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29회 울산광역시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남외초(초등 남자, 여자부), 서생중(중등 남자부), 울산중(중등 여자부)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난 29일~30일 양일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육상 종목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신인선수를 발굴하고자 열렸다. 초등부 30개 종목과 중학교 28개 종목에 총 36개 학교의 학생 327명(초등 28개 학교 257명, 중등 8개 학교 70명)이 참가했다. 최우수 선수로는 남외초 김선호(5학년), 손다현(6학년), 울산스포츠과학중 김성현(3학년), 울산중 노현서(2학년) 학생이 받았다. 각 종목별 우수 학생 선수는 오는 5월 김해에서 개최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울산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종목별 참여 인원에 따라 공동 3위까지 입상한 학생과 학교는 교육감상을 받는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는 진로 개발의 장이, 울산에는 우수선수 발굴의 기회가 돼 5월에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좋은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급으로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태환경 수업은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생태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과 연계성을 고려하고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배움중심 집중학년제를 적용해 수업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으로 선정했다. 학교 간 생태환경 역량 격차가 벌어지지 않도록 지난해 미지원 대상 학급을 우선으로 310학급을 선정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3월까지 울산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전문 강사단을 구성하고, 학교의 신청을 받아 희망 학급을 선정한다. 수업은 4월부터‘내가 그린 생태도시 울산’을 주제로 급당 2차시, 총 620차시로 운영된다. 전문 강사와의 협력 수업으로 울산 지역 동물 10종 탐구와 ‘에코 빌리지 앱’을 활용한 증강현실(AR)로 생물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태화강생태관, 철새홍보관, 울산야생동물보호관리센터 등 지역 자원과 연계한 체험학습도 지원하고, 다채로운 온라인 자료도 제공해 학생들의 적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교육청 대강당과 야외광장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작은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는 울산 지역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지원 기관이 참여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지난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되면서,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작은 박람회를 열었으며, 올해는 규모를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북·강남교육지원청 학교안전망센터, 각 구·군 가족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상담센터, 아동센터 연합 등 100개 기관이 참여하며, 기관 대표 등 약 200명이 함께한다. 행사는 초중등 학교급별로 나눠 진행된다. 1일 차에는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126개 학교가 참여하며, 2일 차에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봄꽃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봄꽃투어’는 노란빛 유채꽃이 만발한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초화단지를 중심으로 슬도까지 이어진 길 따라 걷는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 앱을 통해 인증지점 5개소(슬도, 슬도아트, 성끝마을,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초화단지, 대왕암공원 오토캠핑장)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두 획득하면 선물을 신청할 수 있다. ‘봄꽃투어’ 이벤트는 늘 운영되는 기본 코스(동구 5개 권역) 이벤트와 중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동구는 선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해 50명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기본 코스는 울산 동구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마을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도록 5개 권역 65개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계절 이벤트로 주전 해안둘레길 투어(5~6월), 꽃바위 바다소리길 투어(7~8월), 시장 투어(9월 중순~10월 중순)가 열릴 예정이다. 스탬프 투어에 참여하려면, 먼저 ‘스탬프 투어’ 앱을 설치해 접속한 뒤, ‘울산광역시 동구’ 코스별 인증 지점을 방문해 GPS 인식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해피생활민원기동반 및 화정마을관리소에서 운영중인 생활민원서비스의 신청 편의를 위하여 4월 1일부터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을 하고자 하는 주민은 동구청 대표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메인화면의 ‘생활민원서비스 신청’ 메뉴를 통하여 별도의 가입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정 내 소규모 수리 서비스와 화정마을관리소에서 운영 중인 공구대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기존에는 전화로만 생활민원서비스 신청을 받았으나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추가 운영하며 야간 시간대나 주말 등에도 시간에 구애 없이 신청이 가능하게 되어 이용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 내용은 소규모 수리(못 박기, 문고리 교체, 실리콘 부분 작업), 전기 분야(전등·스위치·콘센트 교체), 배관 분야(싱크대·세면대·변기 부속품 교체), 공구 대여(드라이버, 망치, 톱 등 생활 공구 56종) 등이며 일반 구민은 필요한 재료 구비 후 신청이 가능하고, 사회취약계층은 연 5만원 이내의 부품을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공구 대여는 동구 주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전화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가 지난 2024년부터 운용하고 있는 동구 노동복지기금이 질병과 실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노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동구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노동 복지기금 지원사업 칭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전하동에 살고 있는 50대 주부라고 밝힌 글쓴이는 남편이 건강이 좋지 않아 직장을 그만두게 되어, 생활비로 고민했는데, 동구 노동복지기금 지원을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노동복지기금 지원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분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노동복지기금은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과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 2개 분야에서 지원 중인데, 특히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은 기존의 채무나 낮은 신용도 등으로 시중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연 1.5%의 저금리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상담 문의가 꾸준히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동구가 올해부터 노동복지기금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한 이후 긴급생활안정자금 융자지원 사업의 상담과 지원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동구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청 기준을, 기존에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올해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40개소를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관련 분야 4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점수에 따라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이다. 전문 컨설턴트의 주요 지원 내용은 △ 음식점 위생등급 제도 설명과 평가 절차 안내 △ 식품위생 관련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 △ 주방과 객석 위생상태, 식재료 관리 등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현장 모의평가 등이다. 또한, 위생등급 업소로 지정이 되면 지정증과 현판을 교부하고, 종량제 봉투 등 위생용품 지원 혜택이 있다. 신청접수는 1일부터 가능하며,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소와 2024년 사전 컨설팅 대상으로 선정됐으나 중도 포기한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영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은 각종 인허가에 따라 준공된 토지 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지지 않은 미정리 토지를 정리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지목변경 미이행 토지 일제조사’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과 실제 이용 현황을 일치시켜 토지거래 시 지목이 달라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건축허가(신고)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로 준공은 됐으나 지목이 변경되지 않은 토지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이 지적공부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후에는 소유주에게 지목변경 신청 기간을 안내하고, 기간 내에 신청이 없는 토지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조사로 지적공부의 공신력 제고는 물론 정확한 지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토지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남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보건소는 북구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기기인 '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31일 밝혔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후 검사 스크린을 통해 손씻기 전후 형광물질(세균)이 얼마나 제거됐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구로,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유도할 수 있다. 뷰박스와 형광로션은 최대 5일간 빌릴 수 있으며, 대여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감염병 출현 및 감염병 발생 증가로 감염병 예방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손씻기는 가장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수단으로, 올바른 손씻기 교육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북구는 해당 기간 2025년 지방세 체납액 95억원 중 35억원을 정리하기 위해 세무부서 전직원 체납세 책임징수제 실시, 고액체납자 특별관리반 운영 등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4월 11일까지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납부고지서를 발송하고, 집중 징수활동 기간을 홍보하는 등 자진납부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납세능력이 있는 고액 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지 실태조사 등을 통해 부동산·예금·급여·매출채권·차량 등을 압류하고, 명단공개·출국금지·번호판 영치 등 강경 대처할 계획이다. 다만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를 유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2024년 실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적극행정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우수사례 및 체감도 등 5개 항목 17개 세부지표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국민평가단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북구는 ▲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여 적극행정 추진 환경 조성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적극행정 우수사례 적극 홍보 ▲적극행정 마일리지 확대 운영 등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했고,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에도 능동적으로 나서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지난해 상·하반기 모두 두차례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GIS 기반 CCTV 영상정보 스마트검색 서비스, 초등학교 앞 대형차 전용 키높이 반사경 설치, 산불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승강장 조성, 버스승강장 생분해봉투 비치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 29일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제14기 울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매년 재구성되며,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청소년이 참여한다. 제14기 울주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청소년 1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지역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서 시민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권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청소년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포탈뉴스통신) 울주군보건소가 지난 27일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당부한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tritaeniorhynchus)’가 올해 처음으로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라남도에서 확인됨에 따라 지난 27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발생해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에서 회복되더라도 환자의 30~50%는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있어서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적극 권고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집 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오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민방위 대원 1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민방위대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원 연차별로 구분해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차수는 총 10회(주말교육 1회 별도)에 걸쳐 권역별(범서, 서부권, 남부권)로 실시한다. 민방위대 편성 1·2년차 대원 3천명은 오는 2일부터 6월 3일까지 집합교육이 이뤄지며, 3년차 이상 대원 1만1천명은 4월 중순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 집합교육은 ‘2025년 울주군 민방위 강사 평가위원회’에서 선발된 민방위 강사 8명이 맡는다. △민방위제도 △화생방 방호 △응급처치 △화재 대피 등 4개 필수 과목을 교육한다. 특히 집합교육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자율선택형 민방위 교육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으로 민방위 대원이 교육 일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능동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예약 신청은 ‘울주군 민방위 집합교육 예약센터’
(포탈뉴스통신) 울산 울주군이 최근 잇따르는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을 일시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 22일 온양, 25일 언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994㏊가 소실되고, 주택과 창고 등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뿐만 아니라 의성과 산청 등 경상도 지역 곳곳에서도 대형 산불이 발생하면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월 한 달간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의 모바일 앱 인증 기능을 일시 중단한다. 이 기간에는 산행 중 모바일 앱에서 인증 사진 등록이 불가능하므로, 참여자의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울주군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울주군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참여자의 안전과 소중한 산림 보호를 위해 불가피하게 모바일 앱 인증을 잠시 중단하오니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이 시행 중인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은 영남알프스를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