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기 진화체계 마련을 위해 ‘서귀포 치유의 숲’ 일원에 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산불소화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귀포시는 지난 2021년, 도내 최초로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산불소화시설을 구축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치유의 숲 설치는 그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산림휴양시설 전반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불소화시설은 산불 발생 시 진화 헬기나 진화차 등이 도착하기 전 초기 확산을 억제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휴양시설과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장비다. 이번에 설치된 시설은 ▲수관수막타워 3기 ▲60톤 규모 물탱크 ▲기계실 ▲엔진펌프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물탱크에 저장된 물은 기계실 내 엔진펌프 가동을 통해 수관수막타워로 공급되며, 타워는 높이 15m로 1기당 약 40m 반경까지 스프링클러 방식으로 물을 분사한다. 또한 스마트 원격 가동 시스템을 적용해 현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작동이 가능하므로, 비상 시 신속한 초기 진화와 대피 유도가 가능해 실질적인 산불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에서는 9월 12일 ~ 15일 집중호우’ 농업피해 신고에 따른 재난지원금 1,379백만 원을 547농가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지난 9월 단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월동채소 등 농작물 침수 피해 발생에 따른 것으로 농작물 피해신고를 9월 16일 ~ 25일 기간 동안 접수받았고 피해신고 내역을 바탕으로 정밀조사를 마쳤으며 보험가입 등 적격 여부 등을 최종 검토 후 12월 4일까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피해신고 현황은 555농가·577ha로 성산읍 297(51.5%), 표선면 186(32.2%), 남원읍 41(7.1%), 대정읍 25(4.4%) 순으로 성산읍 월동무 피해가 전체 신고 물량 중 40%로 가장 많이 차지했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금번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이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의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이장협의회는 26일 서귀포웨딩홀에서 이장 및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장들의 행정역량 강화와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평열 (사)자원생물연수센터 대표로부터 ‘마을습지 보호를 위한 생태 특강’ 및 제주MBC라디오 ‘돌하르방 어드레 감수광’ 진행으로 유명한 양기훈 작가로부터 ‘이장님들의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이장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표창패 수여식과 함께 5개 읍면별 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단합의 의미를 더했다. 김정준 회장은 “이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깊이 느꼈다. 오늘 교육이 이장님들의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서귀포시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앞으로도 단합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시정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26일, 서귀포시청 별관 4층 별넷마당에서 ‘아파트자치회와의 소통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서귀포시 아파트자치회장 및 관리소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기존 단체장 중심의 일방적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과 아파트자치회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 분야 주요 지원 사업과 아파트 관리 현장에서 도움이 될 주요 사항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지원사업 ▲지하공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공동주택 하자보수 절차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핵심 정책들이 소개됐다. 또한 ▲노후아파트 화재안전 관리 ▲전기차 충전방해 과태료 안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 ▲혁신도시 건강측정실 운영 등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정 정책도 함께 안내됐다. 서귀포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아파트자치회와의 정기적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확대해 공동주택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9일 조천중학교에서 울산 지역 교원 25명과 도내 교원 61명이 함께하는 ‘2025 창의융합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창의융합교육 한마당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운영하는 교원 연수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융합(STEAM) 교육 활성화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 교과 내‧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협력적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 연수에서는 인공지능, 교육정보기술, 과학‧수학, 인문‧예술, 로봇, 발명, 기술, 공작기계 활용 등 최신 교육 흐름과 학교 현장의 실천 사례를 반영한 24개 수업 주제를 교원들과 공유한다. 참여 교원들은 이 가운데 실제 수업에 적용해보고 싶은 수업주제를 선택해 내용 분석과 수업 설계, 현장 적용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한다. 주요 수업 주제로는 인공지능 음악 생성 도구를 활용한 태양계 창의융합 수업, 우리 학교는 얼마나 더울까? , 마찰력으로 만드는 안전한 사회, 그림책을 활용한 저학년 융합(STEAM) 환경교육, 3분 염색, 1초 관찰-교실에서 바로 통하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인테리어디자인과 동아리 출품작 ‘꿈을 준비하는 우리는 행복하다’가 ‘2025 제25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영상 부문 공익광고 분야 본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미디어 축제로 올해 25회를 맞아 ‘행복’을 특별 주제로 전국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본선에 진출한 작품은 인테리어디자인과 최가은(2학년) 등 9명의 학생이 미디어콘텐츠 수업에서 팀별로 기획해 방과후 동아리 활동으로 완성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행복’이라는 주제와 연결해 ‘행복은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발견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영상은 등장인물들이 자신의 꿈을 소개하며 “꿈을 준비하는 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학생들의 답변을 통해 꿈과 행복의 관계를 담담하게 풀어낸다. 본선 진출작들은 오는 29일 서울특별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다양한 상훈을 받을 기회를 가지며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네트워크 파티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5일 제주과학탐구체험관(산록북로 421)에서 도내 중학생 35명 대상으로 ‘2025 이야기가 있는 과학탐구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과학 원리를 배우고 전통과학 활동도 경험하도록 구성되어 과학 이해도와 탐구력은 물론 과학적 생각하는 힘과 미래에 대한 도전 의식까지 키우는 데 목적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10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과학체험물을 직접 다루며 원리를 익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제별 체험 프로그램은 분자의 세계, 우주, 감각, 힘과 운동, 빛과 반사, 소리와 파동, 전통과학 등 7개 팀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과학해설사 등 외부강사의 지도로 화학존, 화성탐사 로봇, ‘내 몸이 떠올라요’, 피겨스케이팅 회전 원리, 얼굴 합성, 소리 시각화, 해시계·혼천의 등 다양한 전시물을 체험하며 작동 원리를 익히고 탐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과학키트 제작과 실험 활동에도 참여해 이해를 높였다. 프로그램에 참여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는 2027학년도 일반고(남녀공학) 전환에 따라 실시한 학교명 공모 결과를 심사해 최종 3개 후보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2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3368명이 참여해 1075건의 교명이 접수됐으며 제출된 교명은 미래지향성, 지역 정체성, 표현성, 상징성, 대중성, 간결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최종 3개 후보로 압축됐다. 최종 교명 후보는 △좋은 일과 복이 들어온다는 뜻의 순우리말을 담은 ‘다온고등학교’ △‘사라(紗羅)’는 신성한 곳과 고운 비단을 뜻하는 지역 방언에서 비롯된 말로 학생들이 신성(神聖)의 의미처럼 바른 품성과 공공성을 기르길 바라는 뜻을 담은‘사라고등학교 △‘푸를 청(靑)’과 ‘따뜻할 온(溫)’을 조합해 따뜻하고 희망 넘치는 학교상을 표현한‘청온고등학교’등 3개이다. 교명 선택을 위한 온라인 설문은 27일 오전 8시부터 내달 7일 오후 1시까지 본교 재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동문·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온라인 설문 링크와 빠른응답코드를 통해 손쉽게 참여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는 26일 전교생 688명이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 40kg을 활용해 제작한 ‘새활용 벤치’를 교정에 비치했다. 학생자치회는 플라스틱을 바르게 버리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급별 수거함 운영과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지속해 왔으며 플라스틱 회수기 2호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학교의 친환경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추가로 모은 40kg의 병뚜껑은‘새활용 벤치’로 제작되어 교정에 설치됐으며 병뚜껑 1개가 약 2g인 점을 고려하면 약 2만 개가 모인 셈이다. 한편 제주사대부중은 환경부 지정 2025년 환경교육 우수학교이자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로서 생태·환경교육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지난 8월까지 총 200kg의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연간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이를 사회공헌 사업과 연계해 소외계층 장학금 5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자치회의 한 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모은 자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이고 다시 학교를 위한 공간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일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24일 시청각실에서 육상부 선수와 교육가족이 함께 창단식을 개최했다. 한라초등학교 육상부는 육상 종목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과 이를 응원·지원하려는 교직원·보호자의 뜻이 모여 지난 9월 1일 정식으로 창단됐다. 육상부는 총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학년(4명), 4학년(8명), 5학년(6명), 6학년(6명) 학생들의 특성과 흥미에 맞춘 종목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한라초등학교 육상부는 올해 8월까지 스포츠클럽 형태로 운영되어 왔으며 지난 3월 교육감기 및 회장배 전도종별육상경기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종합 우승과 남자초등부 종합 2위를 차지했고 4월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지난 11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간육상경기대회에서는 남자초등부 종합 우승과 여자초등부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오상남 교장은 “육상부 창단은 학생들의 열정과 교육가족의 응원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르고 각자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은 26일 도내 3~5세 유아 보호자 50여 명을 대상으로‘초등 입학, 걱정 대신 설렘으로!’ 보호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 입학을 앞둔 보호자들이 자녀의 학교 적응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학교생활과 학습 습관,또래 관계 형성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현직 초등교사가 진행했으며 1부‘초등 입학 준비, 설렘 반 스푼 더하기’에서는 미리 보는 학교생활과 부모의 마음가짐을 2부‘걱정 반 스푼 덜어내기’에서는 자녀의 입학 전 불안 완화와 실질적인 적응 방법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막연했던 초등 입학이 구체적으로 그려져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며 “부모로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과 심리적 안도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보호자 교육은 초등 입학을 앞둔 보호자들이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가정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포탈뉴스통신) 제주도교육청 제주제일고등학교는 25일 제37회 졸업 동문인 고덕훈, 김한상, 윤형준 동문 3명이 모교를 방문해 학교발전기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세 동문이 함께 뜻을 모아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대와 세대를 잇는 학교 공동체 문화의 모범이자 후배들에게 큰 격려와 응원이 되고 있다. 고덕훈 동문은 “모교의 지속적인 성장과 후배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고동현 교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정성과 모교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포탈뉴스통신) 제주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이 26일 오후6시 아젠토피오레 컨벤션홀에서 ‘2025년 제주도상인연합회 워크숍’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주도상인연합회 주최·주관으로 열렸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전남제주지역본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시장 활성화 사례 공유와 정책 논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특강으로 시작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제주도의회 한권 의원에게는 전국상인연합회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고정호 회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묵묵히 버티며 전통시장을 지켜온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상인들이 더욱 화합하고 변화에 함께 대응하는 힘을 모아 상권 회복의 전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전통시장이 디지털 소비 확산과 관광 패턴 변화 속에서도 상인들의 노력과 아이디어로 충분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했으며,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습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근로자 복지와 지역상생을 위한 새로운 산업지원 거점을 마련했다. 26일 금능농공단지에서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입주기업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상생형 공간이다. 제주도는 이날 금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26억 원, 도비 29억 원 등 총 55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399㎡,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센터는 기숙사, 다목적 문화공간, 체력단련실, 음식점 등 복지·주거·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형 시설로, 근로자 주거 안정과 문화생활을 한 번에 해결하는 통합 거점으로 설계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지역 주민, 입주기업 대표 및 근로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 공간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금능농공단지는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과 10개국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제주 제조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번 복합문화센터 개소는 성장세를 뒷받침할 근로환경 개선의 핵심 인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