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이강덕 포항시장이 2일 추석을 앞두고 무료급식소 ‘만나의집’을 방문해 어르신 200여 명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왕수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이자 만나의집 대표, 유원식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사회복지위원장, 봉사자 10여 명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또한 배식 봉사활동 후에는 만나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강덕 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땀흘리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덕분에 따뜻하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따뜻한 명절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는 더 외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며 “오늘 대접한 한 끼가 ‘누군가 든든하게 곁에 있다’는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왕수일 만나의집 대표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된다”며 “포항시의 정성 어린 손길 덕분에 어르신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포탈뉴스통신) 포항시는 2일 만인당 옆 잔디구장에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향토청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포항시북구실버합창단, 어린이 치어리딩팀 ‘슈팅스타’가 무대를 꾸며 세대 공감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큰절 올리기, 유공자 표창(도지사 1명·시장 30명·시의장 4명·대한노인회 3명) 등으로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렸으며, 카드 퍼포먼스와 참여형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주변에는 어르신 일자리 홍보관, 건강 체험부스(혈압·혈당 측정, 치매 예방 홍보),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돼 복지 정보 제공과 세대 간 소통에 기여했다. 오무환 포항향토청년회장은 “오늘 행사
(포탈뉴스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픈AI 샘 알트만 대표와 면담을 갖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픈AI 간 AI 인프라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서 오픈AI는 한국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공감하며 동남권(포항)과 서남권(전남)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이하 ‘AIDC’)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포항이 동남권 AIDC 거점으로 명시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NeoAI Cloud(舊 텐서웨이브 코리아) 등과 함께 민간 독자 AIDC 구축사업인 ‘Global Eco-AI Factory’를 2026년(40MW)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동시에 국가 공공사업에도 적극 나서온 만큼 이번 정부와 오픈AI 협력 발표를 계기로 국가 공모 참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AI데이터과’를 신설·운영하며 행정에 생성형AI를 도입․활용하고, 다양한 AI 국가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기도
(포탈뉴스통신)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10월 25일 15시 한울에너지팜에서 제2회 ‘한울 상고문화제 가을(秋)편’ '울진 키즈! Carpe Diem(오늘을 즐겨라)'를 개최한다. ‘항상 상(常), 생각할 고(考)’라는 이름처럼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라는 뜻으로 기획된 상고문화제는 春편(사생대회)에 이어 글짓기와 ESG 할로윈 체험, 보드게임 대회 등으로 준비됐다. 글짓기 대회는 울진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제출된 작품은 추후 모음집으로 발간하고 한울에너지팜에 전시될 예정이다. ESG 할로윈 체험은 아이들이 코스튬 착장 후 입장시 기념품을 증정하고, 대여도 가능하며 컨셉미션, 캐릭터 그리팅, 만들기 부스를 통해 할로윈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보드게임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승자에게는 상품도 수여한다. 아이들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용품으로 활용 가능한 교통안전 키링 만들기를 통해 기부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풍선아트, 샌드아트, 버스킹 등 다양한 컨텐츠로 쌀쌀해진 날씨에 온기를 더할 것이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2일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민· 관 합동 고독사 예방 길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웃을 살피는 작은 관심이 큰 힘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최근 늘어나는 고독사 발생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돌봄 자원과 협력해 민·관 상생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 및 봉사자들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의 중요성을 알렸다. 아울러 다세대 주택에 문고리형 홍보 전단지를 부착하고, 우편함에 장기간 방치된 우편물이 있는 가구를 확인했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셀프안부폰’ 사업, 사회적 관계망 집단프로그램 등 고독사 예방 관련 사업에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사랑 나눔 및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복지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복지 안
(포탈뉴스통신)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일 영천한의마을에서 안심 비상벨과 불법 촬영장비에 대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전후로 이용객이 급증하는 공중화장실과 숙박객실 등 범죄 취약 공간의 안전도를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영천경찰서, 영천시니어클럽,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 참여했으며, 몰래카메라 주파수와 렌즈 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정밀 탐색을 진행했다. 특히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안심 비상벨을 눌러 정상 작동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날 화장실과 샤워실 등 총 16개소를 전수 점검한 결과, 불법 촬영장비 및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안심 비상벨도 정상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병태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범죄 예방은 물론 이용객의 불안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공시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열린 ‘2025 K-Geo Festa’ 홍보부스에서 최근 완료한 ‘2024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 성과를 대내외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서 영천시는 동(洞) 도시지역을 대상으로 1차 사업을 완료했다. 도시지역 도로, 교통시설, 주요 지형지물을 정밀하게 반영한 전자지도를 구축해,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교통안전 등 다양한 미래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마련했다. 특히 최신 라이다(LiDAR)와 드론 촬영 기술을 접목해 정밀도를 높였으며, 구축된 데이터는 향후 민간기업·연구기관과 공유돼 교통 효율화, 물류 혁신, 위치기반 서비스 개발 등에 폭넓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홍보부스에서 전자지도 샘플 데이터와 구축 과정,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도시로 도약하는 영천시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향후 추진될 읍·면 도시지역 2차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도 강조했다.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철도공사 영천역에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 기증유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개관에 앞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영천시립박물관 건립 취지와 기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주제는 '불과 흙의 작품, 도자기'이며, 부드럽고 무른 흙이 뜨거운 불 속에서 단단하고 아름다운 도자기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소개한다. 전시 유물은 삼국시대 토기와 어망추, 고려시대 청자완, 조선시대 백자와 청화백자 등으로, 영천의 역사와 삶이 담긴 유물들은 개인의 소장품을 넘어 모두가 함께 공유하는 문화유산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전시는 한국철도공사 영천역과 협력해 추진되며, 박물관과 철도시설을 잇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앞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시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2026년 개관 예정인 영천시립박물관과 영천역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개관 이후에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지난 1일 허광옥 ㈜태산 대표이사와 김금필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 부회장이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백결공연장에서 진행된 ‘2025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자랑스러운 도민상은 경북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37명이 수상했다. 허광옥 대표이사는 주 4일제와 자율 출퇴근제 도입으로 근로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며 모범적인 기업 경영인의 모습을 보여왔으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실천해왔다. 김금필 부회장은 청결 취약지역을 집중 개선하고 얼라이언스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보호운동의 다변화를 추진했으며,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헌신해왔다. 최기문 시장은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민의 날’은 신라가 매소성 전투에서 당나라군을 격퇴하고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한 서기 6
(포탈뉴스통신) 영천시는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100만 방문객 달성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홍보활동과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 8월 개장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2년 만에 100만 방문객을 기록하며 영천시의 대표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에 힘입어 보현산댐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널리 알리고, 나아가 전국적인 명소로 도약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 출렁다리 야경을 담은 TV 광고를 통해 전국적 인지도를 높이고, 영천관광 공식 SNS에서는 출렁다리와 영천의 발전을 기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과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 연휴와 보현산별빛축제 기간(10월 17~18일)에는 출렁다리를 야간 개방해 은은한 조명 아래서 걷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관리로 관광 명소로서의
(포탈뉴스통신)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특별기획공연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10월 11일 금요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는 'Re:baroque(리:바로크) 다시 깨어나는 바로크 음악' 무대가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현대 악기로는 구현할 수 없는 고유한 울림과 세련된 절제, 격정의 에너지가 교차하는 바로크의 향연으로 깊어지는 가을밤을 함께할 예정이다. ‘리:바로크’ 공연은 국내 무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로크 악기인 챔발로와 바흐, 헨델, 비발디의 정통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도 깊이 있는 예술적 체험을 제공한다. 마치 17세기로 거슬러 올라간 듯한 몰입감으로 고전의 아름다움과 그 시대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무대는 매혹적인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바로크 음악의 새로운 세기를 열고 있는 세계적인 바로크 소프라노 시라 파초르니크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깊이 있는 음악 해석으로 정평이 난 챔발리스트 아렌트 흐로스펠트가 출연한다. 또한 섬세한 음색을 복원해내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나연, 고성희와 첼리스트 장유진이 함께한
(포탈뉴스통신) 안동시 낙동강변 초화단지와 그라스원이 올가을에도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다채로운 가을꽃으로 물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태화동 어가골 교차로 아래 강변에 위치한 초화단지 2만여㎡ 부지에는 현재 코스모스와 가우라가 만개해 주변 구절초, 해바라기와 어우러지며 가을 풍경을 한층 물들이고 있다. 특히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 물결은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으로 미로원․소나무숲․모래놀이터 등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돼 가을을 맞은 가족 단위 나들이 장소로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다. 운흥동 낙동강변에 위치한 그라스원(약 4,800㎡)에는 7만여 본의 핑크뮬리가 현재 개화를 시작해 10월 중순 만개할 예정으로 늦가을까지 분홍빛 가을 정원을 연출할 예정이다. 더욱이 올여름 안동시의 힐링 명소로 부상한 ‘물속 걷는 길’과 연계해 강변을 찾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낙동강변이 사계절 꽃과 볼거리 가득한 하나의 정원이 돼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가을에도 풍성하게 피어난 가을꽃 속에서 소
(포탈뉴스통신)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안동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 대한 긴급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일 오후, 부시장 주재로 안동경찰서․안동소방서․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이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 9월 26일 개막해 10월 5일까지 열흘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을 포함한 황금연휴와 맞물려 작년 148만 명을 뛰어넘는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점검반은 안동역 메인무대, 탈춤공원, 원도심 일원을 돌며 소방․전기․의료․교통․인파 관리 등 전반을 살폈다. 특히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등 야간 집중 프로그램에 대한 비상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연락망을 다시 확인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축제는 해외 27개국
(포탈뉴스통신) 예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상권활성화와 상인 소득 증대를 위해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예천읍상설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들과 예천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예천군협의회, 예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석송회 등 지역 내 유관단체들이 참여해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김학동 군수는 “전통시장의 넉넉한 인심과 정겨움은 예천 원도심의 살아있는 문화이며, 지역경제 회복의 시발점”이라며,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추는데 집중하여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상인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상인조직 경영 역량 강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 확대, 전통시장 화재공제 지원사업 안내 등에 주력하여 주민들이 편리하게 찾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포탈뉴스통신) 가을이 오면 봉화군은 한 해의 결실을 축제로 엮느라 분주해진다. 내성천의 맑은 바람과 청량산 자락의 신선한 기운이 어우러지는 이 계절, 올해로 29회를 맞은 ‘봉화송이축제’가 그 중심에 선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봉화송이축제는 단순한 향토행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청정 봉화의 명품 송이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축제는 봉화의 자랑인 송이를 중심으로,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로 완성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송이주막과 송이라면은 물론, 오랜 동반자인 제42회 청량문화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봉화군 농특산물 한마당, 목재문화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 맛! 쉼! 놀! 송이주막존과 내성천 송이라면존 올해 축제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