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가 글로벌 K-컬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2025오사카엑스포 참관 및 K-컬처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남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탐방은 9월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실시됐다. 참여 학생들은 K-컬처의 글로벌 확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주오사카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를 방문해 K-컬처의 일본 내 확산 현황과 각 기관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학습했다. 특히 세계박람회기구(BIE) 등록엑스포인 오사카엑스포를 직접 참관하며 단순한 전시를 넘어 미래 비전 제시와 인류 공동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메가이벤트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사업을 총괄한 박효연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을 넘어 글로벌 관점에서 문화관광 산업의 실무 감각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학생들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며 미래 문화관광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이자 전남RISE 사업의 일환으로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학 연구자 지원을 넘어 기업·지역사회·정부기관 등 외부 이해관계자까지 아우르는 ‘고객 중심 서비스’ 조직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산학협력단은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수요자의 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신뢰와 혁신을 기반으로 대학·산업·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단장 이윤성)은 지난 8일 G&R HUB 1층 회의실에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자, 단과대 학장, 산학협력단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과 슬로건을 함께 공유했다. 이날 산학협력단은 새로운 비전으로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신뢰받는 전문조직’을 제시했다. 이는 모든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귀 기울이고 신속·정확하게 대응하며, 투명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비전 실현을 위한 슬로건으로는 ‘신뢰 ON, 변화 NOW, 혁신 UP’을 선포했다. 모든 관계와 업무를 신뢰로 시작하고, 변화를 즉시 실행하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여수시 생활과학교실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나의 콘텐츠, 디지털로 담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복권기금, 여수시,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열린다. 총 24명을 모집하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누어 각각 12명씩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부터 인공지능 활용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글쓰기와 이미지 생성, PPT를 통한 디지털 북 제작, 비디오 북 완성까지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뉴스출처 : 전남대학교]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자율전공학부(1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자율전공학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9월 4~5일 전남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렸으며, 총 51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비전 있는 미래를 위한 진로 설계’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총장명예학생과의 소그룹 멘토링(‘선배 톡톡’)을 통해 전공 선택 노하우와 대학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은 “진로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계기가 됐고, 선배들의 모습에서 동기부여를 얻었다. 동기들과도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처음 시행되는 전공자율선택제로 학생들의 고민이 큰 상황에서 이번 캠프가 진로 불안을 완화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진로·전공 탐색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혁신본부는 앞으로도 ‘전공탐색 설명회’와 ‘ 전공탐색 멘토링’ 등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전남대학교가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 자율주행 코딩캠프’를 열고 대학-지자체-교육청-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산·학·연·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다. 이번 캠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정책-대학-지역사회가 함께 움직이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11일 전남대에 따르면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김경백 교수)은 광산구청,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과 공동으로 ‘AI 자율주행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내 15개 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난 9월 8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캠프는 총 7시간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AI 자율주행의 원리를 직접 체득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레고 에듀케이션 등 실습 도구를 활용해 AI 자율주행 이론 및 실습(4시간)과 핸즈온 챌린지(3시간)에 참여,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허스키렌즈 카메라를 이용해 신호등 인식 교육 모델을 학습시키고 이를 실습 차량에 적용해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활동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12일까지 개최된다. 행사 기간 영호남 청년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영호남 상생관 등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남·경북 청년 기업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영호남 동반 성장의 새로운 계기를 열었다. 청년들이 지역 미래를 직접 체험하고 함께 설계하며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10일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조강훈 한국예총회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영록 지사와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웹툰 공모 전시, 청년작가 교류전, AI-아트 앤 테크 전시관 등 영호남 교류 현장을 직접 살피며 소통과 화합 의지를
(포탈뉴스통신)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즉각적인 예산 확보와 행정의 책임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시립미술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열정을 북돋우는 문화예술의 중심 공간”이라며 “그러나 예산 미확보로 개관 목표가 2026년에서 2029년으로 늦춰지면서 시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계획 변경과 행정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797억 원에서 1,165억 원으로 급증했으며, 현재까지도 착공조차 못한 채 좌초 위기에 놓였다”며 “여수시립미술관은 결코 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진 의원은 “여수시는 이미 약 9억 원을 들여 48점의 작품을 구입하고, 기증·이관 작품을 포함해 총 362점을 확보했지만, 미술관 부재로 상당수가 수장고에 머물며 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여수시가 지난 4월 공식 제안한
(포탈뉴스통신)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산단과 건설·수산·농어업이 공존하는 여수의 산업 특성을 고려할 때, 외국인 노동자의 인권과 안전은 더 이상 뒤로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최근 전남에서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조롱 사건과 임금체불, 산재 신청 급증 통계는 노동현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드러낸 것”이라며 “여수시 역시 예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여수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7,646명에 달하며, 이 중 노동 목적 체류자는 약 4,200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구 의원은 외국인 노동자 인권침해와 안전사각지대 발생의 원인으로 ▲언어와 정보의 격차와 사회적 차별 ▲체류 자격 불안정과 차별로 인한 신고·구제의 어려움 ▲여수시 차원의 전담 관리·감독 및 교육 체계 부재를 꼽았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24시간 다국어 ‘원스톱 신고·보호 라인’ 구축을 제안했다. 구 의원은 “전화·메신저 신고 시 통역, 의료·심리 지원, 임시숙소, 노무·법률 상담, 사업장 변
(포탈뉴스통신) 여수시 동부권 연등천 저류지를 시민 여가·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정부와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송하진 여수시의회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0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생태 하천 조성과 저류지 공원화, 생활권 연결을 핵심으로 한 종합 계획을 제안하며, 국·도비 재원 확보와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연등천 저류지를 단순한 치수 시설로만 두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이 자유롭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등천은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홍수 위험과 생태 기능 상실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둔덕동 용수마을과 미평동 신죽마을 주민들은 생활권이 인접해 있음에도 도로 연결이 부족해 출퇴근과 통학, 지역 이동이 불편한 실정이다. 송 의원은 “이 지역 교통 불편과 하천의 방치된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저류지 공원
(포탈뉴스통신) 정현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소라·율촌)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되는 인구감소와 산업·정주 간 불균형 속에서 여수는 단순한 위기 도시가 아니라 ‘축소도시 전략’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1988년 통합 당시 34만 명이던 여수 인구는 현재 26만 명 수준으로 줄었고, 지난 25년간 단 한 해도 증가하지 않았다”며, “여수국가산단의 높은 생산력에도 불구하고 근로자의 25% 이상이 순천·광양에 거주하면서 소득과 소비가 외부로 유출되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도시 전반의 구조적 위기”라며 “여수의 선택은 분명하다. 인구 감소를 피할 수 없는 현실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유럽 도시들처럼 축소도시 전략을 통해 공간과 자원을 재조정하는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바다자원을 활용한 해양바이오 산업 육성 ▲여수국가산단의 에너지 구조 전환을 통한 RE100 기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어업에서 가공·유통 중심으로 확장하는 수산식품
(포탈뉴스통신)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양·쌍봉·주삼)은 10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죽림지구 저류지를 단순한 방재 시설로만 두지 않고, 시민 삶과 연결된 복합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율촌 지역에 침수 피해가 발생한 만큼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며, “저류지는 도시 필수 기반시설이지만 관리 부재로 악취, 해충, 안전 문제 등이 발생해 오히려 민원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행 도시·군계획시설 설치기준에 따르면 저류시설은 방재 기능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시설, 문화시설, 공공임대주택, 주차장 등으로 복합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서울 가양유수지 복합개발과 순천 풍덕배수펌프장 ‘어울림센터’ 사례를 소개하며, “이처럼 타 지자체들이 유수지를 시민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만큼 여수도 충분히 추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죽림지구 저류시설(7,976㎡)과 죽림1지구 내 추가 조성된 두 개 저류지는 모두 도심 생활권과 인접해 활용 잠재력이 크다”
(포탈뉴스통신) ◇ 인구 반등, 전국이 주목하는 무안 전국적인 저출산·인구 소멸 위기 속에서도 전남 무안군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2024년 무안군 인구는 9만 2,687명으로, 전년보다 2,391명이 늘어 증가율 2.65%로 군 단위 지자체 중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2025년 8월 말 기준 95,263명을 기록하며 증가세를 유지 중이다. 2024년 출생아 수도 547명으로 전년 대비 16% 늘어났는데, 이는 청년층과 신혼부부 유입이 활발한 남악·오룡지구의 영향이 크다. 무안군은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2025년 한 해 동안 임신·출산·양육 전 주기 모자보건사업 25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총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임신 준비부터 신생아 가정까지 끊김 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무안”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 건강한 임신 준비, 원스톱 지원 아이를 낳기 전 부부 간의 건강관리는 이제 필수다. 무안군에선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사업을 통해 남녀 각 4만 원 상당의 검진비를 지원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도 운영해 여성에게는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최대
(포탈뉴스통신)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9월 10일 자은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지역 주민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성평등 사회 구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표명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신안!’이라는 주제 아래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양성평등 실천 다짐 퍼포먼스, 다채로운 부대행사, 그리고 참석자들의 화합을 위한 한마당 행사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신안 여성들의 역량과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활동이 마련된 부대행사에서는 ▲플로리스트 수강생 작품 전시 ▲신안 여성 공예작품(라탄·매듭·재봉·한지)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 및 폭력 예방 홍보 부스 운영 ▲위드미 플로깅 캠페인 등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실생활에서 실천하고 확산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 행사의 백미는 ‘사계절 양성평등 꽃 피는 1004섬 신안’ 퍼포먼스였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꽃나무를 정성껏 키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꽃나무가 꾸준한 보살핌 속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
(포탈뉴스통신) 여수시 동부권 연등천 저류지를 시민 여가·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시정부와 의회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10일 열린 여수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생태 하천 조성과 저류지 공원화, 생활권 연결을 핵심으로 한 종합 계획을 제안하며, 국·도비 재원 확보와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연등천 저류지를 단순한 치수 시설로만 두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이 자유롭게 찾고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연등천은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홍수 위험과 생태 기능 상실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특히, 둔덕동 용수마을과 미평동 신죽마을 주민들은 생활권이 인접해 있음에도 도로 연결이 부족해 출퇴근과 통학, 지역 이동이 불편한 실정이다. 송 의원은 “이 지역 교통 불편과 하천의 방치된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저류지 공원화 사업에는 ▲36만 톤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9월 9일 호남권 여행업계 지원 대책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장기 침체를 겪고 있는 호남권 여행업계의 현황을 점검하고, 상생을 위한 지원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참석자로는 전남도의회 이현창, 나광국 의원을 비롯해, 전라남도 관광과, 도로정책과 등 관계 공무원 그리고 한국여행업협회 및 한국중소여행사연합회 대표 등 총 12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호남지역 여행업계 현황 청취,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일정 및 운항 정상화 방안, ▲호남권 중소여행사 지원 필요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현창 의원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이미 깊은 타격을 입었던 호남권 여행업계가 다시금 위기를 맞이한 상황에서, 보다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호남권 여행업계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나광국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운항이 정상화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청주공항을 이용하면서 버스 임차료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