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역사중점연구 제15권 '서울의 국채보상운동'을 발간했다. 이번 책에 수록된 6편의 연구 논문은 대한제국기 서울에서 펼쳐진 국채보상운동의 역사를 조명했다. 국채보상운동은 대구에서 시작됐으나, 서울은 지역적 특성으로 전국의 국채보상운동을 이끄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역사편찬원은 서울의 역사 중 아직 개척되지 않았거나 취약한 분야의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2016년부터 '서울역사중점연구' 시리즈를 기획하여 편찬하고 있다. 신진연구자를 육성하고 ‘서울 역사 전문가’의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기 위함이다. 먼저 성주현(청암대 교수)의 '서울지역 국채보상운동의 전개 양상'에서는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서울 사람들을 분석했다. 국채보상운동은 애국계몽운동 단체에서 활동한 지식인과 상인들이 주도하여 단체를 조직했고, 모금활동에는 고종황제와 황실, 관료, 승려, 군인, 학생, 여성, 인력거꾼, 기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두 번째 논문인 이동언(선인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의 '서울지역 국채보상운동 단체의 모금 활동'에서는 국채보상운동 관련 단체들을 다루었다. 국채보상운동기성회, 국채보상중앙의무사 등 다양한 단체들이 조직되어
(포탈뉴스)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경희궁을 방문하는 연 10만 명의 시민을 위해 경희궁의 역사를 쉽게 전해주는 '경희궁 이야기돌'을 2023년 6월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희궁 이야기돌'은 경희궁 서월랑 및 동월랑에 각 6개씩 총 12개로 이루어져 있다. 무료 개방하는 도심 속 궁궐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는 경희궁의 특성을 고려하여 문장을 쉽고 간결하게 구성했고,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보는 이가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낮은 높이로 제작했다. '경희궁 이야기돌'에서는 경희궁의 건설 배경 및 훼손되고 복원되기까지의 개괄적인 역사와 관람에 있어 더욱 재미를 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야기돌의 배치는 서월랑에서 동월랑으로 역 U자형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각각의 위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숭정문 부근에 종합안내판을 설치했다. 구성은 크게 ‘경희궁의 건설 및 위상 확립’에 대한 6개 주제, ‘경복궁 중건을 위한 해체 및 일제강점기 궁역의 훼손’과 관련한 3개 주제, 마지막으로 ‘해방 이후의 변화와 일부 복원된 경희궁’을 다룬 3개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김용석 서울
(포탈뉴스) 서울 노원구가 상계6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준공에 따른 대규모 세대 입주를 앞두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상계재정비촉진사업은 2008년 발표된 ‘상계재정비촉진계획’에 따라 상계3‧4동 일대 64만7578㎡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 중인 사업이다. 최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통과되며, 뉴타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0년 상계4구역 준공 이후, 3년 만에 상계6구역 공사가 이달 끝나 지하 3층, 지상 29층, 10개 동 규모로 총 1163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구는 단지 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입주민들에게 행정편의를 제공해 손쉽게 전입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 ▲확정일자 및 임대차 신고 ▲전입세대 열람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대형생활폐기물 배출 신고가 가능하다. 단, 등‧초본 발급 등 제증명의 경우 전입신고 수리사항을 확인할 목적으로만 발급이 가능하고, 소송 등 타 목적이라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현장민원실은 아파트 단지 내 105동 지하1층 커뮤니티실에 위치해 있다.
(포탈뉴스) 도봉구가 7월 1일(신청일 기준)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부터 소득기준이 폐지돼 지원대상이 서울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된다. 혼인 신고를 마친 법률혼은 물론 사실혼 부부도 포함된다. 또한 기존 신선배아(10회), 동결배아(7회), 인공수정(5회)에 대한 시술별 횟수 제한도 폐지돼 지원횟수(총 22회) 내 자유롭게 시술 선택이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도봉구보건소(6층 지역보건과) 직접 방문 또는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령별, 시술별 최대 지원금액 등 난임시술비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역보건과로도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아이 낳기를 희망하는 모든 난임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다른 정책들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도봉구가 정부, 서울시, 학교와 협력해 덕성여자대학교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식수 인원 1식당 1천 원을 구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급증한 대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구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난 6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덕성여자대학교에 7월부터 11월까지 1일 100명, 총 2,000명에게 1,000원을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년들의 건강이 도봉구 미래의 건강”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도봉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덕성여자대학교는 지난 5월 ‘천원의 아칩밥 사업’ 참여 학교로 선정됐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포탈뉴스) 서울 강북구가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반려식물을 보급할 주민 30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돼온 것으로, 주요 내용은 △반려식물 보급과 관리지원 △원예프로그램 운영 △작품전시회 등이다. 반려식물을 받는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공모하고 (사)강북마을텃밭을 선정했다. 구는 모집된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 4주에 걸쳐 일 2회, 총 8회간 ‘원예 치유 및 반려식물 보급 활동가’ 교육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원예 치유 이해와 텃밭 정원 투어 △반려식물 이해와 반려식물 만들기 △환경에 따른 반려식물 특성과 관리 △꽃과 채소 텃밭 정원 디자인 △어르신 원예 치유 예술활동 △어르신 원예 치유 먹거리 활동 △어르신 원예 치유 생활재 활동 △어르신 원예 치유 활동 워크숍 등이다. 교육을 이수하고 보급활동에 참여하면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구는 보급 대상 어르신 300명에게 오는 8월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7일 서울시 주관 ‘2023년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개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했다. 방과 후 초등학생을 돌보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서울시에 총 236개가 있고, 강남구에서는 1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키움센터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발굴해 아동친화적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그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했다. ▲놀이와 쉼 ▲PBL ▲자유주제 등 3개 분야를 공모해 총 143개소가 참여한 결과, 분야별 3개소 총 9개소가 선정됐다. 강남구는 PBL과 자유주제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PBL은 Project Based Learning의 약자로, 아동이 스스로 제안한 과제(프로젝트)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서로 협력해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활동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PBL 분야에서 수상한 강남키움센터 7호점(누리봄)은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한 미술, 음악 등 PBL 활동을 ‘일년나기 스토리북’으로 제작해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자유주제 분야에서 강남키움센터 8호점(자곡)이 ‘1090 공동체 활
(포탈뉴스) # A기업은 협동로봇을 활용해 식음료 제조·전달이 가능한 24시간 무인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크타임 위주로 사람과 로봇이 협업하는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이러한 서비스업 분야에서 로봇 활용은 인건비 절감을 통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미래 유망산업이나, 현행 법령은 아직 혁신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제조산업에서 활용되는 로봇과 서비스업 분야의 로봇은 안전기준 적용이 달라야 하나, 모두 같은 기준으로만 안전규제를 받고 있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서비스업 분야의 로봇 활용을 저해하고 있다. 로봇 기업들은 서비스업 분야 로봇들에 특화된 안전기준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용산구 한남대로 138)에서 로봇 산업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로봇 기업과 함께하는 ‘릴레이 규제혁신 현장 간담회’(6.28.)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건의사항은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서비스업 협동로봇에 대한 맞춤형 안전기준 마련, 로봇이 촬영한 영상 등 개인정보의 활용에 관한 구체적 규정 마련, 도시공원 내 이동로봇의 무게와 속도 규제 완화 등이다.
(포탈뉴스) 서울시는 뜨거운 햇살과 일상의 열기로 가득한 7월의 여름, 푸른 녹음이 가득한 푸른수목원에서 여름에 볼 수 있는 꽃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7월 4일부터 2주간 운영한다. ‘우리들의 푸른날, Chilling’은 와인을 차가운 온도로 보관할 수 있는 칠링백(Chilling bag)에 수목원에서 재배한 꽃을 활용하여 여름꽃 해설과 함께 시원하게 자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Chilling’은 ‘휴식을 취하다, 친구들과 편하게 논다’와 같은 휴식의 의미인데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와 더위를 식히고 여유를 느끼고자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 ‘우리들의 푸른날, Chilling’ 프로그램은 7월 4일, 6일, 11일 총 3회 운영하며 15시부터 1시간 30분간 회당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여름꽃을 만난 하루’는 여름에 관찰할 수 있는 연꽃과 수련 등 푸른수목원의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꽃부채와 연꽃 종이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가자는 수생식물(연꽃, 수련 등)에 대한 테마 해설을 들을 수 있고 연잎차를 마시며 꽃을 주제로한 공예활동도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대상인 경우 꽃부채 만들
(포탈뉴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 주용학)는 서울시의 문제에 대하여 시민의 입장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참여옴부즈만 대상 워크숍을 6월27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참여옴부즈만 및 감사옴부즈만 등 1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여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기술 분야,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시민사회 분야, 재정·감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행정 분야 등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옴부즈만들은 생활 속 시민 불편 사항과 저출생, 주거안정, 재난안전 등 도시문제 현안을 살펴보고, 디자인씽킹 방법론을 활용한 분과별 그룹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워크숍은 디자인씽킹 전문 강사인 ㈜크리에이티브가든 윤후인 대표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했으며, 시민들이
(포탈뉴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9일 구청 본관에서 인기 영화배우 정준호를 강남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영화배우 정준호는 영화 두사부일체(2001년), 가문의 영광(2002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드라마 SKY캐슬(2018년) 등을 통해 K-드라마 주역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영화배우 정준호는 2년 동안 각종 지역축제 및 행사에 참석해 국내외 방문객을 유치하고, 홍보 동영상 및 광고 등에 참여해 강남구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영화배우 정준호님과 함께 K-컬쳐 허브도시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포탈뉴스) 지난 115년간 1천만 서울시민의 생명수로써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책임져온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며, ‘세계 최고 맛있는 물’ 생산·공급에 나선다. 물 산업 분야에서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후변화 대응 등의 시대적 변화와 상수도 시설의 노후화 등으로 인한 개선 필요성이 커진 만큼. 서울시 상수도의 수질관리와 안전성을 변화된 여건에 맞춰 시민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을 지속가능하게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에도 불구하고, 절반에 못미친 음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음용 문화 확산과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위해 시는 무엇보다 세계최고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2개의 공정을 추가한 새로운 공정을 연구‧도입하고, 2043년까지 총 7,452억원을 투자해 30년 경과로 노후화된 정수장의 용량을 증설하고 시설을 현대화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울형 초고도정수처리’를 통해 물맛은 더욱 향상시키고 안전성은 강화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현재 100% 고도정수처리로 사계절 고품질의 안전한 아리수를 생산하고 있다. 200
(포탈뉴스) 서울 핀테크랩, 서울국제금융센터(SIFC), 서울국제금융오피스 등 기존 지원시설과 연계한 디지털금융 허브로 여의도에 건립을 추진하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의 밑그림이 공개됐다. 서울시는 ‘디지털금융지원센터’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손민정(대건웍스건축사사무소(주))’에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디지털금융지원센터’는 세계적인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추세에서 디지털금융 역량을 제고하고 디지털금융 인재양성 및 지원 기능을 총괄하기 위한 핵심 시설로, 총사업비 약 294억을 투입해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옆에 연면적 4,46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민선 4기 때부터 금융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는 등 여의도를 금융 중심지로 육성해 동북아 금융허브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혀왔다. 지난 3월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열린 '2023 런던 콘퍼런스: 스타트업스 프롬 서울(Startups from Seoul)' 기조연설을 통해 아시아 금융허브를 목표로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 중인 여의도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총 277개 업체가 참가 등록했고 단독 또는 공동으로 총 73개 작품이 제출되는 등 많은
(포탈뉴스) #1. Y씨가 마약류를 처음 접한 건 2020년 초였다. 중학교 때부터 해오던 운동을 부상으로 중단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힘든 일이 겹치자 다 잊고 싶은 마음에 친구에게 대마초를 받은 것이 시작이었다. 호기심 반, 우울감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 반으로 시작한 대마가 합성 대마와 케타민으로 다양해졌다.– 한국 다르크(DARC) 입소자 #2. “마약 중독은 뇌 질환입니다. 법적 처벌을 받으면 마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중독자에게 기적을 바라는 것과 같습니다. 마약 중독자가 치료되지 않으면 대부분 다시 마약상이 되죠. 그래서 이들을 치료하는 것은 결국 가장 강력한 예방책이기도 합니다”. – 최진묵 마약류 중독치료센터장 서울시는 마약류 중독치료체계를 강화하고 시민의 마약류 치료를 확대하기 위해 정신의학 관련 학회·의사회(한국중독정신의학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서울중앙지방검찰청과 6.29. 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마약류 사용이 일부 계층뿐 아니라 일반 시민까지 발생하고 있어 기존 재범 이상 만성중독자 등 범죄취약집단 대상의 격리 위주 마약류 치료체계를, 보편적 인구집단을 주요대상으로 하는 체계로 전환
(포탈뉴스) 서울시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살피기 위한 안전·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 1,800명으로 개인별로 안전조끼, 쿨타워, 쿨토시 총 3가지 물품을 후원한다. 전체 지원규모는 1,400만원 상당이다. 6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후원업체 간 기부전달식이 열리며, 후원 물품은 7월 초 자치구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된다. 폐지수집 어르신은 재활용품 수거업무 특성상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무거운 리어카를 끌기 위해 자동차 도로를 이용하는 등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한, 여름철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도 취약하다. 서울시는 폐지수집 어르신들의 안전한 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맞춤형 물품을 준비했으며, 물품지원과 연계하여 자치구별로 교통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치구 등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지원품목을 정했으며, 안전조끼는 망사소재로 통기성이 좋고 형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