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3월 14일부터 4월 3일까지 3주간 2025년 구로의 책 선정을 위한 구민 선호도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구로의 책’ 주제는 ‘어울림: 우리는 서로를 얼만큼 이해하는가?’다. 후보 도서는 △성인 부분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김지윤)’,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김민섭)’, ‘공감의 반경(장대익)’, ‘무지개 눈(김숨)’ △청소년 부문 ‘율의 시선(김민서)’,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네임스티커(황보나)’, ‘비스킷(김선미)’ △아동 부문 ‘고려인 마을 무지개 학교(박경희)’, ‘까먹어도 될까요?(유은실)’, ‘알로하, 파!(강인송)’, ‘행운이 구르는 속도(김성운)’, △유아 부문 ‘안녕하세요? 우리 동네 사장님들(박현주)’, ‘달팽이 달리기(이혜인)’, ‘모두의 어깨(이지미)’, ‘오늘이 더 다정해져요(이혜인)’다. ‘구로의 책’은 구민이 독서의 중요성을 알고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2014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등 4개 분야에서 각각 1권씩 총 4권을 선정하며 선정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책 읽는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을 운영한다. ‘어린이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은 초등학교 인근 등하굣길에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해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12월 구로구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거쳐 참여를 원하는 8개 학교(△개봉초 △고척초 △매봉초 △신미림초 △오류초 △영서초 △항동초 △하늘숲초)를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학교로 교통안전지도사를 배치했다. 각 학교로 배치된 교통안전지도사는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어린이들과 정해진 시간, 장소에서 만나 교통안전 수칙 등을 알려주며 등하굣길을 동행한다. 이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와 아동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사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구로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효과적인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가정에서 애물단지가 되어버린 고장 난 우산을 무상 수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추진하는 '2025 우산 고쳐쓰기 사업'이다. 구에서 우산 수리 기술을 보유한 주민을 선발해 휘어진 우산살이나 망가진 손잡이 등을 무료로 고쳐주는 만큼 ‘주민 편의 제공’, ‘자원 낭비 방지’, ‘일자리 창출’이라는 일거다득 효과가 기대된다. 운영 일정은 동주민센터별로 상이하다. 이달에는 4~7일 평창동, 10~14일 부암동, 17~21일 청운효자동, 24~28일 사직동 순으로 진행한다. 누구나 구청 누리집이나 동주민센터에서 날짜를 확인한 뒤 해당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운영 시간은 9시부터 16시까지다. 신청은 운영일 14시 30분까지 접수하고, 각 동 마지막 일에는 13시에 마감한다. 내달에는 교남동, 무악동, 가회동, 삼청동, 종로1·2·3·4가동에서 열린다. 종로구는 “망가진 우산을 버리지 말고 집 근처 동주민센터에서 고쳐 사용해 보길 추천한다”라며 “아끼는 우산도 무료로 수리받고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태는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4월 1일 19시 서울아트센터(평창문화로 70)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손잡고 '우리동네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수준 높은 실내악 무대를 즐기며 시민 누구나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고,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D장조 K. 136, 1악장‘, 드보르자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Op. 22, 1악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약 60분 동안 진행한다. 전문가의 해설까지 곁들여 연주곡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3월 28일 18시까지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전석 무료다. 종로구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이달 14일부터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배부한다. 한편 주관을 맡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뒤 지휘자 정명훈 전 예술감독의 리더십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2020년 핀란드 출신의 지휘자 오스모 벤스케를 제2대 음악감독으로 맞았으며 2024년부터는 네덜란드 출신의 얍 판 츠베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서울 도심에서 가까운 자연 속 캠핑 공간, 우이동 가족캠핑장이 서울시 최초로 당일치기 캠핑 프로그램 'One-day 캠핑'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을 처음 접하는 시민이나 짧은 시간 동안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마련됐다. 'One-day 캠핑'은 1~4월, 7~8월, 11~12월 매주 월,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운영 대상 시설은 1번~20번 데크로, 이용 요금은 18,000원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결제 후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캠핑 용품과 식음료는 캠핑장 내 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서울 도심에서 차로 이동하기 편리한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접근성이 뛰어나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One-day 캠핑'은 시간과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단위 여가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우이동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가 서울시와 함께 4.19카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1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최대 5억 원의 창업자금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4.19카페거리 상권이 ‘2025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이에 따라 구는 핵심 점포를 발굴하고 상권과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상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4.19카페거리는 242,659㎡ 규모로, 국립4.19민주묘지와 아카데미하우스 인근 골목상권이 형성된 지역이다. 또한 이 지역은 도시철도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국립4.19민주묘지와 근현대사기념관 등의 역사‧문화 인프라와 북한산 국립공원 등의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구는 이곳을 5도2촌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작은 쉼터’ 같은 공간으로 만들고자, 캐치프레이즈를 ‘내 삶의 쉼표, 4.19카페거리’로 정했다. 이에 더불어, 2년간 핵심 점포 선정·지원, 메뉴 개발, 상권 역량 강화, 상권 환경 개선, 로컬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자연 재난 및 상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위해 구민안전보험을 지원한다. 구민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구와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제도로,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둔 구민(등록 외국인, 거소등록동포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넘어짐, 접질림, 화재·폭발, 화상, 익수, 동물에 의한 사고, 스쿨존 또는 실버존 교통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상해 상황 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형에 가입했다. 해당 사고를 당한 구민은 응급비용, 치료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포함해 상해의료비는 1인당 10만원, 상해사망 장례비는 1인당 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지급도 가능하다. 상해의료비는 청구 1건당 자기부담금 3만원이 공제되며, 상해사망 장례비는 공제가 없다. 다만 질병, 노환, 교통사고, 산업재해보상법 및 기타 유사한 법 등으로 보상되는 사고는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14일 성북구청 후문 앞에서 성북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운동은 겨울철 방학과 외부활동이 뜸해지는 동절기를 지나면서 수혈용 혈액공급이 부족해지는 상황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의 협조로 성북구청 후문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운동은 수혈자뿐만 아니라 헌혈자도 간기능, 혈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헌혈자와 수혈자 모두의 생명을 위한 건강한 희망 나눔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숭고한 나눔인 만큼 자발적인 헌혈 참여 문화 조성을 위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많은 주민이 동참해 따듯한 마음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히며 주민 대상 성북구 관내 동별 헌혈 운동에도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보였다. 성북구는 공무원 대상 헌혈 운동 외에도 관내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매년 헌혈 운동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성북구 직원 사랑의 헌혈 운동은 매년 1회 이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4월 1일부터 대형폐기물 배출 및 수거 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해서는 회원가입과 본인 인증 등 절차가 복잡하고, 모바일 결제 오류가 잦아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대형폐기물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 회원가입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배출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대형폐기물 배출 시에는 신고필증을 별도로 출력할 필요 없이 시스템에 정보와 사진을 올리고, 폐기물에 필증번호만 간단히 메모해 수거일 전날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결제 방식도 다양화됐다. 신용카드, 가상계좌, 카카오 간편결제 등 다양한 결제수단을 도입하고, 취소·환불 절차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배출 신고 후에는 ‘실시간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접수 확인과 수거 완료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폐형광등, 폐건전지 수거함 위치, 특수마대 판매소, 헌옷수거함 위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올해 11월까지 금천구청 12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행동 요령 ▲성인·소아·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시 대처법 등 이론과 실습 강의로 이뤄진다.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해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2월 6일 첫 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90여 명의 종사자들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보육교사는 금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의 ‘보육교직원 교육’에서 회차별 교육 일정을 확인하고, 교육이 진행되기 한 달 전에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집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를 위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대응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보육교사들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낮 시간대에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노동자들을 위해 야간 및 찾아가는 노무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디지털로 178, A동 511호)에서는 노동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노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대학생, 영세사업장 업주 등을 대상으로 ▲임금체불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산업재해 ▲실업급여 등의 상담과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3월 19일부터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야간 노무 상담을 운영한다. 공인노무사가 일대일 대면 또는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3월 26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지하철 1호선 독산역 개찰구 앞에서 ‘찾아가는 지하철 무료 노무상담’을 운영한다. 공인노무사가 직접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 노동자들에게 노무 상담을 제공한다. 야간 상담을 희망하는 노동자들은 금천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상담 시간을 예약하고 방문 또는 전화로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2025년 금천미래교육지구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금천구 특화 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금천미래교육'을 비전으로, '지역사회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총 7억 6,936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 지역연계 협력 강화 ▲ 교육과정 운영 지원 ▲ 학생 성장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19개 세부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교육 경험 기회를 높이기 위해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지원'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한다. 관내 고등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20만 원씩, 총 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지원 예산으로는 2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기존 교육 프로그램별 지원 방식을 포괄 지원 방식으로 변경해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했다.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는 학교폭력 피해자, 자살, 자해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고위기 집중심리클리닉 ‘상담잇다’'를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잇다’는 서초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상담을 신청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을 정밀 분석하고, 과학적 관찰 기반의 ‘근거 기반 상담 프로그램(Evidence-Based Practice, EBP)’을 활용해 고위기 청소년 여부를 체계적으로 평가해 관리하는 심리클리닉이다. 평가 결과 고위기로 판정된 청소년은 전문 상담사의 긴급 개입과 심리평가, 진단을 거쳐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경찰, 의료, 법률,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이 참여하는 ‘솔루션위원회 자문위원단’을 구성해 청소년과 학부모가 겪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해 전문적 자문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위기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수면안대, 스트레스볼 등이 포함된 ‘마음돌봄 키트’도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상담잇다’를 통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청소년은 "친구관계의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봄철, 안전한 실내 공기질을 갖춘 ‘서초 그린안심존’ 100% 인증에 나선다. ‘서초 그린안심존’ 은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 곰팡이, 부유세균, 포름알데히드 등 인체 유해한 오염물질 9종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한 시설을 선별해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기관으로 지정하고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민감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328곳을 대상으로 법적 허용기준보다도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해 평가했는데, 지난해 말 301곳이 이를 통과해 91.7%가 ‘그린안심존’으로 지정됐다. 구는 올해 ‘그린안심존’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더 꼼꼼한 관리에 나섰다. 날씨‧공기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케이웨더와 협력해 3월 한 달 동안 그린안심존 운영 관리 컨설팅을 집중 실시 중이다. 먼저, 그린안심존 미인증시설을 직접 방문해 공기질 관리와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미세먼지나 유해 환경물질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변화할
(포탈뉴스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7일부터 시행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구는 올해 하나은행을 협약 금융기관으로 추가해 보다 많은 사업체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제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을 위해 지난해 추가한 제2금융권(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와 기존 대출기관(신한·우리은행)을 포함하면 총 6개 기관의 60개 지점에서 강남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출원금 총 1,000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 중인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제한업종,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 제한업종, 사업장을 강남구 외 지역으로 변경한 경우는 제외하며 자금 소진 시 종료된다. 구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의 신규대출 건에 대해 연 최대 2.5%의 이자를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담보 종류는 부동산 담보와 신용보증서 담보가 모두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해 제2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