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6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도시관리계획(청담동 52-3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기존 프리마호텔 부지였던 대상지는 도산대로변 노선형 상업지역에 위치한 곳이다. 도산대로를 중심으로, 이 일대엔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위례신사선,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 사업이 예정돼 있어 개발 잠재력이 큰 곳으로 꼽힌다.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이 일대엔 지상49층 규모의 관광호텔과 오피스텔, 공동주택, 문화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관광호텔을 용적률의 50% 이상 도입해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한 사례이기도 하다. 한류관광 문화 산업 벨트 내에 입지한 대상지 특성상 향후 업그레이드된 숙박시설을 통해 한류 관광거점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번 지구단위계획안 결정은 계획 방향과 지침을 우선 결정한 것으로서, 건축위원회 심의 등 인허가 절차 등을 통한 세부계획 수립, 공공기여를 통한 지역활성화 등 향후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025년 2월 26일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금천구 시흥동 903-4번지 일대 역세권 활성화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 시흥대로변에 위치한 대상지는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시흥사거리역과 함께 새로운 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하지만, 주간선 도로임에도 활용도가 떨어지는 시흥대로, 전‧이면부간 단절된 보행환경, 인근에 위치한 노후‧저층 건축물 등으로 중심기능은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을 통해 지하5층, 지상29층 규모의 근린상가와 공동주택(200세대), 지역필요시설을 복합개발함으로써 시흥대로를 활성화하는 한편, 신규 역세권으로는 부족했던 중심기능을 강화하고자 한다. 건축한계선을 지정해 전면공지를 확보하여 저층부 가로를 활성화함과 동시에 이면부에서 시흥대로로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함으로써 보행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이면부엔 숲정원(휴게공간)을 계획해 일상생활에 부족한 휴게공간을 확보하는 한편, 저층부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인근 건물과의 이격 간격을 넓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2월 26일 개최한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서빙고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서빙고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에 위치한 대상지는 경의중앙선 서빙고역 인근 부지로, 과거 아파트지구 내 중심시설 용지였다. 시는 이 같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업무·근린생활시설·지역필요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역세권 활성화는 물론, 한강변의 특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엔 지하6층, 지상41층 규모의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 및 공동주택(123세대)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인근 공원 및 개발계획 등과 연계해 지역에 활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서빙고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재지정된 미집행 도로를 이번에 기부채납함으로써, 인근 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신속통합기획)과 연계한 강변북로변 도로 구조 개선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편의시설인 데이케어센터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임대주택 18세대도 함께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강변 경관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모던텍)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AI 기반의 로봇 자율 충전 시스템 ‘서울 보이’를 서울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공영주차장에서 선보인다. 시는 지난 2년간 무인 로봇충전시스템의 실증사업을 거치며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본격 상용화에 나서며 27일 14시 공개행사를 갖는다. ‘서울 보이’는 로봇 1대가 전기차 3대를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2023년 9월부터 16개월간 시범 운전과 안전 테스트를 거쳐 한국로봇사용자협회로부터 로봇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시는 로봇팔 형태의 ‘서울 보이’가 충전소에 진입한 차량에 자동으로 충전 건을 연결·해제하며, 기존 전기차 충전 시 어려움을 겪었던 교통약자(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성이나 안전 우려 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전기차 충전은 이용자가 직접 무거운 충전케이블을 연결해야 한다. 특히 휠체어 사용이 필요한 장애인들은 충전기까지 접근하기 어렵고, 조작하는 부분에 손이 닿지 않는 등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다. 또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충전 효율이 극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총 240억 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4년까지 총 3천2백억 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서울시로부터 지원받은 융자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한다. 특히, 올해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융자금 지원절차를 작년보다 1개월 단축시켜 진행한다. 금년 정비사업 융자지원은 융자 심사기간을 1개월 단축시켜 작년보다 1개월 빠르게 실행될 예정으로, 정비사업 활성화 및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국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재건축 조합 및 추진위원회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구역당 최대 75억(조합 60억원, 추진위원회 15억원)이며, 대출금리는 신용 연 4.0%, 담보 연 2.5%이다.
(포탈뉴스통신) 서울교통공사에는 매년 십수만 건의 유실물이 접수되는데, 여기에서도 변화하는 최신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공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접수된 유실물 152,540건과 관련된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최근 MZ세대의 ‘백꾸’(가방꾸미기) 열풍으로 인형 키링은 유실물센터에서 따로 보관해야 할 정도로 지하철에서 많이 접수되는 유실물이다. 또한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성수역 등은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한 K-푸드 속 ‘아이돌 포토카드’만 가져가고, 라면 등 남은 음식이 유실물로 접수되는 경우도 자주 발생한다. 때로는 예상치 못한 이색적인 물건들이 접수되기도 한다. 새, 파충류와 같은 반려동물부터 금두꺼비, 방울 등이 포함된 무속용품, 마네킹 얼굴, 이발소 입간판 등 가지각색이다. 한 승객은 지하철로 이동 중 새장에서 탈출한 반려조(새)를 찾기 위해 유실물센터에 “혹시 새도 수거가 가능하냐?”는 문의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유실물센터에 파충류가 이동장에 담긴 채로 접수되어 동물센터와 연결해 본인 인도를 도운 사례도 있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공사에 접수된 유실물은 152,540건으로, 2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신학기를 앞두고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필통, 연필 등 학용품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7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테무‧쉬인‧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학용품 16개 제품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수첩세트(수첩-볼펜)’ 1개 제품에서 납, 카드뮴,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모두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여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볼펜 심에서는 납이 국내 기준의 231배, 수첩 표지에서는 카드뮴이 5.6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92.2배 초과 검출됐다. 또한 수첩 표지 안쪽의 투명 필름에서도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1.5배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 생식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고, 암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 학습과 행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카드뮴’은 뼈에 이상을 일으키거나, 간과 신장에 축적되는 발암성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수정 가결된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변경 결정(안)’이 27일 결정 고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재개발사업으로 동자동 제2구역은 서울역 앞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활동과 휴식이 있는 보행자 중심의 도시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변경(안)에 따라 해당 구역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 높이 170m 이하 지하7층~지상37층의 업무시설로 조성된다. 개방형 녹지 도입·친환경 기준 적용·전기차충전소·기반시설 제공 비율 등에 따라 결정된 규모다. 주요 내용은 ▲개방형 녹지 도입 ▲그로서란트(마트+푸드코트) 도입 ▲복합문화공간 조성 ▲워크·스카이라운지 조성이다. 먼저, ‘개방형 녹지’ 도입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한다. 지역 매니지먼트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액티비티 운영을 유도하여 녹지 오픈 공간을 활력 넘치는 지역 명소로 만든다. 마트와 푸드코트가 결합된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의 합성어) 도입으로 지역 일대 부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호국 보훈의 상징인 국립서울현충원을 세계적인 추모 공간이자 문화 치유의 쉼터로 재창조하기 위해 국가보훈부와 의기투합에 나섰다. 구는 지난 26일 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현충원 재창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강정애 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참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충원 재창조 사업’은 지난해 현충원이 국방부에서 국가보훈부로 이관되면서 이를 계기로 ‘온 국민이 찾는 일상 속 추모와 휴식의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또한 구도 총면적 약 43만 평 가운데 녹지가 70~80%를 차지하는 현충원의 공간적 특성을 감안해 그간 공원 기능의 확충 방안을 모색해왔다. 양 기관은 이 같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현충원을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보훈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구는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하며, 일상에서 감사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구민에게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한다. 구는 구청사 및 다중이용시설 내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8대를 순차적으로 바꾼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지는 ▲동작구청(민원여권과 · 1층 로비 · 외부 부스) ▲동작세무서 ▲숭실대입구역 ▲중앙대병원 ▲보라매병원 ▲9호선 노량진역 등이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롭게 설치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편의 기능이 적용된다. 휠체어 접근 가능 공간 확보 및 작동부 위치 조정, 점자 시스템 및 음성 안내 장치 설치, 노인·저시력자를 위한 화면 확대 버튼 제공 등을 통해 이용 접근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을 위해 외국어화면 번역 서비스도 도입한다.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현황을 고려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등 4개 국어를 지원한다. 이용자가 첫 안내 화면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면 민원서류 발급 과정을 해당 외국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도 편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오는 3월부터 용산구 교육정보 문자 알림 서비스인 ‘용산 러닝톡’을 본격 시행한다. 용산구는 그동안 용산구 교육종합포털, 소식지, 알림톡 등을 통해 교육 소식을 전해왔으나,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교육정보가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 소식을 모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용산 러닝톡’을 새롭게 도입했다. ‘용산 러닝톡’은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평생학습 프로그램, ▲평생학습관 및 도서관 등 교육기관 정보, ▲진로·진학 상담, ▲장학금 및 교육지원 사업 등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한다. 가입 신청을 하면 누구나 카카오톡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소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용산구민뿐만 아니라, 용산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용산구 내 교육기관 이용자 등 용산구 교육 정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다. ‘용산구청 홈페이지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가입신청서를 제출하는 방법도 있다. ‘용산 러닝톡’은 3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며, 그 외 수강 신청 일정 안내 등 신속한 안내가 필요한 경우에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관광명소, 광장, 공원 등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거리공연단’을 2월 24일부터 3월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용산구 공연이 있는 거리’는 전문 공연가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용산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근거지를 둔 단체 또는 개인으로, 야외에서 독립적으로 공연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공연 장르는 ▲클래식 ▲대중가요 ▲재즈 ▲국악 ▲마술 등 다양한 분야가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총 30개 팀을 선발하며, 심사 기준은 공연 역량과 관객과의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발 결과는 3월 18일 용산구 누리집에 게시되며, 합격자는 문자와 이메일로 개별 통보된다. 선발된 거리공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용산구 거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팀별로 3~4회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소정의 공연료도 지급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넓히고, 구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가 지난 26일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소회의실에서 복지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기상담을 최종상담으로!’ 라는 부제 아래 ‘2025 통합조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올 하반기 1차례 더 열린다.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한 각종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는 구청 총괄부서에서 법적 기준에 따라 대상자 적격여부를 조사한다. 이에, 각 동 복지담당자들에게 복지 상담과 조사 절차를 체계적으로 교육해 주민들에게 보다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교육에는 1년차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 휴직 후 복직 공무원, 동 인사발령 전입 공무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초기상담의 중요성 ▲지침별 개정사항 안내 ▲통합조사과정 교육 ▲강의 이해도 점검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에서 직접 강사로 나선 김진억 주무관은 “교육 부제에 맞게 통합(원스톱) 상담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들이 보다 원활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설명했다. 초기상담의 중요성에서는 효율성 재고 방안을 다루며 초기상담의 목적, 초기상
(포탈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자전거를 이용하는 구민의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노원구민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 가입을 시작했다. 구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특히, 노원구에 주민등록(등록외국인 포함)이 되어 있는 주민뿐 아니라 노원구 공공자전거(총 191대) 이용자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되며 전국 어디서 사고가 발생하든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자전거보험'의 보장 기간은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가입 절차는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구민이 타 자치구로 전출 시 자동 해지된다. 보험의 보장 범위는 자전거 운행 중이나 동승 중 발생한 사고뿐 아니라 보행 중 타인이 운행하던 자전거와의 충돌 사고도 포함된다. 세부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1,000만 원 ▲사고로 인한 후유장애 최대 1,000만 원 ▲4주~8주 진단 시 진단 위로금 20만~60만 원으로 노원구민과 공공자전거 이용자 모두에게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는 2025년 3월 한 달간 가로정비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로의 위험 요소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이다. 단속 기간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평일뿐만 아니라 휴일, 야간 시간대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신규 발생한 거리가게(노점상) ▲도로상 적치물 ▲거리가게 허가제 지역의 운영자 임의 변경 여부 및 확장 행위 ▲기타 민원 다발 발생 지역에 대한 단속 등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거리가게 허가제 지역 165개소를 포함한 강서구 전역이 단속 대상이 된다. 3개 조로 편성된 단속팀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며, 단속 시에는 즉시 이동 조치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뿐만 아니라 상시단속을 통해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거리가게 실명제를 도입해 노점 승계 및 매매를 원천 차단하고, 도로점용료 및 과태료 부과 등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