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완도1)은 지난 9월 9일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남도가 시행 중인 ‘청년문화복지카드’ 지원 연령을 최소 '청년기본법' 기준인 만 34세까지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재 전라남도 ‘청년문화복지카드’ 사업은 연간 25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고 있지만, 대상을 19세 이상 28세 이하로 한정하고 있다. 이는 '청년기본법'이 규정한 만 34세 이하, '전라남도 청년 기본 조례'가 정한 만 45세 이하와 큰 차이를 보인다. 이철 부의장은 발언에서 “청년에게 문화와 여가는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자기계발과 사회적 관계 형성, 지역 정착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에 거주하는 19세부터 28세 청년은 약 16만 명으로, 조례상 청년 인구 50만 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법과 조례가 인정하는 청년 다수를 배제하는 것은 형평성과 신뢰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30대 초반 청년층은 여전히 취업 준비와 경력 단절 회복, 재교육 등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하여 시범지역 확대, 지급액 상향, 중앙정부 재정부담 확대 등 실질적인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부는 지난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에 농어촌기본소득 1,703억 원을 반영하여, 인구소멸 위험지역 6곳의 주민 약 24만 명에게 월 15만 원씩 지급하는 시범사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이규현 의원은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재원 부담 구조가 정부 40%, 지방자치단체 60%로 설계되어 있어 지자체가 현실적으로 참여하기 어렵고, 월 15만 원으로는 정책 효과 마저 체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5분 발언에서는 구체적으로 ▲시도별 최소 2~3개 지자체 확대 ▲정부 부담률 70%까지 상향 ▲30만 원 이상 지원금 확대 ▲주관 부서 행정안전부로 이관 등을 제안했다. 또한 이 의원은 “전라남도 역시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 공감대 형성과 제도적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 예산을 별도로 마련해 달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박종원 의원(더불어민주당·담양1)은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도 보상받지 못한 양액시설을 농업재해보험 보장 범위에 포함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실제 담양군에서는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 규모가 총 1,936건, 320.9ha, 152억 7,900만 원에 달했으며, 이 중 양액재배 시설 피해만 236건, 70.1ha, 약 97억 원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행 보험제도는 고정·부착된 시설만을 보상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베드나 상토 등은 소모품으로 분류돼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 박종원 의원은 “농민들은 기후재해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지만 제도적 안전망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 자력으로 손실을 감당해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농업 현실에 맞는 보험 개혁은 선택이 아니라 국가적 책무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양액재배는 딸기, 토마토 등 시설원예의 핵심 기반일 뿐 아니라 청년농과 스마트팜의 미래를 떠받치는 중요한 농업 방식이다”며, “정부가 더 이상 토
(포탈뉴스통신) 장세일 영광군수가 8일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6년 영광군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장세일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농어촌 지역일수록 주민 체감형 복지 기반시설이 필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적 인프라 조성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며 예결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장 군수가 건의한 사업은 약 2,900억 원 규모로, 주요 사업은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총사업비 455억 원, 국비 273억 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사업(총사업비 2,435억 원) 등이다. ‘노인돌봄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보건소 신축 부지 인근에 어르신들의 건강·복지·문화를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부의 ‘돌봄통합지원’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다. 또 '국가대표 제2선수촌 건립사업'은 진천선수촌이 수용 한계에 도달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영광군이 스포츠 선도 도시이자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고 훌륭한 교통 인프라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난 8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78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지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전라남도후계농업경영인대회 시 각 시 · 군의 농업경영인들이 상생의 의미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기 위해 모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동주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각 시 · 군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준비했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군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9월 5일 개최된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에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부스를 운영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부스는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키오스크 활용 ▲눈 건강 진단 ▲혈관 건강 측정 ▲디지털 사진 촬영 등 어르신들의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은 “직접 해보니 생각보다 쉽고 유용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낯설게만 느껴지던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며 생활 속 활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였다. 디지털배움터 운영을 주관한 유영직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불편함 없이 디지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체험형 맞춤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제49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제도의 취지와 혜택을 안내하고 신규가입자를 모집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사업장에서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할 경우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군은 이번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제도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군민들에게 참여 방법과 혜택을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신규가입자를 모집했다. 또한, 환경과에서 진행하고 있는 ▲용기내는 전통시장 ▲폐건전지·폐지 교환 프로그램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함께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정책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도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지난 9일 영광초등학교 및 군청 사거리 일원에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아이먼저’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아이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자’는 뜻이 담긴‘아이 먼저’슬로건 아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마련 됐으며, 영광군청 안전관리과, 녹색어머니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 기관과 단체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등교 시간대인 학교 앞 횡단보도와 주요 통학로에서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전개됐으며, 참여자들은 등교 중인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아이 먼저’홍보물을 배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안전 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했다. 안전관리과장은“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영광군]
(포탈뉴스통신) 올여름 무더위 속 군민들의 발길이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태청산 안골 계곡으로 몰렸다.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작년 대비 방문객이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운영 기간을 지역 초등학교의 방학과 개학 일정에 맞춰 조정해 어린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물놀이장 출입구에는 차단 울타리를 설치해 운영이 끝난 뒤에는 안전하게 폐쇄함으로써 쾌적한 시설 환경을 유지했다. 태청산 안골 계곡은 올해 색다른 변화를 선보였다. 무료 의자 대여 서비스와 햇빛 가림 차광막 설치가 큰 호응을 얻으며, 시원한 계곡물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 공간까지 제공해 입소문을 탔다. 그 결과 올해 방문객은 작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여름 두 시설이 군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한 만큼 내년에도 올해의 성과와 개선점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산림공원과장은 “내년에도 이상기후로 여름이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포탈뉴스통신) 영광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진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이 9월 12일로 마감됨에 따라, 신청하지 않은 군민들이 신청 기한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영광군의 지원 대상자는 52,533명이며 9월 7일까지 51,950명이 신청을 완료해 신청률은 98.9%에 달한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한 내에 사용해야 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9월 12일자로 마무리되면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군민에게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군비 100%로 지급하는 2025년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 신청도 9월 1일부터 접수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17일까지로 신청의 혼잡을 피하고자 첫
(포탈뉴스통신) 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회장(㈜대창식품 대표이사)이 지난 46년간 김 산업에 전념하며 국내외 시장 개척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제63회 목포시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 회장은 1979년 대창상회를 창업한 이후 현재 ㈜대창식품을 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1992년‘100만불 수출탑’을 시작으로 지난해‘7,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통해 국가 수출산업과 지역 김 산업의 위상을 강화했으며 대통령 표창·산업포장·장관 표창 등 다수의 정부 포상을 받으며 모범적인 기업가로 평가 받아왔다. 지역경제단체 활동에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30여년 전 목포상공회의소 의결부에 참여한 이래 지난해 제25대 회장에 선출되어, 부드러운 리더십과 포용력을 바탕으로 회원사를 이끌며 목포경제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해왔다. 특히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추진, ▲삽진항 국가어항 예비항 선정, ▲무안반도 통합 여론 조성, ▲목포신항 인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제안, ▲대양산단 전력망 확충 등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에
(포탈뉴스통신) 해남군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활용해 아동급식 지원 가구 등에 영양맞춤 특식제공 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해남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중증장애인 가정과 아동급식 지원가구 등 총 200가구에 제철 로컬푸드 특식을 추가 구성해 제공하고 있다. 2025년 푸드플랜 효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해남군 먹거리 계획을 구체화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재)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해남지역자활센터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복지서비스 제공과 농수산물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영양맞춤 특식제공은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특식은 해남에서 재배․생산한 지역 농축수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해 당일 조리해 당일 배송한다. 배송은 지역자활센터와 협업해 각 읍ㆍ면단위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한편, 해남군은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현재 652농가가 참여해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이 도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스포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1004섬 신안 스포츠강좌’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압해읍 필라테스 강좌와 암태면 태권도 강좌 개설에 이어, 오는 9월 15일부터 비금면에서 태권도와 필라테스 강좌를 신규 개설하며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 신안군은 모든 행정구역이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한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 스포츠 학원 설립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어린 학생들과 성인 여성을 위한 전문 스포츠 학원이 전무하여, 주민들이 스포츠 강좌 수강을 위해 인접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신안군은 공공 스포츠클럽과 체육시설을 활용한 거점별 스포츠 강좌 개설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될 당시, 지역 특화 사업이자 타 시·도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현재 운영 중인 압해읍 필라테스 강좌에는 107명, 암태면 태권도 강좌에는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9일 해남군 북평면 와룡리 일원에서 농업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문제 대응과 생산비 절감, 작업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밭농업(배추)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시회에는 전남도, 농촌진흥청, 농협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의 시연과 기계화 기술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현장에서 선보인 농기계는 관행 배추 정식 작업 시 두둑 성형, 정식, 복토 작업 등 주로 인력을 사용하던 작업을 기계화해 8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시회에 참여한 한 배추재배 농업인은 “배추 정식기를 사용할 경우 복토 미흡, 기계 이동 시 미 식재 공간 발생 등 아직 개선돼야 할 사항이 있지만 연시회를 통해 인건비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논벼의 경우 기계화율은 99.7%인 반면 배추 등 밭작물은 67% 수준에 그쳐 인력 부족 대응과 생산비 절감 등을 위해 농작업 기계화가 시급하다”며 “배추재배 기계화를 통해 노동력은 물론 생산비가 절감돼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5년 제14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전남 문해학습자 도성자(68·고흥) 어르신이 최고상인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셈하기 능력을 충분히 배우지 못한 성인에게 기초 학습을 지원하고 사회·문화적 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평생교육의 한 영역이다. 이번 시화전은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만 5천528명이 참여했으며,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은 총 10명이 수상했다. 도성자 문해학습자는 작품 ‘뻥튀기’를 통해 ‘뻥 뻥 튀어 나온 따땃한 뻥튀기 마냥 꼬신내 나는 내 공부가 맛있다’는 은유적 표현으로 늦깎이 문해 학습자의 배움을 통한 기쁨과 성취를 생생하게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 외에도 전남 지역 문해학습자 중에서 김재심(70·영암) 학습자 등 10명이 배움으로 인한 기쁨과 달라진 점을 창의적으로 표현해 전국 시화전 수상의 기쁨을 함께 안았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는 학습자들의 용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