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고창갯벌의 보전가치 확산을 위한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는 유아와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맞춤형 생태체험 및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국내의 대표 유산교육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창갯벌 아기 새 교실(유아 생태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 ▲ 고창갯벌 어린이 레인져스 교실(청소년 갯벌유산 지킴이 양성) ▲고창갯벌 키퍼스 교실(고창갯벌 보전 관리 인식증진 교양강좌) ▲고창갯벌 시니어 교실 ▲고창갯벌 바다쓰레기 줍기 대회 등이 운영된다. 오는 4월18일까지 ‘고창갯벌 어린이 레인져스’ 모집을 시작으로 유산학교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참가 아동이 고창갯벌의 생물자원과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보전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생태교육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운영되며, 생태 모니터링, 플로깅, 보호종 관찰, 서천갯벌 견학, 수료식 등의 일정이 포함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아동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고창갯벌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2025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9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에 배치하여, 본격적인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복무만료에 따라 새롭게 임용된 인원이며, 올해 고창군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는 총 17명이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 인력 감축 추세 속에서도 고창군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효율적인 인력 운영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들은 향후 3년간 지역 보건의료 인력으로 복무하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외래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 등 지역 주민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고창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중보건의사를 순회진료에 투입해 주민의 기본적인 건강권 보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순회진료는 권역별 일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운영되며,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의료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될 공중보건의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건의
(포탈뉴스통신)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군보건소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유문화와 보건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문화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주요 협약은 ▲문화·보건 복지 서비스 연계 협력사업 발굴 및 운영 ▲문화예술, 교육, 정신건강 상담 등 연계 상호 홍보 협력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사업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교류 등이다. 더불어,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치유문화 배달’을 문화·보건적 접근 방식으로 운영하여 일상 속 회복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심리상담 전문인력을 활용한 치유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고창군]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은 오는 17~19일 고창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와 고창갯벌 일원에서 ‘한국의 갯벌-CEPA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관리 기반 마련을 목표로 진행되며, 국제기구의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3일간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국제 CEPA 사례 공유를 비롯해, 한국의 유산지역별 전략 발표,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 전문가 종합토론, 고창갯벌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IUCN(세계자연보전연맹),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 RSPB(영국왕립조류보호협회) 등 국제기구의 CEPA 전략과 프로그램 추진 현황을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고창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 5개 지자체의 실행계획 발표와 중국, 독일, 영국 등 해외 방문자센터 운영 사례가 소개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고창갯벌 현장 견학을 통해 고창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CEPA(C
(포탈뉴스통신) 고창군이 지난 14일 오후 고창읍 주민행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3개 읍·면(고창읍, 고수면,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고창읍. 고수면, 부안면 지사협 위원 90여명이 참여했다. 군은 4월 중 읍·면 권역별로 5차례에 걸쳐 지사협 역량강화 순회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사협의 사업성과 공유와 사회보장 환경 변화에 따른 지사협 위원들의 역할과 책임, 지역사회조직화와 실천사례 등의 설명이 이뤄진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등 현장 중심의 복지실천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 조직으로, 주민 곁에서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고창군은 그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찰칵! 나의 청춘프로필 사업’을 통해 14개 읍·면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남기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과 관을 잇는 가교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 복지 실현에 핵심적인
(포탈뉴스통신) 고창청보리밭축제장은 지금 청보리가 겨우내 얼어있던 대지를 녹이고 초록빛 얼굴을 내밀고 있다. 30만평의 광활한 대지에 초록빛으로 물들인 청보리가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경관농업 축제인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오는 19일부터 5월11일까지 ‘드라마 같은 풍경, 영화 같은 하루’를 주제로 고창 공음면 학원관광농원 열린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는 전국 최초 ‘보리’를 주제로 한 경관농업 대표 축제다. 고창군이 주최하고 고창청보리밭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 NH농협은행고창군지부,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드넓은 청보리밭을 무대로 촬영된 드라마와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영화·드라마 속 장면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안전도 빼놓을 수 없다. 군은 축제장 내 음식점 위생점검을 더욱 철저히 하고 바가지 요금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종합상황실 내 신고센터, 식사류 및 판매품목에 대한 가격 표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심덕섭 고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심부건 의원이 제292회 완주군의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완주군 다자녀가정 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가결 됨에 따라 완주군에서는 둘째이상의 다자녀가구부터 양육비가 지원된다. 이번 조례안은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개정했으며, 조례 개정의 핵심은 다자녀가구의 정의를 기존 셋째 이상에서 둘째 이상으로 확대한 것이다. 대표 발의한 심부건 의원은 "젊은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가구의 정의를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조례 명칭과 관련 용어도 ‘다자녀가정’에서 ‘다자녀가구’로 변경해 명확성을 높였으며, 조례의 목적과 다자녀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규정해 행정적 혼란을 최소화했다. 특히, 2025년 8월 1일부터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 조례의 핵심내용은 9세 둘째아 이상부터 ’26년 9세~8세, ’27년 9~7세, ’28년 9~6세까지 매년 확대해 다자녀가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전망이다. 심부건 의원은 “이번 조례안 개정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지역 복지정책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청 관계자들이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김재천 부의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사업의 추진 배경과 운영 방식, 주요 성과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완주군 김태석 기업지원팀장,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 박종광 전문관 등이 함께했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완주형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완주군의 선도적 사례는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으로, 정책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경기도 내 산단 지역에서도 아침식사 제공사업 도입을 적극 검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산단 근로자 아침식사 지원사업’은 완주일반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출근 시간에 맞춰 따뜻한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업무 집중도 향상은 물론 건강 증진과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교대근무, 장시간 노동 등으로 끼니를 거르기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의회 이순덕 의원이 지난 11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동학농민혁명 삼례봉기의 역사적 의의를 알리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순덕 의원을 비롯해 김규성 의원,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동학농민군 2차 봉기의 역사적 배경과 지역 내 인식을 되짚고, 이를 주민과 방문객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순덕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주민들 사이에서 동학농민혁명과 삼례봉기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이는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역사로, 그 정신을 되새기고 계승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삼례의 대표 축제인 삼례딸기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해, 삼례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릴 수 있는 홍보 부스나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이 제안됐으며, 이에 대한 관련 부서의 검토와 의견이 공유됐다. 김규성 의원은 “삼례봉기는 민중의 자발적인 저항과 개혁 의지를 보여준 우리 역사 속 중요한 장면”이라며, “이러한 역사적 사실이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교육과 체험, 문화 콘텐츠가 함께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가 가족 간 유대감을 키우는 품앗이 활동의 일환으로 딸기수확 체험행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참여 가족들은 자연 속에서 딸기를 직접 수확하고 함께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월부터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며 양육 부담을 나누고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는 공간으로, 이번 딸기체험도 그러한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딸기를 따며 너무 즐거웠고, 가족이 하나 되는 기분이었다”며 “정읍시에서 이런 따뜻한 행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이들 또한 딸기를 직접 따보며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점이 무엇보다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앗이 활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지역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중심으로 부모 간 품앗이 돌봄, 가족체험 활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청소년들이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다채로운 과학 체험을 즐기며 과학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는 시간을 가졌다.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과학 분야 진로탐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미래과학자체험’ 프로그램의 첫 일정으로, 지난 12일 지역 내 초·중학생 25명과 함께 국립중앙과학관을 탐방했다. 이날은 제54회 사이언스데이를 맞아 과학관 전역에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정읍 청소년들은 창의나래관과 천체관, 자연사관 등을 둘러보며 과학의 원리를 몸소 체험했다. 이후 자유체험 시간에는 각자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선택해 심층적으로 탐색하며 과학적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친구들과 과학체험을 함께하며 과학적 흥미를 더할 수 있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과학자의 길이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오는 여름방학에는 신정동 첨단
(포탈뉴스통신)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노지고추 정식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건전묘 생산과 적기 정식을 당부했다. ‘묘 농사가 농사의 절반’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육묘는 중요하다. 육묘 후기인 지금은 정식(아주심기)을 위해 순화(묘 길들이기)를 준비해야 한다. 순화의 목적은 정식 7~10일 전부터는 노지 본밭의 조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묘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다. 순화 방법은 육묘상 온도를 서서히 낮춰주고 햇빛을 많이 받도록 해야 한다. 또한 기온이 15℃ 이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밤에도 환기시키고 관수량을 적당히 줄여주면 정식 후 몸살이 적고 생육이 양호다. 고추 모종을 구입할 경우 본엽이 11~13매 정도로 줄기가 굵으며 바이러스·병충해 피해를 받지 않은 건전한 묘를 선택하면 된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최저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면 저온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늦서리 이후인 5월 상순에 정식하는 것이 좋다. 늦서리가 지났어도 기상 급변으로 저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항상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이용관 소장은 “고추 건전묘 생산과 적기 정식을 통해
(포탈뉴스통신) 정읍시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적장애인 가정을 돕기 위한 이사지원 봉사활동이 펼쳐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과 국제와이즈맨 정읍녹두클럽(회장 이동수)은 지난 12일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정읍녹두클럽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이삿짐 운반부터 정리, 청소까지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안정적인 새 출발을 도왔다. 이사는 복지관의 집수리 봉사단 ‘공간마술사’의 두 번째 나눔 실천활동으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놓인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선사했다. 지원 대상자는 “혼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이사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장애인가정의 어려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함께 나눠준 녹두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읍녹두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포탈뉴스통신) 정읍 소성면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 전북지부가 500만원을 기탁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전북지부는 지난 14일, 정읍시청을 통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전북지부가 회원사 44개와 함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됐다. 한국건설자원공제조합은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따라 설립된 특별법인으로, 지난 1999년 환경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이후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을 통해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에 기여해왔다. 이들은 재생골재 생산을 통해 천연자원의 과도한 채취를 줄이고, 환경보전과 공사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전북지부 박인규 지부장은 “건설폐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 조합이, 이번에는 지역 주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포탈뉴스통신) 정읍시가 정다운상권(샘고을시장, 중앙로, 우암로, 새암로) 일대에서 개최한 ‘2025 정다운 벚꽃 주막’이 전통주 시음과 인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샘고을시장 평화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상권활성화 축제로, 샘고을시장 특화 음식과 지역 전통주를 접목한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와 옹동주조장이 참여한 막걸리 시음 행사뿐 아니라, 9종의 전통주가 전시·홍보되며 전통 발효문화의 가치를 알렸다. 또한 인기 가수 박현빈과 박주희의 공연, 막걸리 칵테일 쇼, 관객 참여형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축제의 흥을 돋웠다.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는 샘고을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정겨운 먹거리로 손님을 맞았고, 정읍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문화공연과 축하 무대는 현장을 뜨겁게 달구며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이학수 시장은 “정다운상권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시장 특화 음식과 정읍 막걸리를 함께 선보이는 색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