 올해 신설 혜택으로 세무조사 및 관세조사 유예(중소기업), 일터혁신 컨설팅 가점부여,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 우대 등이 추가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과 양육 및 교육 지원, 탄력 근무제, 근로자 및 부양가족 지원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포탈뉴스통신) 속초시는 5월 27일 시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속초시 사업 성별영향평가 대면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속초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 19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강원성별영향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심도 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서는 정책이 남성과 여성 간의 차이뿐 아니라 성별, 연령, 소득, 가족 형태 등 다양한 사회적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정책 수요를 폭넓게 고려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한편, 성별영향평가는 정부의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다양한 사회 구성원에게 미칠 영향을 사전에 평가해 성평등 및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속초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사업의 특성과 접근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사업 담당자들이 정책 속 차별적 요소를 발견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실질적인 양성평등과 사회적 형평을 실현하는 첫걸음”이라고
(포탈뉴스통신) 대전교육정보원은 5월 27일 유성구 성두산 근린공원과 탄동천 숲향기길 주변에서 '내동네·내공원 가꾸기' 사업의 일환인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약 2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원과 하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청렴’을 실천하는 현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지역 환경을 가꾸는 일은 곧 청렴한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깨끗한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내 주변을 정갈하게 가꾸는 일이 곧 우리 조직문화와 행정의 청렴성을 지켜가는 일이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구성원 모두가 깨끗한 손과 정직한 마음으로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교육정보원]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 수색을 실시하여 총 2,700만 원의 현금 및 수표를 징수하고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을 압류했다. 이번 가택 수색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시 체납관리단이 사전 조사를 통해 체납자를 선정하고 실거주지를 추적한 뒤 현장 수색을 실시했다. 제주시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의 집에서 현금, 명품 가방, 금반지 등 귀금속 3점을 압류했으며, 포천시에 거주 중인 체납자 B씨의 집에서도 고급 양주 2병, 명품가방 4개 등을 압류했다. 김포시의 체납자 C씨의 경우는 가택 수색 사실을 고지 받자 현장에서 즉시 지방세 체납액 일부를 납부했으며, 나머지 체납액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계획서를 제출했다. 제주시는 이번 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 가방과 귀금속 등 고가 물품에 대해서는 경기도와의 합동 공매를 통해 추가 징수할 예정이다. 황태훈 세무과장은 “고의적으로 세금을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강력히 징수할 것”이라며, “조세 정의 실현과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6일 조천읍 소재 체험농가에서 공직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제주시 정례 직원조회에서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을 비롯해 직무수행 중 사망사고 목격이나 폭행 등으로 인한 심리적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싱잉볼 소리명상과 오란다 만들기 체험이 운영됐다. 싱잉볼 소리명상은 특유의 진동과 울림을 통해 정서적으로 부담이 큰 직원들에게 깊은 안정감을 제공했고, 오란다 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몰입함으로써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최근 민원 처리 과정에서 심적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싱잉볼 소리명상을 통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민원 응대 업무는 반복적인 긴장 상황에 놓이기 쉽고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직원들의 정신 건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프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애월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독서동아리 ‘벽돌집’에서 함께 책을 읽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벽돌집’은 혼자 읽기엔 부담스러운 두꺼운 책을 여럿이 함께 읽어나가며 독서의 깊이를 더하고, 풍성한 대화를 통한 사고 확장과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개설된 독서동아리다. 동아리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애월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마리아 포포바의 ‘진리의 발견’을 중심으로 다양한 읽을거리와 함께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5월 27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행사/프로그램⇒도서관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무거워 보이는 책도 함께 읽으면 훨씬 가볍고 즐거울 수 있다”며 “책장을 넘기기까지 망설이고 있는 시민들께서 ‘벽돌집’의 문을 가볍게 두드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보건소는 임신부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한 ‘필라테스교실’이 임신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3일부터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주 2회씩 8주간 운영되고 있으며, 산전·산후 전문 필라테스 강사가 맞춤형 운동을 지도하여 임신부들이 신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 개인의 건강 상태 사전 조사를 시행하여 프로그램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허리, 골반 등의 통증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비용이 많이 드는 필라테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어 가계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필라테스는 코어 근육 강화와 자세 교정,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적이며, 임신 중 체력 유지와 출산 준비에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보건소는 이와 같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제2기 임신부 필라테스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중 시작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우리 마을 히어로즈’를 5월 27일 창단했다. 이번 창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는 치매 친화적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주도 광역치매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우리 마을 히어로즈’는 플로깅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의 보호를 받는 대상에서 기여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서부보건소는 오는 6월 5일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기억살림점빵’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기억 회복과 일상 기능 유지를 돕기 위한 마켓 형태의 체험 행사로, 가게 운영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억살림점빵’에서는 치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과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료를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자립의 성취감을 느끼도록 지원한다.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판매 수익금은 전액 노인보호전문기관에
(포탈뉴스통신) 제주보건소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중‘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오름과 공원 등 진드기 서식 추정 지역 18개소에서 진드기를 채집하고, 해당 진드기에서 SFTS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는 질병관리청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연구원과 합동으로 이루어지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병원체 검사 의뢰를 통해 정확한 분석을 진행하게 된다. 조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은 집중 방역활동 대상지로 지정하여 신속한 방역 조치를 할 예정이다. 올해 제주에서는 4월 서귀포시, 5월 제주시에서 각 1명씩 총 2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보건소는 진드기 기피제 수동분사기 상시 점검, 지역주민 대상 예방수칙 홍보 강화 등 감염병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진드기 발생 상황 조사를 통해 사전 감염 위험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방역 대응에 나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