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9월 4일 제332회 임시회 민생노동국 업무보고에서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중복과 성과관리 부재, 노동권익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구조를 지적하며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미경 의원은 먼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골목형 건축혁신사업’이 모두 공용공간 개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사업 간 차별성이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판로개척사업’에 대해서는 대형 배달플랫폼에만 의존하다 보니 집행 성과의 안정성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사업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인역량·조직활성화사업’에서는 서울상인연합회에 지원된 사업비가 부정수급으로 환수된 점을 지적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노동권익센터는 서울시가 설치한 노동정책 전문기관으로, 노동실태 조사와 정책연구, 법률·교육 지원, 취약노동자 보호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경 의원은 센터의 연구사업을 전적으로 외부용역에 맡기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미 노동 관련 연구를 수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9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1일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게 원자력 발전을 일절 가르치지 않는 '생태전환교육' 문제에 대해 질의했다. 생태전환교육 교재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원으로서 신재생에너지만을 가르칠 뿐,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다는 것이다. 이희원 의원은 "원자력 발전은 태양광보다 탄소 배출량이 적고 발전 효율도 뛰어난, 국제 사회가 인정한 청정 에너지원"이라며 "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배포한 14종 교재를 모두 찾아봐도 원자력 발전에 대한 교육이 없고, 탄소중립은 오로지 신재생에너지로만 달성되는 것처럼 서술돼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청 생태전환교육교재는 육식을 죄악시하는 내용을 담는 등 상당히 이념 편향적이다" 며 "원자력 발전에 대해서는 무지한 아이, 육식은 나쁜 것으로만 아는 아이를 만드는 게 생태전환교육의 궁극적 목표인가"라고 꼬집었다. 생태전환교육교재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김 경(강서1, 더불어민주당)위원장은 9월 4일 진행한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회의에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의 실효성을 강하게 비판하며 구호에 그치지 않는 실질적 대책을 촉구했다. 김 경 위원장은 지난 3월 개최한 ‘초고난도 의료기술을 통한 서울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 마련 토론회’를 언급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당시 서울대학교병원 이동연 국제산업본부장이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지만, 그 이후 “서5울시가 얼마나 해결했는지 확인해 볼 시간이 됐다”며 “한 번에 모든 과제를 다 해결할 순 없겠지만 최소한의 진전조차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 말장난에 불과하다”라고 서울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체육국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 본부장이 제안한 네 가지 과제는 ‣외국인 환자 맞춤형 비자 발급 등 입국 규제 완화 ‣의료관광 전문 인력 교육훈련 지원 ‣병상 수 제한 해제를 포함한 인프라 개발 및 연구 지원 ‣숙박·관광과 연계한 홍보·마케팅 강화였다. 이에 구종원 관광체육국장은 “법령 개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9월 5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시공간본부 도시공간기획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 변경 현황과 그에 따른 김포공항 일대의 고도제한 완화 필요성 및 도시공간에 미치는 영향 등이 논의됐다. 규제개혁 특위위원들은 김포공항일대 고도제한으로 인해 장기간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시민 불편이 가중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며, 국제기준 개정에 맞춘 합리적 규제 완화와 도시공간 정비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개정된 공항 고도제한 국제기준은 2030년 11월 전면시행 전 국내 공항별 기준 마련을 거치게 되어 있는 만큼 서울시의 철저한 분석과 대응 방안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길 위원장은 “국제기준 변경 발효에 따라 항공 안전운항을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서울시와 관계 기관은 이번 공항고도제한 변경이 시민들에게 규제 강화로 느끼지 않도록 체감도 높은 대응 노력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규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5일 개최한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최근'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대한 법적 기반이 마련되어 있으나, 여전히 합법적으로 입국한 노동자임에도 불구하고, 되려 불법체류자 등으로 낙인찍히거나, 한국인이 기피하는 3D 블루 직종에만 취업이 제한되는 등의 이주노동자로서의 육체적, 정신적 어려움 등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의 심각성을 해소하고, 여전히 저임금 현장 구조에 국한된 외국인노동자의 노동환경 및 복지 증진 등 본 조례 개정안 통과로서, 근로조건 개선 및 인권 보호에 대한 구체적 법적 근거 마련은 물론, 향후 노동환경 및 복지증진과 인권 보호 차원에서만큼은 외국인노동자들이 조금은 날개를 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미 올해 6월 12일, 제33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오 시장이 저출산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에 관한 조례안'이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 법령은 ‘소방안전 교육’의 경우 교육 대상을 '소방기본법'제17조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38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제8조 등에서 영유아, 유아, 학생, 장애인,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 다중이용업주 및 종업원 등 일부 그룹으로만 규정하고 있어 일반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법적 근거가 부족해 조례로 보완하게 됐다. 또한 ‘응급처치 교육’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제27조의 2, '학교보건법'제9조의 2에 따라 소방안전 교육과 별도의 개념으로 규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현장에서는 내부 방침에 따라 소방안전 교육의 일부 과정으로 편입돼 운영되고 있는 불합리한 부분이 있었다. 본 조례 제정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성별·연령별·계층별 특성을 고려해, 연령은 ▲영유아(0~5세) ▲아동기(6~12세) ▲청소년기(13~18세) ▲성인기(19~60세)
(포탈뉴스통신) 한성백제박물관이 2012년 개관 이후 첫 상설전시실 개편에 나서며 그동안 수많은 관람객과 만나온 ‘선사시대 디오라마’ 전시물을 시민들에게 직접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디오라마’는 선사시대 생활 모습을 미니어처 인형과 배경으로 입체적으로 재현한 전시물을 말한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기념품이 아닌, 실제로 박물관 전시실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해 온 ‘진짜 전시물’을 개인이 소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하다. 박물관 측은 7월 상설 제1전시실 전시 종료와 함께 주요 디오라마의 핵심 부분을 소장 가능한 형태로 재가공해 준비했다. 이벤트는 9월 8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한성백제박물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행운의 주인공 20명을 선정한다. 선정자들은 수십만 명이 관람한 바로 그 전시물을 소장할 수 있는 특별한 행운을 얻게 된다. 한편, 한성백제박물관은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대대적인 새 단장 중이다. 진품 유물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박물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최초로 발굴된 ‘삼국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천호공원에서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다양한 공연과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는 가을 축제 ‘천호 가을산책’을 9월 20일~9월 21일 2시부터 6시까지 선보인다. 9월 20일에는 사물놀이, 비보이,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강동구 주민노래자랑, 강혜연, 김양의 트로트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고소한 팝콘&달콤한 솜사탕, 화분에 꽃 식재하기, 꽃을 그려주는 페이스&네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9월 21일에는 ‘예술품은 매력정원’ 행사의 일환으로 ‘어바웃스트링앙상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 양동근, 2AM 창민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가 꾸며진다. 또한 공원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정원을 여행하는 돌, 나만의 화분 만들기 등 정원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2025 천호공원 가을축제’에서 준비한 모든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여름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 올해부터 개장한 바닥분수의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바닥분수 휴
(포탈뉴스통신) AI 교육이 사회 전반에서 주요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AI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디지털 강사 과정과 생성형 AI 창업스쿨을 통해 40세 이상 시민이 새로운 기회와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한다.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접수는 9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신한라이프와 협력해 이번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중장년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고, AI를 활용한 취·창업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느린학습자 교육을 위한 ▲AI활용 디지털 강사 과정과 생성형AI를 활용한 ▲중장년 창업스쿨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재단은 시민의 인생 후반 50년을 돕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경력 설계, 직업훈련, 취업과 창업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서부, 중부, 남부, 북부, 동부의 5개 캠퍼스와 동작, 영등포, 노원 등 13개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중장년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신한라이프는 고객 신뢰와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통해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회사의 미션을 바탕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 현장 공사대금을 비롯한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의 체불 및 지연지급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이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산하 및 투자기관, 자치구 포함) 발주 건설공사 중 체불 관련 민원이 발생했거나 하도급업체가 많은 취약 현장 10곳을 직접 방문해 집중점검하는 방식이다. 점검반은 명예 하도급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10명, 서울시 직원 6명 등 16명으로 구성되며 공사 관련 대금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실질적인 체불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한 분쟁 발생 시에는 명예 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유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대여 대금 현장별 보증서’ 발급 실태(건설산업기본법 제68조의3) ▴‘하도급 지킴이’ 사용 실태(건설산업기본법'제34조 제9항)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운영 실태(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 제20조의5, 건설근로자법 제14조제3항)도 함께 확인해 현장의 전반적인 목소리를 청취한다. 시
(포탈뉴스통신) 강동구가 오는 15일부터 생성형 AI 기반 홈페이지 챗봇 서비스인 ‘강동이지(EASY)’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강동이지(EASY)’는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강동구 주요 홈페이지에 게시된 다양한 행정 정보를 수집·학습한 뒤 주민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맥락과 의도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답변을 내놓는 시스템이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대표 홈페이지 내의 보건소, 어린이회관, 도시관리공단, 문화재단, 통합도서관 등 총 6종의 생활 밀접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한다. 주민은 ‘강동이지(EASY)’와 대화하듯 문의하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자치구들이 개별 기관 단위로 제한된 AI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과 달리, 강동구가 구 전반의 핵심 기관의 중요한 정보를 통합한 챗봇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한발 앞선 행보다. 향후, 구는 시범 운영을 통해 답변의 정확도와 서비스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이지는 단순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행정 접근성을 혁신적으로 높이는
(포탈뉴스통신) 서울AI재단은 9월 5일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시 여성가족재단과 보육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단이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추진 경험과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보육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돌봄서비스 혁신 사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서울AI재단은 현재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협력하여 보육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과 AI 도입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서울시 보육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교육을 공동 운영하고, 돌봄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할 계획이다. 보육 분야 AI 모델은, 인공지능이 보육 행정지침과 관련 법령 자료를 학습하여, 관련 정보를 챗봇 형태로 제공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AI 도입 컨설팅은 어린이집이 위치한 지역 내 어린이 인구수의 추이를 분석하여 어린이집의 규모를 진단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정책과 현장에 실질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협력 사업으로는 어린이집 회계 업무에 AI를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지난 5일, 개청 45주년을 맞아 새 출발을 알리는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구민과 미래 비전 및 도약의 의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동작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먼저, 식전행사는 ▲주민 합동 플래시몹 공연 ▲기념식수 및 테이프 커팅 ▲핫플레이스 라운딩 ▲어린이 ‘동키몸키’ 체조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핫플레이스 라운딩에서는 청사 내부에 조성된 높이 15m의 초대형 미끄럼틀 (가칭)‘D-Lide’를 선보였다. ‘D-Lide’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조형물로,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신한다. 지난 4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해 향후 청사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지하 1층에서는 주민들이 작성한 ‘1·5·10년 후 동작구와 자신에게 보내는 소망엽서’를 담은 ‘희망메시지 타임캡슐’을 봉인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nbs
(포탈뉴스통신) 동작구가 오는 27일 오후 1시 15분부터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과 소회의실에서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 및 고등학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과 학부모가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며 겪는 고민을 덜고, 학교별 특성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메인 프로그램인 ‘고교 선택 가이드 특강’은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EBS 입시 전문 강사인 정제원 숭의여고 교사가 강연자로 나서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일반고와 특성화고 진학 전략을 상세히 안내한다. 아울러 ‘고교 설명회’에는 관내 7개교와 관악구 2개교가 참여하며, 학교별 담당 교사가 직접 특화 프로그램과 진학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1회차(13:15~13:50) ‘서울공고, 당곡고’ ▲2회차(15:40~16:15) ‘경문고, 숭의여고’ ▲3회차(16:20~16:55) ‘영등포고, 수도여고’ ▲4회차(17:00~17:35) ‘성남고, 서울문영여고’ 순으로 열린다. 특히, 오후 3시 10분에는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칭)흑석고
(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오는 12일까지 3040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강동구 3040 여성 맞춤 커리어 업스킬링 과정’ 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통계청 ‘2024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경력 단절의 주요 원인으로 육아(41.1%), 결혼(24.9%), 임신·출산(24.4%)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동구는 올해부터 일·가정 양립을 고민하는 3040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3040 여성을 위해 재테크와 육아 등 현실적 도움을 주는 ‘이화강동 핫 클래스’를 운영하여, 경제·육아·자기 계발 분야에서 역량 강화를 지원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에는 실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커리어 업스킬링 과정’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번 과정은 강동구가 기획하고, 강동여성인력개발센터에 위탁 운영하며, ChatGPT 등 AI 기술을 활용해 취업 서류 작성부터 면접 전략까지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나의 강점 진단, 직무·기업 탐색, AI 활용 이력서·자기소개서 전략, AI 활용 면접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