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2025년 웰니스관광지 10개소를 신규 모집한다. 이에 따라 도내 웰니스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 도는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0개소씩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신규 웰니스관광지를 발굴해 총 3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건강·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숨은 명소를 찾아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치유관광 테마는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등 6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글로벌 및 국내 치유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치유음식’ 테마를 새롭게 추가했다.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지원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컨설팅 ▲국내외 홍보·마케팅 ▲웰니스·의료관광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모집 접수는 3월 24일부터 4월 8일 18시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4년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는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6월까지 도내 주요 사업장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중대산업재해 관리 대상 사업장 86개소(종사자 6,057명)와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465개소를 포함한 총 55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군에서도 자체 계획을 수립해 관내 주요 사업장과 공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법령 준수 여부 ▲시설 내 위험요소 점검 ▲안전계획 이행상황 평가 등이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특히, 교량·터널·옹벽·절토사면·도립미술관 등 시설물안전법 및 실내공기질관리법 적용 대상 시설을 집중 점검해, 도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중대재해 예방의 사각지대에 놓인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사업장 20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된다. 컨설팅은 전문 자문단(8명)이
(포탈뉴스통신)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새 학기를 맞아 오는 27일 청웅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는‘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시기는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나오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은 올바른 구강위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 스스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한다. 의료원 구강전문인력(공중보건의, 치과위생사)이 연 2회 학교를 방문해 구강 교육 및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을 제공하고, 학교 담당자가 주 1회 불소용액양치를 실시하여 학령기 구강건강관리의 기초를 마련한다. 또한 칫솔치약세트를 제공하여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의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양치질 습관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학령기 아동은 평생구강관리의 기틀이 마련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사업 추진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장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전북자치도에서만 운영하는 마을기업 대상 인건비 지원사업으로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거주자(예정자)를 채용하고, 2년간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모집을 통해 관내 마을기업 9개소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신규 혹은 연장지원 희망 마을기업이다. 최소 매출 2,000만원 이상, 연간 6개월 이상 운영 중인 관내 신규 이상의 마을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재무제표, 지역 활성화 기여도, 연간 가동률 등의 증빙자료를 준비해, 임실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은 관내 마을기업의 인력난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선정기업에 효과적인 지원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재)임실군 애향장학회가 지난 20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장학회 이사‧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2024년 수입‧지출 결산안, 2025년 장학생 선발 심의안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장학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의결된 안건 중 장학금 지급 규정 일부개정안은 장학금 2회 분할지급을 연 1회 일괄 지급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원안 가결됐다. 또한, 2025년 장학생 선발 심의안은 앞서 개최됐던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선발된 학생 120명(대학생 90명, 고등학생 30명)을 임실군 애향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대학생은 30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임실군 애향장학생은 1995년 설립되어 1996년 1회 장학생 선발 이래 30여년간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38억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25년 임실군 애향장학생 장학 증서 수여식은 오는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30여년간 임실군
(포탈뉴스통신) 임실군이 임실역 KTX 정차 등 주요 핵심 현안에 대해 전북연구원과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1일 심 민 군수와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개최, 주요 현안 사업의 방향성과 논리를 집중 개발하는 데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전북연구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의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집중 논의된 안건은 ▲옥정호 관광자원 개발 ▲농생명산업지구 연계 저지종 도입‧육성 ▲임실역 KTX 정차 및 임실역 이전 ▲원광대 글로컬대학 지역상생사업 연계 과제 발굴 등이다. 특히,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이루고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임실역 KTX 정차 및 임실역 이전 사업의 논리개발과 ▲농생명산업지구 연계 저지종 도입․육성 방안에 대해 전북연구원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 제시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임실역 KTX 정차 현안은 전라선 철도의 경우 임실만 KTX가 정차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외국인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조례안이 마련됐다. 24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채영병(효자2·3·4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4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외국인노동자의 휴식과 재충전, 법률 상담 및 생활 지원 정보 제공을 위한 쉼터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등 정책 개발·시행, 위탁 등 설치 및 운영, 노무 및 취업·법률상담·일자리 및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쉼터 기능 등을 규정하고 있다. 채영병 의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우리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개선과 복지환경이 증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전주시의회]
(포탈뉴스통신) 기계화 농업과 국산 품종을 앞세운 정읍시가 고구마 산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 감곡면에 위치한 승복 농업회사법인에서 올해 첫 고구마 묘 정식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재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정식은 터널을 활용한 촉성재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고구마 심기부터 두둑 만들기, 비닐 피복, 병해충 약제 살포까지 전 과정을 기계화해 작업의 효율성과 속도를 크게 높였다. 이 같은 일괄 기계화 방식은 대형 트랙터와 장비를 활용해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대면적 재배 시 노동력을 줄이고 신속한 농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승복 농업회사법인은 현재 정읍시가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인 ▲소비자 선호형 고구마 국내육성 품종 보급 시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개발한 고품질 품종을 널리 확산시켜 소비자에게 더 맛있고 건강한 고구마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법인은 ‘호풍미’, ‘진율미’ 등 국내 인기 품종을 중심으로 총 50ha에 이르는 넓은 면적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규모 생산 체계를 이미 갖춘 상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는 대표 농산물인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의 인공수분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착과율 향상과 품질 관리를 위한 정밀 생육관리를 농가에 당부했다. 기상 여건에 따라 암꽃이 개화되기 23일 전에는 야간 온도가 1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 작업이 필수다. 또한 토양 수분 상태를 면밀히 살펴 건조할 경우에는 수정 45일 전에 관수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수박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 일부 농가에서 수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토양을 건조하게 관리할 수 있으나, 이 경우 화분의 발생이 원활하지 않아 오히려 착과율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육이 지나치게 왕성한 경우에는 수정불량과 비상품과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착과 10일 전후로 제1인산칼륨을 600~1000배 희석해 5일 간격으로 2회 잎에 뿌려 암꽃의 충실도를 높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박의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마그네슘 비료(고토)를 주기적으로 공급해주고, 물주기는 열매가 달린 후 20일까지 실시하며 최소 수확 10일 전에는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매가 70~80% 정도 달리면 웃거름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농민회는 지난 21일 정읍천변 어린이축구장에서 ‘2025년 농업인 영농발대식·풍년기원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한 해의 풍년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풍물 공연과 고사식을 포함한 전통 의식과 함께, 농업인의 결의를 다지는 기념식, 다양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전 11시 시작된 영농발대식에서는 개회 선언과 민중의례를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윤택근 농민회장의 대회사, 전북도연맹 황양택 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유호연 부시장과 이만재 시의회 부의장도 참석해 농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연대사와 민중노래패 공연, 정치연설 및 결의문 낭독은 농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열정을 공유하며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보호를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초청 공연과 정읍시립국악단의 무대가 펼쳐지며, 전통 예술과 농업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뷰 박스’ 무상 대여 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손 씻기 체험 뷰 박스’는 손에 세균을 모사한 형광로션을 바른 후 평소 습관대로 손을 씻고, 자외선 조명 아래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통해 얼마나 제대로 씻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교육기구다. 이를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정확한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올바른 손 씻기’라는 점에 착안해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바른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마련했다. 감염병은 손 씻기만 잘해도 50% 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이번 체험 교육은 집단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뷰 박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시 보건소 감염병대응팀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보건소가 시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이달 28일까지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참여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고, 전용 앱 ‘채움 건강’을 연동해 보건소의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24주 동안 개인별 맞춤형 건강 상담과 운동·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정읍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65세 미만 성인(직장거주자 포함) 중 혈액검사와 신체 계측을 통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5개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보유한 사람이다. 단, 현재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았거나 치료 중인 사람, 그리고 전년도 사업에 참여한 사람은 제외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과 시간적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해주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보건소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동 환경 조성을 위해 ‘휠체어 무료 정비 및 세척 서비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서비스는 4월 10일 상동에 위치한 샘골보건지소에서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보조기기센터의 보조기기 전문가와 협력해 정비 및 세척은 물론, 개별 맞춤형 상담과 최신 보조기기 전시·체험 프로그램까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정읍시에 거주하는 휠체어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세척을 넘어 휠체어 상태를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실제 사용자의 생활에 맞춘 보조기기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이동권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휠체어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필수 이동 수단인 만큼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건강한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20일까지 매주 일요일, 시청 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정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기초 한국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직장과 일상에서 겪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이학수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에 더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외국인 유입 확대 및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정읍시 가족센터’를 전북특별자치도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 사업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문화탐방, 체험 활동, 일상생활 상담, 통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기반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는 최근 전라남도 영암과 무안 지역에서 구제역이 14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긴급 백신 접종과 24시간 방역체계 가동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당초 4월 1일부터 계획했던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2주 앞당겨 지난 14일부터 긴급하게 시작했다. 접종 대상은 소 1714농가 10만 1290두, 염소 102농가 9743두 등 총 11만 1033두다. 접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수의사 등 수의사 8명과 염소 보정단 14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3월 31일까지 모든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소규모 농가(소 50두 이하, 염소 300두 이하)에는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접종도 지원하며, 전업 규모 이상 농가에는 백신 구입 비용의 50%를 보조해 농가 부담을 줄였다. 또한 시는 방역차량 13대를 총동원해 축산농가 주변 도로와 접경지역 주요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용계동 거점소독 세척시설은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 상황실도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