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건물번호의 시인성을 높이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낮 동안 빛을 흡수했다가 밤에 방출하는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되어 장기간 햇빛 노출로 탈색되거나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축광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는 올해 천호동 일대에 총 740대의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특히, 축광형 건물번호판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지도상의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해당 위치 정보가 경찰(112) 또는 소방(119) 신고 문자에 바로 연계되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국민재난안전포털’, ‘서울안전누리’ 등과도 위치 정보가 연계되어 간편하게 안전신고가 가능하며, 생활안전지도에도 한 번에 접근할 수 있어 재난안전시설(무더위쉼터, 민방위대피시설, 지진대피시설 등)의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건물번호판의 설치 연도와 내용연수에 따라 사업 대상 현황을 파악하고 해마다 축광형 건물번호판의 설치와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정비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n
(포탈뉴스통신) 서울 강서구는 평생학습을 위한 동아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학습동아리 인증제’를 실시한다. 구는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환경 마련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인증을 받은 학습동아리는 향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 사업에 공모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해당 사업은 80만 원까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으로, 학습동아리 인증을 받으면 공모 심사에서 가점을 받아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지역 내 학습공간 정보를 제공받아 보다 안정적으로 모임 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각종 지원 사업 및 운영 매뉴얼 등 평생교육 관련 정보도 받을 수 있다. 인증 기간은 1년이며, 기간 만료 후 그간의 활동 실적 등을 검토해 재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사교와 친목이 아닌,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목적으로 하며, 강서구청 누리집에 등록돼 현재 활동 중인 동아리다. 동아리 등록은 간단한 소개글을 작성해 강서구청 누리집에서 손쉽
(포탈뉴스통신) 동작구 상도동 일대가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동작구는 지난 10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상도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모아타운까지 관내 대상지 중 최초로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상도동 일대 약 261,194㎡ 지역에 총 5,893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상도동 242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침수가 잦고, 도로폭도 좁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이번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최대 300%를 적용받아 총 1,498세대(임대 262세대 포함)의 명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한 교통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기반시설인 성대로를 12m에서 20m로, 성대로1길을 8m에서 12m로 확장해 교통환경을 편리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특히
(포탈뉴스통신) 동작구 가족문화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한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금융 교실’이며 오는 26일(토) 오전 10시 센터 4층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구에 따르면 ‘금융 교실’은 어린아이들이 ‘금융’이란 다소 어려운 개념을 아버지와 같이 교육과 게임을 즐기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2시간 과정으로 1부는 ▲용돈의 개념과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가정에서 시작하는 금융 생활 등을 주제로 한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저축 목표 세우기 ▲용돈 계약서 쓰기 ▲홈 아르바이트 메뉴판 만들기 ▲소비 보드게임 등 올바른 경제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자녀(2인 1조) 총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아버지 신청은 필수이며 동작구민은 우선 접수 대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전에 ‘부자 아빠 가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는 오는 4월 22일부터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민방위 교육은 우리 구에 주소지를 둔 민방위대원이며, 2025년 상반기에 민방위대원 19,700여 명 대상으로 민방위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은 ▲집합교육은 4월 22일부터 6월 11일 ▲사이버교육은 4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및 국민재난안전포털에 게재되어 있다. 직장과 개인 사정으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의 편의를 위해 하반기에는 주말 교육을 9월 27일(토) 09:00~18:00(오전, 오후) 2회 별도 편성했다. 교육 이수 시간은 1~2년 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을 3~4년 차는 사이버 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1시간의 사이버교육을 각각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민방위대원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민방위 교육 통지는 모바일로 전자고지되며, 본인 동의와 인증절차를 거쳐 모바일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가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지방자치복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과 혁신적인 복지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구는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자치구 단위의 ‘사회복지사협회 성동구지회’를 설립해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의견 수렴을 위한 구심점을 구축했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 지급하는 맞춤형 복지포인트의 지원 규모 및 금액을 대폭 확대하고, 전문 직무교육 및 정기적인 심리 상담, 멘토링,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등 사회복지사의 근무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은 주민 만족을 높여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경력보유여성이 겪는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이 대표적이다.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는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됐으며, '위험거처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실시한 반지하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가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2025년 성동 안전大(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해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중안전점검’은 각종 시설물의 결함과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율안전점검 실천을 유도하여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예방 중심 활동이다. 구는 매년 관내 안전취약시설을 중점적으로 안전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건설 공사장, 노후 건축물, 교량, 숙박시설, 복지시설 등 79개소를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 요인 등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정밀안전진단 및 사용 제한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집중안전점검에는 주민이 직접 점검 대상을 발굴 및 신청하는 주민점검신청제에 따른 점검 대상도 추가로 포함해 자율 점검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시설,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시설물의 특성을 고려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예기치 못한 땅꺼짐(싱크홀)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숨어있는 공동(空洞) 보수와 도로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공동(空洞)은 도로 아래 지반이 비어 있는 상태로 그대로 방치하면 대형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로 이어져 사전 탐지와 보수가 중요하다. 마포구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5개년 계획에 따라 구도(區道) 377km를 순차적으로 탐사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은 하부 탐사와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2024년에는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구도의 40.1km 구간을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이용해 탐사하고 분석한 결과 31곳의 공동을 확인하고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마포구가 발견한 공동은 주로 매설관 하부의 다짐 부족이거나 지하 매설물 파손이 원인이었다. 특히 특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구간은 두 곳으로 30년 이상의 장기사용 상수도관이 매설되어있는 대흥동(고산16길)과 연남동(연남로1길) 일부 도로다. 이 중 대흥동 구간은 서부수도사업소에서 2024년 11월 장기사용 배급수관 정비공사를 시행하여 전체 710m 중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음을 어루만져 줄 다양한 청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마포구는 청년 자율 정책 참여기구인 청년정책네트워크 활동을 함께할 신규 위원을 4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의 대학, 직장,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다. 위원으로 위촉된 청년은 2년 동안 취창업, 환경‧인권‧성평등, 금융‧주거‧가족, 문화‧예술, 교육‧복지 중 1개의 분과에 소속되어 활동한다. 위원들은 각 분과에 관련된 청년 문제와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마포구에 특화된 정책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또한 각종 분과별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여 수행하고 청년 간 커뮤니티와 성과공유회에서 지역 내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에는 청년 위원이 제안한 ‘마포청년축제’가 마포구 주민참여예산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 예산을 확보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마포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구글 신청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마포구는 서울청년센터 마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는 전국 최초 상권관리 전문기구인 ‘서울중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이하 상권발전소)가 지난 3월 31일 기획재정부 고시에 따라 신규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민관협력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상권발전소는, 이번 공익법인 전환을 통해 활동 영역을 한층 넓힐 수 있게 됐다. 특히, 기부금을 통한 공익사업 추진이 가능해져 지역기업과 연계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업과 대·중·소 유통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구는 상권발전소를 중심으로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에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상권발전소를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상권발전소 연간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상인지원 ▲전문가 활동 ▲주민참여 등을 통해 전통시장 지원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상권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상인 맞춤형 지원 먼저 상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 교육은 물론, 홍보·마케팅 전략, 메뉴 개발 등 실무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한 상인 간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2025 NEW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1’을 운영하며, 오는 25일까지 총 200명의 중구민 참여자를 모집한다. 챌린지는 네 가지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진행된다.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활동 ▲장 볼 때는 장바구니 사용하기 ▲입지 않는 옷 의류 수거함에 기부하기 ▲비닐은 따로 모아서 배출하기 등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구민은 온라인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중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중구청 청소행정과로 하면 된다. 본격적인 챌린지는 5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실천 과정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장바구니 등 챌린지 활동 물품을 제공한다. 도전과제 네 가지를 모두 완수하고 인증하면 온누리 상품권(2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참가자 15명에게는 12월 중 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포탈뉴스통신) 서울 중구가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자리상담실을 확대 운영한다.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민을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기존 월 1회 이상 운영에서 월 최대 8회 운영으로 대폭 확대한다. 중구를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커뮤니티센터 또는 주민센터 등으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찾아갈 예정이다. 다만, 신당권역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고정적으로 상담실을 운영한다. 또한, 낮시간대에 일자리 상담이 어려운 구민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새롭게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마다 18시부터 20시까지 중구청 본관 1층 민원여권과에서 '야간 일자리상담실' 문을 열고 있다. 일자리상담실에서는 전문 직업상담사가 구직자별로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일자리 알선, 직업교육 프로그램 연계 및 각종 취업 지원제도를 안내해 취업과 관련된 중구민의 고민 해결을 돕는다. 구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실을 총 18회 개최하며 323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일하기 원하는 주민 누구나 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함께 다양한 취업 지원 프
(포탈뉴스통신) 서울 노원구가 청년성장 프로젝트 '성장동행 청년카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쉬었음’ 청년 문제 해소를 위해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은 2025년 2월 기준 5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쉬었음 청년이란 중대 질병이나 육아, 가사, 통학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이나 취업을 하지 않는 청년을 뜻한다. 또한 쉬었음 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구직 단념, 취업 가능성 저하로 고착될 수 있고 자기 존중감이 떨어지며 복합적인 문제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구에서 추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청년 간 교류 촉진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포함 1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구에서 기획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청년카페)' 사업은 쉬었음 청년이 경제활동을 다시 할 수 있도록 유효한 지원을 하는 동시에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은 6개의 청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구는
(포탈뉴스통신) 서울 서초구가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열고,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공정무역 인식 제고에 나선다.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정무역교실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착한소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3년부터 시작돼, 지난해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구의 대표적인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지역 내 11개 학교, 91개 학급, 총 2,5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14일부터 시작되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양성된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은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외에도 공정무역 인증카페 발굴, 공정무
(포탈뉴스통신) 서울 용산구는 용산 전자상가 일대(290,325㎡)가 ‘AI·ICT 콘텐츠산업 특정개발진흥지구’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서울시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심의위원회가 지난 4월 3일 심의·의결한 결과로, 용산구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해 온 개발 계획이 본격적으로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앞서 용산구는 2023년 서울시가 발표한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에 발맞춰 전자상가 일대를 AI·ICT 기반의 첨단 산업 혁신지로 육성하고,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도약하기 위한 지구 지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원효로1·2동 및 한강로동 일부 지역으로, 권장 업종은 ▲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 ▲구축·관리 및 관련 정보서비스업 ▲연산 및 처리 부품·장치 제조업 ▲콘텐츠 제작업 등이다. 진흥지구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구는 앞으로 세부적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서울시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2026년 하반기까지 최종 지구 지정을 목표로 단계적인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진흥지구 지정이 완료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