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이 1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건축‧토목 부패 취약분야인 불법하도급 및 인허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민·관 청렴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옥천군 전문건설협회, 옥천군건축사협회, 옥천군토목설계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청렴다짐문구에 손도장을 찍은 후 구호를 외치며 △청탁거철 △청렴실천 △부패척결 △특혜금지 △갑질근절 등의 내용이 포함 된 청렴실천 공동약속을 다짐을 했다. 군은 앞서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황규철 군수 주재로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 간담회를 열었으며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 배너 게시, 공문 발송, 현장 점검 등을 통해 홍보와 계도를 강화하고 있다. 인허가 분야 역시 민·관 소통창구를 개설하고 월 1회 정기 간담회를 열어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렴은 공공부문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실천해야 하는 공동의 가치이며 특히 우리군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하여 민관이 함께 손도장을 찍으며 청렴한 사회분위기 조
(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는 방위사업청과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방산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위한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대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소개회는 방위사업청과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주관했다. 경남도, 방위사업청, 군, 경남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도내 소재 방산기업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소개회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장비를 소개하고 무기체계에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방산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 장이다. 도내 8개 중소기업이 총 8종의 기술·장비를 소개했으며, 대표 기술·장비로는 ▲경량 방호패널((주)와이지엠) ▲3D 적층제조 기술(파트너스랩(주)) ▲군용기 탑재용 TACAN 질문기((주)키프코우주항공) ▲휴대형 열상표적지((주)창민테크론) ▲폐쇄회로 감시장치((주)지디테크) 등이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반도체, 고해상도 영상센서 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보유한 11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 주택 2기분) 23만 3,060건, 총1,002억 원을 부과하고, 11일부터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순차 발송할 예정이다. 9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제주시에 있는 토지, 주택의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일괄 부과되고 있다. 제주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지방세입계좌 및 가상계좌 납부, 위택스 납부, ARS 납부, 모바일 간편결제앱 등 다양한 납부편의 시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이체 수수료 없이 가상계좌처럼 납부가 가능하고,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도 재산세를 조회하여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 신청자는 고지서 1장당 500원,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1,0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이체 신청자는 신청일(23일 또는 30일)에 재산세가 출금될 예정이므로 통장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총사업비 84억 6천만 원이 투입되는 귀덕2리·하도리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38억 5천만 원)과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46억 1천만 원)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 8월 18일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와 각각의 사업 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9월 중 사업비 교부를 통해 본격적인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귀덕2리에는 20억 원을 투입해 해녀 공연장 신축, 다목적 진질해녀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하도리에는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하도수산유통센터 신축, 해녀의집 불턱 리모델링 등 마을의 핵심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2025년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구엄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3)에는 앞으로 3년간 46억 1천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북방파제 외측 TTP 설치, 남방파제 연장 및 외측 TTP 설치, 구엄포구 안전펜스 및 야간 경관조명 설치, 마을안길 안전 바닥등 설치 등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어촌과 항만의 정주환경과 안전 여건을 크게 개선할
(포탈뉴스통신) 고용노동부는 2025년 8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대비 +0.1%p 상승, 15~64세 고용률은 69.9%로 전년대비 +0.1%p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전년대비 +0.2%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2.0%로 전년대비 +0.1%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80.8%, +0.5%p) 및 40대(79.9%, +0.5%p)ㆍ60세 이상(47.9%, +1.1%p)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청년층(45.1%, △1.6%p)은 고용률이 하락했으며, 50대(77.5%, 0.0%p)는 보합세를 보였다. 15세 이상 경활률·고용률 및 15~64세 고용률은 8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1~8월 경활률(64.7%)·고용률(62.8%)·15~64세 고용률(69.7%)도 동기간 기준 역대 1위이다. 취업자수는 전년대비 16.6만명 증가하여 8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으며, 1~8월 기준으로 17.8만명 증가하면서 정부 취업자수 전망(17만, 2025년 8월)을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46.0→48.4만명)이 보건복지업(26.3→30
(포탈뉴스통신) 특허청은 9월 10일 14시 혁신의료기기 중소기업인 ㈜리브스메드(경기 성남시)를 방문하여 특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0~2024) 의료기기 세계 시장이 연평균 7.1%씩, 국내 시장이 8.8%씩 고성장함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현장을 찾아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의료기기의 특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계 의견을 청취하여 고품질 특허심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리브스메드는 보유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특허청은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에 대한 우선심사, 복강경 수술기기를 포함한 의료기기 특허동향 분석 결과 등 특허청의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리브스메드는 수술치료기기 분야에서 최근 5년간(2020~2024) 국내특허출원 153건으로 내국인 중 다출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허청 임영희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우리나라는 혁신의료기기를 중심으로 기술 주권을 확보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허청은 이번 현장
(포탈뉴스통신) 고흥군은 다가오는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물류 혼잡으로 인한 배송 지연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추석 사전 예약전’을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고흥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쌀, 소고기, 생선, 과일 등 명절 인기 품목을 미리 예약 주문하면, 희망 출고일을 9월 23일까지 지정할 수 있어 ‘받고 싶은 날 받는’ 명절 준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전 예약전에서는 최대 50% 할인(할인 한도 2만 원) 혜택이 적용된다. 품목별 할인율은 다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소비자는 주문 단계에서 ‘배송 메시지’ 부분에 희망 출고일을 기재하면 해당 일정에 맞춰 순차적으로 출고된다. 군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명절에는 사고 싶은 마음도, 보내고 싶은 마음도 많은 만큼 사전 예약과 지정일 출고로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미리 사면 배송 스트레스 0%, 할인은 50%’라는 슬로건처럼 합리적 가격과 안정적 배송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전 예약전은 지역 농가·어가의 조기 출하 안정에도 기여해, 생산자 소득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지역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경영 역량 향상을 위해 ‘청년 CEO 창농스쿨’ 교육생을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만 18세에서 49세 사이의 화순군에 거주하는 (예비)청년 농업인 10명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본 공식의 이해와 농산물 판매를 위한 맞춤형 전략 설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숏폼 동영상 콘텐츠와 스마트스토어 상세페이지 제작 등 실무 산출물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기한은 9월 24일까지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하여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에 방문·접수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류창수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의적인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화순군]
(포탈뉴스통신) 화순군은 10일 운영 중인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이 새롭게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군은 화순사랑상품권 결제와 e-선물카드 발급 시스템을 도입해 군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더 큰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군민들은 이제 마트에서처럼 화순팜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명절 선물 세트는 물론 일상적인 농·특산물 구매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화순팜 e-선물카드는 모바일 메신저로 손쉽게 보낼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형태다. 생일·기념일·명절에 지인이나 부모님께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어 생활 속 선물 문화도 더 편리해졌다. 현재 화순사랑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9월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 이벤트(20%)’를 활용하면 최소 35% 이상의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추석 이벤트가 군민·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추석 선물 구매에 화순팜을 활용하면 군민이 체감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관내 등록된 노후경유차(배출가스 4‧5 등급) 소유자에게 2025년 2기분(정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9월 10일에 부과했다. 금번 부과대상은 2012년 7월 이전 생산된 경유차량 6,601건이며, 부과액은 257백만원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 등에 따라 대기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하게 하여 오염저감 및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1994년부터 부과했으며, 매년 3월 및 9월, 연 2회 부과된다. 금번에 부과되는 것은 2기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사용분이며, 기간 내 명의이전, 말소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계산되어 부과됐다. 납부는 읍면동 주민센터(신용카드 납부), 시중은행, 가상계좌 등으로 가능하며, 미납 시 3%의 가산금과 체납처분 예에 따라 차량압류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납부 기한인 9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뉴스출처 : 제주도 서귀포시]
(포탈뉴스통신) 서귀포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147,973건에 664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 및 주택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부과됐다. 다만, 7월에 이미 부과된 주택분 재산세 본세 20만원 이하 납세자는 이번 과세에서 제외됐다.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토지 620억원(131,628건), 주택 44억원(16,345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전체세액이 약11억 5천만원(1.77%) 증가했다. 특히, 1억 이상 고액 부과 건은 38건에 218억원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증가 원인으로는 대정읍 영어교육도시 내 용도지역이 ‘계획관리지역’에서 ‘도시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재산세 도시지역분이 늘어난 것과 개별공시지가 소폭 상승(0.28%)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은행창구 방문 외에도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ARS를 통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청 세무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하면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납
(포탈뉴스통신) 진군이 3년째 지역 대표 음식을 밀키트로 선보이며 ’맛의 도시 강진‘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강진군은 2023년 회춘탕과 연탄돼지불고기를 시작으로, 2024년 짱뚱어탕 2종, 추어탕, 장어볶음에 이어 올해에는 추어탕 2종과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를 출시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메뉴로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황칠추어탕, 예촌추어탕, 강진 귀리 강된장·돼지불고기로 총 3종이다. 황칠추어탕은 강진군 도암면에 있는 식당 다산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직접 텃밭에서 재배한 무청과 우거지, 자연식재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는 황칠나무 추출물을 넣어 맛이 진하고 깊은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예촌추어탕은 성전면에 있는 지역맛집 예촌에서 100% 국내산 활미꾸라지에 엄선된 식재료로 전통방식 그대로의 된장과 생강을 넣고 고기육수와 배합해 맛이 진하고 고소한맛이 일품인 제품으로 용량은 3~4인분(1,500g, 500g×3개) 가격은 30,000원에 판매된다
(포탈뉴스통신) 10일 옥천군이 사단법인 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과 함께 ‘옥천군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지역화폐의 역할’을 주제로 옥천군 시군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남부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사)충북경제포럼 박승락 정책분과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충북연구원 설영훈 남부분원장이 옥천군 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지역순환경제가 갖는 의미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화폐의 역할을 제시하며 토론을 이끌었다. 발제에 따르면 2024년도 옥천사랑상품권 총 발행액은 864억 원 수준으로 이는 충북 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선 최고 수준이다. 특히 향수OK카드 발급자 수가 2024년 말 기준 4만 2천명을 넘어섰으며 이 중 옥천군 주민이 3만 6천 668명으로 이는 옥천군 전체 주민등록인구의 76%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또한 산업 간 연관관계로 인한 파급효과 분석에 따르면 2024년 기준 864억 원의 지역상품권 발행을 통해 전국적으로는 1천 830억 원의 생산 유발, 71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및 1천 801명의 취업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포탈뉴스통신)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은 최근 미국 뉴욕의 H-MART에 하동 말차를 활용한 랑드샤 쿠키 1500박스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가든스바이더베이(GARDENS BY THE BAY)’에 이어 두 번째 해외 진출 성과다.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군 대표 특산물인 녹차를 원료로 만든 쿠키형 디저트로, 은은한 풍미와 고급스러운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서양식 과자인 랑드샤(Langue de Chat)에 한국 전통 녹차를 접목해 ‘K-디저트’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2년 (재)하동차·바이오진흥원에서 기획·개발된 하동 말차 랑드샤는 하동 버전과 남이섬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되어 2025년 8월 기준 누적 판매량 2만 5000여 개, 매출 1억 6천만 원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수출용으로 특별 제작된 제품은 1만 7500여 개가 판매되어 약 1억 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에 더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지정되어 단순한 선물을 넘어 고향과의 연결고리이자
(포탈뉴스통신) 정부의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사업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기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기초지자체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민간기업 간 협업을 통해 관광교류와 특산품 판매, 고향사랑 기부 확산 등 지방 발전을 위한 상생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 중인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회복된 소비 증가세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범부처 공동사업이다. 대상 지자체는 총 141개로, 광역시와 수도권을 제외한 시군구 122개, 비수도권 광역시 중 인구감소지역 12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 7개다. 전북은 14개 시군 전체가 포함돼 있다. 도내 14개 시군 모두 각 지역의 특성과 교류 분야(관광·특산품·고향사랑 기부) 등을 구분해 중앙부처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군 현황을 살펴보면, 전주시는 특허청, 익산시는 법제처,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김제시는 외교부, 남원시는 소방청, 정읍시와 완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어 고창군은 행안부, 부안군은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