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온라인 쇼핑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돕기 위해 소비자 맞춤형 ‘온라인 쇼핑 자가 점검’ 서비스를 15일부터 본격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연간 7,000~8,000여 건씩 접수되고 있는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터랙티브(상호작용)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기존의 일률적인 피해 정보제공 방식을 벗어나, 개인의 쇼핑 유형에 맞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전자상거래센터 내 최근 5년간(2020~2024년) 소비자 상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 유형과 결제 유형, 연령대 등에 따라 피해 유형과 구제율(환불·배상·계약이행 등)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연령대가 높을수록 현금결제 비중과 카카오톡·네이버 밴드 등 SNS 기반 거래 비중이 높았으며, 결제 수단별 피해 구제율은 신용카드, 휴대폰, 현금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중고거래, 해외직구, SNS 거래 등은 피해 구제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유형으로 파악됐다. ‘온라인 쇼핑 자가 점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한강 순환관람차(‘한강 해치카’)’를 지난해 반포한강공원에서 시범운행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난지한강공원까지 확대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기간은 반포한강공원과 난지한강공원 모두 4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다. ‘한강 해치카’는 지난 해 5월부터 11월까지의 반포한강공원 시범운행 결과 노약자 등 이용약자를 포함 총 53,114명의 시민이 이용함으로써 한강공원에서 ‘시민의 발’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포한강공원 ‘한강 해치카’ 는 작년과 동일하게 동작역(2번 출구 앞)~서래섬~세빛섬~서울웨이브 까지 왕복 약 7.3km를 달린다. 운행 시간과 간격은 주중에는 14시~20시, 20분 간격, 주말·공휴일에는 11시~20시, 15분 간격으로 연중무휴 운행한다. 한편, 불가리아 기자단(9월), 인도 델리주 대표단(9월) 등이 방문하며 외국인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난지한강공원에는 친환경 전기 카트인 ‘한강 해치카’ 가 총 3대 도입된다. 한 대당 10명이 현장에서 무료 탑승할 수 있으며, 시속 10~15km/h 속도로 운행한다. ‘한강 해치카’의 외관은 반포한강공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최근 관내 남가좌동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서 충전구역 내 전기차 안전을 위한 첨단 시스템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와 (주)테크니쉬 코리아 주관으로 ‘카스토퍼(Car Stopper, 주차방지턱) 활용 전기차 화재징후 예측 및 조기경보 시스템’ 설치와 시연이 이뤄졌다. 이 시스템은 전기차 배터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징후를 신속히 감지해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대형 화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다. 특히 차량 바퀴를 멈추는 용도로 사용되는 카스토퍼에 열화상카메라를 부착해 별도 공간이나 설비 변경 없이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주)테크니쉬 코리아는 시연회에서 이 시스템의 실시간 감지 성능과 자동 알림 기능 등을 선보였다. 또한 래미안루센티아 아파트에 무상으로 설치를 지원하고 주민 대상 홍보도 병행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사용 증가로 충전구역 내 화재 사고도 늘고 있다”며 “공동주택 단지에서의 전기차 안전 인식 제고와 예방 대책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4월 11일 오전 11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열린'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축하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2025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여 서울시가 마련한 대표적인 장애인 인식개선 행사로,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내 장애인단체와 기관,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교육·문화·기술·일자리·인식개선 등 4개 분야에서 총 46개 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 운영은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또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져 의미를 더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는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의 다양성이며, 오늘 이 자리는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오늘 축제를 통해 모두가 차별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1일 여의도 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2025년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축하 연설 행사를 진행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동행서울 누리 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환 부의장은 “서울시정의 목표인 약자와의 동행은 오세훈 시장님의 실천 약속이자 철학”이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 없이 더 행복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시의회에서도 서울시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11일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비롯하여 이종환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도문열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이 참석하여 함께 축하했다. 서울특별시 지체장애인협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장애인복지관, 유관 단체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교육, 문화, 기술, 일자리, 인식 개선 4개 분야에서 약 46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청소년들이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다소비식품(음료, 간식 및 식사대용 식품 91건)의 당, 나트륨 등 영양성분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음료류에 들어 있는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제로 음료 제외)은 22g으로 WHO(세계보건기구) 1일 당류 권고섭취량(50g)의 44%에 달했다. 특히 탄산음료 1캔의 당류 평균 함량은 각설탕 11개 분량에 버금가는 32g으로 음료 제품 중 제일 높았다. 음료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탄산음료 32g, 가공유(초코우유) 21g, 액상커피(커피우유 등) 21g 순으로 나타났다. 탄산음료 중 청소년들의 섭취 빈도가 높은 에너지음료는 1캔당 당류 평균 함량이 35g으로, 음료 1캔 섭취만으로도 WHO 당류 권고섭취량의 70%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식류의 1회 제공량당 당류 평균 함량은 20g으로, 최소 2g(저당빵)에서 최대 42g(초콜릿 함유 빵)까지 제품 간 21배 차이가 있었으며, 초콜릿이 함유된 간식류의 당류 함량이 높았다.
(포탈뉴스통신)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사금융 등 각종 금융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서울 청년들의 재기 지원에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종합적인 채무상담을 통해 변제방법을 제안하고 일상복귀를 위한 심리상담과 관련 기관과 연계한 주거복지, 긴급복지 등 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는 금융피해를 입은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무료 채무상담, 채무조정 신청,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재기를 돕는 ‘금융피해 청년을 위한 희망회복 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융피해는 대출사기, 전세사기, 불법 사금융(고금리, 불법추심, 미등록 대부업) 등에 의한 피해를 말한다. 우선 금융피해 청년의 부채 관리를 위해 무료 종합채무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채무진단보고서를 기반으로 채무상환 능력에 따른 변제 방안을 제안한다. 정상적인 변제가 어려운 경우엔 개인회생, 파산 등 가장 적합한 채무조정제도(공적·사적) 신청도 지원한다. 공적 채무조정은 서울회생법원을 통해 진행되는 개인회생과 파산이 있고, 사적 채무조정은 신용회복위원회와 협약을 맺은 금융사의 채무를 조정하는 신속, 사전, 개인 워크아웃이
(포탈뉴스통신)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있는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기부도 할 수 있게 만든 계단이다. 2014년도에 서울시와 ㈜에치와이가 공동으로 설치하여 현재까지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계단에는 이용자 감지 센서와 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계단을 오를 때마다 이용자 수가 자동으로 집계되고 기부금이 적립된다는 안내가 나온다. 2014년부터 2025년 4월 현재까지 건강계단 누적 이용자 수는 1,767만 명이고, 누적 기부금은 1억 2천만 원(128,581,110원)을 넘었다. 매년 계단 이용현황을 기준으로 ㈜에치와이가 연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도 ㈜에치와이, 에치와이사회복지재단과 함께 기부하는 건강 계단 운영 업무협약을 지난 4월 11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1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모이게 된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올 한 해 동안 계단을 운영·관리하며, 내년도 기부물품 지원 대상자 선정을 추진한다.
(포탈뉴스통신) 서울장학재단이 미래 AI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키우기 위해 'AI 서울테크 대학원 장학금'을 신설했다. AI 분야 이공계 석사과정 신입생 60명을 선발해 1인당 연간 1천만 원씩, 총 6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이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자 중 서울 소재 4년제 대학의 일반대학원 이공계 전일제 석사(석박통합 포함) 신입생이다. 이번 장학금은 이공계 석사과정 신입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발맞춘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장학금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글로벌 AI 혁신 선도도시’ 전략의 핵심인 인재 양성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서울의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금 신청은 개인이 직접 해야 하며, AI 기반 기술 연구 분야에서 전체 정원의 80% 내외, AI 응용 기술 연구는 20% 내외로 선발하는 연구 분야 쿼터제를 운영한다. &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보라매공원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원을 가꾸는 ‘보라매 가드닝 클럽’을 새롭게 운영하고 4월 14일부터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9월간, 청년 30여 명이 참여하여 경의선 숲길 연남구간 내에 매력정원을 성공적으로 만든 바 있다. ‘보라매 가드닝 클럽’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도시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과정을 함께 배워가는 참여형 도시정원 프로젝트로, 보라매공원 내 매력정원 대상지에서 4월 23일~5월 21일까지, 격주 수요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보라매 가드닝 클럽’ 이후에는 ‘서울 가드닝 크루’로 연계되어 활동할 수 있다. ‘서울 가드닝 크루’는 지난 3월 28일 보라매공원의 식목행사에 110여 명이 참여하여 출범식 및 나무심기 활동을 성황리에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도시에서 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이론수업 ▲2회차는 팀별 정원 기획 및 디자인 실습 ▲3회차에서
(포탈뉴스통신) 서울기록원과 전라남도는 오는 4월 18일 오후 2시, 서울기록원 컨퍼런스룸에서 ‘지방기록관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공동 학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간 연대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록관리 정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역지자체 중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을 운영 중인 곳은 서울기록원(2019년 개원)과 경남기록원(2018년 개원) 두 곳뿐이며. 전라남도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 기관 설치를 준비 중이다. 하지만 건립 시기, 운영 방식, 제도적 기반의 차이로 인해 기관 간 협력과 정보 교류는 활발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서울기록원과 전라남도는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방기록물관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의 운영 경험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총 4개의 발표로 구성된다. 김은아(서울기록원 기록연구사)의 ‘지방기록물관리기관 설립을 위한 실무적 제언’, 오현진(경상남도기록원 기록연구사)의 ‘경남기
(포탈뉴스통신) 서대문구는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령층 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응모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한 사람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고령 친화 반려학습 도시’란 제목의 사업 계획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이 계획은 ‘반려’란 주제를 ‘학습’과 연결해 고령층의 늘어난 여가를 학습 기회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200여 개 평생학습도시 중 11개 기초 지자체만 선정된 가운데 서대문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는 이를 통해 고령층 선호가 높은 반려동식물, 반려문화, 반려생활, 반려경제, 반려여행, 반려로봇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내 9개 대학의 풍부한 대학 교수진과 청년 자원을 연계해 고령층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5월 이후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세부 내용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 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는 65세 이상 구민 비율이 18.8%인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월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보공개 역량강화 교육’을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증가하는 정보공개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김조은 강사가 ▲ 정보공개 제도 운영 전반 ▲공개·비공개 사례 ▲사전정보·원문공개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대면과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병행 운영해 총 757명의 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정보공개는 행정 투명성을 높이는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주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최우수기관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내실 있는 제도 운영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성북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성북구]
(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지난 9일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 20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교금은 8호선 연장 개통과 재개발단지 조성 등으로 천호역 일대 생활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보다 안전한 골목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확보한 특교금 중 6억 원을 투입해 천호로데오거리, 자전거거리, 성내 천호옛길 등 천호역 인근 주요 골목길을 정비한다. 노후한 골목 환경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여 상권 경쟁력을 높이고 방문객 유입을 촉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구는 1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암사시장, 길동복조리 시장 주변 초·중학교 통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이 구간은 학생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보행 인구가 많은 구간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에게 안전한 일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4년에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암사역사공
(포탈뉴스통신) 강동구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총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6,036가구) 및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수급 자격과 복지급여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매년 두 차례 진행된다. 이때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1개 공공기관과 141개 국내 금융기관의 정보를 연계하고, 건강보험 보수월액 및 재산세 등 65종에 이르는 소득‧재산 정보를 최신화해 수급 자격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는 급여 탈락이나 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 사전 안내로 충분한 의견 청취와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실제 생활이 어려운 가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타 보장제도나 민간자원 서비스 등의 연계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반면, 부정수급이 확인될 경우 급여 환수 및 보장 중지 등 엄정한 조치를 통해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하반기 확인조사에서는 총 4,984가구 중 55%에 해당하는 2,774가구에서 수급 중지 또는 급여 변동이 발생했다. 이 중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