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13일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홍보를 위한 ‘찾아가는 환경교육’에 앞장서온 ‘1회용품 줄이기 시민강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와 유치원을 비롯한 교육기관과 경로당 등에 파견돼 환경교육에 힘써온 시민강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올해 새학기 찾아가는 환경교육에서도 교육을 수강하는 학생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 절약을 실천하는 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교육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는 시민강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해온 시민들의 건의 사항과 교육 진행과정에서의 고충사항에 대해 청취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보다 나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기 위해 환경문제에 관심이 있고 환경교육 등 유사 활동 이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모집·선발 과정을 걸쳐 총 9명의 ‘1회용품 줄이기 시민강사’를 양성했다. &nb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지난 1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 위원회 발대식에서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성중기 의원은 완주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사회적경제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성중기 의원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완주군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대식은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성중기 의원의 부위원장 임명은 그의 전문성과 열정을
(포탈뉴스통신) 순창군 복흥면과 담양군 수북면이 13일 복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고향사랑 상호 교차 기부 행사를 갖고 지역 간 상생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 복흥면 한정안 면장, 수북면 정선미 면장과 각 기관 공무원 등 총 30명이 참여해 고향사랑 기부금 150만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만들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현재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의 지역 균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방 재정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정안 복흥면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수북면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기부액의 최대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세제 혜택도 제공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순창군]
(포탈뉴스통신) 고창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13일 고창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활동 안내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 축하공연, 참여자 선서,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 고창군청 사회복지과는 2025년 고창군 노인복지정책을 홍보하여 각종 정책에 대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노인복지관에서는 공공 및 복지시설 어르신 행복드림, 학교주변 클린환경 도우미, 알콩달콩 보육꿈나무 도우미, 선운문화 행복나눔 공연단, 투게더 위드 동행, 우리동네 행복마을 가꾸기 6개 사업을 진행하여 3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더 좋은 일자리 발굴과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가 작년 한 해 동안 분류하여 모아 온 폐농약병과 폐농약 비닐봉지를 지난 10일 남원시 소재 환경공단에 가져다줌으로써 환경보호는 물론 기후 온난화를 막는 데 일조했다. 농업 폐기물 분류는 단순 쓰레기를 분류하는 것을 넘어서 환경보호를 위한 일 중 작지만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작업으로 플라스틱 1톤을 재활용하면 약 2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 기후 온난화를 막는데 기여한다. 또한, 농업 폐기물 중 폐농약(플라스틱)병은 1kg에 1,600원, 폐농약 비닐봉지는 3,680원의 수거보상비도 받을 수 있다. 임실군 농촌지도자연합회 김성권 회장은“우리 농촌지도자회가 솔선수범하여 기후 온난화를 막는 데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나아가 농촌지도자 회원뿐만 아니라 농업인들 모두가 농업 폐기물 분류에 동참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농촌 여성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12개 읍․면사무소에서 500여 명의 생활개선 회원들을 대상으로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역량 강화를 위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과제교육을 추진하여 생활개선 회원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의 선두 주자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특히 웃음치료 교육은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신덕면 삼덕교회 김윤배 목사님을 초빙하여 여성농업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알려줘 회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주방세제를 직접 만들어 보는 과제교육을 진행하여 회원 스스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정현옥 생활개선임실군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활력있는 단체로 성장하고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되고 싶다”며“앞으로도 생활개선회원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장취균 소장은“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리더로서 선도적 역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 발돋
(포탈뉴스통신) 임실군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가 지난 11일 3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 애향장학회(이사장 심 민)에 기부했다. 농가에는 경제적 도움을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정을 전하는 임실군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는 19개의 경영체로 구성되어 있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여 경작 농가의 농지 이용 향상과 축산 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부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해마다 번갈아 기부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전달한 장학금 누적 기부액도 9백만원에 달한다. 임장두 회장은“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의 장학사업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멈출 수 없기에 올해도 회원들과 함께 장학금 기부를 결심했다”며“지역발전의 핵심인 미래인재 양성에 자양분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경영 악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학사업의 큰 뜻을 펼쳐주신 조사료 경영체 협의회 회원님들의 열정에 보답해 애향장학금 지원과 봉황인재학당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미래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농촌학교 소멸 위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고금리‧고물가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일간 이진관 부군수 주재하에‘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주요 160개 사업에 대해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집행 부진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한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이 부군수는 토지 보상 협의와 사전 행정절차 이행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사업과 시설 사업의 기본‧실시설계와 공정별 일정을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위해 행안부 신속집행제도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입찰, 선급금 집행 활성화, 계약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선고지 제도 등 관련 제도를 활용해 재정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진관 부군수는“재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사안”이라며“신속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지난 12일 35사단에서 열린 군 장병 수료식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번 홍보활동에는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직원 7명이 참여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리플릿을 배포하고, 기부에 따른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했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어떻게 활용되는지 설명하여 방문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임실군에 기부할 경우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는 치즈 답례품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일반적으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지만, 임실군은 특별히 3만8천원 상당의 치즈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실군 공식 유튜브 채널‘임실엔TV’홍보를 위한 신규 구독자 대상 선물 지급 이벤트도 진행했다. SNS 친구 추가 및 구독하는 경우에는 군에서 수시로 진행하는 이벤트 소식도 받아보고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 임실방문의 해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여 관광자원과 주요 정책도 함께 알렸다. 군은 2025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인근에 조성된 한우특화거리에 청정임실표 한우 음식점이 오는 15일 문을 연다. 군은 13일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등이 소재한 운암면 한우특화거리(쌍암리 526-13번지 일원)에 야심 차게 조성한 한우 음식점‘옥정호 한우’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장종민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총사업비 38억원(지방소멸대응기금)을 투자하여 부지면적 2,624㎡, 연면적 800㎡에 단층 규모로 세워졌으며, 한우 전문 음식점으로 운영한다. 총 154석의 넓은 공간과 내부에 10개의 룸을 갖춘 옥정호 한우 음식점은 가족 단위 고객과 관광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옥정호 한우가 위치한 쌍암리는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총 300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으로 직행하는 셔틀버스를 탈 수 있는 곳이다. 이에 따라 전
(포탈뉴스통신) 대전광역시 유주도장(도료 도매업) 주현성 대표가 지난 13일 무주군에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백만 원,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기탁한 주 대표는 “지금은 타향에 살고 있지만 그래도 나고 자란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라며 “그래서 내 고향 무주가 지금보다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 이를 이뤄낼 미래 주역들이 잘 자라줬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서 고향사랑기부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무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주현성 대표는 지난 ‘22년도에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무주에 지속적인 관심을 쏟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무주군]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은 최북미술관에서 ‘얼굴’을 주제로 한 『얼굴_내면의 형상』 展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얼굴’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표현한 각기 다른 얼굴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삶과 본질을 들여다본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것으로, 오는 4월 13일까지 강용면, 류경희,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 작가의 조각 및 회화 작품 27점이 전시된다. 강용면 작가는 대형 설치작품인 ‘현기증’ 시리즈로 수많은 얼굴 조각을 새긴 작품 등 5점을 선보인다. 류경희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얼굴’ 시리즈와 ‘여인’, ‘구도자’ 등 각기 다른 19점의 얼굴 작품을 선보인다. 방글라데시 현대미술가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의 작품 ‘김환태 초상화’도 눈길을 끈다. 이 작품은 파르자나 아흐메드 우르미가 전북문학관에서 무주출신 비평가 김환태 선생의 사진을 보고 그린 것으로, 김환태 선생의 아들 김영진 씨가 구입해 김환태 문학관에 기증했다. 무주군 최북미술관 양정은 학예사는 “얼굴은 긴 역사 속에서 많은 화가가 인물화와 자화상, 초상화 등으로 담아낸 소재”라며 “이번 전시회는 인간의 정체성과
(포탈뉴스통신) 무주군이 가축재해보험 지원 시업을 통해 지역 내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돕는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재해보험은 폭설과 폭염, 집중호우 등과 같은 자연재해를 비롯해 화재 등 불의의 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보험료는 농가당 1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국비 50%, 지방비 25%)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25%만 납부하면 된다. 이를 위해 무주군은 관련 사업비 1억 1천5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를 받은 115농가(양봉 포함)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입 대상 축종은 소와 돼지, 말, 닭, 오리, 꿀벌 외 10가지로 축사시설도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NH손해보험(농·축협)을 비롯한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DB손해보험에서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축산팀 강민현 팀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예기치 않은 재해 발생도 잦아지면서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헤아리고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인 만큼 농가들이 기회를 잃지 않도록 내용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이 2025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김지연 정책관과 장순재 지역정책과장을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설명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순창군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전략과 공모사업을 통해 창출될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입체적으로 제시하며 국토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총사업비 247억 원이 투입될 지역활력타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며, 주거시설과 생활 인프라, 필수 생활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복합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정책으로 추진되는 만큼, 지역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사업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순창읍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포탈뉴스통신) 순창군은 13일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조성된‘어울림센터’의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시설은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순창읍 중앙로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2020년 11월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4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어울림센터'는 2021년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약 4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2월에 완공됐다. 어울림센터는 총 4층 규모의 복합 공간으로, 1층에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장과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지역 축제나 주민 모임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2층에는 군립도서관과 연결되는 연결통로가 설치되어 있고, 주민 활동을 위한 두 개의 공유회의실이 마련되어 있다. 3층에는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책쉼터가 조성돼 바쁜 일상에서 잠시 여유를 찾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안락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4층에는 어울림센터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야외테라스가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