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지하철역, 세무서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 가족관계등록사항별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법원행정처의 엄격한 보안 관리로 주민들은 구청이나 주민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만 가족관계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철 역사 내 3곳과 도봉세무서에 위치한 무인민원발급기 주변에 보안장치 등을 설치하고, 법원의 승인을 거쳐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추가했다.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이 추가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미아사거리역, 미아역, 수유(강북구청)역, 도봉세무서에 설치된 4개소다. 이로써 강북구 내 총 18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가족관계증명서(폐쇄 포함), 기본증명서(폐쇄 포함), 혼인관계증명서(폐쇄 포함), 입양관계증명서(폐쇄 포함)와 제적·초본 등 총 10종의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무인민원발급기의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서비스 확대로 주민들이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지난 3월 20일 오후 2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함께 위원회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직접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롭게 출범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 회계,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앞으로 강북구 세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세는 우리 강북구의 재정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오늘 위촉되신 위원님들께서 강북구 세정이 한층 더 신뢰받는 기반 위에 설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강북구는 현재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앞으로 과세 적정성 심의, 세무조사 결과 사전 검토, 세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 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뒷받침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2024년 11월부터 약 4개월간 강북지역자활센터 희망제작소사업단과 함께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 행사를 진행했다.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재활용해 가로수에 따뜻한 나무옷을 입히는 이번 행사로 구는 국립재활원 사거리부터 인수중학교 앞, 4.19입구 자활서점 앞 등 강북구 내 약 50그루의 가로수에 나무옷을 설치했다. 이를 위해 희망제작소사업단 참여 주민들은 약 2~3개월간 직접 나무옷을 디자인하고 양말목을 활용해 뜨개질 작업을 진행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나무옷 입히기‘ 행사는 2020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으며 지금까지 총 324그루의 나무가 옷을 입었다. 올해는 ‘양말목 나무옷 거리 전시회’라는 새로운 명칭 아래 더욱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나무옷을 제작한 희망제작소사업단은 양말목, 쌀봉투, 폐가죽원단 등 산업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조·판매하며,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근로 능력 향상과 자립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사업단의 에코봉투가 우수자활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마사회 강북지사에 업사이클링 카드지갑 선물세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지난 22일 청소년 놀터 5개소의 청소년운영위원회 합동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북구 청소년놀터는 건강한 놀권리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청소년 놀권리 보장 공간이다. 각 놀터에서는 공간의 주인인 청소년들이 시설 조성과 다양한 놀이프로그램 운영·기획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권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놀터별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62명의 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문 낭독을 진행했다. 이어 청소년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활동 프로그램과 놀터별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워크숍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청소년운영위원은 12월까지 각 놀터에서 활동하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 놀권리 사업 운영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청소년의 권리를 지키고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1인가구 증가로 인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비 75억 9천3백만 원을 투입해 본격적인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건강·돌봄 ▲안부·관계 형성 ▲주거·생활 지원 ▲범죄 안심 4개 분야, 세부 사업 31개를 추진한다. 구는 ▲건강·돌봄 분야에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성북형 돌봄SOS사업, 일상돌봄 지원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취약 어르신 안전관리 솔루션(IoT) 사업을 확대 실시해 청년과 중장년, 노년에 걸쳐 전 세대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 ▲안부·관계형성 분야에서는 똑똑안부확인 서비스,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1인가구지원센터, 1인가구 동아리 활동지원, 씽글벙글 사랑방, 중장년 행복한 밥상 혼밥클라쓰, 사각지대 청년 사회활동 지원사업 등으로 중장년 이상 세대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은둔 사각지대 중장년과 청년의 사회관계망을 형성한다. ▲주거·생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중개보수 50% 감면사업인 이웃천사 부동산 사업과, 1인가구 물품대여 및 동네생활쿠폰 사업으로 1인가구의 고립 방지와 생
(포탈뉴스통신) 예산 소진으로 중단될 뻔한 서울 성북구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사회적 고립위험 가구 안부 살피기’ 사업이 원불교 돈암교당의 지원으로 지속 운영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안부 확인이 필요하지만 안부를 거부하는 고립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우유 배달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나눔네트워크 이웃돕기 사업비로 본 사업을 운영해 왔으나, 예산소진으로 사업 중단 위기에 처해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원불교 돈암교당은 사업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하며 동선동에 고립위험 20가구의 1년 우유 배달에 필요한 사업비 3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20일 동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원불교 돈암교당, 동선동주민센터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고립위험 가구의 안부 확인 사업이 중단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운학 동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안부확인 사업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원불교 돈암교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포탈뉴스통신) 구로구가 오는 28일부터 ‘4차산업 기술교육’ 4월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는 디지털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주민 친화형 첨단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미래 기술을 교육하는 ‘4차산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구로 홍보관(새말로 지하 117-21), 구로 스마트팜 센터(연동로12길 112)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인원은 프로그램별 선착순 12명이다. 먼저, 스마트 구로 홍보관에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는 ‘동화와 함께하는 뚜루뚜루 카드코딩’ 수업이 4월 16일에 열린다. 동화 속 이야기에 대한 카드 코딩 체험으로 로봇 동작의 연산방식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4월 8일 ‘처음 만나는 자율주행 자동차’, 14일 ‘나만의 집사 로봇 메이킹 챌린지’, 21일 ‘스마트팜 키트조립’, 22일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음악 만들기’, 25일 ‘스마트도시 로봇 기술 체험’, 28일 ‘미래의 운송수단 코딩드론 제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을
(포탈뉴스통신) 구로구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4월 1일부터 올해 황톳길 운영을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3년 10월부터 신정교 인근 1개소, 고척교 인근 2개소 총 3개소의 황톳길을 안양천에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 중 고척교 인근 황톳길은 벚꽃 터널 아래 조성돼 있어 봄기운을 만끽하며 맨발 걷기를 즐기기에 좋다. 구는 지난겨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황톳길 운영을 중단하고 주민 요청 사항에 대한 보완과 시설개선을 마쳤다. 먼저, 황토의 양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황톳길 주변 경계석의 높이를 높이고 더 많은 황토를 포설했다. 황토 입자의 크기는 고운 체로 걸러진 2밀리미터(㎜) 이하 크기로 중금속 오염이 없는 양질의 황토로 채워 양과 질을 모두 높였다. 황톳길 진입 공간에는 지압 돌기가 있는 황토벽돌을 설치해 황톳길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발 지압도 할 수 있게 했다. 또 황토 전용 관리기를 도입해 황톳길 유지관리를 강화한다. 하루 1회 60분의 재정비 시간을 갖고 주기적인 경운작업을 통해 황톳길의 수분공급 상태나 오염 정도를 관리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금빛공원을 책과 함께하는 휴식 공간으로 재조성하고, 3월 27일(목) 오후 2시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빛공원은 2006년 조성 당시 야외공연장을 갖춘 금천구의 대표적인 공원이었으나, 소음 문제로 공연장 활용이 어려워지며 재조성에 대한 주민 요구가 제기돼 왔다. 구는 2023년 야외공연장을 철거하고 공원 재조성 공사를 진행해 올해 3월에 완료했다. 새롭게 꾸며진 금빛공원은 금빛마당, 중앙장미정원, 잔디마당 등 광장형 조경이 조성돼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운동기구가 설치됐다. 공원 내 시설도 대폭 정비됐다. 지상에는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이 이전하면서,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해 문을 열었다. 지하에는 헬스장,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등을 갖춘 ‘금빛휘트니스센터’가 재개관했다. 맑은누리작은도서관은 한 면 전체가 통유리로 돼 있어 공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독서를 즐길 수 있고, 10,000권 이상의 도서를 갖춘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 도서관 외부에는 벤치에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천구가 적극행정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로, 지난해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점검 장관상 수상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다. 공군부대 부지 이전 및 개발 추진 과정에서 담당자의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문제해결 노력, 관계기관과의 협업,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 5,000㎡ 규모로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80여 년간 지역 단절을 초래했고, 도시 성장의 걸림돌이 되어 수차례 이전이 시도됐지만 모두 무산됐다. 구는 군사시설 면적 축소 및 부지개발 면적 극대화를 목표로 국방부, 국토부, 서울시와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 결과 공군부대 부지가 지난해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로 최종 확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 경제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폐목재 재활용 협약 체결을 통한 예산 절감 및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오래 걷기 어려운 어르신이 쉬어갈 수 있는 ‘쉼표의자’ 21개를 추가 설치해 총 40개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쉼표의자’는 어르신들이 오르막길이나 골목길에서 잠시 앉아 쉬고 다시 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길 위의 작은 휴식처다. 2022년 첫 설치 이후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21개가 새롭게 추가됐다. 특히 새로 설치된 ‘상판형 쉼표의자’와 ‘기둥형 쉼표의자’는 의자를 설치하기 어려운 보도에 적합한 방식이다. ‘상판형 쉼표의자’는 돌 위에 상판을 얹는 방식으로, 화단 등에 있는 암석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휴식처다. ‘기둥형 쉼표의자’는 가느다란 기둥 형태로, 의자를 설치하기 어려운 좁은 보도에서도 쉬어갈 수 있도록 설치됐다. 두 가지 방식 모두 어르신들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금천구에서 새로 도입한 아이디어로, 의자를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금천구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이 현장을 답사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직접 들은 결과를 바탕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버스정류장, 암석 위, 가로수 주변, 경사로 등 어르신들이 필요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25일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주민 주도형 실행조직인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주민과 공공이 협력해 신속하고 유연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지역 사정에 밝은 통장, 동복지협의체, 봉사단뿐만 아니라 의료인, 경찰, 복지기관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발대식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단의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각지대, 위기가구, 비제도권,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다짐하는 ‘격파 퍼포먼스’로 지원단의 의지를 다졌다. 발대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복지 위기가구 조기 발견 및 지원 체계, 사례 중심 실무 교육 등 지원단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다뤘다.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은 앞으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공적 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서울시 공모사업인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도시제조업 5대 업종인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영세하고 노후화된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에 사업자등록을 한 5대 업종 제조업체 중 상시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업체다. 선정 시 지원금은 최대 900만원이며, 총 비용의 10%는 자부담이다. 지원품목은 ▲위해요소제거(누전차단기, 순환식보일러 등) ▲근로환경개선(닥트, 냉난방기 등) ▲작업능률향상(바큠다이, 컨베이어 등) 총 35개 품목이다. 희망 업체는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방문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의 관련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서울시의 현장조사와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정되며, 보조금은 선정업체의 환경개선 여부를 확인한 후 지급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제조업체의 근무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2025년부터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16개 전 동에서 동시에 시행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서울대 보건대학원과 협력하여 지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개발된 중랑구의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로, 2022년 4개 동에서 시작해 매년 4개 동씩 점진적으로 확대됐다. 구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문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다학제 팀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가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정서적 지원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이다. 또한, 어르신 건강리더를 양성해 지역사회 내 건강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어르신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총 78명의 건강리더가 배출됐으며, 올해 1월에는 신규 건강리더 50명을 추가 양성해 새롭게 시행되는 4개 동에 배치했다. 아울러, ‘어르신 바르게 걷기’ 프로그램과 같은 건강증진 활동과 연계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12개 동에
(포탈뉴스통신) 중랑구가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안심집수리 융자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의 집수리를 활성화하고, 주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안심집수리 융자지원사업’은 중랑구 내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단독주택(다중·다가구 포함) 및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신청은 등기부등본상 토지 및 건물 소유자가 할 수 있으며, 신청자가 실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가능하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사비용의 80%까지(최소 1천만 원~최대 6천만 원) 연 0.7%의 고정금리로 지원하며, 3년 거치 10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어 조기 상환도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4월 9일부터 8월 8일까지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에 위치한 중랑 집수리 지원센터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은 후 접수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노후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