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도심 개발과 정비를 가로막는 과도한 기준을 완화해 도시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경제주체의 행‧재정적 부담을 덜어 서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던 규제들도 발굴해 일상 편의도 높여준다. 서울시가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규제 10건을 또 발굴해 철폐에 나선다. 이로써 1월부터 석 달간 총 103건의 규제가 없어지거나 완화됐다. 특히 이번에 철폐하는 규제들은 시 공무원들이 시민입장에서 현장을 바라보고 불편을 직접 찾아내 절차를 개선하고 기준을 완화한 사례들이다. '(94호) 까다로운 노후 전통시장 정비사업 허용 조건 완화… 시민안전‧관리 문제 해소' 먼저 규제철폐 94호는 까다로운 규제로 인해 ‘슬럼화’ 되고있는 전통시장 '정비사업 허용대상 범위 확대'다. 그동안 전통시장은 ▴공실률 30% 이상 ▴노후도(30년 경과 60% 이상 또는 안전 D등급 이상) ▴3년간 유동인구 10% 이상 감소 등 말 그대로 아주 오래되고 낡아야만 정비사업이 가능했다. 이런 이유로 도시관리계획 수립 지역 내 위치한 시장이라도 까다로운 규정에 막혀 정비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열 집 중 네 집에 이르는 1인가구. 서울시는 혼자 살면서 느끼는 일상과 자립, 연결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빌드업’에 들어간다. 서울시 1인가구 수는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약 163만 가구로 전체가구(414만 가구)의 39.3%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그간 다른 세대에 비해 정책적 지원이 부족했던 세대인 중장년에 대한 사업이 확대된다. 고립‧은둔과 저장 강박을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에 대한 ‘정리수납 컨설팅’이 신규로 가동되며 중장년이 혼밥에서 벗어나도록 공동식사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혼자 병원을 찾기 힘든 1인가구의 병원동행 서비스는 횟수를 확대해 실효성을 높이고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골목길 지능형 CCTV와 스마트 보안등은 대폭 늘린다. 서울시는 대표적인 가구형태가 된 1인가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지난 ’22년 1월 중장기 계획인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22~’26)」을 발표하고, 변화된 정책환경 대응을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촘촘한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탈뉴스통신) 길거리, 공중화장실은 물론 최근에는 학교 인근까지 무분별하게 살포되고 있는 불법 전단지로부터 시민 피해를 막기위해 서울시가 도입한 ‘대포킬러’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대포킬러’는 청소년 유해매체‧불법 대부업 전단 등에 적힌 ‘대포폰 번호’로 2~3초 마다 계속 전화를 걸어 통화 중인 상태를 만드는 전용시스템이다. 계속 통화 중인 상태로 만들어 업자와 시민 간 통화를 원천 차단하는 원리다. 업자가 대포킬러로부터 걸려온 전화번호를 차단하면 자동으로 다른 번호로 전화를 다시 걸어 수요자를 특정하게 어렵게 만들어 사실상 불법행위를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다. 만약 대포킬러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불법 전단지 배포자 등이 받으면, 이 번호는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 있다는 안내가 나온다. ❖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청 민생사법경찰국입니다. 귀하께서 불법으로 배포한 명함은 청소년 유해 전단지입니다. 청소년유해전단지는 옥외광고물법과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및 형사처벌 대상이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즉시 배포를 중지하시기 바랍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포탈뉴스통신) 올해 3~5월 서울 지역 봄철 축제에 약 1,959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자치구‧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지역 축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3~5월 서울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는 약 96건(3.26.기준)으로, 봄꽃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에 약 1,959만 명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시는 3월28일부터 6월1일까지를 '봄철 지역 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지역 축제의 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개최자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하고, 기간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신속히 상황을 공유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통신 데이터와 대중교통 이용량 등을 분석해 주요 지역의 인구 밀집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도시데이터', 영상분석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인파감지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지역의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인파감지 시스템'은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를 활용해 위험징후
(포탈뉴스통신) “혼란스러운 취준 과정에서 양질의 실무 교육을 보장하는 검증된 기관에서 인턴십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2024년 참여자 김OO, 인턴수료 후 해당 국제협력기관 취업)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기업 공채가 줄고, 청년층 체감실업률도 4년 만에 최고치(16.4%, '25.2월 기준)를 기록하는 등 채용 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좁아진 취업문에 선 청년들이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통해 일 경험을 쌓고 해당 기업에 정규직으로 전환돼 눈길을 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민간기업 기준 894명 인턴 경험…459명 취업연계' ‘서울형 청년인턴 직무캠프’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유망기업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첫 시작부터 현재까지 민간기업에서 894명이 인턴을 경험했고, 이 중 45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해 4기 직무캠프에서는 민간기업 기준, 184명의 청년들이 유망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그 중 108명(58.7%)이 취업에 성공했다. 현재 채용시장에서는 즉시 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올해 장애인들의 디지털 활용능력 향상을 통한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장애인 5,200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내 7개 교육기관에서 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발달장애가 있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A씨는 성민복지관에서 서울시가 진행한 PC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GTQ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내 고등학교에 행정보조원으로 취업하여 일하고 있다. 이렇듯 서울시 장애인 정보화 교육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1만 8천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170여 명은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제활동과 사회진출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교육은 서울시 거주 장애인 5,2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된다. 교육장비와 강사 확보 등 충분한 자격을 갖춘 강서구 기쁜우리복지관 등 지역별 종합복지관 7개 기관을 교육기관으로 선정하고, 수준별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원칙적으로 장애인 본인을 대상으로 하나, 수강생의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과 동일 거주지에 거주하는 직계 가족도 수강 가능하다. PC교육 초·중
(포탈뉴스통신) 서울식물원은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를 더 풍성하게 꾸며줄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팜업스토어 참여자 28팀을 3월 31일부터 모집한다. ‘해봄축제’는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SUN)과 봄(SPRING), 따뜻한 햇살을 보다(SEE), 새로운 시도를 해보다(TRYING)의 의미를 담은 이름으로, 식물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서울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참여자는 축제 기간 중 식물, 공예품, 식물과 생활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20팀과 푸드트럭 8팀으로 총 28팀이다. 플리마켓은 반려식물 키트, 테라리움, 화분, 꽃자수 공예품 등 정원 및 생활소품 중심이면 가능하며 푸드트럭은 식물원에서 즐길 수 있는 간편식으로 비건 메뉴 1종 이상 필수 포함되면 된다. 플리마켓 및 푸드트럭 참가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7일 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4월 9일에 결과가 개별 통보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운영 장소는 서울식물원 해봄정원 일대이다.
(포탈뉴스통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특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7학년교실’의 입학생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은 3월 31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입학식은 4월 24일 열린다. 서울시민대학에서 만날 수 있는 ‘7학년교실’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시니어의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건강한 노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학년교실은 2개 캠퍼스에서 65명이 참여해 입학식부터 봄·가을소풍, 여름방학 특강, 졸업식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국가유산청과 협력한 창덕궁 후원 관람 프로그램, 토스뱅크와 협력한 ‘고령층 금융사기 피해 예방교육’ 등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해 참여한 학습자들은 “고령화 사회에 70대가 진취적으로 나아가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비슷한 또래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우울한 기분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7학년교실의 가장 큰 특징은 학급 단위로 1년간 운영된다는 점이다. 단순 강의 수강이 아니라 입학식, 반장선거, 소풍 등 학급 활동이 함께 진행되며, 시니어 맞춤형
(포탈뉴스통신) 서울공예박물관은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새롭게 지정된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송덕 병풍'을 최초 공개하고 학술행사를 마련한다. 서울공예박물관 소장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송덕 병풍'은 평안북도 구성군수 오일영(재임 1897~1900)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20폭의 자수 병풍이다. 백색 단(緞) 직물에 붉은 실로 ‘광무 2년(1898)’ 연호와 제목을 정교하게 수놓았으며, 평수·이음수 등 전통 자수기법이 사용됐다. 구성군수 오일영은 재임 중 세금 부담을 조정하고,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송사를 공정하게 처리하는 등 지역의 주요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백성들의 신뢰를 얻었다. 이에 감동한 구성군민 2,000여 명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자수 병풍을 제작했으며, 그의 공적을 길이 기리고자 했다. '행구성군수 오일영 자수 만민송덕 병풍'은 지방관의 송덕을 기리는 자료 중 병풍 형식으로 제작된 유일한 사례로, 구성군의 주요 인물과 지역 경관, 지리 정보가 자수로 정교하게 표현되어 역사적·공예적 가치가 매우 높다. 해당 병풍은 관료의
(포탈뉴스통신)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시가 지방 상생의 일환으로 올해는 전라남도와 손을 잡고 마이스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서울시는 전라남도, 서울관광재단, 전남관광재단과'MICE 공동마케팅 교류협력'4자 업무협약(MOU)을 3월 28일 14시(한국프레스센터 5층 관광체육국 대회의실)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시도가 보유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 자원을 상호 활용하여 국내외 마이스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국제 마이스 시장에서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9년부터 전국 시도와 마이스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 새롭게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라남도는 10번째 지역이다. 시는 최근 웰니스와 한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국제 관광 동향을 고려했을 때,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미식의 고장으로도 알려진 전라남도와의 협약은 시의적절하며 고품격 국제 마이스 도시로 함께 성장할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라남도에서는 올해 남도국제미식산업 박람회(’25년 9월)나 내년 여수세계섬박람회(’26년 9월) 등 굵직한 대형 이벤
(포탈뉴스통신) 지난해 8월 서대문구 연희동에 이어 지난 24일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땅꺼짐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지하개발사업장 주변에서 땅꺼짐 이상징후 발견시 신속 대응 및 조치를 위한 조례 입법이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추진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시장으로 하여금 지하개발사업의 공사가 시행되는 동안 굴착영향범위※ 이내에서 지반이나 시설물의 중대한 변형이 발견되거나 이와 관련한 신고 또는 민원이 발생했을 때는, 즉시 현장(지하개발 공사장 포함)을 확인하고 일시적인 공사중지 또는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 여부 등을 검토하여 신속히 조치 또는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토록 의무화하는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전했다. 이 조례안은 이상징후에 대한 현장확인 후 일시적인 공사중지 또는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를 한 경우 관계 전문가를 동반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재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사 또는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적용 대상 사업으로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 대표 축제인 ‘허준축제’가 올해에는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진다. 구는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제23회 허준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대학 교수, 지역 문화예술단체장, 마이스(MICE)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축제 추진방향과 행사 기획, 추진일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전국 단위 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허준축제는 10월 18일~19일 마곡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허준축제의 전통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 요소를 조화롭게 접목시킬 계획이다. 한편, 허준축제는 가족단위 관람객부터 연인,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탄탄한 구성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다 방문객인 15만 명이 다녀간 바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강서구의 대표 축제인
(포탈뉴스통신)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7일 현장 중심 인적 복지안전망인 ‘동네방네 두드림(do dream) 활동단’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및 소통회를 개최했다. ‘동네방네 두드림 활동단’은 2023년 3월부터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복지 위기에 놓일 가능성이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이를 알리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도움이 절실하지만 제도권 밖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두드림 활동단 48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웃과의 소통 방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회에서는 지난해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며, 올해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실천 약속 카드’를 작성하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활동단원 A씨는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도움을 드릴 수 있었을 때 정말 뿌듯했다.”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활동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오늘 자리가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가 관내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감리교신학대학교 주변 도로 구간에 대해 각각 언더우드길, 스크랜튼길, 아펜젤러길이란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 명예도로 지정 기간은 4월 5일부터 5년간이다. 참고로 4월 5일은 140년 전인 1885년에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가 제물포항에 도착한 날이기도 하다. 구간은 ▲‘언더우드길’이 연세대학교 앞 성산로 일부(1,020m) ▲‘스크랜튼길’이 이화여자대학교 앞 이화여대길 전 구간(555m) ▲‘아펜젤러길’이 감리교신학대학교 앞 통일로 일부 및 독립문로 일부(총 669m)다. 이번 명예도로 조성은 선교사들의 헌신과 개척 정신을 기억하고 우리나라에 미친 교육적 영향을 조명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언더우드길’은 선교사이자 연세대학교 설립자인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Horace Grant Underwood)의 이름에서 비롯됐으며 연세대와 기독교 선교 역사의 관계를 기념하는 상징적 도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4월 8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는 축사와 안내판 제막식 등으로 ‘언더우드길 지정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
(포탈뉴스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8일 오후, 마포구청 중강당에서 열린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 발대식’에 참석했다.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은 레드로드 일대 등에서 보행환경을 점검하고 야간 순찰 등을 수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관광환경보안관으로 활동할 40명의 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 이후 관광환경보안관들은 힘찬 출발을 알리는 다짐 발표로 마포의 관광 발전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다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연말연시 등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우리동네 관광환경보안관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레드로드에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관광환경보안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레드로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안전에는 과잉대응이 없다’는 원칙을 지키며 더 안전한 마포, 더 행복한 마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