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자 소비 활성화와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는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정부 및 금융기관을 사칭한 스미싱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5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1차 지급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의 발표일 전날인 2025년 6월 18일을 기준으로 거주 중인 모든 전 국민이며, 지원액은 파주시민 기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이 지급된다.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신용·체크카드 지급을 원하는 국민은 이용 중
(포탈뉴스통신) 대구광역시는 오는 7월 1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경하홀)에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2025년 대구권 유니코어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 미래 신성장 산업과 과학기술 기반 창업 아이템 발굴을 목적으로, 전국의 대학(원)생, 대학교원, 출연연 연구원, (예비)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본 대회는 기술창업 실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며, 창의성과 사업성, 기술성, 팀 역량 등을 고루 갖춘 참가자들의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대-ETRI 대경권 학연플랫폼사업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사)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가 주관한다. 총 22개팀이 신청했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3주간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되며, 대회 당일 발표와 심사를 거쳐 대상 1팀과
(포탈뉴스통신) 김제시는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조지아주가 1967년부터 시행한 퀵스타트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해 도입한 것으로 공장 가동 시점에 맞춰 필요한 인력을 미리 교육하고 채용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정부 주도형 인력양성 사업이다. 시는 (사)전북산학융합원(원장 강승구) 등과 함께 내년 3월까지 국·도비 1억8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7천6백만원을 투입해 국내 1위 냉동밥 전문회사로 우리시 향토기업인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의 인력 채용을 도울 계획이다. 농업회사법인㈜한우물은 328억원을 투자해 오는 8월 제3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신규 사업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선발해 약 4주간의 기업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지방투자 이행의 부담을 덜게 됐다. 수료 후 취업에 성공하는 교육생에게는 275만원의 교육훈련 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에 투자를 결정한 기업이 사업장 가동
(포탈뉴스통신) 천안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청·지급한다. 시는 정부의 경기 진작 최우선 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이 이달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이뤄짐에 따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팀(TF)을 꾸려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지급한다. 1차 지급 시 천안시민의 경우 비수도권 지역 주민으로 전 국민 지급액 1인당 15만 원에 추가로 3만 원이 더해져 18만 원을 받게 된다.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은 3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2차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시민에게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신청 가능 여부와 지원금액 등을 사전 확인할 수 있다. 소비쿠폰은 신용·체크카드, 천안사랑카드 중 선택해 지급된다. 소비쿠폰 사용은 11월 30일까지 천안사랑카
(포탈뉴스통신) 광주광역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 : Invest GwangJu Lounge’를 새롭게 조성, 오는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에 들어갔다.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IGL)’는 광주경제자유구역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자들에게 쾌적한 비즈니스 상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형 라운지로, 업무공간 21㎡, 휴식공간 18㎡으로 구성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소규모 미팅룸, 개인 업무공간 등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마이스(MICE)산업 관계자와 광주를 방문하는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의 전략산업과 기업 투자환경을 직관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도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는 광주의 산업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광주가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도시임을 적극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탈뉴스통신) 마포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추가 추진한다. 마포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2025년 상반기 219가구에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소형감량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80세대를 대상으로 감량기 구매비의 40%(최대 28만 원)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감량기 구매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생활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주거지 악취 개선 등의 효과를 확산하고자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약 27톤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매한 음식물처리기는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인증과 안정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음식물 분쇄 후 하수관 통해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구매했거나 구매 예정인 마포구민으로, 공고일인 7월 2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
(포탈뉴스통신) 충북 증평군이 지난 6월 30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시행 9일 만에 전체 대상자의 80%에 달하는 2만9979명에게 지급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총 지급액은 약 30억 원 규모로, 지원 대상에는 영주권자 및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335명도 포함됐다. 지원금 사용이 시작되면서 지역 상권에는 ‘체감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 지역 전통시장과 상가, 음식점, 편의점, 미용실 등에서는 선불카드 사용이 이어지며 매출이 늘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 상인은 “계속 오르기만 하는 인건비와 재료비로 하루하루 버티기도 벅찼는데, 최근 손님이 부쩍 늘었다”며 “코로나 시절에도 못 느꼈던 회복 기운이 감지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인은 “지원금 카드를 손에 들고 들어오는 손님이 보일 때마다 가게 안 공기도 달라진다”며 “정말 체감되는 정책”이라고 반겼다. 주민들 역시 학원비, 생필품 구매 등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3자녀를 둔 한 주민은 “학원비와 생활비에 허덕이다가 지원금 소식에 한달음에
(포탈뉴스통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경제자유구역 운영 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에이(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자청은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과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경자청은 울산 케이티엑스(KTX)역 복합특화단지의 복합개발을 위한 규제 완화 조치와 입주기업 대상 현장 민원실 운영 등 기업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한 투자유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활발한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국내기업 투자 1,504억 원을 이끌어냈다. 핵심 전략산업별 외국인 투자기업과의 간담회 등 활발한 대외 소통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업·혁신기관과 소통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 기업 지원(UFEZ 아웃리치) 활동’이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행정 사례로 주목받았다. 울산경자청의 신속한 인허가 절차도 우수 등급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단위지구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빠르게 변경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였으며, 대기업과 기술 보유 중소
(포탈뉴스통신) 울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직접 수도권 대형 건설사 본사를 찾는다. 울산시는 7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수도권에 본사를 둔 대형 건설사 7곳을 직접 방문해 외주구매·자재관리 임원 등과 면담을 갖고 수주 확대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당초 9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울산시가 하도급률 35% 목표 달성을 위해 두 달 가량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로 지역 업체의 수주 기회가 위축된 가운데, 이번 조치는 지역 건설업계에 실질적인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대상은 에이치디시(HDC)아이앤콘스, 케이알(KR)산업, 우미건설, 한라, 코오롱건설, 시티건설, 대방건설 등 7곳으로 현재 울산 내 주요 공사를 맡고 있는 업체들이다. 울산시는 하도급관리팀 공무원 2명과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 3명 등 5명으로 방문단을 꾸려 본사 임원들에게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상생 방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주요 제안 내용으로는 ▲용적률 혜택(인센티브) 최대 20% 제공 ▲하도급 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 ▲‘
(포탈뉴스통신) 성남시가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에 개별 참가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7월 25일까지 ‘2025년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11개사를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중소기업으로, 타 기관의 지원 없이 참가하는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이 1000만달러(약 137억원) 이하인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과거 지원 이력, 해외 마케팅 실적, 수출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온라인 전시 참가비 등 전시회 참가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은 기업이 전시회 참가 후 성남시에 청구하면 사후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에 필요한 제출 서류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 희망업체는 우편 또는 시청 8층 기업혁신과를 방문하여
(포탈뉴스통신) 미국의 상호관세 세율 서한 발송으로 상호관세가 사실상 내달 1일까지 유예 연장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단기 피해 최소화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104억 원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수출 경제영토 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에 104억 원의 수출지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기존 미국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유망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관세 리스크 긴급 대응 경기도는 우선, 급변하는 통상환경 리스크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총 76억 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70억 원은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자동차, 의약품, 반도체, 철강, 알루미늄 등 미국 관세정책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공급망 기반 중소기업 900개사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비관세장벽 대응 등 FTA통상지원 사업에 4억5,900만 원을 지원한다. 상반기 자동차부품 통
(포탈뉴스통신) 서울 도봉구가 32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 원 증액했다. 지난해에는 총 54개 업체에 30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금융기관 여신 관리 규정에 따라 부적격자나 융자 제한 업종(담배중개업, 주류도매업, 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대출은 부동산 담보 또는 신용보증서를 통한 담보가 가능한 업체에 한해, 업체당 최대 1억 원,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상환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21일까지 국민은행 신도봉지점에서 가능하다. 융자 가능 여부와 금액은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대출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융자 지원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포탈뉴스통신)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9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5층에서 '2025년 부산 워털루형 코업 프로그램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캐나다 워털루대학교의 코업(Co-Op) 프로그램을 도입한 지 올해 3년 차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국립부경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신라대 5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과 지역기업 77개 사가 참여해, 지역의 인재와 기업이 서로 면접을 보고 매칭된 기업에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산업계와 대학생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국립부경대의 신규 참여와 파나시아, 바이넥스, 윌로펌프 등 19개 청끌기업이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나선다. 학생들과 기업 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기업 소개서와 학생 자기소개서를 사전에 제공함으로써, 보다 적합한 매칭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참여대학,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운영협의체를 구성해 청년들의 지역 정주와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돕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지산학 선도 협력모델의 성공을 위해 박차를
(포탈뉴스통신) 부산시는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오늘(9일) 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수요검증과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승인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우선 반영돼야 하며, 시는 이번에 추가 승인을 이뤄내 이를 고시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등 산업용지 확보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 '동부산이파크(2단계) 일반산업단지'를 기장군 장안읍 기룡리, 오리, 좌동리 일원에 약 114만제곱미터(㎡) 규모로 조성한다. 특히, 주거, 교육, 문화,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지원단지'를 함께 조성해 산업단지 근로자의 직주락(職住樂) 자족형 생활 기반(인프라)을 확충한다. 현재 장안읍 지역에는 장안일반산단, 명례일반산단, 반룡일반산단 등 9개의 기존 산업단지에 약 411개 기업이 입주해 1만646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중입자가속기, 수출용 신형연구로 등 연구기관이 입주하는 148만제곱미터(㎡) 규모의 동남권방사선의과학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되면 대규모 인력 수요가 발생한다. 그러나 대
(포탈뉴스통신)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이 7월 9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남해군 지족해협 일대에서 이루어지는 전통어업이다. 섬과 섬 사이 좁은 바다 물목에 조류가 흘러들어오는 쪽을 향해 V자형으로 말목을 박은 후, 말목과 말목 사이에 촘촘한 대나무 발을 설치해 고기가 물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몰리도록 유도하여 말목 끝에 몰린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죽방렴어업은 15세기부터 이루어졌으며, 독특한 바다 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활동 등과 연계되어 현재까지 지속 발전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해 해양수산부는 죽방렴어업을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2023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신청서를 제출했다. 해양수산부와 남해군, 죽방렴어업 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 회의(2025.7.7.~8.)‘에서 죽방렴어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