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주시는 전국 제1의 생태동물원을 지향하는 전주동물원에 새봄을 맞아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고 20일 밝혔다. 주인공은 지난달 11일, 덕진체련공원 내에서 발견된 마블폭스(1살 정도로 추정되는 수컷 여우)로, 전주동물원은 전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인계받아 지난 17일부터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마블폭스는 CITES(국제적멸종위기종)가 아니므로 민간 입양이 가능하지만, △불법 번식 및 소유권 관련 분쟁 △기타 민원 발생 우려 △높은 분양가 △종의 특성 △사육의 난이도 △재유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일반 가정 입양이 적절치 않다고 판단돼 전주동물원에서 생활하기로 결정됐다. 전주동물원은 입식 결정이 된 이후 해당 동물의 전염병 검사 등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개체 상태를 최종 확인한 후 동물원 내 비어 있는 사육장(중형맹수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내실 및 방사장 환경 적응 기간을 거쳐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게 됐다. 전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개시된 마블폭스에 대한 릴스의 경우 20일 현재 24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마블폭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댓글이 이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10억 이상 늘린다. 21일 완주군은 민생경제 안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완주사랑카드’ 월 발행액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사랑카드는 완주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로, 충전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군은 완주사랑카드를 13억 원을 발행(카드 12억 원, 지류 1억 원)해왔지만 4월부터는 23억 원으로 발행(카드 22억 5,000만 원, 지류 5,000만 원)한다. 매달 10억 이상 발행액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받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관내 자금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사랑상품권 월 발행액 확대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경영을 지원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화폐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행복도시 완주의 기본은 위생안전’이라는 목표 아래 2025년도 이·미용업소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평가로, 숙박업(짝수년도)과 이미용업(홀수년도)을 대상으로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이용업 24개소, 미용업 210개소 등 총 234개 업소가 평가 대상이며,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미용업소는 군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시설인 만큼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서비스 질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평가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평가표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해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가는 2인 1조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위생관리(청결·소독) ▲안전관리(소방·전기) ▲서비스 수준(친절·만족도) 등을 점검하며, 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우수(황색)·일반(백색) 등급으로 구분된다. 평가 결과 백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해 중
(포탈뉴스통신) 군산시가 ‘2025 군산시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통해 시정 싱크탱크인 군산시 정책자문단을 본격 가동하며, 미래성장동력 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했다. 군산시 정책자문단은 2019년 전문가와 비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되어 운영해오던 ‘군산 발전협의회’를 전문가 중심으로 개편한 시정 자문 조직이다. 2020년 제1기, 2023년 제2기에 이어 올해 제3기 ‘2025 군산시 정책자문단’이 구성됐다. ‘2025 군산시 정책자문단’은 지역개발·SOC,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보건복지, 농업농촌, 기타 융복합의 6대 분과로 운영되며 지역 대학교수, 기업·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자문단은 ‘시정의 주요 사업 및 정책수립, ’시정 발전과제 발굴 및 정책대안 제시‘ 등 시 주요 정책과 현안 등의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지난 19일 발대식에서는 그간 정책자문단의 운영 경과 및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자문단 운영 방향을 논의했으며 군산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2025 국책사업발굴단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도 약속했다. 김
(포탈뉴스통신) 진안군은 지난 19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안군을 비롯한 8개 기관·단체가 모여 2025년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산불방지협의회는 주영환 부군수 주재로 진안소방서, 진안경찰서, 진안군산림조합 등 유관기관과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대응태세 점검과 상황 발생 시 상호 협조 체계 강화를 목표로 산불 예방과 산불 재난에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산불방지 인력 96명(진화대 38명, 감시원 58명)을 배치해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야간산불에 신속하게 대비를 하고자 산불 전문 예방 진화대 야간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임산물채취 시기인 4월과 5월에는 임산물 보호지원단 35명을 추가로 배치하여 봄철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영환 진안부군수는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산불의 위험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금지하고 입산시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는 등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포탈뉴스통신) 진안군 탁구협회는 20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최병준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라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전적으로 응원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진안군 탁구협회의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 전체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진안군]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등 교사 대상 ‘2025. 개념기반 교육과정 수업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현장 맞춤형 연수로 이론을 적용한 수업설계 실습 중심 연수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국가교육위원회 교육과정 전문위원이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심의위원인 조호제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겸임교수를 초빙해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에 걸쳐 1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린 1차시 연수에서는 △교육과정 총론과 각론의 이해 △교육과정 총론을 구현하는 수업 설계 방안 △2022(2015) 개정 교육과정과 성취기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2차시(4월 17일)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과 수업(CBCI)의 이해와 사례, 3차시(5월 22일)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의 다양한 기법 이해 및 적용 방안(실습), 4차시(6월 26일)는 개념 기반 교육과정 수업 설계(실습2)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다 많은 교사들이 교육과정의 변화를 이해하고 수업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청강 희망 교사를 위한 유튜브 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올해 교육시설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교육시설 안전점검’, ‘공사현장 안전관리’,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이 있다. 먼저 공사 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 발생 취약 공정에 대비한 화재감시자 배치 △작업자 및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작업자 교육 △작업자 추락위험을 대비한 작업발판 및 추락보호망 설치 △근로자 보호구 지급 등의 안전 규정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해빙기·하절기·동절기 등 연 3회 교육시설 안전점검도 한다. 재해취약시설과 재난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점검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학교시설 석면 제로화도 눈앞에 있다. 전체 학교시설 연면적 504만㎡ 중 석면 면적은 2,375㎡(3개교)로 석면 제거율이 99.95%에 달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제시한 2027학년도보다 2년 앞선 2025학년도 겨울방학이면 학교시설 석면 제로화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 외 교육시설의 안전인증 추진, 내진보강, 화재취약시설 개선(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전문 교사 양성 과정인 IBEC(IB Educator Certificate) 전북 1기 45명과 IB FPD(IB Foundation Professional Development) 전북 1기 40명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IBEC는 IB 본부에서 인증한 IB 수업 전문가 자격증과정이고, IB FPD는 IB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된 교사 연수 프로그램이다. 두 가지 모두 IB 프로그램의 수업-평가 전문 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서 교사의 운영 역량 및 교수·학습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IBEC 전북 1기 양성 과정은 남서울대학교와 한동대학에 1년 비학위 위탁과정으로, IB FPD 전북 1기 과정은 인천 채드윅 국제학교에서 6개월간 3차 세션으로 각각 진행됐다. 전북교육청은 2025년도 IBEC 과정을 남서울대학교와 한동대학교에 이어 전주교육대학교까지 확대하여 교사의 수업 및 평가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IBEC과 IB FPD 과정을 통해 수업의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현장에서 미래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기회를 주기 위해 ‘학교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학교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교육과정에 편제돼 있으나 학생 수요 부족 등으로 개설되지 않은 과목에 대해 학교 간 연계 협력을 통해 수업을 개설하는 교육과정이다. 양현고등학교를 비롯해 34개교에서 운영될 1학기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에는 생명과학 실험 등 89개 수업에 1,33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는 공중보건 등 9개 수업이 개설, 117명의 학생이 참여 예정이다. 학생 수요를 반영해 개설한 수업은 이달 22일부터 평일 방과후 또는 주말에 진행되며, 학습 상황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학습 발달 상황에 기록된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교 연계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힘든 과목을 이웃 학교와 함께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진로를 자기주도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운영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과목을 공동교육과정
(포탈뉴스통신) 익산지역 노인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이리선교교회에서 '2025년 노인지도자 역량 교육'이 열렸다. 현대 사회에서 지역 경로당은 공동체 거점으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익산시지회 주도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쉼터이자 사회안전망, 여가시설인 경로당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장을 비롯해 지역 경로당 회장·총무 등 33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노인회 발전과 경로당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김경진 시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 임원진의 역할과 주요 민원 처리 사례 등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도 공유됐다. 마지막 순서에는 시태봉 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초청강사로 나서 '노인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노인지도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부분이 강조됐다. 류창현 대한노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토마토뿔나방의 초기 확산을 막기 위해 집중 방제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20일 토마토 친환경 재배 농가를 포함한 116ha 규모의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교육을 실시하고 약제를 배부했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와 고추 등 과채류의 잎·줄기·과실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3월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 번식 속도가 빨라져 조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이에 익산시는 토마토를 재배하는 일반 농가에는 방제약제와 트랩세트를 지원하고, 친환경 농가에는 트랩세트·유기자재·교미교란제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별 농가의 예찰과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방제 지원 등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063-859-4333)로 문의하면 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방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적극 나섰다. 익산시보건소는 오는 25일 다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읍·면 지역 29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과 접근성이 낮은 지역 초등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올해 최신 치과 의료 장비로 새롭게 단장한 구강보건 이동진료 차량을 활용해 학교를 방문하고, 전문 인력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아홈메우기는 어금니 씹는 면의 좁고 깊은 홈을 의료용 재료로 메워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으로, 예방 효과가 80~90%에 이를 만큼 탁월하다. 특히 첫 영구치가 나온 아동, 단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아동, 올바른 칫솔질이 어려운 아동에게 더욱 추천된다. 보건소는 치아홈메우기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 도포 등 구강 관리 프로그램도 병행해 학생들의 치아 건강을 더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의료 취약지역 학생들의 구강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익산에서 모차르트의 세계를 선보인다. 익산시는 '백건우와 모차르트' 공연이 3월 29일 오후 3시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소나타와 론도 등 친숙한 곡부터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 작은 장례 행진곡 등 모차르트의 숨은 명곡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백건우는 연주를 통해 모차르트의 전 생애를 통찰하며, 자신의 79년 음악 인생과 여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단조, 장조 작품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기쁨과 슬픔이 공존하는 모차르트 특유의 감정을 생생하고 아름답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다. 이지원 익산예술의전당 관장은 "긴 겨울을 지나 맞이하는 봄, 거장의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미식 문화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부시장 주재로 미식 산업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향토음식심의‧음식개선추진위원회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하림, 향토 식재료 등 다양한 미식 산업 자원을 갖추고 있으며,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시는 대표 음식·맛집 개발을 비롯해 미식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6차 식품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 음식·맛집 발굴 및 육성 △대물림 맛집·향토음식점 발전 방안 △익산 미식산업의 케이(K)-푸드화 △미식 문화 여행 콘텐츠 개발 등을 주제로 실질적인 정책 자문과 실천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익산 미식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음식 개발이 필수적이며, 식품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문화·관광 콘텐츠로 연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검토해 6차 식품산업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