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15일 축산농가와 양식 어가에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가축의 스트레스를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양식 어류는 수온 급변에 따른 대량 폐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익산시는 축종별·어종별 맞춤형 관리 요령을 농가에 적극 안내하고 있다. 소와 돼지는 지붕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추고, 송풍팬과 안개분무기를 설치해 환기를 강화해야 한다. 아울러 사육 밀도도 조절할 것을 권장한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축사에 단열재를 부착하고, 통풍 장치를 설치해 열기 차단과 순환을 강화해야 한다. 내수면 양식 어가는 수온과 용존산소량을 수시로 점검하고, 고수온 시 지하수 주입과 산소 발생기를 가동해야 한다. 시는 축산·양식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가축재해보험 농가 자부담금 지원 △폭염 대비 사육환경 개선 △이상수온 대응 지원사업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축대 및 지붕 정비 △축산시설 주변 배수로 점검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교통 기반을 정비해 주민들의 통행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익산시는 어양동, 삼성동, 낭산면 등 3개 구간에서 도로 정비 사업을 잇달아 착공하며 교통 기반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어양동 어곳~부평간 도로확포장공사는 어곳마을에서 부평마을까지 0.4km 구간의 도로를 기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어곳~부평간 도로는 부송4지구 개발로 교통량이 급증해 병목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던 곳으로, 이번 공사로 주민의 불편 해소와 하나로~부송4지구 간 차량 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동 임내길 도로도 이달 준공을 목표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도로 폭을 3m에서 4.5m로 넓히는 이번 사업은 병목 구간 해소와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낭산면 장암사거리에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장암사거리는 대형차량의 빈번한 통행,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시는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포탈뉴스통신) 익산시립도서관이 아이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는 디딤돌로 자리매김한다. 익산시는 지역 내 7개 도서관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익산형 1인 1재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각 도서관이 고유의 주제를 설정해 진행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현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인공지능(AI) 코딩 로봇 '알버트'를 활용해 '알버트와 함께하는 코딩 교실'을 운영하며, 디지털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등도서관은 오는 24일부터 9월 27일까지 '어린이 뮤지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이들이 직접 뮤지컬을 만들고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과 모인여행숲도서관은 각각 그림책,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수도산그림책숲도서관은 오는 24일 '신유미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 모인여행숲도서관은 오는 31일 '유지안 여행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부송도서
(포탈뉴스통신) 녹색정원도시 익산시가 푸른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여유를 선물한다. 익산시는 청소년의 정서 발달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숲 조성사업'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녹색정원도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학교숲 조성사업은 낭산초등학교와 이리동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두 학교 모두 '정원식 녹색쉼터'라는 개념을 도입해 단순한 조경을 넘어 학습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낭산초는 지형을 살린 '비탈숲'을 조성해 생태적 다양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이리동남초는 기존 스쿨팜과 연계한 '화단숲'을 꾸며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는 2017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이번 사업으로 총 36개 초·중·고등학교에 특색 있는 숲을 조성해 생태 감수성과 환경 교육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건강생활지원센터, 예술의전당 등 5개소 유휴지에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정원식 쉼터를 만들었다. 주변 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된 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태풍과 호우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여름철 재난 대응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시 부단체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위험기상 예보 시 실국장급 책임자가 총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13개 협업 분야와 17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통해 단계별 24시간 비상 대응에 돌입한다. 기상청의 3개월 기상 전망(4월 23일 기준)에 따르면 올 여름은 6월부터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7월에도 비슷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기후 특성을 고려해 2월 20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사전 대비 기간으로 설정하고, 14개 시군과 민관이 함께한 현장 간담회와 피해 우려지역 점검 등을 통해 중점 대책을 논의해왔다. 이와 함께 급경사지, 저수지,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 주요 시설 16,327개소를 점검했으며, 재해복구사업장 868개소의 우기 전 공정 완료를 추진해 안전 확보에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김관영 도지사가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일행과 간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해상풍력, 생태자원 보전 등 지속가능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은 주한영국대사관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전북 현장 방문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개러스 위어 부대사는 군산대학교 해상풍력 연구 현장을 비롯해 고창 람사르 갯벌센터, 고창군청, 바닷새 번식지(칠산도·소노인도), 한국해상풍력 발전운영센터 등 전북의 주요 생태·에너지 거점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전북은 이미 고창 운곡습지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고, 서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지역이다. 또한 군산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적극 구축해가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간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은 전북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방문이 전북과 영국 간 생태·기후 분야 국제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러스 위어 부
(포탈뉴스통신)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제적인 대응과 함께 미래차 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이에 총 5회에 걸쳐 ▲친환경차 ▲특장차 ▲대체부품 ▲종합계획 등을 중심으로 전북형 미래차 전환 전략을 순차적으로 소개하고자 하며, 수출 동향과 지역 현황을 살펴보는 첫 번째 순서다. 최근 미국은 완성차와 배터리 등 핵심 자동차 부품에 대해 최대 25%의 고율관세를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다만, 미 정부가 행정명령을 통해 수입 부품을 사용하는 미국 내 제조사에 대한 부담을 일부 완화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도내 대미 수출기업의 피해는 당초 우려보다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제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기업 경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3월 기준 전북의 전체 수출(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3월 전북특별자치도 무역동향)은 5억 9,253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0.5% 증가했으며, 이 중 대미 수출은 1억 1,937만 달러로 전체의 20.1%를 차지했다. 자동차 수출은 5,478만 달러로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 참여자를 오는 5월 29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도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현장에서 직무를 체험하며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전북의 대표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37개 기관·기업에서 213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모집 경쟁률은 약 5.8:1(1,226명 지원)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하반기에는 전북은행,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등 기존 참여기관뿐 아니라 LS엠트론, 전주소통협력센터 등 신규 참여기관을 포함한 총 39개 기관·기업이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선발 인원은 총 220명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들은 7월 14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5주간, 희망 직무에 따라 도내 기업·기관에서 인턴십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본격적인 인턴 시작 전에는 사전 직무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과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도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전문 프로그램인 '글로벌 어학꿈나무 키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심재우, 이희철, 테레시타유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협력하여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우수한 영어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5년 신규사업으로 첫 시작을 앞두고 있는'글로벌 어학꿈나무 키움사업'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학생들이 뉴스 및 실생활에 사용되는 고급 영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영어에 대한 잠재력을 갖춘 초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영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 모집은 오는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평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4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읍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건강한 버섯 이야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버섯의 다양한 생태와 풍부한 영양학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체험활동이다. 교육은 버섯의 질감을 직접 느껴보는 촉감놀이, 맛있는 버섯 피자 만들기, 알록달록 색종이로 버섯 접기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버섯을 만지고 관찰하며 버섯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높였고, 즐거운 요리 체험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배운 내용을 다 함께 정리하고, 버섯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버섯이 이렇
(포탈뉴스통신) 본격적인 고추 생육기를 맞아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재배 농가에 정식 후 철저한 병해충 방제와 세심한 생육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져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특히 바이러스 매개충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초기 방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히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해충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5월 중순부터는 주기적인 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들 해충은 고추의 잎과 열매에 직접적인 피해를 줘 품질 저하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치료가 어려운 바이러스 감염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용 가능한 등록 약제 중 계통이 다른 3~4종을 미리 준비해 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약제 살포 시에는 고추의 꽃과 잎 뒷면까지 약액이 골고루 충분히 묻도록 주의해야 하며, 농경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여 해충의 서식처를 없애는 것도 중요하다. 생육 관리 측면에서는, 고추가 뿌리 뻗음이 비교적 얕은 작물이므로 정식 후 바로 지주대를 설치해 바람에 의한
(포탈뉴스통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휴식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이달부터 내장산 워터파크의 명물인 음악분수 공연을 시작, 오는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음악분수는 매일 저녁 2회(오후 8시, 9시) 운영되며 주말·공휴일에는 방문객들을 위해 오후 2시와 5시 공연을 추가해 총 4회 환상적인 물의 향연을 펼친다. 올해 음악분수는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을 위해 노후된 노즐과 배관 등을 정비하고, 다양한 장르의 새로운 공연 곡을 추가로 구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만의 특색 있는 화려한 조명과 역동적인 레이저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내장산 워터파크 내에 위치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앞으로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공연 행사를 상시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공연 외 시간에는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되며, 아름다운 산책 코스를 통해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삶의 지혜를 제공하기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두 개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들은 인문정신문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강연과 탐방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은 ‘나의 알고리즘을 바꾸는 인문학(뇌와 휴대폰의 알고리즘을 바꾸다)’이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정여울 작가 초청 강연 등 문학과 예술로의 다양한 노출을 통해 시민들의 고정된 지식 알고리즘을 바꾸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특히 문학·미술 작가 강연과 더불어 미술관 현장 탐방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문학과 예술을 통한 인문학적 경험을 쌓고 생각의 구조를 넓혀가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혜학교’는 좀 더 깊이 있는 심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심리학으로 배우는 마음의 지혜’를 주제로 운영한다.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씩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이달 31일로 마감된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은 시민들이 기한 내에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강력한 예산절감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원금은 시민 10만 264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지급됐으며, 지급 대상의 약 98.5%인 10만 1112명이 지원금을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 민생회복지원금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역 내에 있는 정읍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동안 시민들의 소비를 촉진하고 얼어붙은 시장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원금은 지난 4월 말 기준으로 약 295억원(약 97.3%)이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사용처는 마트, 음식점, 주유 및 차량 정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 업종으로 나타나 생활 안정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포탈뉴스통신)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성황산 황톳길을 직접 찾아, 더 안전하고 쾌적한 명품 산책로로 거듭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4일, 황톳길의 유지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을 즉각 보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시장은 먼저 황톳길 일부 구간의 배수 불량으로 인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저지대 등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구간은 신속히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주변 토사가 황톳길로 유입되면서 황토 고유의 색감이 퇴색된 구간은 원래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되살릴 수 있도록 황토를 보완하거나 흙을 뒤집는 방식으로 정비하라”고 강조했다. 안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세심한 지시가 이어졌다. 목조계단 가장자리의 말뚝이 돌출된 부분에 대해서는 “말뚝 높이를 낮추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심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톳길 정비 이후에는 시민들이 변화된 모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