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등포구가 4년 연속 서울시 공모사업 ‘핫둘핫둘서울 유아 스포츠단’에 선정되며,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핫둘핫둘서울 유아 스포츠단’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민간 체육시설을 연계해 유아들에게 규칙적인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2022년부터 사업을 운영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참여 기관들의 높은 만족도에 대상과 운영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올해는 서울시 예산 1억 1천만 원을 확보해 참여 어린이집을 12개소 늘려, 총 46개소 1,300여 명의 유아가 스포츠단 활동을 하게 된다. 체육시설도 14개소 추가하여, 총 24개 시설에서 95개 반을 운영한다. 유아 스포츠단은 오는 8월까지 활동하며, 실내 풋살, 태권도, 줄넘기, 합기도 4개 종목을 체험한다. 구는 4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업 운영시설에 인증패를 전달하여 참여하는 민간 체육시설의 자긍심을 높인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4년 연속 선정은 영등포구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꾸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구민들의 재산 권리 행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매년 구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음에 따라, 올해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상 땅 찾기’는 사망한 조상 소유의 토지를 알 수 없을 때 시·도나 시·군·구가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 현황을 찾아주는 서비스이다. 지난해만 구민 약 7,300여명이 서비스를 신청해 6,500여 필지(3.6㎢)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 개별공시지가인 70,706원/㎡을 적용하여 환산하면 2천5백3십억 원 상당이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간단하다. 상속인이 신분증과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구비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신청하면 즉시 토지 소유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구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도 정부24누리집 또는 K-Geo플랫폼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정보 조회 방법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조상에 대한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첨부하여 조상 정보
(포탈뉴스통신) 관악구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신규과제 22개, 지정과제 11개 등 총 3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구는 ‘고립은둔청년 가상회사 체험(디깅클럽)‘과 ’장애인 친화 미용실 운영‘이 지정 과제로 선정되며 각각 6천만 원과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고립은둔청년 가상회사 체험 사업은 고립, 은둔 청년들이 가상공간에서 직무 체험과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자기 탐색과 내적 성장을 거쳐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상회사 디깅클럽‘은 참여자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회사를 직접 설립해 각자의 부서에서 근무하며, 실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 나간다. 온라인 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디깅클럽 라운지‘에서는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예술심리학 기반의 자기 발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nbs
(포탈뉴스통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 중 실업자는 26만 9천 명을 기록해 작년 같은 달 26만 4천 명에 비해 5천 명이 증가했다. 길어지는 취업 공백기는 청년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이라기보다는 불안한 시간이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들은 쉬는 기간 중 가장 힘든 점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꼽았다. 또한 일 경험이 없을수록,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과거 일자리가 불안정할수록 취업에 어려움을 느꼈다. 금천구는 구직 청년의 취업 및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구직 기간 경제적·심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준비하고 실전 경험을 쌓아야 할지 막막한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 탐색부터 실질적인 취업 지원까지 돕는다. 또한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을 지원해 고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취업을 위한 경제적·심리적 지원과 실질적인 경험 제공' 구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당 최대 50만 원의 ‘취업성공키트’를 제공하고 있다. 수강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약자와의 동행 위드유(with U) 프로젝트’를 추진해 사회적 고립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고 밝혔다. ‘위드유 프로젝트’는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고독사 위험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주민들에게 안전망을 구축하고 건강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 ‘스마트안전망’, ‘건강장수센터’, ‘다함께 찬찬찬’ 등이 있다. ‘행복도시사각사각지원단’은 법정 지원 대상자로 지정되지 못한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상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25일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 100여 명이 지원단으로 선발됐다. 지원단은 어려운 이웃을 신속하게 찾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주민 누구나 관내 위기가구 주민을 찾아 신고하면, 공적 급여 대상으로 선정 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 7,090가구에 대해서는 ‘스마트안전망’과 인적 안정망을 연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있다. ‘스마트안전망’은 위험단어를 감지해 긴급상황 발생 시 119에 연결하는 ‘AI 스피커’, 전화 수신 여부 및 통화 내용을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지난 26일 동그라미 봉사회와 우림라이온스밸리가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동그라미 봉사회와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는 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흥3동 주민센터 5층 마을부엌에서 시흥3동 자원봉사캠프 회원 20명과 동그라미 봉사회 회원 4명이 배추 500kg(300만 원 상당)에 직접 양념을 버무려 봄김치를 만들었다.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등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100세대에 방문해 완성된 김치를 전달했다. 동그라미 봉사회는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AMP)을 수료한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동아리로, 작년에도 신길종합복지관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민 회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그라미 봉사회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명자 캠프장은 “겨울철 김장 김치가 소진되는 시기에 맞춰 봄김치 나눔 행사를 기획했는데,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
(포탈뉴스통신) 금천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금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봄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금천인페스타 와 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인페스타’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이 분기별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이벤트를 제공하는 축제다. 이번 1분기 행사는 ‘봄’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3층에서 진행되며, ▲ 벚꽃 키링 만들기 ▲ 금천문집 퀴즈 ▲ 봄 테마 방탈출 ▲ 인생네컷 포토존 ▲ 마카롱 꾸미기 ▲ 타로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일부 부스는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운영해 청소년들이 행사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금천구 내 청소년이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서초가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인 ‘행복한 동행,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를 담은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은 구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안, 인구·토지·교통·환경 등 각종 계획 수립 시 기본 방향이 될 도시계획으로, 서초의 미래를 이끌 3대 목표와 10가지의 핵심 추진전략을 담았다. 특히 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GTX-C 광역철도 및 양재 복합환승센터 개발, 대규모 부지 복합개발 등으로 도시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도 함께 예상된다. 이에 구는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서울시의 상위계획과 주민 설문조사, 자문위원단 의견 등을 종합해 이번 도시발전기본계획의 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행복한 동행,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를 미래상으로 ▲융복합형 중심지 및 일자리 육성 ▲녹지 보행 네트워크 구축 ▲문화가 숨쉬는 명품주거도시 실현까지 총 3가지의 목표를 설정했다. 그중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6가지 분야의 핵심 추진전략 10개를 선정해 중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 장위3동주민센터가 지난 20일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장위지구대와 함께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위법 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민원실 비상대응 훈련’은 '2024년 행정안전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주민센터는 사전 준비 단계에서 지휘통제반, 초기 대처반, 피해 공무원 보호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응반을 편성했다. 훈련은 민원서류 발급 중 지속적인 폭언을 하는 민원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장위지구대와 협력해 실전과 같은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비상상황 발생 시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 “특히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직접 경험하면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위3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포탈뉴스통신) 성큼 찾아온 봄이 살랑이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센터에서 EM친환경 비누 만들기 및 판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폐유를 재활용해 환경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판매 수익금을 기부해 나눔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열렸다. 비누 제작에 활용되는 EM원액, 폐유, 가성소다, 쌀뜨물 등은 지역사회 단체나 개인에게 사업 취지를 안내해 기부받았다. 이날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삼삼오오 웃음꽃을 피우며 약 100개의 EM비누를 제작했다. 제작 후 안암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여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취약 계층에게 사용되는 내용도 함께 안내했다. 지나가다 행사를 지켜보던 한 지역주민은 EM친환경 비누가 때가 잘 지워진다며 여러 개를 구매했다. 행사 취지를 듣고 나서는 참 좋은 일을 한다고 주변에 많이 이야기하겠다며 웃기도 했다. 유상진 안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에서 마음을 조금씩 모아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모금활동도 같이 애써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4월 22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우이동 가족 캠핑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장애인과 모든 고객들이 자연 속에서 따뜻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무료 개방 행사는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실시된다. 구는 우이동 가족 캠핑장 내 글램핑 7동, 데크 20동을 무료로 개방하며, 사전 방문 및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접수는 글램핑장은 3월 28일까지, 캠핑 데크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4월 16일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이동 가족캠핑장 무료 개방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북구]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2025년 그림책의 해를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6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개최한다. ‘강북 그림책 아트플레이’는 그림책 작가 5명의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그림책 축제로, 그림책을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며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행사가 진행되는 4월 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 목, 토요일에는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5명의 그림책 작가들이 직접 출연하는 작은 공연이 열린다. 재희 작가의 ‘감자감자 뿅’, 심은지 작가의 ‘엄마는 모를걸?’, 김현례 작가의 ‘문어의 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더 가까이에서 그림책 작가와 만날 수 있다. 4월 26일에는 이번 그림책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국 그림책의 거장 권윤덕 작가의 신간 ‘행복한 붕붕어’, 섬세한 그림으로 감정을 전하는 소윤경 작가의 ‘내가 기르던 떡붕이’ 공연이 진달래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달래홀 갤러리에서 작가 5명의 그림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북구는 음식물류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2025년~2029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라 강북구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을 1만 8,158톤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21년~2023년 평균 발생량인 2만 2,744톤 대비 약 21% 감소한 수치로, 연간 약 900톤씩 감량하는 셈이다. 구는 음식물류폐기물의 원천 감량을 위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단독주택에는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매년 확대 보급하고, 공동주택에는 RFID 종량기 및 대형감량기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배출량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소형음식점의 경우 전용용기 납부확인증 방식으로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책을 도입해 잔반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연 2회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관리 감독을 진행한다.
(포탈뉴스통신)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26일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공무원 및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지역 환경정비에 나섰다. 겨우내 쌓인 먼지와 쓰레기를 정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청소는 26일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다. 이날 오전 7시 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구청 각 부서 직원과 환경공무관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후에는 구청과 미아청사, 보건소 주변 등 7개 구간을 나누어 청소를 진행했다. 또한, 분진흡입차 4대와 살수차 4대가 동원돼 주요 간선도로의 미세먼지 및 오염물 제거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봄을 맞아 강북구 곳곳을 정비하며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을 ‘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지정하고,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차도 및 보도, 공공시설물, 공원, 주택가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정비 활
(포탈뉴스통신) 종로구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자연과 교감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민 누구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전문가로부터 각종 수목 정보, 생태계 상식, 종로의 역사를 듣고 사시사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쉬어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몄다. 장소는 수성동계곡, 백사실계곡, 경희궁공원, 삼청공원, 종로둘레길 등 다양하며 연령대와 직업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가장 먼저 교사와 학생의 관계성 향상에 초점을 둔 ‘사제동행 산림 프로그램’을 눈여겨볼 만하다. 사제 간 마음에 담아뒀던 이야기를 정답게 나누고 학창 시절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정 노동자와 민원 응대 공무원 등 심신의 피로도가 높은 직업군을 위한 ‘직장인 토닥 프로그램’도 열린다. 숲의 고요함과 평화로움을 음미하며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어르신과 청소년 등 약자를 위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체적 활동 능력은 높이고 우울감, 고독감은 덜어내는 숲속 걷기, 명상, 요가 등을 진행한다. 또 시민 누구나 자연 안에서 몸과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