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어려운 사회 여건 속에서도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을 1조 7,685억 원 투입해 장애인의 삶을 든든히 지지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장애인 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8.1%(1,321억 원) 늘었는데, 서울시 총예산(48조 1,145억 원)이 전년 대비 5.2% 증가한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액이 이뤄졌다. 서울시 장애인 관련 예산은 2022년부터 매년 평균 10%씩 증가해 왔으며, 총예산 중 장애인 예산 비중도 지난해 3.6%에서 올해 3.7%로 확대됐다. 서울시 장애인 예산은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기 위해 일상 활동 지원 확대, 이동 편의 증진, 거주 환경 개선, 지역사회 내 자립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삶의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집중되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은 전체 인구(933만 명)의 4%에 해당하는 38만 5,343명(2025년 2월 기준)이다.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15만 5천 명(40%) ▴청각장애인 6만 6천 명(17%) ▴시각장애인 4만 명(10%) ▴뇌병변 3만 7천 명(10%) ▴발달장애인(지적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걷기 편한 도시,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 10년 전까지만 해도 57개('14년)에 불과했던 대각선 횡단보도가 295개(2025년 현재)로 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각선 횡단보도’는 원하는 방향으로 한 번에 건널 수 있는 데다 녹색신호 시 교차로 내 차량 진입을 차단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는 올해 보행량·유동인구가 많은 통학로 및 지하철역 주변 등 시내 총 13곳에 대각선 등 횡단보도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 ‘생활밀착형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보행자 중심 환경 조성’에 초점을 두고 지역별 특성과 보행 패턴·불편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횡단보도를 확대해 왔다. 시는 먼저 올해 ▴미림여고 입구(관악구) ▴동양고등학교 앞(강서구) ▴송파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송파구) 등 통학로 주변에 횡단보도를 확충, 학생들의 무단횡단 위험을 없애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이 문화예술의 관객을 넘어 주체적인 ‘참여자’이자 ‘창작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창작 ▴관람 ▴교육 3개 분야에 걸쳐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문화시민’ 으로서 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권을 보장하고, ‘동행매력특별시’의 시정철학 아래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문화도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참여는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와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한다. 동시에 사회 전반에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에도 기여한다. 먼저 ▴창작지원 분야는 ‘장애 예술인 창작활성화 지원사업’과 ‘장애인 공연예술활성화 지원사업’(서울문화재단, 서울시 문화예술과)을 통해 장애 예술인과 단체, 장애인 극단, 인식개선 공연 단체 등에 총 18억 원 규모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단체·개인당 2천~5천만 원의 규모로 신작 발표나 문화접근성 개선 콘텐츠 제작 등을 돕는다. 이외에 ‘장애인·소외계층 문화활성화 지원사업’(서울시 문화예술과)을 추진, 장애인 및 소외계층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소요되는 직접 경비의 일부도 지원한다. &n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유해 오염물질이 포함된 폐수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 비중 차와 수소이온농도(pH)에 따라 안전하게 분리한 후 저장하는 기술 개발 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여 폐수 분리 및 저장 과정을 일부 자동화하여 실험실 내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험자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이다. 폐수의 비중 차와 pH 측정을 통해 폐수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분리하여 처리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보통 실험실 폐수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기체 및 유증기를 포집·제거함으로써 건강 피해와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지난해 연구원 실험실에서 사용한 시약과 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폐산, 폐알칼리를 포함한 폐수는 대략 10톤 내외 수준으로 실험실 폐수의 안전한 분리 및 처리가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특허를 고안했다. 특허 기술명은『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실험실 폐수 분리 및 저장 시스템과 그 운용 방법』(등록번호: 제10-2786083호, 2025년 3월 20일)
(포탈뉴스통신)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이 획일적인 멘토링이 아닌 개인별 학습 역량에 맞춘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교육 사다리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북한이탈청소년과 한부모가정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던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을 올해부터 서울런 이용 중학생 전체로 대상을 확대했다. 모집 인원도 연 1,000명으로 확대했으며, 과목도 기존 영어에 수학을 추가해 서울런 이용자의 학습을 적극 지원 중이다. ‘실시간 맞춤형 멘토링’은 자기주도학습 습관이 형성되지 못한 학생들에게 카카오톡 등 메시지를 통한 지속적인 출석 체크와 모니터링, 질문과 역질문을 통한 실시간 쌍방향 밀착 소통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방법을 익히게 하고 취약한 부분을 분석해 맞춤형 문제와 강의를 제공한다. 인터넷 강의를 이용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양질의 예시 문제 10만 개 이상을 제공해 서울런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난이도별로 분류된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 향상을 도모한다. 멘토링은 주 4회(회당 90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영어와 수학 중 선택한 과목을 3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K-뷰티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할 통합지원 플랫폼인 ‘서울뷰티허브’를 DDP패션몰 3층(중구 마장로 22)에 오픈했다. 서울시는 유망 뷰티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를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시, 콘텐츠 제작, 수출상담회 등 마케팅, 유통 지원을 비롯해 최근 미국발 글로벌 '관세장벽'의 파고를 넘어설 수 있도록 수출 인증, 전략 코칭 등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DDP패션몰 3층에 조성한 ‘서울뷰티허브’를 유망 중소 뷰티 기업을 위한 마케팅·유통·수출지원 등 뷰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 2월 말부터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울뷰티허브는 ▴글로벌마케팅지원실(국가별 트렌드 분석 및 수출 컨설팅을 제공하는 해외진출 정보 및 네트워킹) ▴비즈니스라운지(제품 전시와 함께 바이어·인플루언서 홍보 및 매칭을 통한 국내외 판로 지원) ▴생산지원실(뷰티 용기 디자인 정보 제공 및 라벨 제작 지원)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제품 영상 및 협업 콘텐츠
(포탈뉴스통신)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우승할 수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이색 대회이자 예술 작품,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오는 5월 11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실제로 번아웃을 경험한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기획으로 시작된 멍때리기 대회는 초경쟁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이제 단순한 대회를 넘어, 번아웃과 스트레스로 지친 우리에게 진정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하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멍때리기 대회’는 시각 예술가 웁쓰양의 '도시놀이개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며, ‘과연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시간낭비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참여형 퍼포먼스 작품이다. ‘혼자만 멍때리는 것이 불안하다면 다 같이 모여서 하면 어떨까’라는 발상으로 시작됐다. 서울시는 '2025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 참가할 진정한 멍때리기의 대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회 10주년’을 기념해 참가 규모를 80팀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80팀(1팀당 최대 3명 참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4월 18일 10시
(포탈뉴스통신) 광진구 소재 종합사회복지관 3곳이 서울시 주관 ‘2025년 지역단위 고립가구 전담기구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1인가구 증가와 함께 늘어가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해당 복지관들을 지역 내 고립가구 지원의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복지관들은 앞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 및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과 협력해, 고립이 의심되거나 위기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대상자가 발굴되면 심층 상담을 통해 욕구와 어려움, 고립 수준 등을 세밀히 파악해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결할 예정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밑반찬 제공, 정리 정돈, 병원 동행, 물품 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 ▲정신건강 상담 및 심리지원을 위한 전문기관 및 민간 상담서비스 연계 ▲요리 교실, 문화 체험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 등으로 단순한 지원을 넘어 삶의 질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대상자가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포탈뉴스통신) 구로구는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구로구청 소속 강대규 선수가 은메달을, 정용석, 최미르, 최민우 선수가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단체전에서는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먼저, 15일 최미르 선수가 자유형 61킬로그램(㎏)급 준결승에서 아쉽게 패하며 동메달을 선점했다. 16일에는 강대규 선수가 92킬로그램(㎏)급 2위에, 최민우 선수가 65킬로그램(㎏)급 3위에 올라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70킬로그램(㎏)급에 참가한 정용석 선수 역시 3위를 차지하며 참가 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대해 구로구청 관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정순원 감독 선임 등 전력 보강을 통해 눈에 띄게 경기력이 향상됐다”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청 레슬링팀은 오는 6월로 예정된 제50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
(포탈뉴스통신) 고덕비즈밸리,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 개장으로 본격 완성 단계 진입 고덕동 345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고덕비즈밸리는 총 23만 4,523㎡ 규모의 산업 복합단지로, 비즈니스, 쇼핑,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고루 갖춘 서울 동부권의 미래 성장 핵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17일, 대형 종합쇼핑몰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의 개장으로 고덕비즈밸리는 본격적인 ‘완성의 원년’을 맞이하며 강동구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총면적 30만 1,337㎡ 규모의 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는 이케아, 이마트, CGV 등 64개 점포가 입점한 대규모 유통 복합시설로, 업무 공간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 상일동역과 인접하며 고덕대교(가칭),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의 뛰어난 교통 인프라를 갖춰 외부 방문객의 유입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첫 도심형 이케아, 강동점 개장…지역사회와의 상생 실현 이케아 강동점이 서울 최초의 도심형 매장으로 고덕비즈밸리 내에 입점했다. 이는 지난 10여 년간 글로벌브랜드 이케아 유치를 위한 강동
(포탈뉴스통신) 강남구의회는 지난 16일 강남구민회관 2층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이라 함) 강남구협의회 강남통일문화축제’에 참석했다.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남북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민화강습·의료 및 미용 봉사 등 연계프로그램과 통일오라 토크콘서트, 통일오라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에는 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이향숙·한윤수·황영각·김형곤·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탈북민을 비롯한 구민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통일문화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평화통일을 향한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의회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민주평통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남구의회]
(포탈뉴스통신) 서울 성동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284회 임시회에서 정교진, 박성근, 이영심, 전종균, 주복중, 박영희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정교진 의원이 ‘민폐 유해동물 피해 해결을 위한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정 의원은 “비둘기와 까치 같은 조류는 급증한 개체수로 인해 배설물, 둥지 잔해, 쓰레기 훼손 등 환경 및 안전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2009년 비둘기를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하고, 2024년 법률 개정을 통해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하며, “이에 성동구에서도 개체수 조절을 위한 조치 시행, 먹이 제공 금지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박성근 의원이 ‘AI 행정서비스에 대한 제언’이라는 내용으로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 의원은 “AI 기술이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재의 일상이 되어가고 요즘, 이를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성동구는 이미 다양한
(포탈뉴스통신) 서울시가 2014년부터 도입한 ‘학교 교의(주치의)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보건교육에 기여하며 현장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제안으로 2022년부터는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본격 반영되면서 운영 학교도 확대됐다. 한의사·치과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2023년에는 총 121개 초·중·고교에서 시행됐으며, 2024년에도 99개교에서 사업이 이어졌다. 특히 2025년부터는 예산이 학교운영비로 통합 편성되어 각 학교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높아지고, 운영 실효성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윤영희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 담당 부서와의 면담에서 “현재 1300여 개 서울시 학교 중 약 10%에서만 주치의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전 학교에 사업 운영을 권장하는 공문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의회 차
(포탈뉴스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시민 체육활동의 최전선에서 체육활동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적극적인 처우개선 정책 실행을 주문했다. 김경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는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체육활동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저임금 및 정규직보다 낮은 수준의 신분 등으로 처우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경 의원은 “2025년도 4월 기준으로 도봉구, 마포구, 송파구 3개 자치구는 공무원보수규정을 준용하여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를 시행하는 등 자체적으로 처우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므로 서울시도 기계적인 보조금 집행만으로 제 할 일 다했다고 자부할 게 아니라 생활체육지도자가 현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직무설계와 더불어 후생복지 등 전반적인 인적자원관리 정책을 들여다봐야 할 때”라고 언급했다. 김경 의원은 2025년 서울시 예산을 언급하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체육행정 및 역량 발전을 위해 전자결재시스템 도입 비용, 청사
(포탈뉴스통신) 서울시는 동식물 등이 생활공동체를 이루는 서식지로 각종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사업 추진시 검토 기준이 되는 ‘비오톱(biotop)1등급’ 토지 지정 기준이 합리적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불필요한 규제 철폐로 시민재산권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조성이 목적으로 대지와 산림‧수목 조성 등 실제 토지 사용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존 수목 중심 평가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핵심이다. 변경된 기준은 올해 6월 고시 예정인 ‘2025년 도시생태현황도’에 적용될 예정이다. 비오톱 지도로도 불리는 ‘도시생태현황도’는 토지이용 변화, 식생분포, 비오톱 등급과 어류‧조류‧앙서파충류 서식 실태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서울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 수립을 목표로 200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 전역의 도시생태 현황을 조사해 지도로 제작, 5년마다 정비하고 있다. ‘도시생태현황도’는 도시생태 현황조사 결과 작성된 ▴토지이용현황도 ▴불투수토양포장도 ▴현존식생도 ▴조류분포도 ▴양서파충류분포도 ▴어류분포도 ▴포유류분포도 ▴비오톱유형도 ▴비오톱유형평가도 ▴개별비오톱평가도 등 10개 주제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