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한 1박 2일 임시열차 관광 상품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관광상품은 오는 4월 18~19일 운영되며, 일반 관광객 180명과 자전거 여행객 60명을 모집한다. 관광객들은 전용 열차를 타고 익산에 도착한 후 지역 명소 둘러보고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일반 관광 상품은 △춘포역 △보석박물관 △용안생태습지 △아가페정원 △이상한교도소(교도소세트장) 등 익산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 자전거 여행 상품은 △만경강 △춘포역 △달빛소리수목원 △아가페정원 △함열역 등 자연을 따라 달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18일 저녁에는 '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현장을 방문해 웅장한 백제 왕궁의 야경과 문화공연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상품 가격은 1인당 일반 관광은 9만 9,000원, 자전거 여행은 11만 9,000원부터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일정 확인은 여행공방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익산 1,000만 관광객
(포탈뉴스통신) 익산시 송학동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송학동 푸른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주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익성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도내 5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익산에서는 송학동 푸른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이름을 올렸다. 조합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 참여했던 주민을 중심으로 구성돼, 푸른솔커뮤니티센터와 자원순환형 공동체텃밭(도시농업체험장)을 운영 중이다. 공모 선정으로 조합은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 운영 컨설팅, 홍보 등 다각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거점시설 운영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에서 지속적인 수익이 창출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커피와 함께하는 일일강좌(마을카페) △화수목(花·樹·木) 즐거운 원예 체험(도시농업체험장) 등 시설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올해도 청년 맞춤형 성장지원에 나선다. 시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과 자기 탐색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15세부터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총 200명을 선발해 개인별 1:1 맞춤형 상담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생 로드맵 설계: 자기탐색, 생애설계, 진로 스토리텔링 △마음성장: 스트레스 관리, 자기긍정 훈련, 커뮤니케이션 강화 △매력성장: 퍼스널 브랜딩, 이미지 메이킹, 소프트스킬 교육 △취업 스킬 성장: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취업 전략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익산시 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자존감 회복과 경력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
(포탈뉴스통신) 익산시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공직 내부부터 변화를 시작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주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8세 이하 자녀를 둔 본청 및 사업소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다. 민원 업무 특성상 시민 응대가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은 제외된다. 현재 주 1회 이상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비율은 익산시 전체 대상 직원의 약 37%인 70여 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시행 초기 60여 명이 주4일 출근제를 활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번 제도는 기존의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 제도를 활용해 하루를 휴무로 전환하는 '휴무형 주4일제' 형태다. 대상 직원은 주4일 정식 출근 시 정규 근무시간을 채우는 조건으로, 주중 하루는 육아 전념을 위한 휴무를 갖게 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폭넓은 적용 범위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는 2세 이하 영아를 둔 공무원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되지만, 익산시는 실질적인 육아 지원 강화를 위해 대상을 8세 이하로 확대했다.
(포탈뉴스통신) 문화도시 익산시가 인화동에 '익산솜리문화의 숲'을 열고 지역 문화예술을 꽃 피운다. 익산시는 10일 시민들의 문화 휴식처이자 지역 예술가의 창작공간이 될 '익산솜리문화의 숲' 개관식을 개최했다. 익산솜리문화의 숲은 인북로12길 28에 부지면적 2,111㎡, 연면적 1,565㎡ 규모로 지상 2층에 걸쳐 조성됐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7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복합문화공간인 익산솜리문화의 숲은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가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새로운 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1층은 시민들의 만남과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책을 읽으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책다방'과 소규모 모임과 주민들의 소통공간 '삼삼오오 홀',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가족 휴게실'이 마련돼 누구나 방문해 여유를 즐길 수 있다. 2층은 익산 예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 '솜리 화랑'과 연극·무용·영화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솜리 소극장'이 조성됐다. &nbs
(포탈뉴스통신)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2025년 진로‧진학 상담 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오는 18일까지 진로진학 상담 사업 참가 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는 △학교장 추천 △온라인 접수 △학교밖청소년센터 추천 3가지 방식으로 하면 된다. 학교장 추천은 각급 학교에 배정된 인원을 바탕으로 추천을 받고, 온라인 접수는 고1~고3 학생 중 희망자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대적으로 입시정보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경우, 익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추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익산지역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총 4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학년별 상담 내용도 세분화했다. 중학교 3학년은 과목별 학습 코칭과 고교학점제 설명, 고등학교 진학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로 탐색과 학습 계획 수립을 돕는다. 고등학교 1‧2학년은 진로 탐색과 생기부 점검, 모의고사 분석, 심화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익산시와 손잡고 지역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4월 12일 오후 3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익산시립예술단의 창작 브랜드 공연 ‘웨스트 & 이스트(West & East) - 서쪽남자 & 동쪽여자’를 초청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제작공연 ‘태권유랑단 녹두’의 성원에 대한 화답 형식으로 기획됐다. ‘태권유랑단 녹두’는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익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익산의 대표 콘텐츠가 전주로 무대를 옮겨, 지역 간 공연 콘텐츠 교류에 의미를 더한다. ‘서쪽남자 & 동쪽여자’는 익산의 대표 설화인 ‘서동요’에 착안해 2023년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창작 공연으로, 국경과 신분을 초월한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익산시립예술단 소속 합창단, 무용단, 풍물단 등 3개 예술단이 총출동하며, 서정적인 오페라 아리아와 웅장한 합창, 한국적 미감이 담긴 무용, 흥겨운 풍물 연희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장르 융합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5월 9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군 단위로 지원되며, 지역 여건에 따라 맞춤형 개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시군당 최대 30억 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별로는 양돈농가 최대 6억 원,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등 인증 농가는 20% 증액된 최대 7억 2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6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성과집중을 위해 선정 규모를 기존 30개소에서 20개소로 조정했고, 특히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하는 양돈농장의 경우 슬러지 제거 계획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과 예산 집중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각 시군에 수요를 신청하면, 시군이 이를 종합해 자체 여건에 맞는 악취개선 사업계획을 수립해 전북자치도에 제출하게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 중인 ‘2025년 혁신성공 벤처펀드 조성’ 등 핵심사업 7건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된 사업은 ▲전북도청의 ‘2025 전북 혁신성공 벤처펀드 조성’을 비롯해 ▲전주시 ‘기린대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군산시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 ▲익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남원시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등 총 7건이다. ‘혁신성공 벤처펀드 조성 사업’은 전북의 주력·신성장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간자금 유치와 국가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벤처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중앙심사 통과로 도내 유망 벤처기업 육성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주시의 ‘기린대로 BRT 구축’은 전북 최초의 간선급행버스체계로, 전용차로를 기반으로 정시성 높은 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시설계를 완료한 해당 사업은 이번 심사 통과로 내년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포탈뉴스통신) 전북특별자치도는 도청 영상회의실에서'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올림픽 유치에 대한 타당성 검증에 돌입했다. 이번 타당성 조사는 하계올림픽의 전북 전주 유치를 목표로 유치 여건분석과 대회 기본계획에 대한 검토,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분석 등을 중심으로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사전타당성 조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스포츠 연구 및 분석 전문기관인 ‘한국스포츠과학원’이 수행을 맡았으며, 한국스포츠과학원은 그간 다수의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분석과 정책수립을 주도해 온 만큼, 전북 올림픽 유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에 대한 정밀하고 신뢰도 높은 결과가 기대된다. 주요내용으로는 ‘역대 올림픽 개최사례 분석’, ‘전북의 유치 환경 및 인프라 분석’, ‘시민 여론 및 경쟁도시 동향조사’, ‘정책 및 경제적 타당성과 효과 분석’ 등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방도시 연대를 통한 기존 경기장 활용방안과 정책적 타당성을 위한 지역주민의 여론 등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
(포탈뉴스통신) “소소하지만 확실한 봄의 행복, 전북 여행에서 찾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완연한 봄을 맞아 테마가 살아 있는 감성 봄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유채꽃이 물든 들녘, 파도와 노을이 어우러진 해변캠핑장, 생태가 살아 숨 쉬는 숲길, 그리고 전통이 깃든 건강한 약차 한 잔의 여유까지. 감성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전북만의 특별한 여행지를 만나보자. ◆ 샛노란 봄의 물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유채꽃밭 전북 순창군 적성면 괴정리에 위치한 ‘채계산 출렁다리 유채꽃밭’은 봄마다 수채화 같은 노란 물결이 펼쳐지는 명소다. 231ha 규모의 넓은 들판에 유채꽃이 만개하며, 봄바람에 하늘하늘 춤을 추는 꽃밭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환히 밝힌다. ‘경관보전 직불사업’을 통해 조성된 이 유채꽃밭은 출렁다리와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트레킹, 사진 촬영, 힐링 산책에 모두 적합한 이곳은 순창쉴랜드, 장군목유원지, 용궐산 하늘길 등 인근 관광지와 함께 하루 코스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 바닷바람과 노을이 머무는 고창 동호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 고창 ‘동호 국민여가캠핑장’은 총 30개 규모의 캠핑 사이트가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개강하며 26명의 시민들과 함께 20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시민을 대상으로 4월 8일부터 시작됐다. 교육은 송산동에 위치한 솔티마을 꽃담원(대표 송정섭)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정원 식물의 종류와 특성부터 정원 조성 견학, 실습까지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정원에 대한 전문성과 실천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2019년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약 200여 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내장호, 단풍생태공원, 정읍고등학교 등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 시민정원을 조성하고 유지·관리하는 데 참여해 왔다. 또한 공공기관 수목 전지, 나무 옷입히기, 게릴라 가드닝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경관 개선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교육이 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즐거움과 시민 스스로 도시 환경을
(포탈뉴스통신)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이 평창에서 열린 전국 씨름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기록하며 정읍 씨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평창오대산천장사 씨름대회’에 참가해 선전했다. 대한씨름협회 주최, 평창군 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16개 실업 씨름단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풍미인씨름단은 예선전에서 부산갈매기 씨름단을, 8강전에서는 MG 새마을금고 씨름단을 차례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4강에서 문경시청씨름단에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치열한 승부 끝에 당당히 3위에 오르며 단체전 강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백두급 김찬영 선수는 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단체전 3위 달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박희연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매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 그리고 정읍시의 든든한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풍미인씨름단은 다음 달 9일부터 15일까지 대전광역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시민 주도의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재활용품 수거 교환사업을 확대하고, 주말 교환장터를 신설해 자원순환 실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시는 ‘2025년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 투명페트병 등 총 5개 품목을 대상으로 품목별 수거 기준을 충족하면 화장지 또는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종이팩은 용량별로 ▲200㎖ 20개 ▲500㎖ 10개 ▲1000㎖ 5개를 모아오면 화장지 1개로 바꿀 수 있고, 폐건전지는 7개를 가져오면 동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아이스팩 5개 ▲친환경 상패 2개 ▲투명페트병 20개는 각각 종량제봉투(재사용 20ℓ) 1장으로 교환된다. 수거 품목은 반드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군 뒤 펼쳐서 말려야 하며, 투명페트병 역시 라벨 제거 후 깨끗하게 씻은 상태로 가져와야 한다. 특히 올해는 평일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포탈뉴스통신)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가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산불 예방과 친환경 농업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과수원과 밭작물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과수 잔가지(굵기 3cm 이내), 고춧대, 깻대, 옥수숫대 등 영농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해 산불 위험을 줄이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농업 잔재물을 퇴비나 멀칭 등 친환경 자재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 농업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쇄지원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100m 이내)을 우선 대상으로 하며, 이후 고령층과 취약계층 농가, 일반 농경지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특히 4월·11~12월 산불조심기간과 영농부산물 발생 집중기간과 연계해 품목별·지역별 상황을 고려해 12월 초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은 매년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