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옥천군은 옥천군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한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의 대상자 10가정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은 오랜 기간 고향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모국의 가족과 재회하고 자녀들에게 부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가정을 확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료가 지원된다. 선정된 가정은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4일 오전에는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출입국 절차, 여행 준비사항, 안전 수칙 등 고국방문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고국방문이 다문화가정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격려했다. 신현숙 옥천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고국방문이 자기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되길 기대
(포탈뉴스통신)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능선이 서로 맞닿는 곳에 자리잡았다 하여 주실(注室) 또는 주곡(注谷)으로 불렸으며 넓게 펼쳐진 들판, 마을을 둘러싼 산세와 한옥의 정취는 잊고 살던 문학의 향기를 다시 피어오르게 만든다. 그래서인지 ‘청록파 시인’으로 유명한 ‘조지훈 시인’이 태어났고 마을 중앙에는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지훈문학관이 자리잡고 있다. 지훈문학관에는 소년시절부터 광복과 격정의 현대사, 그의 가족이야기까지 시인의 삶을 회고할 수 있는 자료들을 포함해 문갑, 모자, 장갑, 담배파이프 등 일상에서 사용하던 물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어 시인 조지훈과 인간 조지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조지훈 시인은 ‘지조론’으로도 유명한데 일제 강점기에 서슬 퍼런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창씨개명’을 하지 않았던 주실마을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을지도 모를 일이다. 또한 주실마을은 길을 따라 늘어선 한옥, 쏟아지는 별빛으로 고즈넉한 여름 밤의 정취를 즐기기에 알맞으며 마을 곳곳에 자리잡고있는 ‘한옥스테이’는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느끼는 ‘공감각’을 선사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실마을은
(포탈뉴스통신) 합천군은 시각‧청각장애인의 방송접근권 보장을 위해 6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사업 유상신청자를 모집한다. 시각·청각장애인용 TV는 장애 유형별로 편의 기능을 선택해 시청을 돕는 TV이며, 음성안내, 화면 해설, 자막 분리, 수어 화면 확대 등의 기능이 있다. 신청대상은 보건복지부 등록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 등록 눈·귀 상이등급자이며, 2019∼2024년 수령자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자미디어재단 홈페이지에서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 후 신청을 할 수 있다. TV 보급은 7월 중 신청자격과 재보급 불가 정보 등을 확인하고, 장애정도와 연령 등을 기준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 후 배송업체에서 개별 연락 후 보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 장애인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합천군]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은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복지취약 계층 지원 △전통시장 개선 △건축·토지 △복지 △노동 △농업 등 행정 전 영역을 아우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며, 장기적인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 및 기관 협의 등을 거쳐 해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가 주민의 고충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포탈뉴스통신) 양양군이 현충일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6일 오전 10시, 현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하게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로, 국가유공자와 유족, 양양군 내 8개 보훈단체 회원, 102기갑여단장, 그리고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에 1분간 전국 동시 사이렌이 울리는 가운데 진행되며, 군민 모두가 함께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이후에는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보훈단체장과 유족들의 헌화와 분향 △추념사 낭독 △추모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은 우리 군민 모두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포탈뉴스통신)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과 협력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학교 10개교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학교장과 교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직원 대상 전체활동, 강의, 모둠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위기학생에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연수 참여 집중 접수를 받고, 11월까지 상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 중심 통합지원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지 함께 모색하는
(포탈뉴스통신) 동해시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특별한 축제'놀토오삼, 바란 시즌 2'를 개최한다.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야외에서 오삼불고기 파티와 흥겨운 EDM 공연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과 14일 저녁, 발한시장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특히 묵호항의 대표적 특산물이었던 오징어와 삼겹살을 재해석한 '오삼불고기'가 중심으로, 발한지구 주민협의체에서 직접 불맛을 살린 요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동해시가 지난해 첫 선보인 놀토오삼, 바란 시즌 1은 광장형 묵호 야시장 이후 5년 만에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야간 행사로 진행됐으며, 불 꺼진 구도심 광장에 1,000여 명 이상 다녀간 바 있다.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놀토오삼 바란, 시즌 1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묵호오징어를 테마로 한 독특한 컬러테라피 이벤트 포토존이 마련됐다. 이용객은 QR코드를 이용해 간단한 설문으로 개인의 에너지 컬러를 탐색하고, 해당 색상에 맞는 음식을 추천받게 된다. 추천받은 음식을 동쪽
(포탈뉴스통신)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지부장 김학만)는 4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희망강릉365’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한다. ‘희망강릉365’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 지역연계모금 사업으로, 이번 성금은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학만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여러 노동조합 지부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대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만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노동운동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공정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강릉시]
(포탈뉴스통신)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자동차공업사(대표 박형준)는 4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자동차공업사는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차량 정비 및 수리 서비스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정기 점검 등 맞춤형 차량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 부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 방안을 통해 교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은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성심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보은교육지원청]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올해도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간 청년 인재 매칭 및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전주기업반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 운영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접수된 사업 계획서를 바탕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2025년 전주기업반 취업지원 사업을 운영할 대학을 선정하고, 1억 원의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원해 비교과 교육과정 및 인턴십 프로그램 등 사업 추진을 도울 예정이다. 선정된 운영대학은 대학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춘 종합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우수 전문 인력이 지역기업에 안정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체류형 글로벌관광도시 도약에 발맞춰 사업분야를 이공계 및 관광·콘텐츠 분야까지 확대키로 했다. 또한 우수 인재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운영대학 외 전주지역 타 대학 학생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참여를 인정하고, 기관 단체 등과 컨소시엄 구
(포탈뉴스통신) 전주시 덕진동 전북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전주시 덕진권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센터장 서성원)는 오는 4일과 5일 이틀간 전북대 구정문 앞 광장에서 전북대 상인회와 공동으로 ‘전북대 상점가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전북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창조적인 문화를 통해 더욱 활력이 넘치는 대학로를 만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상점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가요제(4일) △댄스 경연대회(5일) △게임존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전주시와 덕진권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전북대 상인회와 함께하는 ‘전북대 상점가 문화의 날’ 행사를 추가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전북대학교 총학생회와 덕진동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정기적인 지역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대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덕진권역 창업 문화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스마트거리 조성, 골목길 정비 등 가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전주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심리프로그램(스트레스 관리): 마음토닥’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전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경험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심리적 외상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스트레스의 원인과 자기만의 관리법을 찾아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지난해 2개 학교 137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지난 3월부터 전주서천초등학교(60명)와 전주양지초등학교(37명), 전주신흥중학교(14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달 중 전주중산초등학교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하는 등 총 4개 학교, 3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신흥중학교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청년 일자리 발굴을 위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청년, 우리 일자리는 우리가 만든다’를 의제로 ‘제6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시가 청년 정책을 전담할 기구 신설을 앞두고 전주를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일자리 분야에 대한 의견을 시민들과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동력인 청년들이 머무르고, 일하고, 살아가는 젊은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도움이 될 정책을 시민들과 함께 발굴함으로써 청년 정책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일까지 전주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민대토론회에 참여할 시민 100여 명을 공개 모집한다. 토론회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는 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등 ‘제6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에 대한 자
(포탈뉴스통신) 전주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급부상한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현장학습지이자 수학여행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 시는 최근 봄철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시즌을 맞아 완산벙커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 단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관 이후 현재까지 완산벙커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교 등 60여 개 교육기관이 방문했으며, 추가로 20여 개의 단체 방문이 예약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완산벙커는 1973년 전시 행정 대피용 목적으로 만들어져 2006년 용도를 잃고 버려진 방공호를 시가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문화관광시설로 재조성한 곳으로, 지난 2월 5일 개관 이후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1만 원, 청소년 8000원, 어린이 5000원(20인 이상 단체 2000원 할인)으로, 현재 입장권 1+1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완산벙커가 개관 4개월 만에 많은 교육기관의 관심을 끌며 전주의 대표 명소로
(포탈뉴스통신) 전주시가 유기동물 입양 확대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유기동물을 입양할 경우 1마리당 진료비와 미용비 등으로 최대 15만 원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이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입양에 나설 수 있도록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사업 지원 절차를 전주시 누리집등을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개와 고양이 등의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 공고 기간이 지난 유기 동물의 사진과 상태 등을 확인한 후 해당 동물을 보호하고 있는 전주지역 동물보호센터에 문의·상담 후 입양을 받을 수 있다. 시가 이처럼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지난해 1년 동안 전주지역에서 유실·유기된 유기 동물은 총 1,574마리로, 하루 평균 4.3마리에 달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단순히 길을 잃은 240마리는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고, 약 40%인 627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 삶을 시작하게 됐다. 하지만 새로운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