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대전 동구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동구 청소년자연수련원 실내체육관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플레잉데이’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아빠와 함께하는 신나는 하루 파파데이’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아빠의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량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생 자녀와 아빠로 구성된 40가정이 참여했으며, 협동 게임, 릴레이 달리기, 에어바운스 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자녀와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아빠는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오늘 하루는 함께 뛰어놀며 아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플레잉데이’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촉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에 대한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제196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망향의 춤’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립대전현충원이 위치한 보훈의 도시 대전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넋을 기리기 위한 의미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망향(望鄕)’이라는 주제 아래 ‘위로와 치유’, ‘평화와 희망’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고귀한 전통 춤사위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궁중정재 가인전목단을 시작으로, 호남 검무를 재구성한 검무, 시나위 선율에 맞춘 선(扇)살풀이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안무자 박영애가 새롭게 구성한 넋풀이 지전춤, 민초의 고난을 담은 상주아리랑, 호국영령의 영원한 봄을 표현한 부채 연화무까지 총 6작품이 순차적으로 무대에 오른다. 장단과 선율 위에 펼쳐지는 춤사위는 물론,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영상미도 함께 더해져 전통예술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완성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그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
(포탈뉴스통신)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오는 6월 20일(목)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클라리넷과 실내악》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목관악기의 섬세한 음색과 앙상블의 다채로운 하모니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클라리넷 수석을 역임한 조성호 클라리네티스트가 객원 리더로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조성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디플롬과 마스터 과정을 마쳤다. 세계적인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를 사사했으며, 2016년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클라리네티스트로 발탁되어 7년간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강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연주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라이하의 ‘목관 5중주 내림마장조’로 문을 연다. 라이하는 낭만주의 시기의 중요한 작곡가이자 파리 음악원 교수로 활동하며 관악 실내악 분야에서 독자적인 성취를 남긴 인물로, 이번 작품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목관 5중주로 목가적인 분위기와 풍부한 색채감이 특징이다. 두 번째 곡은 타파넬의
(포탈뉴스통신)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13일 저녁 옥정호수공원에서 ‘이제 다시 왕실의 시간’출정식을 열고 3일간의 여정에 들어갔다. 출정식에서는 태조 이성계의 진상행렬을 재현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통 복장을 갖춘 행렬단이 왕실의 위엄을 재현하며 공원일대를 행진했다. 축제는 오는 15일까지 회암사지 일대에서 열리며, 시가지 행렬과 야간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양주시]
(포탈뉴스통신) 지난 13일 저녁 ‘옥정호수공원’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현재 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14일 오후 관내 옥정중심상가 일원에서 ‘시가지행렬’인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라!’가 펼쳐지며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양주시]
(포탈뉴스통신)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둘째 날인 14일 오후 회암사지 일원에서 많은 관람객이 흥겹고 역동적인 ‘양주 소놀이굿’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양주시]
(포탈뉴스통신) ‘제8회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의 둘째 날인 14일 오후 관내 ‘옥정중심상가’ 일원에서 펼쳐진 ‘시가지 어가행렬’이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전통 의복과 깃발, 말을 앞세워 펼쳐진 어가행렬의 웅장한 모습에 관람객들은 한동안 걸음을 멈추고 넋 놓고 바라보며 탄성을 쏟아내기도 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양주시]
(포탈뉴스통신) 완주군이 인구 10만 시대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60회 완주군민의 날’ 행사를 14일 군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구 10만 명 달성을 기념하고,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드높이는 자리로 마련돼 군민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자매도시인 박종태 칠곡군 부군수, 명예군민 등 각계각층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날 60주년과 인구 10만 회복이라는 상징적인 이정표를 함께 기념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난타·고고장구·라인댄스 등 오프닝 공연 ▲어린이 취타대의 내빈 인솔 ▲군민대상 시상 ▲비전 선포식 ▲민속경기 및 군민 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군민의 날 2부 행사로 열린 인구 10만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는 10만 번째 주민과 다둥이 가족, 100세 이상 어르신 등 ‘10만 상징 주민’ 40여 명에게 기념품이 전달되며 큰 박수를 받았다. 10만 번째 주민에게는 전통 반닫이장이, 10만 전후 주민 10명에게는 자전거가, 다둥이 가족
(포탈뉴스통신)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6월 14일 토요일 청소년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문화축제로, 교향악단, 풍물단, 밴드동아리, 댄스동아리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수련관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 행사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특히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빛났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 주었다. 공연 무대는 청소년문화예술단인 풍물단, 교향악단과 수련관 소속 동아리들의 열정적인 무대로 꾸며졌으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8개의 체험부스는 청소년들의 기획아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족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하고 운영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청소년의 자율
(포탈뉴스통신)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6월 19일, 프랑스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마들렌(Madeleine)의 한국투어 공연을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마들렌은 프렌치 팝을 기반으로 일렉트로닉과 클래식 장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프랑스의 차세대 아티스트로, 전자 비올라, 신디사이저, 기타, 우쿨렐레 등 다양한 악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독특하면서도 대중적인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와 대구 알리앙스 프랑세즈와의 협업으로 마련된 마들렌의 한국투어 일정 중 하나로, 세련된 시청각 연출과 함께 감각적인 프렌치팝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관객들은 마들렌 특유의 섬세하고도 강렬한 음악 감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 음악과 장르 간의 융합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 증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6월 5일 오전 9시부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매는 칠곡문화관광재단 통합
(포탈뉴스통신)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4일,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동운부군옥은 조선 선조 시기 초간 권문해가 편찬한 백과사전으로, 단군 시조부터 당시까지의 우리나라 지리, 역사, 인물, 문학, 식물, 동물 등을 운자(韻字)별로 정리한 귀중한 기록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는 대동운부군옥 속 산천과 초목, 화초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예천박물관 도슨트의 전시 해설과 함께 퀴즈를 풀며 즐겁게 지식을 쌓았고,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나만의 대동운부군옥 LED등 만들기’와 ‘점토 화분 꾸미기’를 통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창의적이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대동운부군옥이 단순한 전시 유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과 영감을 주는 살아있는 기록문화유산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에서는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인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북도예천군]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은 ‘증평 부추와 건강한 여름 나기, 삼삼(蔘蔘)한 달빛 마켓’이 13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기 위해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개최한 특별한 야(夜)시장으로, 증평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자리에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 체험마을이 손잡고 부추를 비롯한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부추전, 부추만두, 식혜 등 건강한 먹거리 시식 코너와 함께, 제철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7000원 쿠폰→1만원 교환권’ 이벤트가 큰 인기를 끌었다. 농업인과 각종 단체가 직접 참여한 제철 농산물 판매 부스 역시 활기를 띠었으며, 증평만의 신선한 먹거리와 정겨운 시장 분위기가 어우러져 지역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에게도 색다른 여름밤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인삼문화타운 열린 쉼터, 증평인삼 홍보관, 스마트팜’개장식도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  
(포탈뉴스통신) 지적박물관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는 지난 10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에서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고령 제주출향 해녀 울릉도독도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개막식' 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식전행사는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리 동도 정상에서 「김화순 해녀 독도경비대원 시신인양지 탐방 및 독도경비대 방문」행사를 진행했다. 제1부 기념행사는 이범관 지적박물관장의 전시회 개최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윤배 대장의 인사말, 남한권 울릉군수와 이상식 울릉의장의 환영사,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과 이동신 울릉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격려사, 전시장 테이프커팅 후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제2부는 김화순 해녀 추모 전시회 연계교육으로 진행된 울릉군 초중고 학생 김화순 독도퍼즐왕선발대회는 각 학교별로 예선전을 통과한 학생 36명이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백지인(남양초 6학년)학생, 우수상에는 황보다율(남양초)과 김보경(울릉초)학생, 장려상에는 김지환(
(포탈뉴스통신) 제26회 음성품바축제 4일차 14일에는 음성읍 시가지에서 색색의 의상과 유쾌한 몸짓으로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를 준비한 주민과 관광객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뤘다. 싸이카와 부윤초 대취타팀이 행렬의 선두에서 퍼레이드의 막을 열었고,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팀부터 9개 읍면 대표단, 극동대 유학생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음성군가족센터, 팀청문(청소년자치기구), SA엔터테이먼트(엔젤킹), 외국인 인플루언서 음성품바축제 체험단까지 총 16개팀 2000여 명이 참여했다. 길놀이 퍼레이드의 모든 팀이 음성 시장로 거리에 모여 카운트다운과 함께 시작된 단체 플래시몹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길놀이 퍼레이드에 이어 야외음악당에서는 EDM파티, 댄스음악과 함께 모두가 어우러지는 2판4판 난장판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음성품바축제 홍보단 공연이 천변무대에서 펼쳐졌고, 저녁에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 미스터트롯3의 남궁진, 크리스 영 가수의 토요 초대가수 공연이 토요일 야외음악당 무대를 장식했다.
(포탈뉴스통신)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14일 개최된 ‘제7회 보은장안농요축제’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비로 인해 질퍽해진 논바닥이 오히려 150여 년 전의 논일 풍경을 더욱 사실적으로 재현하며 관람객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감과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보은장안농요는 과거 마을 주민들이 함께 논일을 하며 불렀던 전통 노동요로 '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신명풀이' 등 옛 농사 과정을 그대로 재현하며 그 속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공동체 정신을 엿볼 수 있습니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부터 학술 고증과 장안면 어르신들의 증언을 토대로 이 농요를 복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그 결과 보은장안농요는 이미 충북민속예술축제와 한국민속예술축제 등 전국 무대에서도 예술성을 인정받아 개인 및 단체 부문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하며 전통 민속예술로서의 위상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살아있는 역사 교육이자 공동체 문화의 중요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농경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