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조국혁신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기념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복남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역사학자 및 시민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어 순천지역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례 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료 수집·조사 및 연구, 정신 계승을 위한 교육·문화·홍보 등 각종 기념 사업 추진을 비롯해 ▲위원회 설치 ▲사업 수행 예산지원 ▲사무위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복남 의원은 “순천은 동학농민혁명 당시 전남 동부, 경남 서부 지역을 아우르는 영호도회소가 자리하던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곳”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참여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지역사회에 깊이 새
(포탈뉴스통신) 북항동 새마을부녀회는 9월 8일, 지역 내 어르신과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매달 정기적으로 이어지는 봉사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녀회원들은 이발‧커트 등 기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 특히 미용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껏 머리를 손질해주니 마음까지 가벼워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매월 정기적인 이미용 봉사를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 안에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은 정성이지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더 많은 주민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항동 관계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포탈뉴스통신) 원산동 소재 온누리교회는 지난달 원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에 원산동은 지역 내 마트에서 참치세트 40박스를 구입해 이준석 담임목사와 함께 지난 9월 8일 전달식을 가졌다. 이준석 담임목사는 “갑작스럽게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풍성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석 목사는 지난 7월에도 정부로부터 지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액(108만 원)으로 라면 32박스를 구입해 원산동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미경 원산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온누리교회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석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촘촘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9월 3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들이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고, 자녀의 게임 및 스마트폰 이용 특성과 과몰입의 심리적·환경적 원인을 올바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며, 게임을 포함한 디지털 콘텐츠를 올바르게 선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준을 스스로 세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자녀의 디지털 기기 과의존 문제를 감정적 통제가 아닌 공감 기반의 소통 방식으로 접근하도록 지도하고, 게임 등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분석해 자녀에게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강조했다. 강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두환 팀장이 맡아 실생활 사례 중심으로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부모들이 자녀의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가정 내 건강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조성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지난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 맞춤형복지 담당자 등 사례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업무를 맡은 맞춤형복지 담당자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주요 추진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전반 ▲민·관 협력 및 자원 연계 방안 ▲맞춤형 복지 서비스와 방문 상담 서비스 연계 등으로, 통합사례관리 기능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대상자 상담, 복지서비스 제공, 자원 연계 관리 등 현장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과 직접 대면하는 담당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복지대상자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담당자의 역량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목포시]
(포탈뉴스통신) 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자가 반려 처분 이후 다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 의견을 수렴하고, 지난 9월 4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부적정’ 의견을 공식 회신했다. 이번 부적정 의견 회신은 단순한 법률적 검토를 넘어 지역사회 반대 여론, 환경적 영향, 시민 건강과 안전성 등 다각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이다. 더불어 목포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9월 초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시민들의 반대 입장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의 부당성을 직접 전달했다. 양 기관은 해당 시설이 목포시 지역 환경과 주민 건강에 미칠 심각한 영향을 공유하며, 향후 절차에 있어 신중한 판단을 강력히 요청했다. 시는 허가권자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검토를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책임 있는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사업계획서 제출 단계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지속하며 부적합 의견을 제출해 왔고, 시의회와 지역 정치권 역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건립에 대해 일관된 반대 입
(포탈뉴스통신) 전남 완도군이 2026년도에 개최되는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바다 식목일(5월 10일)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바다 사막화 등 문제를 알리고 바다 숲 조성의 필요성을 국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2012년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완도군은 지난 2014년 ‘제2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12년 만에 행사를 또 개최하게 됐다. ‘제14회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일정 협의 중)는 2026년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될 예정이다. 바다 식목일 기념행사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완도군이 주최하며 한국수산자원공단 주관으로 개최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 환경보호 중요성과 해양자원의 가치를 알리는 두 행사를 연계하여 개최한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두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청정바다, 해양 생태 도시의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4년부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효성그룹 등과 협력하여 신지면 해역에 1.59㎢
(포탈뉴스통신) 전남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재해복구 지원금을 지원받으며 피해 주민들의 조기 회복에 힘을 보태게 됐다. 함평군은 1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지난 9일 함평군에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3,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재정 전문기관으로, 전국 자치단체와 출자·출연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지원금을 지원해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함평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원된 것이다. 선포일 기준 전년도(2024년) 함평군이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회비의 약 30%가 산정되어 전달됐다. 군은 이번 재정지원금이 침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지방재정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지원금을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9월 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대표발의한 '보조금법 개정 및 예술인 활동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제안 설명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 보조금법의 불합리한 환수·처벌 규정을 개선하고, 예술인의 권익과 창작권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은 지원금 집행 과정이 주관기관·발주기관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실제 창작자와 실무자가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지 못하고, 행정 절차와 현장 운영 간 괴리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건의안은 기초예술 창작 활동의 특수성을 반영해 집행 항목 규제를 완화하고, 유연한 집행·정산 기준을 마련하는 등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예술인의 직업 안정과 창작권 보장할 수 있도록 '예술인 활동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서현 의원은 “문화예술은 국가 경쟁력의 중요한 토대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자산이지만, 불합리한 제도 때문에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이 위축
(포탈뉴스통신)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9월 8일, 장성에서 열린 전남 다함께돌봄협의체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아동 돌봄 정책의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을 비롯해 전남의 다함께돌봄센터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 필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함께돌봄협의체가 늘봄TF팀에 합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현숙 의원은 “돌봄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공간, 부모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버팀목”이라며 “오늘 간담회가 이러한 역할을 강화하고 전남 아동 돌봄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따뜻한 돌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전남형 돌봄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의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늘봄TF팀 안건으로 정리해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 돌봄의 공공
(포탈뉴스통신)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지난 5일 장천동위원회 주관으로 출근길 순천종합터미널 인근에서 ‘대자보가 편리한 도시 순천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위원 및 회원 15명 내외가 참여해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 대신 걷고, 자전거 타고, 버스 타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자동차 이용 줄이기와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생활화를 강조했다. 특히 출근 인파가 많은 장소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공감을 얻었다. 박주영 회장은 “작은 배려와 질서가 모여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 된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위원회와 함께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순천시]
(포탈뉴스통신)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유산 보존․활용의 우수사례 및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세계유산포럼 ‘기후와 세계유산의 동행’을 오는 12일 11시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기후변화와 세계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오랫동안 연구해 온 국내외 전문가 9명이 기조강연, 학술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Ave Paulus(에이브 파울루스) ICOMOS 에스토니아 회장의 세계유산 보존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과 행동-ICOMOS의 관점에 대해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순천대학교 이종수 교수의 ‘기후위기 시대 세계유산 선암사 보존과 활용방안’, 전주대학교 김동현 교수의 ‘기후변화와 산불로 인한 문화유산 피해 심각성 사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김용선 박사의 ‘뜨거워지는 지구: 바다의 오늘과 내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유정민 교수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세계유산 보존 방안’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한려대학교 류시영 교수를 좌장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세계유산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는 정원원예와 식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영국왕립원예협회의 ‘RHS 레벨2 자격 식물성장 및 발달원리 교육(RHS Level 2 Certificate in the Principles of Plant Growth and Development)’ 이론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2018년 정원의 역사라 불리는 영국 RHS와 영연방 국가 외 해외 최초로 협약을 체결해 RHS 국제교육센터로 지정됐으며, 지금까지 총 21명의 자격 취득자를 배출하며 차별화된 해외 인증 정원교육의 성과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면 강의와 원격 강의를 병행해 전국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교육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026년 5월 8일까지 정원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정원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영어 시험 응시에 필요한 기본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정원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포탈뉴스통신) 순천시 장천동을 주제로 한 노래 ‘우리동네 장천동’이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Melon)에 정식 공개됐다. 이 곡은 장천동 주민 이채인 씨가 직접 작사하여 지역의 정서를 담아냈으며, 장천동 주민자치회 사무국장인 임영신 씨가 노래해 따뜻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노랫말에는 장천동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어 지역 주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장천동 주민총회에서 처음 선보인 이 곡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 장천동을 대표하는 공식 노래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반은 주민 주도적 참여로 완성된 마을 노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현재까지 마을이나 동네를 주제로 한 곡이 음원으로 정식 발매된 사례는 매우 드물며, 이번 곡이 국내 최초의 주민 제작 마을 노래 정식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민이 AI와 협업해 만든 독창적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이번 음원 발매는 단순한 음악 제작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목소리로 노래했다는 점에서 문화적 자산으로서의
(포탈뉴스통신) 순천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순천의 유산을 담다: 순천 국가유산 사진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순천 세계유산 축전 선암사, 순천갯벌'과 같은 기간에 열려, 지역의 문화유산을 다채롭게 조명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에서는 순천이 간직한 고유한 문화유산을 담은 사진 28점을 선보이며, 특히 선암사 화담 승종스님의 20년 전 촬영작 '삼보일배'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참여 작가는 순천시 사진 작가협회 소속 대표 작가 7인(성정채, 김동욱, 정경모, 김정희, 이호동, 이삼환, 윤종근)으로 각기 다른 시선과 감각을 통해 순천의 문화유산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전시는 순천의 국가유산은 물론 과거의 일상적 풍경과 기억을 사진으로 담아 사라져가는 삶의 흔적과 의미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내 국가유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13일부터 14일까지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