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강진군과 전라남도가 오는 26일 강진종합운동장내 웰니스푸소센터에서 강진만 횡단교(해상교량)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식은 강진만을 중심으로 동서 생활권을 직접 연결해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물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첫 공식 협력 단계로, 전남도와 강진군이 사업 추진의 기본 방향과 역할 분담을 공유하는 자리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34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향후 기본구상 용역,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설계 등 단계별 절차를 거쳐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교량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역시 관련 법적·행정적 검토와 함께 주민 의견, 관계기관 협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결정하게 된다. 특히 강진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 과제로 두고, 향후 용역 및 행정 절차 단계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라남도와 강진군은 현재 지방도로 지정된 해당 노선에 대해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포탈뉴스통신) 강진군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성다정길 골목형상점가 구역 일대에서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은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진읍 서문길2(목림 상가 옆 주차장)을 중심으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곳곳에 포토존과 조명 장식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성다정길을 찾는 이들은 마치 작은 크리스마스 마을을 걷는 듯한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각 상가별로 AI 노래를 제작해 상가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음악을 제공하고 아이들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부스가 마련돼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소비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페이백은 만 15세 이상 1일 최대 1회 참여가 가능하며 강진군 전체 상가 소비 내역 합산 금액 최소 5만원 제출 시 소비진작 쿠폰을 지급하고 서성다정길 구역 내 상가 소비 내역 합산 금액
(포탈뉴스통신)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은 섬과 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대상으로 해부학적 분석을 수행한 결과, ‘C4 광합성 식물’을 다수 확인했다고 12월 15일 밝혔다. 연구진은 섬과 연안 지역에 자생하는 주요 식물들의 잎 단면을 정밀 분석한 결과, 양명아주, 명아주, 솔장다리, 수송나물, 갯쇠보리 5종이 C4 식물로 확인됐다. C4 식물은 일반적인 C3 식물보다 이산화탄소를 고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고온 환경에서도 광합성 효율이 쉽게 저하되지 않는 특성을 가진다. 이들 식물 또한 우리나라 해안과 사구(모래언덕)가 발달한 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강한 햇빛, 염분, 바람 등 열악한 환경에서도 높은 탄소 고정 효율을 유지하며 적응해 온 종들로 평가된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빠르게 나타나는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이번 연구 결과는 탄소 흡수 능력이 높은 식물을 선별하고 그 특성을 과학적으로 파악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분석을 통해 섬 식물 가운데 기후변화에 강한 적응력을 지닌 종을 체계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기반이 확보됐다는 점에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여수에서 도내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기반 수업 설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교과별 내용 체계·성취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여 학생 성장 중심의 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주요 교과의 교사가 참여해 ▲ 교과 교육과정 분석 ▲ 수업 설계 및 실습 ▲ 평가 연계 수업 설계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교과별 강사진이 실제 학교 사례와 성취기준 기반 수업 설계 방법을 제시하며, 교사들이 직접 자신의 교실 수업을 재구성하고 적용 전략을 도출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교육과정 문해력과 수업 설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됨으로써,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업 혁신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완 중등교육과장은 “교육과정 이해는 학생 성장 중심 수업을 실천하는
(포탈뉴스통신)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신안군 염소 축사 화재로 염소 400여 마리가 폐사했고, 10일 영암군 오리 축사에서도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축사 관계자가 부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이처럼 겨울철은 기온 급강하로 인해 축사 내 보온등, 열풍기 등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화재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다. 특히 축사 화재는 노후화된 전기 배선뿐만 아니라, 보온을 위해 덮어둔 볏짚이나 보온재, 그리고 공기 중의 분진 등에 불씨가 옮겨붙으며 급격히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의 축사가 소방서와 거리가 먼 외곽에 위치하고,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차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점도 피해를 키우는 요인이다. 전남소방본부는 반복되는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축사 내 규격에 맞는 전선 및 차단기 사용 ▲전기시설 주변 먼지 주기적 제거 ▲문어발식 배선 금지 및 노후 전선 즉시 교체 ▲축사 인근 소화기 비치 및 대형 소화기 확충 등이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축사 화
(포탈뉴스통신)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12월 1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간담회를 통해 무안군 남악오룡신도시 주민의 숙원인 남악 IC 인근 교통체증의 구체적 해결 방안과 시기가 논의됐다. 이번 간담회는 오랫동안 반복된 민원에도 변화가 없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나 의원이 직접 무안군, 전남도, 전남개발공사까지 모든 관계기관과 직접 해결 방안을 마련한 자리였다. 나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남악오룡신도시는 읍에 속해있지만 합산 인구 5만이 넘는 사실상의 도시로, 매일 아침·저녁 수 천대의 차량이 남악IC로 집중되고 있다”며 “이제는 종합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남악IC 진입도로 확장, 죽산IC 신설, 영산강 강변도로 조기 개통을 골자로 하는 3대 해법과 구체적인 추진 일정을 제시했다. 나 의원의 제안에 따르면 단기적으로는 무안군이 진행 중인 남악IC 진입도로(오룡지구~영암 방향) 확장공사를 연말에서 내년 초까지 완료한다. 이어서 중장기 대책인 죽산IC 신설사업을 2027년 착공해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포탈뉴스통신) 이주배경·외국인 유학생 대상 전남미래국제고 설립비가 내년 예산에 반영되면서 한국어·직업교육 통합 지원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은 지난 12월 10일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제교류협력지원 사업 내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설립 예산을 점검하며 “전남미래국제고는 이주배경 청소년과 외국인 유학생, 그리고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전남도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길을 찾아보는 실험”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전남미래국제고 설립비로 약 22억 4,500만 원이 편성됐다. 이 예산에는 개교준비위원회 운영, 교과별 기자재 구입,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숙사 운영, 역사관 전시설계 용역 등이 포함돼 있다. 강진교육지원청에는 전남미래국제고 공통교구와 급식기구를 확충하기 위한 10억 6,000만 원이 별도로 반영돼 개교 준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전남미래국제고 개교는 다양한 국적과 이주 배경을 가진 학생에게 한국어와 기초학력, 직업교육까지 아우르는 교육을 제공하는 등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12월 10일에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안 심사에서 “스마트기기 보급을 구매 중심 관행에서 벗어나 렌탈(임대)과 구매 방식을 놓고 전면적인 효율성을 비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재 의원은 “얼마나 많은 기기를 구입했는지, 보급률이 얼마인지를 따지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해당 과정에서 학교 행정과 교사의 업무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불필요한 재고와 폐기 비용은 없는지 세밀히 점검하는 것”이라며, “수명 5년짜리 기기를 계속 구입해 쌓아두고, 학교가 자산관리·수리·이관·폐기까지 모두 떠안는 현 구조의 적절성을 근본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에도 미개봉 상태로 학교 창고에 쌓여 있던 기기가 있었던 사례도 있었다”며, “렌탈 방식을 도입하면 업체가 보급·회수·A/S를 일괄 담당하는 등 ‘기기 구매’에서 ‘서비스 제공’으로 관점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글로컬미래교육과 김영길 과장은 그동안 렌탈 방식을 한 차례 검토했으나, 5년 기준 총비용이 증가하고 전국적으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로 ‘2025 더불어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의원 우수조례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남의 높은 장애인 비율과 고령장애인 비중 증가로 복합적인 복지 수요가 확대되는 현실 속에서, 장애인이 일상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며 사회에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장애인친화도시’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종합적인 지원계획 수립과 정책 추진 과정에서 장애인 관점을 반영하도록 해 전남 전역에 장애인 친화 정책이 체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ㆍ의료ㆍ복지ㆍ생활환경 등 다양한 정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전경선 의원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정책을 시혜가 아닌 권리의 관점에서 접근해 온 의정활동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포용적 전남을 만들기 위해 실질적인 변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류기준·더불어민주당ㆍ화순2)는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제출한 예산안은 총 12조 7,023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87억 원(1.3%) 증가했고, 도교육청은 4조 4,4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40억 원(9.1%) 감소했다. 예결위는 경기 침체 내수 부진 지속에 따른 세수 감소 상황을 고려해 한정된 재원으로 도민의 삶과 교육 현장에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예산편성을 최우선에 두고 심사했다. 전남도 일반회계 세출예산안에서 일반회계 71건 131억 원을 감액했고, 151건 총 284억 원 증액했다. 특별회계와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남도교육청 예산안에 대해서는 세출예산 18건, 총 337억 원을 삭감하고, 33건 337억 원을 증액했으며,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남도 주요 증·감액사업은 농어민 공익수당 89억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10억 원 하천 퇴적토 준설 및 관리 15억 원 등을 증액했고, 지역 현안 연구개발 협력 과제 2억 지방어항 개발계획 수립용역 3억 원 등을
(포탈뉴스통신)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공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단은 총회 현장에서 박람회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참석한 전국 지방공기업 기관장 및 관계자 300여 명에게 홍보 리플렛을 배부해 박람회 개최 취지와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홍보는 전국 단위 지방공기업 네트워크가 한 자리에 모이는 총회 특성을 활용해, 개최도시 여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 지방공기업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여수가 가진 섬의 가치와 박람회의 비전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공단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와 공공기관 협력체계를 활용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전국적 관심 제고와 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 힘쓸 계획이며, 2026년 섬박람회 개최기간에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총회를 여수에서 개최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회계를 어렵게 느끼는 교직원들의 2026학년도 학교회계 운영을 돕기 위해 ‘한눈에 쏙쏙!! 학교회계 FAQ’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 이번 FAQ 책자는 학교현장 교직원이 실무에서 가장 자주 묻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학교회계 실무 안내서로, 회계 전문용어를 저경력 교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학교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회계처리 과정의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FAQ는 학교회계 관련 주요 용어 정리부터 예산편성, 세출예산 집행, 집행잔액 처리까지, 분야별로 세분화된 주요 질문과 답변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신규ㆍ저경력 교직원이 겪는 품의 작성, 강사료 산정, 학급운영비 개산급 정산 등 학교 현장에서 반복되는 업무를 구체적 화면 예시와 함께 안내하여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혼동하기 쉬운 비목 비교표, 내부결재 예시, 사업별 예산구조 등 실질적인 안내를 포함해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 감소에 도움이 될 것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5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식약처가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 평가에서 식중독균 모니터링 검출률, 원인식품 규명률 등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결과다. 식중독 추적관리 사업은 기준과 규격검사, 식중독 원인조사 등을 하고, 농·축·수산물 원료성 식품에서 원인균을 분리해 병원체별 분자유전학적 정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총 761건을 검사해 438주의 식중독균을 분리했다. 안양준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검사와 연구사업을 하고, 검사기관으로서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정확하게 식중독 원인을 밝히는데 힘쓰고 잠재적 위해 요소에 선제 대응해 도민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축산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시군 읍면동서 2026년 스마트 축산 패키지 보급사업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사업은 악취·분뇨 관리, 탄소 저감, 생산성 향상 등 축산업 현장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선정된 ICT 기업이 주도해 각 농장에 적합한 스마트 축산장비를 설치·보급하고, 장비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분석할 시스템을 구축해 농가가 객관적 데이터 기반의 농장 운영을 하도록 돕는다. 특히 축산물품질평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업체가 축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장비 세트(패키지)를 구성해 축산농가에 제공함으로써, ICT 장비 도입을 촉진하고 농가의 경영 효율성과 사양관리 능력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농가는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축사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농식품부 심사를 거쳐 2026년
(포탈뉴스통신) 전라남도는 연말연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평생교육지원센터 시설 등록자 등 1천146세대에 영양 가득한 지역 수산물 7종으로 구성된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수산물 꾸러미는 전남에서 생산한 수산물 중 곱창김, 전복죽, 다시마, 미역 등 7종 4만 원 상당으로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가공품으로 이뤄졌다.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전남도가 지난 3월 해양수산부 수산물 상생할인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수산물 소비촉진과 판로개척 활동, 취약계층 나눔실천 등 효과가 있다. 앞서 전남도는 지난해 추석에도 한부모가정 6천 세대에 수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지원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전남도는 여름철 고수온 등 자연재해와 소비 부진에 따른 수산어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꾸러미 지원 외에도 지난 9월 국회 판촉행사, 11월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수산물 특식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를 펼치고 있다.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수산물 꾸러미 지원을 통해 연말연시 온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