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정읍시 청소년들이 전북과학대학교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22일과 29일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토요진로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토요진로학교는 전북과학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외식조리제과제빵, 호텔관광바리스타, 뷰티앤디자인, 방송연예미디어 등 4개 전공 분야의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해당 전공 교수들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들에게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실제 실습을 통해 직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체험에는 총 80명의 중학생이 참가했다. 각 전공별로 20명씩 나뉘어 오전에는 해당 직업에 대한 설명과 진로특강을 듣고, 오후에는 전공 실습실에서 실제 업무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약 4시간 동안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실제 대학의 실습환경에서 손으로 체험하고 질문할 수 있었던 점에 큰 흥미를 보였다. 특히 현장감 있는 교육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12일간 전국의 배드민턴 실력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전국연맹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과 한국대학배드민턴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정읍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 대학부와 일반부 총 68개 팀, 5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을 치르며 기량을 겨뤘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결승전 코트에는 LED 전광판과 특수 조명이 설치돼 마치 전영오픈과 같은 대회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관중과 동호인들에게도 수준 높은 관전 환경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대회 중에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은 올림픽 영웅이자 2025 전영오픈 우승자인 서승재, 김원호 선수와 함께 경품행사를 진행해 지역민과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26일에는 정읍 출신이자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유연성 씨가 JB금융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어르신들을 위한 민속경기대회를 열어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하루를 선사했다. 지난달 29일 정읍체육관에서 열린 ‘정읍시체육회장배 어르신 민속경기대회’에는 19개 읍면동에서 170여 명의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정읍시체육회(회장 최규철)가 주최·주관했으며 고리걸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력을 뽐내며 서로를 응원했고, 응원 속에 경기장은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다. 단체전 결과, 고리걸기 종목은 초산동이 1위, 정우면과 북면이 2·3위를 차지했다. 투호 종목에서는 장명동이 1위, 정우면과 북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도 많은 어르신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기쁨을 더했다. 이학수 시장은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과 함께 민속경기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최규철 회장도 “우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정읍 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 30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집수리봉사단 ‘공간마술사’ 회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 독거 장애인 가구로, 봉사단은 집안 청소와 쓰레기 배출, 오염 제거, 정리수납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같이의 힘으로 희망을 디자인한다’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장애인의 안전한 생활공간 마련은 물론, 이웃과의 관계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받은 장애인 가정은 “몸이 불편해 청소를 엄두도 못 냈는데 이렇게 직접 와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집뿐 아니라 마음까지 깨끗해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며 “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사업을 확대한다. 시는 지난달 31일, 연지동 실버공공주택에서 ‘2025년 제5호 치매안심마을’ 지정 현판식을 열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 또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정으로 치매안심센터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주요 사업은 ▲치매 선별검사와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환자 맞춤형 지원 ▲실종 예방 목걸이 보급 등 안전망 구축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이다. 이학수 시장은 “연지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령화에 대비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정읍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무 교육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31일 연지아트홀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위탁기관 종사자 등 약 13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마련됐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법정의무 사항을 안내하고,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강의는 사회복지 분야 안전 전문가인 이창승 공인노무사(노무법인터전 경기지사장)가 맡았다. 그는 ‘사회복지시설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를 주제로, 사회복지 현장에 맞는 구체적 사례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실무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 분야의 안전·보건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리감독자 교육과 사업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가축전염병 예방과 신속한 방역 대응을 위해 ‘공동방제단’ 운영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방역 인프라가 부족한 소규모 농가, 전통시장, 밀집 사육지역을 대상으로 순정축협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체계적인 소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럼피스킨병(LSD)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초동 방역 강화를 통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78호의 소규모 농가, 전통시장 3개소, 밀집 사육지역 4개소에 7개 방제반으로 구성된 공동방제단을 투입하고 연 24회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4억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역 장비와 소독약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밀집 사육지역은 가금류 운반 차량의 진출입로, 인접 주요 도로·농장 주변을 소독차를 활용해 철저히 소독하며 담당 공무원의 지도 아래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는 집중 방역을 통해 축산업 전반의 안전망을 구축할 방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전세, 매입, 신축 등 주택 마련을 위해 받은 대출잔액에 대해 연 1회,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율 2%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대 10년까지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해 실질적인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청년(18세~45세 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과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10년 이내,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로, 자격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25일까지이며, 신청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이자 지원 사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농촌 보건지소의 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시니어의사 운영 모델이 정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고부보건지소를 방문해 농촌 의료 현장을 점검하고 경험 많은 의사들의 활동 현황과 효과를 직접 살폈다. 현장에는 이학수 시장과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임경수 고부보건지소장(전 정읍아산병원장), 이필량 충남 보령 아산병원장이 함께했다. 시는 읍·면지역 15개 보건지소에서 진료를 맡아왔던 공중보건의사 배치 수가 최근 3년간 절반 이하로 줄어 2025년에는 배치 가능한 의사가 1~2명 정도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자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은퇴한 시니어 의사를 채용해 공백을 메우고 있다. 현장에서 임경수 지소장과 이필량 병원장은 “정읍은 정이 많고 음식도 맛있어 시니어 의사들이 정착하기에 좋은 도시”라며 “여건만 갖춰진다면 더 많은 시니어 의사를 섭외해 정읍에서 재능기부 형식으로 계속 봉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시니어 의사들이 가족이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숙소 마련이 필요하다”며 주
(포탈뉴스통신) 전북자치도가 드론을 활용한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2025 전북특별자치도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정책소통플랫폼 ‘전북소통대로’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하늘에서 본 전북특별자치도의 사계’로, 봄·여름·가을·겨울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과 축제, 숨은 명소 등을 담은 창의적인 드론 영상 및 사진 작품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드론 영상과 드론 사진 두 가지로, 2025년 1월 1일부터 10월 17일 사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촬영한 작품만 인정된다. 출품 수는 영상은 1인당 1점, 사진은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10월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1,000만 원 규모다. 선정된 작품은 12월 중 도청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2회 공모전에는 총 102점(영상 21점, 사진 81점)이 접수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청사 내 잔디광장과 물놀이 시설을 개방하는 ‘도청 소풍의 날’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올해부터는 운영 기간이 기존보다 2개월 늘어나 4월부터 11월까지 확대 운영되며, 새롭게 추가된 119안전체험장 내 교통안전체험 프로그램까지 더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해졌다. 올해 ‘도청 소풍의 날’은 계절별 특성을 반영해 2가지 코스로 운영된다. 1코스(봄·가을 중심)는 잔디마당 및 놀이마당에서 미니운동회 등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코스(여름중심)는 깊이 25cm, 길이 60m의 물놀이 수경시설에서 물놀이, 다목적광장 주변 산책, 청사 1층 탄소전시관 관람 및 119안전체험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특히, 물놀이 수경시설은 5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운영되며, 용수교체(주3회 이상주중1회, 주말2회), 소독(매일), 수질검사(월2회) 등을 통해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그늘막 및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그늘아래서 마음껏 즐길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한우 개량 분야에서 3년 연속 국가단위 후보씨수소를 배출하며 축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열린 ‘2025년도 상반기 가축개량협의회 실무위원회’에서 후보씨수소 1두(KPN 1921)가 최종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전국에서 접수된 460두를 대상으로 유전능력을 평가한 결과로,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가 배출한 KPN 1921을 포함해 총 36두가 후보씨수소로 선정됐다. 선발된 KPN 1921은 ▲12개월령 체중이 평균보다 101.91kg 더 무겁고 ▲근내지방도도 0.73점 더 높아, 우수한 성장성과 육질을 동시에 갖춘 개체로 평가받았다. 특히 사육 기간 단축이 가능해 전북자치도가 중점 추진 중인 ‘저탄소 한우 육성 정책’에도 부합하는 우수 개체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 축산연구소는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우 정액을 직접 생산·공급할 계획이며, 이번 선발을 계기로 정액 품종의 다양성과 농가 지원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는 KPN 1921의 정액을 직접 생산해 오는 2026년 2월부터
(포탈뉴스통신) 겨울철 추위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 기운이 완연해지고 있는 이맘 때면, 농업・농촌 사회는 중요한 변곡점을 맞는다. 기온이 상승하고, 일조량이 증가해 농작물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시기로 농부들은 여느 해와 같이 한 해 농사를 위해 종자를 준비하고, 정성스레 봄갈이를 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 채비를 하느라 분주하다. 흙과 함께 살아가는 농부는 이처럼 자연의 시간에 맞춰 바지런히 움직인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자연의 흐름이 예전 양상과는 사뭇 다르다. 봄의 출현시기가 빨라지고, 겨울은 짧아지는 반면 여름은 길어지고 있어 계절의 길이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또한 해를 거듭할수록 이상고온과 가뭄, 폭우와 같은 극한 기후가 반복되는 등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대자연의 변덕을 마주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시적인 변화는 기후위기가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볼 수 있다. 김제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한 이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기술 적용으로 재배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실증 시범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해왔다. 또한 최근 그 피해가 상수로 인식될 만큼 급증하고 있는 병해충과 각종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구강 관리가 어려운 노인들을 찾아가 노년기 건강한 구강관리 지원에 나섰다. 보건소, 보건지소, 진료소가 함께 지역사회 노인복지시설 및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구강건강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찾아가는 구강관리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시설의 접근이 쉽지 않은 대상자가 주로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뤄진다. 고창군보건소는 마을주치의사제와 연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노년기 구강관리 교육으로 잘못된 구강상식을 바로잡고, 만성치주질환관리에 대한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틀니 사용법 및 세척법 ▲노년기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체조 방법 ▲불소용액을 이용, 과민성치아 관리 ▲구강위생보조용품(치간칫솔, 치실, 틀니세정제, 칫솔, 불소용액, 칫솔 등으로 구성된 구강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창군보건소는 구강 건강지표인 점심식사 후 잇솔질 실천율과 구강검진 수검률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노년기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구강질환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4월의 ‘고창갯벌 이달의 새’로 멸종위기 철새 ‘뿔제비갈매기’를 선정하고 보호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고창갯벌은 다양한 멸종위기 철새들에게 중요한 서식지다. 그중에서도 뿔제비갈매기는 국제적 멸종위기종(CR)으로 지정된 희귀한 철새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분류되어 보호가 시급한 종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200개체만 관찰될 정도로 개체수가 적은 뿔제비갈매기는 2016년부터 매년 4월부터 9월까지 고창갯벌을 찾아와 휴식하며 먹이활동을 한다. 머리 위 왕관 모양 장식깃과 비행 시 제비처럼 갈라지는 꼬리날개가 특징적이다. 특히, 뿔제비갈매기는 2024년 12월 고창군 군조로 지정되어 고창군의 대표적인 상징 조류로 자리 잡았다. 고창군은 멸종위기 철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주요 서식지인 구시포해수욕장 일원에 관리 인력을 배치해 적극적인 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달의 새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