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은 올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부모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부모들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과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2월에는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자녀 교육에 필요한 핵심 가치와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1백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어지는 3월과 4월에는 ‘과학 인문학’을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우선 이달에는 22일과 29일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읽기, 쓰기, 디지털 문해력’을 주제로 자녀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필요한 문해력을 키우는 다양한 방법을 다룬다. 부모들이 먼저 디지털 문해력을 배워 자녀와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조언도 제공된다. 4월에는 ‘디지털 문화로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아이들이 숏폼 콘텐츠에 빠지는 이유와 과몰입을 방지하는 방법을 다룬다. 가족의 유대감과 미디어 문해력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팬 커뮤니
(포탈뉴스통신) 은평구는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 인턴’ 참여자 10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직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고려해 행정 인턴 참여자를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행정 인턴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은평문화예술회관 등을 비롯한 10개 근무처에 배치돼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급 70,680원 수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청장년희망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행정 인턴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공직 사회와 구정에 관심
(포탈뉴스통신) 은평구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분쟁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공동주택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상담실’은 공동주택과 집합건물 관련 정보가 부족한 입주민들에게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돕고,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화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 내용은 ▲공동주택관리법령 ▲집합건물소유 및 관리법령 ▲관리규약 ▲입주자대표회의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과 운영 ▲관리비 ▲장기수선충당금 징수 및 사용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해 진행된다. 단 하자 분쟁, 리모델링 및 재건축 관련 사항, 수사 및 소송 계류 중인 사건 등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담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4층 주택과에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은평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생활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동주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 핵심 정책과제 이행 계획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핵심 정책과제 이행 추진계획을 통해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를 선정했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토론회, TF팀 활동 등을 통해 로드맵을 설정하고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16개의 핵심 정책과제는 “미래를 여는 협력 교육”의 4개 part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래를 : 급변하고 불확실한 미래를 주체적으로 준비하고 ‘학생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교육체제’ 여는 : 미래를 주도적으로 열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서울교육’을 위한 노력 협력 :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육공동체 안팎으로 상호의존적, 협력적인 서울교육’으로 성장 기반 구축 교육 :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우리 사회의 행복과 사회 자체의 건강성을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학교교육’ ▢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핵심 정책과제 이행 추진계획 수립부터 토론회·포럼 개최, 중간 및 최종 성과보고회 등 모든 추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내 준공 후 20~27년 경과된 노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 첫 단지인 홍제 유원하나아파트에 10일부터 기존 입주자의 재입주가 시작된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품질개선 사업’은 준공 이후 재건축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으나 낙후된 시설로 인해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1994년 준공된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2022년 시범단지로 선정됐으며, 시는 재개발 임대주택 1개 동 150세대를 대상으로 입주민이 거주하는 전용공간, 공용시설, 커뮤니티 시설까지 전면 개선했다. 시는 단지 내 노후 시설물을 통합 수선하고 ▲고품질 자재 사용 ▲산뜻하고 트렌디한 색감 마감 ▲이동약자 위한 편의시설 설치·개선 ▲커뮤니티 공간 개선 ▲고화질 CCTV 설치 확대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민의 만족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기존 노후 임대주택 수선 사업은 시설물별 수선 주기에 맞춰 보수해 왔다. 지난해 입주민 이주 후 착공에 들어간 홍제 유원하나아파트는 올해 2월 준공 후 입주민 점검·사후 보수
(포탈뉴스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0일 오전,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안전 및 직무 교육’이 열린 마포중앙도서관 마중홀을 찾았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은 기존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차별화된 마포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어르신의 노후를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됐다.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은 주 5일, 하루 3시간씩 공직자라는 마음으로 책임감 있게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고 지역 정화와 불법 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순찰 등을 수행한다. 또한 커피박과 우유갑 수거, 빗물받이 정비 등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우리동네 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하는 11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직무와 안전 등에 관련된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초고령사회에서는 어르신의 경제활동을 지원하여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의 든든한 노후와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동네 환경보안관 여러분들께서는
(포탈뉴스통신) 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은 2월 10일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강서구의 행정이 주민들의 삶과 변화하는 사회 환경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과 절차의 개선을 촉구하고,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심리치유 도입을 요구했다. △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 문제...“획일적 운영 방식 개선해야” 현재 강서구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야간 근무자나 독거노인 등 일부 주민들이 해당 시간에 배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라며, 획일적인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숙 의원은 “정책은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주민이 정책에 맞춰 희생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전 예약제 도입 또는 특정 장소에 한해 배출 시간 확대 등 대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 생활폐기물 배출 절차…“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 배려 필요” 강서구는 2025년부터 폐기물 배출 신고 절차를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에서 대행업체를 통한 전화·인터넷 접수로 전환할
(포탈뉴스통신) 강서구의회는 3월 10일 제3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7일까지 8일간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기 위해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25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또한 각종 조례안 및 구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안건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박성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전 봄을 알리는 ‘경칩(驚蟄)’을 맞이하여 겨우내 움츠렸던 시기를 끝내며 새로운 생명력이 약동하듯, 대한민국 그 어떤 곳보다 가장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 강서구가 잠재된 가능성을 더욱 폭발적으로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과 그에 걸맞은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도 결산검사와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강서구의 재정 운영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이다. 구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모든 의원들이 구민의 행복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강서구의 미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포탈뉴스통신) 강남구의회는 10일 오전 도산안창호기념관 강당에서 열린‘도산안창호선생 서거 87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형대·전인수·윤석민·황영각·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민족 계몽과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 약전 봉독, 추모 식사,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등으로 진행됐다. 이호귀 의장은 추모를 마친 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노력은 단순한 항일 투쟁을 넘어 우리 민족이 스스로 자립하고 역량을 키워야 한다는 실천적 가르침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도산 선생의 애국정신과 실천적 삶을 되새기며, 강남구의회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0일(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권익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간의 협력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1987년 창립됐으며, 현재 서울시여약사회, 서울시재향군인회여성회 등 36개 여성단체가 회원단체로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정은 회장, 통일여성안보회 이은규 중앙회장,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 이복례 부회장, 유명례 부회장, 서명신 부회장, 한귀욱 총무, 우성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최호정 의장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늘 현장에서 여성의 삶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주고 계신 서울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덕분에 저 또한 서울시의회의 단단한 유리천장을 뚫고 68년 만에 첫 여성 의장이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또한 일‧가정 양립 등 서울의 모든 여성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계속해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의회]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날 통과된 조례 개정안은 제5조(학교민주시민교육의 내용)에 ‘국가를 위한 희생·공헌 등 보훈의 가치 및 독립·호국·민주의 역사에 관한 교육’을 명시적으로 추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민주시민교육에서 학생들이 보훈의 역사와 가치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 의원은 같은 날 열린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이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지만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노력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헌신이 단순한 역사 속 이야기로 사라지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전유공자의 평균 연령이 90세를 넘어선 현실을 언급하며 서울시 차원의 실질적인 예우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가보훈처 중심의 지원을 넘어 서울시에서도 의료비 지원 확대, 복지시설 이용 우선권 부여, 생활 지원금 인상 등 현실적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소속 공무원들이 민원인들로부터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법적 보장을 강화한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특별시의회 소속 공무원 등이 민원인의 폭언·폭행과 민원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방지하고 보장’하기 위한 '서울특별시의회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서울특별시청 등 다른 기관에 비해 민원 접수 절차에 대한 홍보와 안내가 널리 확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방문하는 민원인의 수가 많으며, 2023년 마포 소각장 관련 집단 민원만 1,000건 이상 발생하는 등 사회적 이슈에 따라 민원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2021년 지방의회 사무 소속 직원의 임용권이 지자체장에서 의장으로 이관된 이후, '서울특별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서울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서울특별시의회 소속 직원들은 그 범위에서 제외되고 있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에 서울특별시의회 소속 직원을 위한 별도의 조례를 제정해 의장의 책
(포탈뉴스통신) 과도한 규제에 묶여 비교적 개발이 더뎠던 서울 준공업지역의 규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7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준공업지역 내 용적률을 상향하고 ‘직·주·락’(직장·주거·여가)이 조화를 이루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서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작년 11월 서울시가 발표한 ‘준공업지역 제도 개선 방안’ 계획의 내용과도 일맥상통한다. 과거부터 과도한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 낙후한 준공업지역의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미래첨단산업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상향 및 체계 개편 ▲산업생태계 보전 및 직주근접형 주거환경 조성를 허용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 서울시는 구로, 영등포, 금천 등 준공업지역이 82%를 차지하는 서남권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미래산업을 유치하고, 준공업지역 내 융·복합시설과 공동주택 건립시 용적률을 최대 400%까지 완화하는 내용의 준공업지역 제도 혁신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nb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명예시장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3월 7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명예시장의 사회적 대표성을 확대하고,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며, 명예시장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조례 개정의 주요 내용은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 명예시장 위촉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어르신, 장애인, 전통상인, 문화예술인만 명예시장으로 위촉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청년, 여성, 체육인도 포함됨으로써 사회적 대표성이 더욱 강화됐다. 둘째, 명예시장 회의록 작성 및 공개를 의무화했다. 명예시장이 참여하는 회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회의록을 작성토록 하고, 이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서울시정 운영 과정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마지막으로 명예시장의 정책 제안이 실효성을 갖도록 했다. 명예시장이 회의에서 제시한 의견과 제안이 시정 운영에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수 있게, 서울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
(포탈뉴스통신)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3월 7일 서울시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서울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윤리경영 체계와 내부통제 시스템이 기관별로 상이하여 통일된 기준에 따른 관리·감독이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희롱·성폭력 등 중대 사건 발생 시 처리 절차와 심의기구 구성에 있어 기관별 차이가 커 사건 처리의 전문성과 객관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민옥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의 윤리경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 서울시장이 출자·출연 기관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 등의 윤리경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규정 신설(안 제11조의2제1항) 나. 서울시장이 출자·출연 기관의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