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의회 박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홍제1·2·3동)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를 통해 방송광고비 지출 문제를 지적, 예산집행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최근 3년 동안 반복적으로 집행잔액을 활용해 방송사 광고를 집행한 관행이 확인했다” 며 “구정 홍보라는 명목으로 연말에 급조된 광고비 지출은 혈세 낭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부의장이 구청 소통담당관이 제출한 결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대문구는 2022년 3,757만원, 2023년 6,800만원, 2024년에는 무려 9,610만원을 20초짜리 광고비용 또는 방송프로그램 제작비용으로 지출한 것을 확인했다. 이는 당초예산을 초과하거나 집행잔액을 전용한 사례이며, 광고 관련 지출 역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2024년만 보더라도 △유진상가·인왕시장 방문과 여자농구단을 소개한 KBS 방송(1,210만원) △경의선 지하화 및 서북권 랜드마크 조성 관련 TV조선 송출(1,650만원) △서대문 관광명소를 홍보한 MBN·OBS·채널A 등 다양한 매체에 총 9,61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대책을 본격화했다.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대규모 화재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 대응을 위한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조례로,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화재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에는 ▲화재사고 예방 및 안전계획 수립 ▲표준 소방 안전교육 지침 제정 ▲교직원과 학생 대상 소방 안전교육 강화 ▲명예학교안전교원 제도 도입 ▲학교 소방시설 실태조사 ▲소방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학교 현장을 총망라하는 종합대책이 담겼다. 김기덕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화재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교육시설의 화재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졌다”며 “화재는 단순히 재산 피해를 넘어 학생들의 학습권과 생명권을 위협하는 만큼 예방과 대응 모두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기존 교육안전 종합계획에 소방훈련 등 화재 관련 세부 내용이 빠져 있는 문제점
(포탈뉴스통신) K-뷰티‧패션 산업이 미국, 아시아, 중동 시장을 넘어 패션의 본고장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신진 디자이너들의 유럽 시장 도약을 위한 글로벌 협력을 본격화하고 밀라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K-뷰티‧패션의 매력을 알렸다. 오스트리아 빈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밀라노로 이동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Camera Nazionale della Moda Italiana, CNMI) 본부를 방문해 패션을 매개로 한 양도시의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 패션위크 간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CNMI’는 세계 4대 패션위크인 ‘밀라노 패션위크’ 주최기관으로, 패션의 지속 가능성, 디지털화, 다양성과 포용성, 신진 브랜드 육성 등 이탈리아 패션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와 CNMI는 이번 만남을 통해 패션·뷰티 분야에 대한 더욱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양 기관은 패션산업 혁신을 위해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 패션위크의
(포탈뉴스통신)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 1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실에서 서울의 인장포 문화를 조명한 전시 '글자의 깊이, 1.5mm'를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도시역사박물관’으로서 살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충실히 기록해나가고 있다. 이러한 기록의 일환으로서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은 ‘낙원떡집’ (2020년), ‘서울의 대장간’(2021년), ‘서울의 이용원’(2022년)을 조사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로비전시 '서울의 이용원'(2024)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서울미래유산기록’ 사업의 네 번째 조사 결과물인 『서울의 인장포』(2023) 보고서를 바탕으로 하여 ‘서울 인장포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이라는 주제로 재구성한 것이다. 시민들과 밀접한 공간인 인장포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서명에서 인장으로’, ‘손끝으로 새긴 글자’, ‘서울의 오래된 인장포’ 라는 3가지 주제로 담아냈다. 1부 ‘서명에서 인장으로’에서는 서울에 인장포가 등장하고 유지되어 온 역사에 대해 설명한다. 개인을 상징하는 증표로써 인장을 사용하게 된 배경을 다룬다. 나아가 관련 제도의 변천에 따른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6일, HDC현대산업개발과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공동사업으로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웃 간 단절로 발생하는 문제를 시민 주도의 자원봉사로 풀고, 민·관·기업이 함께하여 지속 가능한 이웃 화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기업 연계를 통해 사회 공헌 재원을 확보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 공헌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웃사이 한걸음 더’ 프로젝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이웃과 소통하는 행동(인사, 안부 묻기, 메시지 전달 등)을 ‘모아플랫폼’에 인증하는 활동이다. 실천 행동 전 나의 이웃 유형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테스트도 제공하고 있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행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프로젝트의 취지에 공감하며 후원금을 기부했다. 해당 후원금은 ‘모아플랫폼’ 내에서 261건(‘이웃사이 한걸음 더’의 의미)의 참여 인증이 달성 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역사회에 ‘이웃 화합 키트’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생애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인생디자인학교’ 하반기 참여자 250명을 7월 7일 오전 9시부터 모집한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만40~64세 중장년 서울시민이 스스로 삶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자기설계 교육과정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동남권 캠퍼스(강동구 고덕로 399)에서 150명, 다시가는 캠퍼스(관악구 낙성대로 70)에서 100명, 총 250명을 선발해 8월부터 4개월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 인생디자인학교는 서울시의 중장년 지원 종합대책 서울런405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서울런4050은 전환기 중장년 세대의 경력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등을 집중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중장년 지원사업이다. 인생디자인학교 교육과정은 ▲라이프스킬 살롱 ▲비전하우스 워크숍 ▲프로젝트 실험실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일과 미래 기술, 관계, 건강, 취향 등 삶의 핵심 요소를 점검하고, 10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며 삶의 비전을 수립하고, 각자의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하는
(포탈뉴스통신) ‘신촌을 못 가’를 부른 남성 보컬 듀오 포스트맨의 성태가 신촌을 찾는다.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11일 저녁 신촌문화발전소와 스타광장에서 ‘신촌 보컬 살롱 - 신촌을 왜 못가’를 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신촌랩소디 살롱’의 첫 회로, 먼저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신촌문화발전소(연세로2나길 57)에서 가수 성태의 보컬 강습이 이뤄진다. 곡목은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 가’와 ‘안녕 신촌’이며 신촌 상권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한 15명이 참여한다. 이후 신촌 스타광장에서 저녁 8시부터 30분 동안 수강생들이 성태와 함께 공연을 펼치고 신촌의 노포를 찾아 1시간 정도 저녁 식사를 같이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1차 ‘보컬(vocal)’에 이어 2차 ‘북(book)’, 3차 ‘록(rock)’을 주제로 잇달아 열리게 될 ‘신촌 랩소디 살롱’은 지난해부터 구가 추진하는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의 일환이다. 신촌이 문화 창작의 공간이자 소모임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안심 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9월 신청사 개청식에 맞춰, 구청 내에 ‘24시간 어린이집’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부산 아파트 화재 사고로 돌봄 공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구는 ‘24시간 어린이집’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24시간 어린이집’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혼자 남겨지는 상황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구는 향후 부모의 야간 근무, 긴급 상황, 불가피한 일정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작형 맞춤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용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며, 구청 신청사 내 직영 어린이집에서 오는 9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오전 7시 30분에서 다음날 오전 7시 30분으로, 1회 최소 3시간부터 최대 24시간까지 연중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평일 주간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동작형 육아도우미’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개청 45년 만에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다. 구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서별 순차 이전을 완료하고, 장승배기 신청사에서 동작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청 신청사(장승배기로 70)는 연면적 44,672㎡,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지하1층과 지상1층에 동작행정타운플라자(상가, 푸드코트)가 들어선 국내 최초의 ‘관상복합청사’로 주목받는다. 먼저, 지하2~3층에는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1층은 ▲아트리움홀 ▲동작오픈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영상제작·방송촬영 체험 등을 제공한다. 1층은 구청장 집무실을 재현한 ‘열린구청장실’이 눈길을 끈다. 청사를 찾는 누구나 집무실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정책 의견 수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5층은 구민들이 일상생활 중 언제든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도록 커뮤니티 카페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각종 이벤트와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제정해 7월 9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제 3조는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AI를 행정 전반에 도입해 서비스 품질과 구민 편익을 높이도록 했다. 제5조에서는 매년 초 AI 정책 추진 로드맵인 연도별 실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해 정책의 연속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제6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정책 자문단 설치 근거를 마련해 정책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제7조에서는 행정서비스·교육·경진대회·산업협력 등 정책 추진 범위를 명시했다. 제8조에서는 기업·학계·연구기관 등과의 민관협력 체계를 법적으로 뒷받침하여 AI 실증사업 등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정책 추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확보됐으며, 향후 인공지능 사업 관련 예산 편성 및 집행에 대한 명확한 근거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27일 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창출을 위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는 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2023년에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4월부터 한 달 동안 신청받아 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청년 상인 모임 7개 모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내용은 성수의 제작문화를 이용한 체험 워크숍과 캠페인, 성수동 로컬 제조업을 콘텐츠로 하는 공동브랜드 홍보 등 성수동의 특색을 살리고 보존하고자 하는 사업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특화 체험관광 콘텐츠, 청년 상인들을 주축으로 하는 전통시장 야시장 개최, 성동구 로컬 전통주 밀키트 제작 등 다양한 성동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해 지역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가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로 새롭게 명칭을 변경하고, 리뉴얼 공사를 마친 뒤 7월부터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성동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는 지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관한 첨단기술 체험 전용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반영과 정부의 AI 산업 육성 방향에 발맞춰 명칭 변경과 시설 리뉴얼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센터 외관은 3만 개의 조명 설치와 도색 작업으로 한층 현대적이고 밝은 이미지로 새단장했다. 실내 역시 개별적으로 나뉘어 있던 체험실을 ‘융합체험관’을 하나로 통합해 넓고 연속성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한층 몰입감 있는 체험과 교육이 가능해졌다. 특히, 바이오헬스, 팝드론, AI 드로잉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주제로 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가 추가됐으며, 드론 체험장에는 무대가 설치되어 각종 행사와 경진대회 개최도 용이해졌다. 센터는 재개관을 기념해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특별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포토부스, VR을 활용한 화산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가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여름방학 특강 ‘건강한 방학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신체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학부모는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통합건강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어린이와 학부모로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구청 3층 대강당과 소회의실에서 총 6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점보스텍스, 미몽이 라켓, 감각볼 등 뉴스포츠 운동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양교육과 체성분 측정도 진행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학부모를 대상으로 별도 교육실에서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성동구가족센터와 연계하여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현명한 훈육법과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 형성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올여름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5월 15일부터 선제적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9월 30일까지 구민 안전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마포구 폭염 종합대책에는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대응체계 및 홍보, 폭염취약계층 집중관리, 긴급복지지원, 사업장 안전 관리, 폭염저감시설 확충 및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등에 대한 계획이 포함됐다. 먼저 마포구는 폭염상황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평상시 상황을 관리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폭염대책본부를 꾸려 피해 상황을 살피고 반별 조치사항을 총괄한다. 심각한 폭염 상황 발생 시에는 마포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전 행정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마포구 곳곳에는 80여 개의 무더위쉼터가 지정됐다. 이 중 66곳은 경로당, 복지관, 안전숙소 등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언제든지 더위를 피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으로 어르신의 움직임 여부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동 주민센터를 통해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7월 8일 오전 10시, 서울하늘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및 녹색교통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기본 인식을 키우고, 걷기나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포구와 마포경찰서, 마포경찰서녹색어머니회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신호등 지키기, 보행 시 주의사항, 대중교통 안전 이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교통안전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영상 시청과 길 건너기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도 함께 구성해 교육의 재미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마포구는 지난해 9월에도 초등학교 3~4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녹색교통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교육은 기본 교통안전 수칙을 비롯해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시 주의사항, 대중교통 이용 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마포구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