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워케이션’이 2025년 ‘국가서비스대상’ 워케이션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하며 성공적인 정책모델로 인정받았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후원으로 정책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은 제주워케이션의 차별화된 운영 전략과 실질적인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주워케이션은 단순한 체류형 관광에서 벗어나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지역경제 선순환을 연계한 전략적 체류 정책으로 차별화를 꾀해왔다. 2022년 시범운영 이후 꾸준히 인지도를 높였으며, 특히 수요 기반으로 설계된 개별형 바우처와 기업 간 네트워킹 중심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주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센티브 제도가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받는다. 동원F&B㈜, 한국동서발전(주) 등 다수의 기업이 제주 체류 중 봉사활동 및 쓰담달리기(플로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해당 인센티브 제도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도내 지역 방역업체인 제주 킹 방역과 연계해 보훈재가복지대상 국가유공자 유가족 15가구를 선별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6월 25일과 26일 2일에 걸쳐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료 방역서비스를 제공해온 제주 킹 방역 고영전 대표는“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도록 방역서비스로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방역 서비스는 ‘모두의 보훈’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기업과 협업하여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 및 예우 강화를 위한 민간참여형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
(포탈뉴스통신) 제주의 메이커스페이스가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과 디지털 창업의 발판으로 자리잡으며, 도민들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하고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진흥원 2층 ‘상상 이-룸(E-room)’과 5층‘상상 이-스튜디오(E-studio)’로 구성된 교육 및 창작공간으로, 디지털 장비 사용법과 콘텐츠 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지원한다. 2022년 8월 조성 이후 지금까지 9,375명이 교육과 창작실습에 참여했으며, 이 중 26명의 교육수료생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하는 성과를 이뤘다. 많은 도민이 참여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면서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 디지털 인재 양성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상 E-room’은 디지털 공예실, 디지털 창작실, 트레이닝실로 나뉘며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등 52종 371개의 디지털 장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창작활동이 가능하다. 올해 6월에 새롭게 조성된 ‘상상 E-studio'는 9종의 촬영·편집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9월부터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서비스를 제공할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수량성이 높고 병해에 강해 제주 기후에 알맞은 브로콜리 신품종 ‘삼다그린’ 의 재배를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전국 브로콜리 재배면적의 약 70%를 차지하는 주산지로, 특히 육지부에서는 생산이 어려운 1~2월 월동재배가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월동 작형에 적합한 품종 개발이 국내 종묘회사에서 이뤄지지 않아, 종자 수급의 99%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종자 구입에 많은 외화가 소요되고(연 380kg, 20억 원) 일부 품종에 집중되어 있어 품종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인 실정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2022년 제주지역 월동재배에 적합한 만생종 ‘삼다그린’을 개발하고, 2023년에는 신품종에 대한 홍보와 농업인 현장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브로콜리생산자연합회와 협력해 도내 50개 농가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실시했다. 실증 결과, ‘삼다그린’은 브로콜리 주요 병해인 검은무늬병에 강하고, 구의 모양이 좋고 단단해 상품성이 뛰어났다. 특히 저온에도 강해 월동재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실증시험에 참여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가 청년들의 관점에서 지역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청년활동 역량강화 프로그램 ‘청년활동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활동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문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관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도입한 ‘청년활동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총 15개 팀이 참여해 고립청년을 위한 커뮤니티 구성, 일상 속 그린 인프라 조성, 청년 양육자들을 위한 글쓰기와 명상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며 청년활동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올해는 지역 내 문제들을 살펴보고 이해하는 시간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지는 청년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분야별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청년 개개인이 갖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현장을 방문하고 청년활동 분야 전문가들과의 소통 기회와 더불어 프로젝트 기획안 작성법을 익혀 다양한 기관에서 진행 중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게 된다. &nbs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2025년 JDC 이음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모집이 도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제주도 내 노인, 경력단절자, 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모집기간 동안 도내 다양한 연령과 역량을 가진 지원자들이 참여의 뜻을 전해왔다. 이음일자리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느영나영복지공동체, 제주시니어클럽, 서귀포시니어클럽은 6월 5일부터 24일까지 지원자들의 자격요건 확인 및 면접 절차를 진행했으며, 금일 최종 선발위원회를 개최하여 참여자를 최종 확정했다. 선발 결과는 오는 6월 27일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이번 이음일자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선발되신 모든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의미있는 경험을 쌓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을 마무리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이탈리아 로마 유엔(UN) 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큐동유(屈冬玉, Qu Dongyu) 사무총장을 만나 제주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큐동유 사무총장은 중국 후난성 출신으로, 네덜란드 바헤닝겐 대학교에서 농업 및 환경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9년 8월부터 식량농업기구 사무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면담의 주요 안건은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인 제주밭담농업시스템과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의 지속적인 보전과 활용 방안이었다. 특히 2023년 인증을 받은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의 인증서 수여식이 오는 10월 31일 로마 유엔 식량농업기구 본부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사항도 함께 의논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해녀어업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준비하고 있는 유엔 식량농업기구 본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번 인증서 수여식이 제주의 독특한 농어업유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농업이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의 10%를 차지하는 핵심사업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제주는 월동채소
(포탈뉴스통신)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빌라 알티에리 박물관에서 ‘제4회 진실과 정의를 위한 제주4·3국제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평화를 위한 연대-평화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문창우 천주교 제주교구장 주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주4·3의 평화정신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럼 강연은 크리스티안 무스레흐너(Christian Mooslechner) 다흐슈타인 유럽포럼 조직위원장이 맡았다. 무스레흐너 위원장은 ‘세계평화를 위한 유럽사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하며, 현재 유럽이 직면한 평화 과제와 국제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하성용 도의회 4·3특별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주4·3의 역사적 의미와 현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참석자들은 과거사 진실 규명의 중요성과 함께 평화·인권 가치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포럼 중간에는 제주 유스코러스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제주의 문화적
(포탈뉴스통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예술단체 ‘손의기억’이 협업하여 추진한‘손의연대’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기 이불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손의연대’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손바느질을 통해 직접 제작한 아기 이불을 미혼모보호센터에 전달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나눔을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연대의 의미를 체감하고 실천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JDC 직원들은 “바느질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활동이었지만, 이불 한 장에 정성과 책임감이 들어간다는 걸 몸소 느꼈다”며 “완성된 결과물이 누군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JDC 강윤영 상생협력팀 주임은“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보호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 본연의 책무를 다하겠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체험형・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의 연대와 상생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DC는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
(포탈뉴스통신)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국립제주박물관과 함께 6월 한 달간 진행한 치매 교육과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는 ‘가족교실’과 치매환자의 기억 자극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교실’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지혜를 공유하고, 돌봄 스트레스 해소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중심으로 운영됐다. 교육 기간 ‘동반 치매환자 보호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실과 연계하여 ‘탐라순력도’,‘영주십경’등 고지도와 회화 속 장소를 떠올리며 기억과 추억을 부채에 표현해보기, 전통 문양을 활용한 나전칠기 체험, 전통 그릇의 역사와 생활상 속 기억을 연결한 옹기토 만들기 등 평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물관에 처음 와봤다”, “제주를 더 잘 알게 됐다”,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2025 애월읍 농수축박람회’가 오는 6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애월읍 고내리 레포츠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애월읍농수축박람회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여, 지역 농·수·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되는 ‘애월 홈쇼핑 경매’는 양일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는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소개하고, 실시간 경매로 판매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현장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29일에는 ‘문화 예술인 경연대회’가 열려, 지역 동호회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야금, 장구, 통기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계획이다. 김태헌 애월읍장은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통장협의회는 25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희망등대 2025’ 캠페인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선풍기 212대를 기탁하며 시작된 제주시 통장협의회의 연례 기부활동을 올해에도 이어가는 뜻깊은 나눔 실천이다. 통장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15만 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1 매칭 지원금 515만 원이 더해진 총 1,030만 원의 모금액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이불을 구입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받은 1,030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은 제주시 동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5곳의 협조를 얻어 통장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웃의 여름을 먼저 생각하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통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통장님들의 뜻이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일도2동 주민센터 청사에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숲’은 산림청 국비지원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내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내정원은 주민센터 1층 민원실과 2층 북카페 입구 벽면에 수직정원 형태로 꾸며지며, 도깨비고비, 자금우 등 제주 자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실내식물이 식재된다. 층별 공간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를 통해 주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 채광과 함께 실내 조명,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우당도서관, 제주시청사, 제주아트센터 등에 실내정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실내 녹지 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
(포탈뉴스통신) 제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도민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00개소에 총 401명의 도우미 인력을 신규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재활용도우미는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모두 55세 이상의 장년층으로 채용했으며, 인건비 총 98억 원은 전액 복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채용에는 총 890명이 지원해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재활용 정책에 대한 관심과 환경 실천 활동에 직접 참여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채용된 도우미들은 7월 1일부터 6개월간 읍·면·동별로 지정된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치되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센터 청결 유지 및 시설물 관리,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및 보상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 총 3,360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하고, 약 2억 8,20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 117만 4천 매를 배부한 바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는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들
(포탈뉴스통신)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재가 장애인과 암 환자, 가족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 한림 작은영화관에서 ‘영화관람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암 투병 중인 대상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과의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관람하는 영화는 ‘써니’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하이파이브’로, 관람객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와 정신적 위로를 줄 수 있는 작품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서부보건소는 2022년부터 한림읍 소재 영화관에서 매년 ‘영화관람 나들이’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도 상·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 운영한다. 또한, 영화관람 외에도 자조모임을 연 4회 운영하며, 재가 장애인과 암 환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 지지를 도모하고 있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영화관람 나들이가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