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영주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33일간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경영형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관내의 모든 농림어가와 행정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등의 농림어업 공통항목 △ 논·밭 면적, 산림 면적 등의 농림업 항목 △해수면 및 내수면 어업 경영형태 등의 어업 항목 △행정리 이장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조사로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이다. 조사는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조사’가 먼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 가구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인터넷 조사 기간동안 비대면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국가데이터처의 분석을 거쳐 2026년 9월 공표되며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17일 안동시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에서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의 협의체 회의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대학은 지역 4년제 대학 6교(국립경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영남대학교, 한동대학교)이며, 이들 대학은 2022년 경북교육청과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대학들은 △고등학교 선택과목 정규 수업 및 공동교육과정 수업 지원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 △다양한 진로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위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난 9월 25일 교육부가 발표한 ‘고교학점제 운영 개선 대책’의 후속 조치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대학 시간제 강사의 고교 수업 지원에 대한 협력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 프로그램 △학교밖교육 확대 방안 등 대학의 전문성과 지원을 활용한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교사 성찰 중심의 자율 성장 인증체계’를 구축한 ‘2025 교원 도전! 열정 성취 교육감 인증제’에서 총 150명의 교원이 최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원 인증제는 학생․학부모 성취 인증제와 함께 교원의 전문성 성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경북교육의 통합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인증제는 교사에게 일률적인 연수나 실적 제출을 요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사가 스스로 수업을 기록․성찰․개선하는 전 과정을 공식 인증하는 전국 유일의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경북교육청은 수업과 평가의 흐름을 구조화한 ‘수업 성찰 일지’와 ‘수업 디자인(설계) 기록’‘IB 연수 이수’를 필수 요소로 도입해, 교사의 자율적 성장이 실제 수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체계화했다. 참여교사들은 △수업 아이디어 노트 △수업 설계 보고서 △수업–평가 성찰 일지 △수업 나눔 활동 등을 수행하며, 자신의 수업을 되돌아보고, 다음 수업의 방향을 설계하는 실천 중심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나의 빛나는 열정을 기록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운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객관적인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결과 자료와 생성형 AI를 통한 맞춤형 진학 정보 제공이 가능한 ‘경북진학온(ON)’을 성공적으로 학교 현장에 적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나이스(NEIS)와 직접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현하여, 교사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대입 진학 상담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수작업에서 업무 자동화로 방향을 전환했다. 기존에는 교사가 학생부를 출력해 직접 검토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으나, ‘경북진학온’은 학생부 사본 업로드가 필요 없다. 시스템이 자동으로 △대입 환산 성적 자동 산출 △교과 성적 현황 △등급 분포 △성적 추이 등을 표와 그래프로 즉시 분석 제공해 교사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였다. 둘째, AI 기반의 객관적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창의적 체험활동·세부능력특기사항 등 비교과 내용을 키워드 빈도수와 워드클라우드로 제공하고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한다. 또한 졸업생과 재학생의 성적 분포․학생부 유사도 비교 분석 기능을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은 현재 초등학교 8교에서 운영 중인 ‘질문하는 선도학교’ 사업을 2026년부터 20교로 확대해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질문을 통한 학생 주도형 수업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계획에 따른 것이다. ‘질문하는 선도학교’는 학생이 질문을 통해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는 질문 기반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 혁신 모델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학생용 질문공책 △교사용 AI 질문 생성기 △학교별 ‘질문 축제’ 등을 현장에 도입하며 질문 중심 수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2026년에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하기 △질문 배우기 △질문으로 배우기 △질문하며 살기 등 4대 과제를 중심으로 선도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생 질문 생성 역량 향상을 위한 수업–가정 연계 질문공책 활용을 지속 지원하고, ‘질문.net’ 플랫폼을 통한 우수 수업 사례 공유와 AI 질문 생성기 기반 교사 수업 준비 지원을 강화해 선도학교가 질문 중심 수업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질
(포탈뉴스통신) 경북교육청안동시에 있는 풍산고등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고등학교 과정인 디플로마 프로그램(D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경북 고등학교 최초의 IB 후보학교 승인으로, 경북형 고교 교육 혁신이 세계적 교육 표준과 본격적으로 만나는 역사적인 첫걸음이다. 풍산고등학교는 오랜 기간 학생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사고력·탐구력 기반 수업을 적극 운영해 왔다. 논술․서술형 평가, 토론식 수업, 문제해결 중심 학습 등은 단순 암기를 넘어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러한 학교의 교육 철학은 IB가 추구하는 비판적 사고․탐구 기반 학습과 높은 부합도를 보인다. 2024학년도 IB 관심학교 지정을 시작으로 풍산고는 IB 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무엇보다 IB 교육의 핵심인 교사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한동대학교와 인하대학교의 IBEC(IB Educator Certificate) 과정 이수, 교과․직무별 맞춤형 워크숍, IB 전문가 초청 연수 등을 지속 추진하며 교사들의 수업․평가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의 성과를 전국에 소개했다. ‘2025 지방시대 엑스포’는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실현을 위한 중앙과 지방의 정책 추진성과 및 미래 비전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국내 최대 지역 정책 박람회이다. 상주시의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기본사회 분야 우수사례 20건 중 교육 부문(총 7개 분야) 대표 사례로 포함되어 전시 참가했다. 마을리빙랩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4단계 교육, 현장탐방, 자격증 취득, 마을 특화사업 실시 등의 역량강화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생태계를 조성했다. 나아가 지역 공동체 회복뿐 아니라 새로운 지역활력을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결과 2025년 경상북도 인구활력 공모사업에서 도내 최다인 4개 마을이 선정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은 우리 지역이 스스로 지속가능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 의회청사(보건소)에서는 보건소, 의회사무국, 상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11월 19일 의회청사(보건소) 전정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의회청사 내부의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을 모색하고, 화재 대피, 응급구조, 화재 진화 등 다양한 훈련을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하여 훈련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 발생 신고 체계, 화재 대피 경로 확보, 응급구조 및 소화기 사용법, 화재 진화 장비 사용법 등 실질적인 훈련 내용이 집중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직원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이 이달 30일로 다가옴에 따라 시민들의 잔액 사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달 30일을 끝으로 사용기한이 만료되며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상주화폐 등 모든 유형의 지급 수단이 11월 30일 이후에는 결제가 불가능하며 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 된다. 1차 및 2차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상주화폐는 상주화폐 가맹점에서, 신용·체크카드는 연매출 30억 이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유흥·사행업종, 환금성업종, 조세·공공요금, 교통·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은 사용불가업종으로 사용이 제한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이 임박함에 따라 기한 내 사용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는 친환경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신청을 오는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 관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유기물 공급을 통한 토양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며, 등급에 따라 포당(20kg) 1,300원~1,600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사업대상은 상주시 내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상주시는 사업신청기간 종료 후 공급 물량을 배정하고 농가가 적기에 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공급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유기질비료 지원을 통해 농가의 비료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11월 18일 상주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주시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지원 정책, 금융지원 제도, 사기 예방 정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의 종합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소상공인 정부지원 정책 소개 ▲중식당‘만당’대표의 마케팅 강연 ▲보이스 피싱·브로커 사기 예방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금융지원 제도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소상공인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동센터장 전상진, 경북신용보증재단 상주지점장 추치환 등이 참석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
(포탈뉴스통신) 상주시는 함창명주를 현대적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창작 거점공간인 ‘함창명주 메이커스페이스’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한 오픈식을 11월 1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메이커스페이스 현판제막식, 공간 라운딩 및 전시관람, 섬유기반 창업자의 바느질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공간인 1층에는 섬유작가 8인과 협업하여 ‘2025 K- 로컬콘텐츠플랫폼 사업-함창명주 작가의 방 프로젝트’로 추진한 명주 리빙제품을 전시했으며 공동작업공간인 2층에는 장인학교 수료생인 청년창업자가 바느질워크숍을 진행했다. ‘함창명주 리브랜딩 프로젝트’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예비창업가를 육성하는 장인학교를 운영하고 함창명주 공동브랜드를 구축하여 시제품 제작 및 상품화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무인양품 롯데월드몰에서 함창명주 특별전을 개최한데 이어 8월에는 서울 공예 플랫폼 '일상여백'에서 열리는 여름 전시 판매전 《농잠, Nongjam》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청년기업 아워시선(대표 이민주)은 지역 장인과 협업하여 전통과 현대, 지역과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도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읍면지역의 행정리를 대상*으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농업·임업·어업을 경영하는 가구의 규모·구조·분포 및 특성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또한, 읍면지역 행정리를 대상으로 대중교통 및 생활 편의 시설, 농림어업 관련 시설, 농산어촌 경제활동 등에 대한 지역 조사도 병행한다. 이번 조사는 방문면접조사에 앞서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21일간)까지 인터넷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인터넷 조사는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여번호(각 가구에 배부된 조사안내문과 콜센터에서 확인 가능)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하게 된다. 조사 내용은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경상북도 김강욱 에이아이(AI)데이터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어업정책 및 농산어촌 지역개발 계획수립을 위한 기초자료가 되는 조사인 만
(포탈뉴스통신) 경상북도는 동절기 내륙과 울릉을 오가는 유일한 여객선인 뉴시다오펄호(1만 1,515톤, 정원 1,200명)가 12월 9일부터 2주간 정기 검사로 휴항에 들어가고 대신에 썬라이즈호를 대체선으로 투입한다. 최근, 경북도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릉군과 함께 여객선사와 2차례 대책 회의를 열고 ‘전면적 항로 단절 사태만은 반드시 막아보자’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에, 여객선사들 또한 울릉도 주민의 일상생활과 해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책임경영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울릉크루즈(주)와 ㈜대저페리가 공동으로 비용을 부담해 대체선으로 썬라이즈호를 투입하게 됐다. 대체선으로 투입하는 썬라이즈호는 수용인원이 442명인 쌍동쾌속선으로 포항에서 울릉까지 3시간 40분에 갈 수 있다. 뉴씨다오펄호보다 흔들림이 있어 승선감은 불편하지만, 운항 시간이 3시간 정도 대폭 줄어 주민들은 일상 업무에서 시간적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본다. 내년부터는 대형쾌속여객선인 엘도라도ex호가 장기간의 엔진 수리를 마치고 3월부터 운항을 재개하게 된다. 일부 주민들은 여객선의
(포탈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일상에서 더욱 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다양한 상설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클래식과 떠나는 모래동물원'이 11월 26일 저녁 7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클래식 음악과 샌드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예술적 감동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를 담당하는 티엔티뮤직 앙상블은 합창, 오페라, 실내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며 공연․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단체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샌드아티스트 모그(MOG) 채승웅이 함께하며 금빛 모래가 펼쳐내는 다양한 그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C. Saint-Saëns)의 대표작 〈동물의 사육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의 〈피터와 늑대〉를 프로그램으로 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모래로 그려지는 영상 속 동물들은 음악의 흐름에 따라 살아 움직이듯 변하며, 관객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