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9일까지 폐교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양교육지원청의 총 폐교 수는 8개교로, 자체 활용하는 1개교를 제외하고, 6개교는 교육시설, 문화시설, 소득증대시설 등으로 대부 중이며, 나머지 1개교는 대부를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의 중점사항은 폐교의 현황 파악은 물론 대부 중인 폐교의 계약사항 이행점검, 시설물 관리 실태 점검, 무단 점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경 교육장은 “폐교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한편, 건물 노후에 따른 위험 요소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양교육지원청]
(포탈뉴스) 구미시는 왕산 허위선생 순국 113주기를 맞아 10. 21 09:30 (사)왕산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사당)에서 추모제(향사)를 봉행했다. 추모제(향사)는 코로나19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우연식 대구지방보훈청 보훈과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고, 왕산선생의 유족 등 2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왕산 허위선생(1855~1908)은 구미시 임은동에서 출생하였다. 유학자이자 대한제국 시기 평리원 수반판사, 재판장(오늘날 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관직에 재직하였다. 선생은 일본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의병을 일으켰으며, 전국 의병장과 연합한 13도 창의군을 결성, 의병총대장으로 서울로 진격하였으나 실패, 체포되어 서대문 형무소에 제1호 사형수로 순국했다. 서울시는 이를 기려 서울의 동서를 관통하는 주요 도로를 “왕산로”라 명명하였으며, 1962년 대한민국은 왕산허위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제1호)을 추서했다. 왕산선생의 일가도 왕산허위선생뿐만 아니라 수많은 항일 운동가를 배출하며 항일운동에 뛰어들었다. 이날 추모제
(포탈뉴스) 경산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14시 30분에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2021 독도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가 ‘일본자료로 보는 독도 영유권 및 독도교육 운영 사례’를 주제로 초·중학교 독도교육 업무담당 교사 47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연수 후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활용을 안내하고, 10월말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독도 체험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일본의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독도교육 운영 사례를 통해 독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용만 교육장은 “일본은 교과서에서 독도 관련 영토주권 침해를 가르치고 있는데, 우리는 독도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온라인 수준별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버독도학교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며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뉴스출처 : 경산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안양 호계초등학교는 3, 4학년을 대상으로 10월 21일 (사)대한인명구조협회의 생존수영지도자 자격증을 가진 강사님 지도하에 코로나19로 인한 생존수영 대체활동으로 6시간에 걸쳐 생존수영 실내 체험교육을 실습했다. 코로나19로 수영장에서의 교육이 어려워 지상 실기교육을 통해 개인과 단체의 생존능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실습 활동으로 구성했다. 수난 사고시 가장 중요한 물속에서의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체온 유지 및 구조 대형 만들기 등을 체험했으며, 생존시간 연장을 위한 물에 뜨는 방법, 익수자 구조법, 선박 탈출 자세 및 구조 신호 등을 익혔다.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너무 재미있는 수업이었어요. 강이나 바다에서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구조 요청해야 되는지 알게 되어 정말 뿌듯했습니다”고 말하며, 수상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호득 교장은 “코로나19로 수영장 실습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생존수영 실내체험교육을 통해 해양사고시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 의식을 지키는데 디딤돌이 될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활동은 꾸준히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
(포탈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1일 비대면으로 “2021 안양과천 민주시민교육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대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우리가 함께 그리는 민주시민’, ‘우리가 함께 세우는 민주시민교육’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지역 간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자리를 가졌다. 1부는 책과 함께 여는 토론회로 사전에 꾸러미를 통해 배부된 책을 함께 읽으며, 그 속에서 민주시민에 대한 가치를 이끌어 냈고, 2부에서는 나와 가정, 학교‧지역사회가 갖춰야 할 모습을 민주시민교육과 연결지어 토론했다. 전성화 교육장은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참여와 토론의 민주적인 소통 문화 확산은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포탈뉴스) 안양부흥중학교는 10월 20일 ‘따로 또 같이’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전교생이 함께 만들어 내는 2021 학교 축제 ‘한울제’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에 전면 취소되었던 학교 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바람과 열망으로 학생자치회와 민주자치부를 중심으로 2021학년도 학교 축제를 기획하고 방역수칙을 이행하며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9월 30일 오디션을 거쳐 축제 무대에 서게 될 공연 18개팀, 복면가왕 6명을 선발했으며, 방송반 학생들이 그동안 익힌 기술과 협동심으로 10월 12일 최종 리허설과 10월 14일 총 5시간에 걸친 녹화를 진행하여 축제 당일 방송될 공연 영상을 완성했다. 전 교원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 영상을 촬영했고, 교사 댄스팀을 구성하여 축제 찬조 공연을 위한 장시간 댄스 연습과 영상 촬영으로 참여했다. 10월 20일 축제 당일 1, 2부에 걸친 90분 가량의 공연 영상을 시청했고, 매 순서가 끝날 때마다 학생들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복도를 매웠고, 스쿨투게더로 전체 학부모님들께 공연 영상 링크를 보내드려 학교 구성원의 열정과 노력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포탈뉴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혁신교육지구 뮤지엄 아트사업과 연계한 '아트톡톡(TOK TOK)'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한 '아트톡톡(TOK TOK)'은 수원시 소재 초·중학교 학생이 아트스페이스 광교에 방문해 전시 감상과 체험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초·중학교 총 7개교 36학급에‘체험 키트’를 제공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톡톡”은 “톡톡 터지다”의 의미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아이들의 모습을 표현한 소리로, 학생들이 문화예술적인 잠재력을 스스로 터트린다는 의미다. 프로그램은 미술관의 구조와 직업군을 소개하는 ‘우리동네미술관’, 작가 4인의 작품 세계를 탐색하고 나만의 작품을 제작해보는 ‘톡톡! 나도 아티스트’, 전시기획의 전반을 이해하고 조별로 가상의 전시 공간을 미니어처 형태로 제작해 볼 수 있는 ‘톡톡 우리 모두 큐레이터’로 구성된 체험 키트와 튜토리얼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작가 직접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체험활동을 설명하는 튜토리얼 영상을 통해 미술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
(포탈뉴스) 수원시의회는 유재광 의원, 이철승 의원, 이미경 의원이 18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 서둔 주거재생혁신지구 의견청취의 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동)은 먼저 사유재산권 침해 문제를 제기하며 “공익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사유재산과 거주지를 강제 수용하고, 토지에 대한 보상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이 적용돼 재정착이 어려운 원주민들이 상당수 발생할 여지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습적인 후보지 선정발표가 투기를 조장하고 찬성과 반대 입장 주민 간의 갈등과 분열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막무가내식 정책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정부는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나 정보 고지 없이 막연한 계획안만을 제시하고 있고, 공청회에서도 사업시행의 장점만을 언급하며 토지주의 동의를 종용하고 있는 실정”임을 호소하며 도시계획은 엄연한 수원시의 권한으로 수원시가 사업에 대해 세심하게 살필 것을 당부했다. 이철승 의원(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동)은 “분양세대에 비해 높은 임대주택 비율과 임대주택 배치에 대해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장했
(포탈뉴스) 수원시의회 윤경선 의원(진보당, 금곡·입북동)은 21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서수원 구간에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과천봉담고속화도로의 서수원 구간 소음을 측정한 결과, 방음벽 설치에도 주야간 모두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는 결과가 나왔다”며 수원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자리에 섰음을 밝혔다. 이어 “서수원 지역은 수십년간 군 전투기 소음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고 있는데 과천봉담고속화도로의 소음, 분진, 진동으로 이중 삼중의 고통을 받고 있다”며 “지난 10개월간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주변 아파트의 소음측정 결과를 보면 단 한 번도 법적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달이 없고, 야간의 소음은 주간의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달리는 차량으로 주민들은 숙면을 취할 수 없고,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여는 것이 겁이 나는 상황”이라면서 수원시의 적극적 해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소음 해결을 위해 “과천봉담고속화도로 서수원 구간에 방음터널을 설치하고, 단속구간으로
(포탈뉴스)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이 21일 제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황구지천을 주민과 자연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촉구했다. 조미옥 의원은 “황구지천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물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하천으로, 희소성과 생태적 가치, 접근성 등 모든 측면에서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황구지천은 하천 노면 정비, 잡목 제거 등이 미비하고, 많은 구간에 흔한 보안등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안전도 담보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30 수원시 공원녹지 기본계획에 당수1·2지구 개발에 따른 훼손지 복구 사업을 추진하여 수변공원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며, “수원시 조직에 황구지천팀을 신설하여 황구지천을 도심형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끝으로 “보석같은 가치를 지닌 황구지천이 수원시의 무관심으로 주민들에게서 잊혀지고, 언제 파괴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위태로운 생태환경에 놓여 있다”며, “서수원 지역 주민들이 일등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
(포탈뉴스) 수원시의회 의원들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윤리실천규범과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청렴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수원시의회는 21일 36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 후, 시의회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다짐 캠페인을 실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윤리특별위원장인 이철승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하고,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결의문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품위를 유지하며, 부패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 ‘직무와 관련하여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향응을 받지 않으며,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부당한 지시나 압력을 행사하지 않으며, 합리성과 공정성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행동할 것’,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지는 경우에는 이를 사전에 소명하고 참여하지 않을 것’, ‘법과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고, 수원시의회 의원 윤리실천규범과 행동강령을 숙지하고 실천에 앞장설 것’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철승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고, 열린 의정을 실천
(포탈뉴스) 수원시의회는 21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2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제36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7건, 도시환경위원회 6건, 문화체육교육위원회 1건, 복지안전위원회 2건을 포함한 2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수원 서둔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계획(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 유재광·이철승·이미경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의견을 제시했다. 유재광 의원은 “서둔동 내 주택 공급과 생활 SOC 개선이 필요하다는 사업 목적에는 적극 공감하나, 사유재산권 침해, 투기 조장, 주민 갈등 유발 등의 문제가 우려된다”며 반대의견을 냈고, 이철승 의원은 “분양가 산정 문제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미경 의원은 “지구 내 주민들의 거주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경선 의원은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해 △방음 터널 설치, △서수원 지역 단속구간 지정, △소음 저감 공법 포장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과 의령군은 10월 21일 오전 의령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경남교육 사랑방과 함께 열었다. 경남교육 사랑방은 경남교육청이 지역교육 현안에 대해 학부모와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한 소통의 장으로, 이날 의령군과 의령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식으로 이어져 큰 의미를 더했다. 행복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공교육을 혁신하고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하여 경남교육청과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을 의미한다. 미래사회를 대비할 수 있는 학생 교육을 위해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의령교육지원청과 의령군은 지난 4월부터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협의, 2022년부터 교육자치와 일반자치가 함께해 의령의 아이들이 의령의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교육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하는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마을학교 운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포탈뉴스) 의령군은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의병박물관 중앙로비 1층에서 공공미술프로젝트사업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의령지역을 중심으로 한 37명의 작가가 참여한 아트아카이브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일심구국’이라는 주제로 창작활동한 결과물이다. 전시주제인 ‘일심구국’은 한마음으로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의병들의 뜻을 ‘공감언어’라는 부제를 달아 과거와 오늘의 소통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도자기, 서각,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특히 입체 설치작품으로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의병부대에서 사용하던 오지거 형상의 조형물도 만나볼 수 있다. 오지거는 밤에 다섯 가지가 달린 횃불대에 불을 붙여 사용한 횃불로 의병 한 명이 오지거 하나를 들면 다섯 명, 둘이 들면 열 명이 모인 효과를 준다. 실제 인원보다 많은 의병들이 모인 것처럼 보이게 하여 적들에게 심리적 큰 위압감을 주었다. 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의병활동 당시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 의병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탈뉴스) 대구교육연수원 대구글로벌교육센터는 11월 6일, 11월 20일 양일간 초등학생들이 외국어로 세계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Cross Culture’ 토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11월 6일(1기), 11월 20일(2기) 총 2회 운영되며 기수별로 같은 주제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10월 25일 오전 9시부터 10월 27일 오후 5시까지 대구글로벌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착순 접수이다. 모집 인원은 대구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중 1기 40명, 2기 40명 총 80명을 모집한다. ‘Cross Culture’토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구글로벌교육센터에서 대면 수업으로 진행되며, “신화”를 주제로 중국의 ‘판구 신화’, 그리스의 ‘판도라의 상자’, 서아프리카의 ‘안난시와 거북’신화에 대하여 탐구해보고 다양한 신화 속에 담긴 문화를 탐색하며 다문화 감수성을 높인다. 학생들은 신화 속에 담긴 여러 나라 문화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통해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