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7월 9일 건강걷기동아리 회원과 북구 주민 100여 명이 함께한 달빛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빛걷기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진행된 단체 걷기 프로그램으로, 강북 주민들의 여가 공간이자 쉼터인 팔거천 산책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바르게 걷는 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바쁜 일상으로 보건소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직장인들이 참가했다. 전문 운동처방사의 지도에 따라 사전 스트레칭과 근육 이완 운동을 실시해 부상을 예방하고, 동천역에서 구암역까지 왕복 3km의 거리를 모두 걸은 후 행사가 마무리됐다. 걷기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걷기리더가 행사운영에 참여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걷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단체 걷기를 통해 걷기의 의미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사전행사에서는 참여형 건강 부스를 운영해 재미와 건강 정보를 동시에 제공했다. 특히 ‘건강미션 뽑기’ 이벤트는 랜덤으로 주어지는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건강 행동을 실천할 수
(포탈뉴스통신) 달성군은 주택, 건축물, 선박 등 소유자에게 부과할 7월분 재산세 약 292억 원을 확정하고, 11일 재산세 고지서 13만여 건을 납세자에게 발송한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를 기준으로 부과되며, 7월과 9월 두 차례에 나누어 과세된다. 7월에는 주택분의 1/2, 건축물, 선박 등에 대해 부과되며, 9월에는 토지 및 나머지 주택분이 부과된다. 고지된 재산세에는 지방교육세 등 병기 세목이 포함되어 있다. 올해 7월 부과된 재산세는 전년(287억여 원) 대비 약 1.74% 증가한 292억 원 규모다. 한편, 1가구 1주택자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특례세율도 올해 계속 적용된다. 주택 공시가격에 따라 공정시장가액비율이 차등 적용되며, ▲주택 가격 3억 원 이하의 경우 43% ▲3억 원 초과~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의 경우 45%다. 또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인 1주택자에 대해서는 구간별 0.05%포인트 인하된 특례세율이 적용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은 물론 자동이체, 가상계좌 이체,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 전화ARS
(포탈뉴스통신)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7월 10일 오후, 국정기획위원회 이한주 위원장과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을 만나,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현안은 ▲TK신공항 성공 추진,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및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 ▲맑고 안전한 물공급을 위한 취수원 이전, ▲동북아 최고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조성, ▲세계가 찾아오는 글로벌 문화예술도시 건설 등 대구 미래발전을 견인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지역공약과 대구가 직면한 주요 현안은 많은 부분에서 일치한다”며, “반드시 국정과제로 채택될 수 있도록 국정기획위원회는 물론 여·야 정치권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7월 10일(목) 9개 구·군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건축공사장 폭염 대응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시주택국장 주재로 6월부터 각 기관에서 추진해 온 공사장 폭염 대응 점검 현황을 공유하고, 폭염경보 발효 이후 대응 강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소규모 민간공사장을 중심으로 한 점검 강화, ▲신규 채용자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특별관리 지도, ▲폭염 관련 근로자 건강장애 예방 관련 법·제도 안내 강화 등이 중점 논의사항으로 다뤄졌다. 또한, 대구시는 구·군 및 경제자유구역청과 협력해 합동점검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공사 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규칙의 준수 여부를 확인·계도하는 한편,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조치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라며, “외국인 근로자와 같은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지역의 미래 과학인재 성장 및 바이오산업 진흥에 공헌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의약품 개발 ▲GMP 기반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등 제약산업 현장체험 및 전문인력 교육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약생산센터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그린바이오산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바이오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바이오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1910년 개교한 대도시 유일의 농업계 마이스터고다. 2023년부터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체제를 개편, 그린바이오산업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바이
(포탈뉴스통신)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맞아 18기 오페라 서포터즈 오페라 필(Opera Phile, 자원활동가)을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모집한다.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페라 필은 올해로 18기를 맞이한다. 매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간에 맞춰 발탁된 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의 얼굴로 활발하게 활동한다. 오페라 필의 활동 분야는 크게 축제 운영과 행사 안내, 통역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업무는 신청 시 제출한 개인의 이력에 따라 분장해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오페라·콘서트 이외에 특별행사(프리마 델라 프리마)와 부대행사(백스테이지 투어, 오페라 플리마켓, 찾아가는 오페라산책 등)를 운영함에 따라, 기존 공연 운영 시 배치되는 공연 안내원과 별도로 운영해 축제 참여자와 공연 관람객 응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페라 필 선정 대상자들의 활동 혜택은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록을 포함한 축제 공연 티켓 특별 할인(30%)과 축제 공연별 팸플릿에
(포탈뉴스통신)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고도화되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등 유관기관의 지원 아래, 시 산하 5개 공사·공단과 합동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비롯해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이나 시스템 장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핵심 시스템을 빠르게 복구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참여 기관들은 백업 데이터를 활용한 복구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면서, 비상 상황 시의 대응 체계와 협업 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등 5개 기관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사이버 보안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의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전 같은 대응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강화된 재해복구 전략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포탈뉴스통신) 대구교통공사는 7월 9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대구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의 노사 대표자들과 함께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용우 국회의원)에 전달했다. 이날 노사 대표자 12명은 공익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철도의 재정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의 조속한 추진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 법안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의돼 왔지만, 매번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 7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는 무임손실에 대한 국비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처음으로 채택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야 대선캠프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6개 기관 노사 대표는 국비 보전 법제화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이번에 다시 한번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노사 대표자들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면서 “초고령화라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가 중요
(포탈뉴스통신)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구시,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대구와 인천에서 잇따른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살인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범죄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 범죄신고자, 목격자, 참고인 및 그 친족이 경찰에 안전조치를 신청하면 위험성 판단 기초조사를 거쳐 피해자보호 심사위원회에서 안전조치 여부를 결정한다.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되면 신변보호, 맞춤형 순찰, 안전장비 지원(스마트워치, 지능형CCTV 등), 보호시설 및 임시숙소 제공, 심리상담 및 법률지원 등 원스톱(One-Stop)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찰청은 관계성 범죄 증가에 따른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건수도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범죄피해자 보호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보복 피해가 있는 범죄피해자가 안전조치 대상에서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출퇴근길 막히는 도로 상황, 도로 위 갑작스러운 사고 구간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구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를 새단장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 대구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는 올해 초 디자인 개선, 통계자료 추가 등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교통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의 핵심 기능으로는 실시간 제공되는 도로 소통 정보를 꼽을 수 있다. 대구 전역의 도로별 교통 흐름을 색상(녹색, 노란색, 적색)으로 표현해 교통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도로를 클릭하면 이동속도, 소요시간 등 자세한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단순 소통 정보 외에도 운전 중 갑작스럽게 마주칠 수 있는 공사, 사고 등에 대한 정보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어, 출퇴근길 운전자들이 사고 지점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 경로 설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대구 주요 도로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로전광표지판(VMS)에 표시되는 교통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7월 9일 오후 2시, 대구간송미술관 인근 회의실에서 ‘2025년 통합사례관리사 마음: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9개 구·군의 통합사례관리사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보다 복잡하고 다양해진 고난도 사례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직무에서 오는 소진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통합사례관리사들은 특히 정신적 문제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병식이 부족한 대상자의 경우, 동의 확보가 어려워 지역 정신건강 기관과의 연계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공통된 애로사항으로 지적했다. 실제 2025년 상반기 기준 대구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는 총 368가구로, 이 중 정신질환 문제가 있는 가구가 196가구(5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방임·학대(44가구), 채무(40가구), 위생문제(25가구) 순이었다. 또한, 자살·학대 등 고난도 사례의 지속 증가에 따른 단계적 역량 강화 교육, 공격적 성향의 대상자에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참여자들은 직무에서 오는 정서적 소진 완화와 심리적 스트레스 회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교통약자 및 사회적 기여자를 배려하는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대구광역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7월 10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 조례는 공포일을 기준으로 관련 행정절차와 시설 조성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 공공청사 주차장에 설치 의무화 먼저, 대구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에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한다. 이용대상은 △임산부 또는 임산부 동반자, △영유아(만 6세 미만) 동반자,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동반자,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 동반자이다. 설치기준은 △주차면수가 50면 이상, 100면 미만의 경우 1면 이상, △100면 이상의 경우 총 면수의 3% 이상을 설치하도록 했다.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역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과 동일한 수준의 규격으로 설치되며, 현장 여건에 따라 확장형 구역 설치도 가능하다. 설치가 곤란한 소규모 주차장은 대체 주차 안내를 제공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장기 및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산업단지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각 산업단지 관리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대응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다각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7월 초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무더운 오후 시간대 작업 최소화 ▲규칙적인 휴식시간 부여 ▲시원한 생수 및 쿨토시 등 보냉장구 지급 ▲냉방·통풍장치 가동 ▲작업장 주변 그늘막 및 휴식공간 설치 ▲온열질환 의심 시 119신고 및 신속 대응 등 선제적 예방조치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중소·영세기업 근로자 보호를 위해 야외 및 고령 작업자, 외국인 근로자 등 취약근로자 대상 교육 및 현장 점검도 병행한다. 지난 8일에는 경제국장이 직접 서대구산업단지를 방문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으며, 9일에는 14개 산업단지 관리공단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산단진흥과장 주재로 폭염 대응 긴급회의를 열어 산단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실효적 보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폭염피해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5대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북구 검단동 1884번지 일원에 수소 충전시설, 정비동 등 최신 시설을 갖춘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를 7월 11일 준공하며, 시내버스 운행 효율화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다. 총사업비 241억 원이 투입된 금호워터폴리스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는 부지면적 12,982㎡, 건축 연면적 903㎡의 규모로, 관리동 및 정비동은 물론 83면의 주차공간과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원활한 버스 운행 환경과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1년부터 검단동 금호워터폴리스 내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3년 3월 토지 보상을 마치고 2024년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약 5년 만에 사업을 완료한다. 수소 및 CNG 충전시설을 갖춘 친환경 공영차고지가 준공되면서, 기존 차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탄소중립 친환경
(포탈뉴스통신)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2·3·4구역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지난 8일 기획재정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본 사업은 달성공원~서문시장~대명동 계명대 주변에 대한 우·오수 분류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5,455억 원이다. 이는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중 전국 최대 규모다. 이번 기획재정부 심의에서 해당 사업의 민간투자사업대상 지정 및 제3자 제안공고(안)이 통과되면서, 대구시는 사업 추진의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뒤 대구시가 소유권을 넘겨받은 다음, 시가 이를 임대해 사용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 방식은 초기 정부의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노후 기반시설의 개선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대구시는 2023년 최초 사업제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