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예천군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예천 9개 문화공간 실험 프로젝트 ‘우리동네: 문화샘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문화 격차를 해소하고자 일상의 생활 공간을 문화적 실험장으로 삼아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이웃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 문화샘터’는 각 공간의 ‘샘터지기(공간운영자)’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천의 지역문화 자원과 현안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실험이 펼쳐진다. 폭넓은 장르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참여자들은 문화와 한층 더 가까워지고, 지역 자원과 사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계망으로 공간과 사람,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문화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에서 피어나는 것”이라며, “‘우리동네: 문화샘터’가 예천 곳곳에서 문화가 샘솟고, 이웃이 만나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는 풍성한 계기가 되길 바
(포탈뉴스통신)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취업지원센터는 지난 9월 26일(금) 오후 5시, 혜원복지재가센터 요양보호사 50명을 대상으로 실무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의 특성과 노인성 질환 및 치매를 주제로 류남이 강사가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요양보호사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강사는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상대할 때 대상 어르신뿐 아니라 요양보호사 자신도 지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돌봄을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혜원재가복지센터 김경순 센터장은 다가오는 명절 연휴와 관련해 “가족 방문 이후 돌봄 환경이 달라질 수 있는 어르신들에 대해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안철환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장은 “우리 지회가 운영하는 노인취업지원센터는 취업 알선뿐 아니라 다양한 취업 연계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돌봄 인력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포탈뉴스통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11월 기획공연으로 화끈하고 재미있는 수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어린이 넌센스’공연을 11월 1일 11:00에, 뮤지컬‘넌센스’공연을 11월 1일 17:00에 각각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역대 공연 사상 최장 기록을 달성하고 있는 공연이며 한국의 국민 공연으로 자리잡은 뮤지컬 넌센스는 뉴저지 호보켄 수녀원에서 야채스프를 먹은 52명의 수녀들이 식중독 증상으로 죽게 되고 원장수녀와 살아 남은 수녀들이 장례비용과 수녀원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좌충우돌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아이부터 노인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탄탄한 스토리, 반전있는 캐릭터, 실력을 갖춘 끼 많은 배우들과 관객 참여 이벤트로 공연에 대한 호응이 더 해지고 유쾌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어린이 넌센스 입장권은 전석 3,000원(48개월이상 관람가)이며, 오는10월 14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에서 진행되고 뮤지컬 넌센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 10월 21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에서 가능하다.
(포탈뉴스통신)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영순면 천마광장에서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과 함께 치매 환자의 실종 상황에 대응하고자‘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훈련을 했다.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주민 교육을 시작으로, 배회 대면 상황극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실종 모의 훈련 순으로 진행됐으며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발견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치매환자 발견 시 배회인식표 확인 등을 안내했다. 특히 지역 방송인 기웅 아재(한기웅)가 사회를 맡아 친근하고 재미있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경찰서, 소방서, 대학교, 노인복지기관 등 유관기관들이 홍보 부스 운영과 실종 예방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에 참여해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들이 치매와 실종 예방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역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노후된 벽돌식 승강장의 구조적 안전성 문제와 시민 안전과 편의 등을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으로 관내 노후 벽돌식 승강장 20개소를 최신 스틸형 개폐식 승강장으로 교체했다. 새롭게 바뀌는 스틸형 개폐식 승강장은 내구성이 뛰어난 강화유리와 철재로 제작, 창문과 출입문이 설치되어 눈, 비, 추위 등 악천후로부터 시민을 보호해 쾌적한 승차 환경을 제공, 내부의 의자와 천장은 목재로 되어 있어 기다리는 분들에게 편안함과 아늑함 선사, 자연과 잘 어우러지면서도 눈에 잘 띄는 세련된 외부 디자인과 색상은 도시 미관을 개선해 준다. 또한 이번 사업 후 남은 노후 벽돌식 승강장 13개소는 2026년까지 모두 스틸형 개폐식 승강장으로 교체될 계획이며, 교체 후에도 정기적인 유지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문경시는 2025년 1월부로 시내버스 무료화 정책을 시행하여 대중교통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문경시는 승강장 교체 사업과 맞물려 시민들이 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함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포탈뉴스통신) 문경도자기박물관은 소장 유물『조선공예전람회도록』을 소재로 일제강점기 반출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 제고와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문경도자기박물관 자료집 『조선공예전람회로 본 근대공예』를 발간했다. 이번 도서는『조선공예전람회도록』에 수록된 반출 문화유산 정보를 토대로 유물의 원형 파악과 소재를 추적하고, 당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어떠했는지를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물이다. 도서의 내용은 △20세기 전반 백화점시대‘조선공예전람회’와 도록 : 일본 현지에서의 조선 공예품 전시와 판매 카탈로그 △20세기 전반 고미술 붐과 공예 개념 : 공예라는 전통과 캐논의 성립 △『조선공예전람회도록』을 통해 본 1930년대 조선 도자기의 일본 반출 △『조선공예전람회도록朝鮮工藝展覽會圖錄』과 한국의 석조문화유산으로 구성됐으며, 일제강점기 우리 문화유산의 시대적 흐름을 되짚어보기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백설매 문화예술과장은 “본 도록을 토대로 한 자료집 발간이 반출된 유물의 존재와 원형을 파악하고, 국민의 관심과 후속 연구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포탈뉴스통신) 문경시는 지난 26일, 제30회 문경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문경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 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고 영예인 문경대상 수상자는 사과 재배 전문가인 구로다 야스마사씨가 선정됐고, 문화예술 부문을 비롯한 총 6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구로다 사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구로다 야스마사씨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24년간 문경사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과 재배 전문가로 한·일 사과재배기술 교류, 문경 사과재배 전문 인력 양성, 선진 사과 재배기술 전파 등 다방면에서 문경사과 산업의 질적 향상과 전국적 명품화,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문경대상 수상자로서 문화예술부문에는 평생을 방짜유기업에 종사하며 가은읍에 납청유기촌을 건립하여 방짜유기의 활발한 전승 활동과 전시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짜유기 작품 기증함으로써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봉주 국가무형유산 유기장 명예보유자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에는 2024년 문경시청 육상단에 입단한 이후 2025년 구미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와 아시아육상선수권 대회 등 다양한 국제대회에 참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영주시에 있는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과 야외 휴게 공간을 연계해, 학교를 교육의 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돋보인다”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본관과 후관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71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4,800㎡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가 참관했으며, 이는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9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어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청의 설계 공모 운영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종식 교육감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을 재구조화하여 단순・획일적인 학교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이 미래 학교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모樂모樂 온맘놀이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樂모樂 온맘놀이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와 각종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집행과 임금 지급 상황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사 감독관과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기한 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나라장터’ 대급 지급과 연계해 하도급 대금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하도급 지킴이’도 재개할 예정이며, 시스템 오류 시 업체 대금 청구 방법을 수기로 진행하여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가 임금체불 피해를 입을 경우, 지방고용노동청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 통해 신속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공사 근로자 임금
(포탈뉴스통신) 명호면은 지난 9월 29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추석맞이 귀성객 맞이 및 친환경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내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생활개선회, 주민자치위원회 3개 단체 50여 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 하천 주변, 관광지 등 쓰레기 수거 및 생활폐기물 정리 등을 했다. 환경정화활동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이자 명호면을 알리기 위해 군민이 앞장서 깨끗한 고장을 만들고, 국제행사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호면은 앞으로 분기별 대청소의 날 운영,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대호 명호면장은 “APEC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추석맞이 귀성객맞이로 군민 모두의 자긍심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정화와 친환경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포탈뉴스통신) 봉화군은 최근 전국적인 어린이 대상 유괴 및 범죄시도 발생에 따른 군민 불안을 해소하고, 아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 29일 억지춘향시장과 내성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유괴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경각심 고취와 함께, 보호자 및 아동의 대처 요령 홍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봉화군청 직원 및 봉화경찰서 경찰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등학교 부근 및 전통시장 등에서 어린이 유괴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리플렛과 기념품을 배부했다. 봉화군은 어린이 유괴 및 범죄 사전예방을 위해 군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공공매체를 통해 유괴예방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초등생 등하교 시간 집중 모니터링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정황이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인계하도록 하고 있다. 박시홍 부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봉화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이번 유괴예방 캠페인이 단순한 하루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
(포탈뉴스통신) 봉화군은 추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9일 억지춘양시장 일대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과 함께 5대 폭력 예방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라지는 폭력, 살아나는 인권 존중’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시장 이용객들에게 5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스토킹) 예방 및 여성폭력 추방주간에 대한 홍보물 배포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한 가두행진을 펼쳤다. 봉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폭력 예방과 인권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주변의 어려움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봉화군은 매년 지역주민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폭력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과 교육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봉화군]
(포탈뉴스통신)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9월 29일 명지대학교 방목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신정부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융합모델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스마트치유산업포럼, (사)도시재생전략포럼,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을 융합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현국 군수는 이날 ‘봉화의 미래, K-베트남밸리로 다시 짓는 활력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K-베트남밸리 조성 배경과 비전 ▷도시재생과의 연계 추진 전략 ▷글로벌 교류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봉화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사업은 베트남 전통문화와 현대적 치유·관광 자원을 접목해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지역 활력 증진과 인구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혁신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계, 산업계,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도시재생과 치유산업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봉화군의 사례는 지방소멸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관심을 끌었다.
(포탈뉴스통신) 세계유교문화박물관(안동시 도산면 월천길 301)은 ‘오래된 미래의 울림-서당으로 본 조선의 어린이 교육’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조선시대 서당 교육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통해 교육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에 한 걸음 다가간다. 전시는 총 4부 구성으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서당의 기원과 역사적 배경을 살펴본다. 당시 서당의 모습을 시각화하고자, 안동시립박물관 소장 유물로 생생하게 재현한다. 2부에서는 서당에서 이루어진 교육 방식과 교재를 통해 전통교육의 학습 과정을 조명한다. 3부에서는 전통놀이와 교육의 연관성을 통해 ‘놀이 기반 학습’의 원형을 서당 교육에서 찾아본다. 4부에서는 서당 교육의 쇠퇴 과정을 보여주며, 그 변화가 현대 교육에 던지는 시사점을 제시한다. 전통 놀이와 천자문 체험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서당을 주제로 하되 전통 교육을 미화하고 현대 교육을 비판하는 단순한 시각이 아닌, 오늘의 시선으로 그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서당 교육에 담긴 진심을 살펴 보고 교육의 본질에 대한 깊은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