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경제적 이유로 눈 건강을 돌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지원한다. 익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 고령자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며,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안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안질환 수술비와 안구 내 주입술로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수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1개월 이내 발급된 안과 진단서(소견서)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년기 실명은 일상생활의 어려움은 물론 심리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수술비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챗GPT를 활용한 공무원 교육에 나서며, 스마트 행정 구현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챗GPT 교육을 전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와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4월 한 달간 매주 수·금요일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무 적용이 가능한 맞춤형 챗GPT 교육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간부공무원이 먼저 챗GPT 활용 역량을 갖춤으로써 조직 전반의 AI 활용 문화 확산을 이끌기 위함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AI 활용 능력을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챗GPT 유료 버전 도입 등도 검토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챗GPT 활용 교육은 단순한 기술 학습을 넘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실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식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식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식물병원은 약 220㎡ 규모의 온실에 진단실과 회복실을 구분해 운영하며 △각종 병해충 △생육 불량 △온도·수분 관리 실패 등 다양한 식물 문제를 전문가의 손길로 치료한다. 진단과 치료에는 전문 인력과 관련 기자재가 투입되며, 당일 진료와 처방이 원칙이지만 상태가 심각할 경우 일정 기간 회복실에서 무료로 집중 치료를 받을 수도 있다. 치료 이후에는 식물별 특성에 맞는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필요시 재배 교육도 병행해 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진료 신청은 기술보급과(063-859-4979)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식물도 조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식물에 이상 증상이 보이면 바로 식물병원을 찾아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치료 후에도 건강하게 키울 수 있도록 교육도 함께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
(포탈뉴스통신) 대통령의 선물부터 장인의 손끝에서 완성된 예술품까지, 보석보다 더 빛나는 '보석함'의 이야기가 익산에서 펼쳐진다. 익산시 보석박물관은 4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기획전시 '보석함, 귀중한 것을 담는 함'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보석이나 장신구를 담는 용기인 '보석함'에 담긴 시대와 기술, 문화 등의 가치를 집중 조명한다.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1부 '대통령의 보석함' △2부 '명장이 제작한 보석함' △영상관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작품 43점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매화 문양 서랍형 은제 보석함' 등 대한민국 대통령의 보석함을 통해 외교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매화 문양 서랍형 은제 보석함은 1984년 일본을 공식 방문한 대한민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히토 국왕에게서 받은 것으로, 양국 관계상 처음으로 일제 식민 지배에 대한 사과의 뜻을 담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2부에서는 국내 유일의 화각(華角) 분야 국가무형유산인 화각장 이재만 장인의 '화각 보석함'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공작석, 어피, 대나무, 능망간석 등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익산 구시장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스마트한 전통시장으로 변신한다. 익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에서 익산 구시장이 선정돼, 국도비 2억 4,0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상인들과 함께 2022년부터 첫걸음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 공모를 준비해 왔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익산 구시장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전통시장 중 최초로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의 고도화 분야 대상지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5~2026년 2년간 최대 4억 원을 투입해 익산 구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전담 인력을 지원받아 온라인 판매·배송 기반을 확충하고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 맞춤형 공동구매 시스템 도입, 배송 서비스 운영, 밀키트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소비층이 전통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신선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전통시장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익산 구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
(포탈뉴스통신) 철도 도시 익산이 그동안 준비해 온 '전북 광역전철망 구축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숙원 과제였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며 국비 지원의 법적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대도시권의 범위를 기존 '광역시·특별시'에서 '인구 50만 이상 도청 소재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전주시가 새롭게 대도시권에 포함되며, 국가 차원의 광역교통망 구축 대상 지역으로 편입됐다. 그동안 대광법 적용 기준에 포함되지 않던 전북권은 광역교통체계 구축에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하지만 이번 법 개정으로 전북권에도 광역교통 개선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앞서 시는 이미 2018년 익산을 중심으로 하는 전북 광역전철망 구축에 대한 용역을 진행하는 등 준비 작업을 착실히 수행해왔다. 익산은 호남고속선과 전라선, 호남선, 장항선 등 4개 철도 노선이 만나는 호남 철도 교통의 중심지다. 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전주·군산·완주·새만금 등 전북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전철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오는 4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소지역 분석결과 흡연율이 높은 지역의 직장 및 기관 8개소를 선정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금연실천 건강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북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해 금연상담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 전통의학 상담, 신체활동 실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프에서 제공되는 주요 서비스는 ▲일대일 금연상담 및 니코틴 의존도 평가, ▲심방세동 선별검사와 동백경화검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측정 및 분석, ▲한방진료, ▲구강보건상담,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이다. 특히 금연을 희망하는 참여자에게는 지속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등 사후관리서비스도 연계되어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지표 개선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 눈높이에 맞춤 현장 중심의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뿐 아니라 만성질환, 운동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보건소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서비스를 받은 산모를 대상으로 양육에 대한 부모로서 자신감과 독립역량 강화를 위한 엄마모임을 진행해 엄마들의 소통의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엄마 모임은 약20~30명의 엄마와 아기들을 대상으로 구성해 5주 동안 매주 화요일에 이뤄진다. 엄마 모임을 통해 비슷한 개월의 아기 엄마들끼리 비공식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사회적 지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엄마모임의 주제는 1회차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엄마 건강 탐색하기/ 2회차 스트레스 대처하기, 안전사고예방교육/ 3회차 영아 CPR과 하임리히/ 아기와 함께 춤을!, 4회차 베이비 마사지, 엄마표발달놀이/ 5회차 요물조물 촉감놀이로 다양하게 선정하여 아가와 엄마들간의 활발한 소통을 이끌고자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 3년간 전북 최초로 시행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의 안정적 정착으로 지역내 산모와 아기들의 건강을 수호 하는데 일조해 왔으며, 앞으로도 안정된 육아분위기를 조성 하는데 목표를 두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
(포탈뉴스통신) 강기수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 1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동부(봉남), 서부(만경), 북부(공덕) 3개 분소에 방문해 농번기 임대량이 급증하고 주말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농업기계팀 19명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에 따르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와 3개 분소에 임대농기계 70종 1,483대를 보유 운영 중으로, 지난 2022년 10,700건의 임대실적을 넘어 2024년 13,200여건의 임대실적을 기록하는 등 매년 10%정도 임대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벼 이앙시기인 4월과 수확시기인 11월을 중심으로 1년에 2회 실시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 비상근무는 2016년부터 시작해 현재 10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함께 적기 영농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들에게 점점 더 호응이 좋아지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직접 와보니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이 있어 가능하다는 것을 한 번 더 느꼈으며, 무엇보다도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관내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익산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와 협업해 지평선산업단지 산업안전 교육을 오는 10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대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복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지평선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그 외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사업장 관계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주요 사고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이 포함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가 주관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이 산업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난 2일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 입구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원터치 버튼 방식으로 작동하며,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텀블러 1개당 45초 이내로 고온 살균 세척이 가능하고, 조작이 간편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시는 카페에서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ECO그린카페 지원사업'과 연계해 직원 및 시청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텀블러를 세척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줄어들고, 다회용 컵 사용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직원 만족도 및 운영 결과를 반영해 텀블러 세척기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텀블러 세척기 운영을 통해 청사 내 1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 지난 2일 김제시공무직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협약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는 김진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시측 교섭위원 5명과 노조측 교섭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말씀, 상호의견 교환 및 교섭 절차에 대한 합의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섭은 지난해 9월 23일 노동조합의 단체교섭 요구 이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지난 2월 임금교섭 요구안이 접수되면서 마련됐다. 김진수 자치행정국장은“ 노사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소통과 협력적 관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와 공무직 노조가 시정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진솔한 대화로 합리적인 합의점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와 전국공무직노동조합은 상견례를 마친 후 본격적 실무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며, 협상 기간 동안 노사는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김제시]
(포탈뉴스통신) 김제시가 교육부 주관'2025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에 공모선정돼 국비 3천6백만원을 확보하고 기초 문해, 디지털 문해, 생활문해교육 등 3개영역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문해교육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문자해득능력을 포함한 사회적, 문화적으로 요청되는 기초생활능력 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비문해자를 위한 기초교육 프로그램으로,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능력을 갖추고 정보, 영어 등 문해교육의 범위가 생활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포함한 생활과학, 경제활동, 직무 관련 능력 등 문해교육의 영역이 생활밀착형 분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및 교육격차 완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시는 지평선학당 한글반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문해교육 수준별 8개반이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사회전반적인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기초 문자해득교육과 더불어 생활밀착형 안전생활, 경제교육 등 학습자의 실제 삶과 맞닿아 있는 실용도 높은 성인문해교육이 함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공용차량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 공용차량 배차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본청 관리차량과 사용량이 적은 부서차량 11대를 통합 관리해 차량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 12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직원 100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배차시스템은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차량 배차신청부터 승인, 반납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차량 반납 시 자동으로 사용일지가 작성되어 직원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차량 사용량과 주유량 등 이용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불필요한 운행을 줄여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향후 차량 구입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시스템 운영 결과를 분석해 보건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용차량을 통합 관리하여 효율적인 차량 운영뿐만 아니라 예산 절감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장수군과 전국공공운수노조장수군공무직지부는 지난 2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최훈식 군수, 윤동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 교섭대표 인사, 단체교섭 경과보고,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노사는 지난해 5월 상견례 이후 약 10개월 동안 총 3차례의 실무교섭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단체협약서에는 △근로면제시간 확대 △명예퇴직제도 도입 △정년퇴직자에 대한 유급 특별휴가 신설 등 총 13장의 본문 90개, 부칙 8개 조항으로 구성된 내용이 담겼다. 윤동수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섭은 노사 양측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로 큰 갈등 없이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장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