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 예방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울산지역 연안 해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유행 감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감시사업은 이용객이 많은 해수욕장(일산, 진하) 2개소와 해안관광지(주전, 산하, 간절곶, 나사) 4개소 등 총 6개 지점에서 매월 1~2회 해수를 채수하여 비브리오균속 검사를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비브리오패혈증균, 비브리오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3종으로, 지난해에는 78건의 해수를 검사하여 7건의 장염비브리오균 검출을 확인한 바 있으며, 비브리오 패혈증균과 비브리오 콜레라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염은 가열 조리하지 않은 해산물 또는 어패류를 섭취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해수에 접촉되는 경우가 주원인이며,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어패류 완전히 익혀먹기 △상처난 피부 바닷물 접촉금지 △어패류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않고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어패류를 요리한 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기 △어패류 5℃ 이하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지난 3월 25일 울산 울주군 언양읍 화장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가 울산양육원 아동 대상 긴급 대피처 제공 및 돌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당시 산불 확산에 따라 울산양육원 아동 104명이 긴급대피하는 상황이었으며, 그중 영아를 포함한 아동 15명과 교직원 7명은 안전을 위해 3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남구 신정동에 위치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로 긴급 대피했다. 울산양육원의 영아와 교직원들은 불길이 접근함에 따라 25일 오후 4시 신속히 센터로 이동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센터는 24시간 운영 체제를 통해 대피 아동들에게 숙식을 비롯한 안정된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긴급 대응은 인명 피해를 방지하고 취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심리적 안정과 빠른 일상회복에 크게 기여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긴급 대피가 이뤄졌고 취약한 영유아 등 아동의 대피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센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 통합돌봄센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11개 자치단체, 고용노동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울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동차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한 대‧중소기업 간 근로자 복지 격차 완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울산시를 포함해 대구, 인천, 광주, 경기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연수회(워크숍) 첫 날인 3일에는 고용노동부와 각 지청, 지자체,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경제일자리진흥원, 원청업체인 현대자동차 관계자 등이 참여해 각 지역별 사업추진 현황, 쟁점사항 논의 및 하반기 계획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생산 공정 관람과 울산 자동차 공장의 역사와 미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자동차업종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은 지역 자동차 산업의 인력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신청을 1,000여 대 추가 접수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란 자동차 주행거리 단축으로 탄소 발생을 줄일 경우 혜택(인센티브)을 제공하는 제도로, 종전의 주행거리와 비교해 단축 실적에 따라 2만~10만 원까지 혜택(인센티브)을 지급한다. 대상은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승 이하) 중 휘발유․경유, 액화 석유 가스(LPG) 차량이다. 단, 전기, 혼합형(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및 타 시‧도 등록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2024년 이전 참여자도 올해 참여를 위해서는 회원들어가기(로그인) 후 재참여 신청을 진행해야 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누리집 ‘열린마당 내 자주 하는 질문’을 확인하거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울산시 해울이콜센터(120)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지난달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주군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2년 동안 지적측량 수수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주택 등 건축물이 전파되거나 유실된 경우에는 지적측량수수료가 전액(100%) 감면되며, 그 외 토지(임야) 등은 50% 감면된다. 해당 수수료 감면은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하는 지적측량(분할, 경계복원, 지적현황 등)에 감면 혜택이 적용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3월 24일부터 2년간 유지된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피해지역의 시장·군수 또는 읍면장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울주군청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를 방문하거나,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 누리집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바로처리콜센터를 통해 전화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이번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가 산불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피해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에 봄꽃을 주제로 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봄꽃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특색있는 볼거리 제공과 국가정원만의 상징물(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28일 설치됐다. 대형 꽃반지 조형물로 봄의 향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임파첸스, 데이지, 팬지 등으로 조성됐으며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홍보문안도 함께 장식됐다. 특히 국가정원 안내센터 앞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지난해 보다 더 넓은 면적을 확보해 꽃반지 조형물을 설치하고 다양한 봄꽃과 관엽식물을 식재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 같은 조형물을 봄꽃 축제 기간은 물론 가을 축제가 열리는 시기까지 계절에 맞춰 색다른 꽃으로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정원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민의 휴식 공간인 태화강 국가정원이 방문객들에게 향기로운 꽃으로 치유(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혁신적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울산 기술강소기업 유치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총 8억 원의 예산으로 관외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올해 안에 울산지역으로 사업장(본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을 이전하거나 신설하면 기업 당 6,000만 원~8,000만 원의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은 자유 공모형으로 추진되며, 오는 4월 25일까지 신청자격을 갖춘 중소기업이 ’울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사업정보를 확인한 뒤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 접수할 수 있다. 울산시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및 선정평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및 협약체결을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기간(7개월) 내 ‘기술강소기업 인증(기업부설연구소, 벤처기업 확인, 이노비즈 및 메인비즈 인정 중 1개 이상)’을 취득해야 하며, 협약일 기준 5년간 울산 사업장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총 51개 기업을 지원해 기술강소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와 기
(포탈뉴스통신)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활용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35개사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30개사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10개사 등 총 75개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은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내 설치된 디지털 무역상담실을 활용해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이버 무역상담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과 연계해 맞춤형 화상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사업은 코트라 해외 무역관의 사업과 연계해 동남아 최대 유통망인 쇼피(Shopee) 등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물건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현지 유통사(벤더사)를 통한 간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 사업은 해외 홍보
(포탈뉴스통신)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말 준공된 명촌공영차고지 내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북구 산업로 768)가 4월 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울산지역 17번째 수소충전소로 총 80억 원(국비 42억 원(환경부), 민자 38억 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수소버스 3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버스 포함 대형 화물차는 하루 360대, 승용차는 1,4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로, 상용차 뿐만 아니라 일반 승용차도 충전이 가능하다. 대형 상용 화물 자동차의 통행이 잦은 국도 7호선에 위치해 울산 시내버스 운송사는 물론 울산지역 화물차 등 상용차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이용자들의 편리성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명촌 수소충전소는 지자체가 국비를 지원받아 충전소를 조성한 이전 경우와 달리, 민간보조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이 충전소 건립과 운영을 주도하는 방식으로 설치됐다. 디젤을 연료로 움직이는 시내버스나 화물차 등 상용차는 많은 탄소배출에도, 대용량 배터리 및 충전인프라 등의 한계 때문에 친환경 전기차로의 전환이 지지부진
(포탈뉴스통신)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태화강 상류 울주군 범서 선바위 일대를 명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은 2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선바위 명소화 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시민, 학계, 문화․환경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바위의 역사와 지역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현재 선바위 일대에 추진되고 있는 각종 사업 현황, 타 지역 생태관광 성공사례 등을 공유했다. 김종훈 의원은 “태화강은 울산관광의 핵심 자원인 만큼 태화강국가정원을 중심으로 울산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벨트가 필요하고 이에 걸맞는 새로운 스토리와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며 ‘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선바위 일대를 명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각종 행사와 기반이 태화강 중․하류에 집중돼 있지만 범서 구영리와 언양 반연리를 거쳐 대곡리 반구대암각화에 이르는 태화강 상류는 뛰어난 자연풍광과 생태, 수많은 전설과 역사를 품고 있다“며 ”특히
(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협력을 강화하고자 관서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울산남부경찰서와 울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과장, 학교전담경찰관 등 28명이 참여했다. 특히, 간담회에 앞서 학교전담경찰관과 옥서초등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은 디제잉과 춤이 어우러진 음악 행위 공연인 ‘브비브비 시즌3’를 함께 관람했다. 공연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예술 활동을 접목한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경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과 지역 경찰서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학교폭력 예방 사업 ‘찾아가는 다행(多幸) 콘서트’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경찰의 현장 경험과 교육청의 예방 프로그램을 결합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임채덕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다행’ 행사, 홍보활동 프로그램에 학교전담경찰관이 적극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역사회와
(포탈뉴스통신)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2일 대청마루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제정에 따른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1월 제정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 통합 지원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복합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연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정책이다.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개별 학생의 필요에 맞는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맞춤통합팀 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함께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부서 간 협력 강화로 학생 지원 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채덕 교육장은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포탈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 중심의 대안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2일 정책회의실에서 대안교육 위탁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자신에게 맞는 진로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공모에 신청한 기관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기존 운영 기관 10곳, 신규 5곳을 포함한 총 15개 위탁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학생들의 관심과 필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미용(2곳), 요리(2곳), 실용음악(1곳), 컴퓨터(2곳), 제과 제빵과 바리스타(4곳), 정서·심리·사회성 발달을 위한 상담 기관(2곳)’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위탁교육은 오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위탁기관에서 진로 개발 역량을 키우며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위탁교육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 절차는 울산교육청 누리집 민주시민교육과 자료실 ‘학업중단예방·대안교육’ 란에서 오는 14일부
(포탈뉴스통신) 울산 북구가 주민 헌수를 통해 울산숲 송정구간에 무궁화숲을 조성했다. 북구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2일 울산숲 송정구간에서 주민들이 기부한 무궁화 나무 70그루를 심고, 기부자의 이름과 염원을 담은 현판도 설치했다. 울산숲 송정구간 무궁화 헌수 운동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됐다.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이 1인 10만원 70명을 목표로 '울산숲을 위한 나무 한 그루 갖기 캠페인'을 펼쳐 주민과 단체, 기업, 공동주택 등이 헌수에 동참했다. 특히 인근 송정 지역 주민과 단체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울산숲 송정구간은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 의사 생가와 인접한 곳으로, 북구는 자유와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박상진 의사를 기리기 위해 우리나라 꽃 무궁화 헌수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에 울산숲 송정구간에 심은 무궁화는 계월향, 삼천리, 화합 등 모두 7종류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헌수 캠페인을 진행해 온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과 헌수에 동참한 주민, 그리고 단체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궁화숲을 잘 가꿔 기부자들의 뜻과 박상진 의사의 나라사랑 마음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탈뉴스통신) 울산 남구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을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은 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에 따라 사용검사를 받은 후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으로 150세대 미만이거나 300세대 미만으로서 승강기가 없는 공동주택이 해당된다. 30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관련법상 관리사무소장 또는 주택관리업자가 정기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해 관리하고 있으나, 이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시설물 점검에 소홀해 안전에 취약해질 수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2025년 관련 예산 4천만 원을 확보(울산광역시 예산 2천만원)해 오는 30일까지 남구청 건축허가과에서 안전점검 지원 신청을 받아 노후도 등을 고려해 대상단지를 선정한 후 본격적으로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안전점검 내용은 건축물의 균열과 결함 등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며, 점검을 완료한 후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방안을 제시해 공동주택을 주민들이 스스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도록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