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통신) 경상남도 하동군의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Globally Important Agricultural Heritage Systems)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하동군 대표단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초청받아,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등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으로,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현재는 스테인리스로 대체) 라는 도구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 어업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어업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7월 FAO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됐으며, 이번 수여식은 등재 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인증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포탈뉴스통신)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2층 예술산책에서 '2025 생활문화 네트워크 구축 '산책 지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문화 오픈클래스 2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문화예술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온몸 주식회사와 협력해 진행되며, ‘온몸으로 배우고,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교육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실제 사례와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10:00~12:00) 강연 ‘온몸으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첫 산책’에서는 온몸의 진혜경 강사가 문화예술교육 거점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가끔은 문화예술교육자 – 참여자에서 교육자로 성장하기’라는 주제의 토크쇼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한다. 2부(13:00~15:00)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온몸의 대표 교육 브랜드 〈안녕, 몸〉을 함께 체험하고, ‘나만의 문화예술교육 브랜드 프로그램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 문화예술교육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오픈클래스는 문화예술교육자로 성장하고 싶은 제천시 예술인, 생활문화
(포탈뉴스통신) 제천성폭력상담소는 지난 10월 29일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365일 안전한 도시, 36.5℃ 행복한 제천’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주최하고 제천시 아동‧지역연대가 함께했으며, 지역 내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다채롭게 진행됐다.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아동·여성 안전을 위한 공동결의문 낭독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한 제천’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365일 안전한 도시, 36.5℃ 행복한 제천’의 염원을 담은 두 번째 샌드아트 공연으로 마무리되며,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제천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가 함께 손잡고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제천이 365일 안전하고, 모두가 36.5℃의 온기로 행복을 나누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제천시]
(포탈뉴스통신)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변세진 학생이 ‘2025년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에서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청소년 분야 발전에 기여한 우수 청소년지도사‧단체‧청소년을 포상하는 자리로 매년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은 변세진 학생은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에서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캠페인 기획‧운영, 자발적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청소년 참여 활동을 통해 제천시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 변세진 학생은 “제천시 청소년과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한 것이 이렇게 상으로 돌아와 기쁘며, 이 기쁨을 함께 활동한 친구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제천시청소년문화의집 김태욱 관장은 “변세진 학생은 평소 책임감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 성실히 임하며, 지역 청소년 자치활동의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봉양미당' 및 '도곡방학'지구 총 2,770필지 3,506천㎡에 대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적불부합지 경계협의 과정에서 주민 편의와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행정과 소통 강화를 추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경계협의를 위한 현장상담소에서는 타지역 거주자나 개인 사정으로 주간 입회가 어려운 토지소유자를 배려해 업무시간 외와 주말·휴일에도 진행 상황 설명과 경계협의를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경계분쟁 해결, 맹지 해소, 마을안길 확보 등에 제천시 담당자와 지적재조사 추진단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토지소유자와의 적극적인 대화와 조정을 통해 사업 만족도와 경계 협의율이 크게 향상됐다. 이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져 임시경계점 설치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지적 불편과 경계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조정함으로써 칭찬사례가 이어지는 등 모두가 만족하는 경계협의를 이끌어내고, 맞춤형 체감 토지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는 이후 2025년도 사업지구인 '봉양미당' 및 '도곡방학'지구를 대상으로 임시 경계점 설치 결
(포탈뉴스통신) 제천시는 자체 예산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하여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 기간 내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불카드로 지급한다(지류상품권 불가).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은 신청자에 한해 1인당 2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는 1인당 3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대상은 기준일인 2025년 10월 10일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제천시민과 제천시에 체류지를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영주권자·고려인 동포이다. 단, 사망자와 관외 전출자, 주민등록 말소자는 제외된다. 신청 방법으로는 ‘세대주’가 신청하는 경우 기준일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작성 없이(읍면동 창구에서 담당 직원이 작성 후 본인 서명)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일괄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동일 세대원의 경우, ‘세대주의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신청서 작성 없이(읍면동 창구에서 담당 직원이 작성 후 본인 서명) 위임장과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nbs
(포탈뉴스통신) 제천시가 공공기관 적극유치를 위해 이전공공기관 및 이주직원 혜택을 담은 '제천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다. 개정조례는 지난 10월 31일 입법예고를 통해 20일간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12월 정례회에서 의결 후 공포될 예정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 △공공기관 유치활동 지원범위 항목 추가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대상 및 지원범위 규정 △지원절차 규정 △환수조치 규정 등이다. 이주직원에 대한 구체적 혜택으로는 이주정착 장려금(200만 원/인, 최대 1,000만 원), 이주직원 자녀학자금(150만 원/인, 1회), 주택자금대출이자(300만 원/년, 최대 5년) 등이 있다. 조례개정의 주요요지는 이주직원 혜택 구체화를 통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선제적 대응 및 타시군과의 차별화된 인센티브제공으로 이전공공기관 노조 설득의 수월성을 확보하고 후보지 우위를 득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주직원 및 가족의 지속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제천에 전입신고 후 6개월 이상 거주 등을 요건으로 하며 3년 이내 이전 시 환수를 규정하고 있다. 시는
(포탈뉴스통신) 순창군과 순창경찰서는 자동차세 및 각종 과태료 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2주간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체납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단속 기간 중 하루를 지정해 순창군과 경찰서가 동시다발적으로 불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군의 체납자료와 경찰의 단속 역량을 연계해 정보 공유와 협업을 통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단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 ▲속도위반 등 기타 과태료 체납 차량 등으로, 주택가, 이면도로, 상습 주차 지역,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체납 차량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이 진행된다. 단속반은 현장에서 체납 사실이 확인된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즉시 시행하며, 필요 시 강제 견인 및 공매 처분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단순한 세금 징수를 넘어 조세 정의 실현과 준법의식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체납 차량 소유자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단속 이전에 자
(포탈뉴스통신)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는 지난 25일 낙동강체육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안보의식 강화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지역사회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식전 태권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안보강연, 전쟁 장비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탈북민 출신 안보 전문 강사의 강연을 통해 분단 현실과 안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전쟁 장비 전시물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읍면동위원회가 참여한 재능기부 부스와 구미대학교·구미경찰서가 함께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어린이 교통안전체험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자유총연맹 구미시지회가 안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마음대회가 시민 모두가 안보의식을 되새기고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10월 23일 환경부가 주최한 '2025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은상(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2024년) 금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의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한다. 심사 항목은 △서비스 홍보 실적 △운영성과 △집하장 관리 실태 등으로,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대형폐가전 683톤(냉장고 4,907대, 세탁기 1,530대, 에어컨 380대, TV 1,806대)을 무상 방문 수거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집하장 근로자의 근무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작업 환경과 위생 관리 수준을 동시에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소형 폐가전 수거함 30대를 행정복지센터 및 공동주택에 설치해 배출 편의를 높였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자원재활용 홍보부스’를 운영해 새마을 알뜰벼룩장터,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시민이 많이 찾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앞장선 기업인과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최고기업인·최고근로자'를 모집하고 있다. 탁월한 경영 능력과 혁신 활동으로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찾아 시상할 계획이다. 관내에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로 3년 이상 계속해서 가동하고 있는 기업의 대표는 최고기업인에, 관내 공장등록을 한 제조업체에서 5년 이상 계속하여 근무하고 있는 구미시민인 근로자는 최고근로자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4명으로, 최고기업인 2명(대·중견기업 1명, 중소기업 1명)과 최고근로자 2명(남 1명, 여 1명)을 각각 선정한다. 최종결과는 구미시기업사랑위원회 심사를 통해 11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접수는 11월 7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미기업지원IT포털 또는 구미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구미의 산업을
(포탈뉴스통신) 구미시는 박정희 대통령 서거일을 맞아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박정희 대통령 서거 46주기 추모제 및 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강명구·임이자 국회의원, 박교상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추모객 300여 명이 참석해 박정희 대통령을 기렸다. 행사는 추모제례와 추도사, 대통령의 생전 육성 청취,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독일 간호사 파견 60주년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재독한인간호협회가 자리를 빛냈다. 또 구미차인연합회는 추모객들을 위해 커피와 차를 대접하고, 모로실회는 떡을 준비하는 등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온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 이사장 정재화는 “박정희 대통령의‘잘 살아보세’라는 구호 아래, 자립·근면·협동의 정신으로 국민들이 결집하여 국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히 과거를 기리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빈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박정희 대통령의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3시부터 동구청사 옆 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현장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15개 기관 및 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전기차 화재로 시작한 불이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열렸다. 지자체와 유관 기관, 민간 단체가 협업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 통합지휘본부를 운영하여 재난 현장을 신속히 수습해 나가는 과정을 실제처럼 생생하게 훈련했다. 특히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한 이번 훈련은 올해 울주군 산불 등 전국에서 대형 화재 피해가 발생하여 울산시와 함께 기획하여 진행했으며, 위기대응 현장행동 지침에 따라 재난발생 시 초기상황 전파, 신속한 지휘․통제로 초기대응, 화재진압과 주민 대피, 인명구조와 의료지원, 피해자 심리지원과 현장수습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꼼꼼히 진행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국민이 참여하여 대규모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점검의 일환이다. 동구는 지난 2023년 ‘현대백화점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한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경험담을 통해 도전의 의미를 배우고, 자신만의 창업 스토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산 동구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 4개 사가 참여해 창업·기업가 정신과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기업은 ㈜함께만들어가는까페공방평상(공예·까페 창업 체험), ㈜아로마팩토리희로(천연제품 제조 및 브랜드 가치 교육), ㈜요트탈래(해양레저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 ㈜꿈더한(공예품 창업 실무 및 협동조합 모델 소개) 등이며, 각 기업은 실습형 부스 운영과 창업가정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나만의 사회적경제기업’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청소년을 연결하여 사회적가치 확산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
(포탈뉴스통신)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상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고향사랑기부제 개편 사항을 안내하고, 2025년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답례품 차별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기부금 접수 현황과 기부자 선호 답례품, 기부 추세 변화 등을 공유하며 공급업체들이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동구는 용가자미, 돌미역 등 수산물과 대왕암공원 카라반 할인권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관광자원과 연계한 답례품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급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만의 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해 차별화된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자 만족도와 지역 홍보 효과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2024년부터 ‘청년 노동자 공유 주택 조성 사업’을 운영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