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전주시와 일본 가나자와시의 우수 공예품이 한 자리에 전시되는 전통공예전이 스무 돌을 맞았다. 전주시와 (사)한지문화진흥원(이사장 김혜미자)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주공예품전시관과 교동미술관에서 ‘제20회 가나자와시 전통공예전’을 연다. 지난 2002년 자매도시를 맺은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매년 번갈아가며 전통공예 작품 교류전을 주최해왔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전시가 병행 추진된다. 두 도시의 공예 매력을 한껏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교류전에는 가나자와 시의 대표 공예기법인 금박공예와 가가상감, 가나자와 지우산 등 총 105점의 전통공예품이 전시된다. 여기에 삼합상자, 지승대야, 색실함 등 전주시 작가 39명의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전시장 입구에 자리한 마츠다 히로시 작가의 지우산 작품이 눈길을 끈다. 비가 많이 오는 가나자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탄생된 작품으로, 제작공정이 30가지에 달해 6개월 이상 제작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수공예품의 절정을 보여준다. 또 미니병풍, 부채, 호리병, 달마 작품 등 금박공예와 일본 전통종이인 와시를 활용한 가가 미즈히키(장식끈) 작품 등을 통해 전주의 공
(포탈뉴스) 전주시와 전주농업인단체연합회는 11일 삼천동 전주기접놀이전수관에서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당초 전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는 대규모로 진행돼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최소한의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수상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한 해 동안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농업 발전에 기여해온 유공자를 대상으로 전주시장 표창패와 농업인단체연합회장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 농업인단체 활성화에 힘써온 이남숙·이윤자 전주시의원과 유공 공무원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최무열 연합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전주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주시의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념식은 묵묵히 땀을 흘리며 시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자리”라며 “기후변화 등 다양한 영향이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농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의 날’
(포탈뉴스) 전주시와 (사)전주시중소기업연합회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노사화합 한마당을 개최한다. 당초 중소기업 노사화합한마당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업 기(氣)살리기를 목적으로 중소기업 제품홍보 및 현장판매와 노사화합을 위한 부대행사로 전주역 앞 첫마중길 등에서 매년 진행돼 왔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 역량강화 교육과 콘서트 등으로 대체해 추진된다. 역량강화 교육의 경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과 김누리 현 중앙대학교 교수 등이 강사로 초청돼 한반도 평화 의미, ESG 평가절차 및 유의사항, 자본주의를 넘어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등을 주제로 현재를 바탕으로 한 미래를 전망해보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23일은 아름다운 컨벤션웨딩 1층 펠리시타홀에서, 16일과 26일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기술교육동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노사화합 한마당의 메인행사인 코로나극복 희망콘서트와 근로자 장기자랑 등은 오는 25일 그랜드힐스턴호텔 5층 그레이스홀에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이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전주시 신성장경제국 관계자는 “위드(w
(포탈뉴스)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10일 제5대 완주군 청소년의회 본회의가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에는 최등원 부의장을 비롯해 이인숙, 최찬영, 임귀현, 서남용, 윤수봉, 유의식, 정종윤, 이경애 의원과 박성일 군수 등이 함께 자리했다. 완군청소년의회는 지난 8월31일 개원해 어린이 의원 23명, 청소년 의원 35명이 임명됐으며, 정책 제안과 발의 등의 활동을 해왔다. 최등원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견을 좁혀가는 과정을 통해 지혜를 배우고, 열림마음으로 한쪽으로 치우지지 않는 유연한 사고를 하길 바란다”며 “장차 완주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성장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서는 ‘미래세대에 대한 환경보호 정책’, ‘아동친화도시홍보’ 등에 대한 자유발언,‘청소년 진로컨설팅 기회 확대’, ‘아동 청소년 놀 권리보장’ 등에 대한 군정질의, ‘가로등 구급함 설치, 청소년 대중교통 할인제도 시행’ 등에 대한 안건을 상정·심의 했다. 이날 정례회에 함께 자리한 의원들은 “청소년들의 자유발언과 군정질의, 안건 등을 들으면서 완주군 청소년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음을 느꼈다”며 “이번 정례회에서 제안한 안건들과 발언들을 종
(포탈뉴스) 완주군 상운리 고분군은 대한민국 역사 전개상 마한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라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됐다. 또 지정문화재의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충분한 만큼 핵심지역을 중심으로 ‘도지정문화재 지정’과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중장기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로의 전환을 검토해 볼만 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승옥 전북대 교수는 11일 오전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북 마한의 시작을 알리다’ 공동학술대회에서 ‘완주 상운리 마한 분구묘의 특징과 학사적 의의’에 대한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교수는 상운리유적 분구묘와 관련해 △마한 역사의 성립과 형성, 발전을 모두 담고 있는 분규묘 유적이자 △마한 분구묘의 최대와 최고를 자랑하는 유적 △마한 동산(動産) 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는 유적 △마한 소국 중 가장 강력한 ‘철의 왕국’ 중심지였을 가능성 등 여러 성격과 학사적 의미를 강조했다. 김 교수는 “상운리 분구묘는 공간적으로 치밀하게 기획된 공동묘지로, 당시 마한사회의 모든 측면이 압축돼 있는 ‘고고학적 아카이브’이다”며 “좀 더 압축해 표현하면 대한민국 역사 전개상 마한 문화를 대표하는 ‘표지’이자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고 거듭 강
(포탈뉴스) 수원시의회는 11일 팔달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에 동참했다. 팔달구 인계동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석환 의장을 비롯한 김진관·이혜련·최찬민·한원찬 의원과 동 단체원들이 모여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2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석환 의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작은 정성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석환 의장은 오는 19일과 25일에도 권선구 세류2동, 영통구 광교2동의 김장 나눔 행사에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뉴스출처 : 수원시의회]
(포탈뉴스) 성북구는 11월 12일~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구 곳곳에서 2021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을 개최한다. 제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누리마실 축제는 코로나가 완전하게 종식되지 않은 여파로 기존 대규모 운집 형태의 축제가 아닌 온라인과 소규모 문화예술행사를 성북동을 중심으로 성북 곳곳에서 펼쳐지는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그래, 함께 살 궁리’라는 주제로 이웃을 돌보는 감각을 되살리고 배려와 이해, 포용의 태도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공감을 나누는 전시, 공연,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로나 이전처럼 맛있고 다양한 요리를 현장에서 즐길 수는 없지만, 멕시코, 베네수엘라, 콜로비아, 과테말라, 케냐 대사관과 헝가리문화원에서 참여하는 각국의 음식으로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실내에서 사전예약 형태로 진행된다. 요리를 주제로 한 독립영화 상영회,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놀이 체험, 비건요리, 면을 재료로 하는 각국의 요리문화를 볼 수 있는 도서전시 ‘이런면, 저런면’까지 다양한 음식 주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예술인, 지역가게, 문화·예술 공간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공
(포탈뉴스) 지난 6일 성북구 장위3동 장위래미안 포레카운티아파트에서 아나바다장터와 발코니음악회가 열렸다. 아파트 공동체활성화사업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 주민 100여 명이 참석, 큰 호응을 보냈다. 숲속마을봉사단이 주관한 아나바다 장터에서는 중앙분수대 주변에서 30여 명의 주민이 저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싼 값에 판매하며 아나바다 장터의 전형을 보여주었다. 발코니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4중주의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주었다. 이밖에도 요가, 취미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많은 가족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일영 성북구의장, 김성동 장위3동장이 참석, 행사 관계자인 입주자대표 임원들과 담소를 나누며 행사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장위포레카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의 장을 마련해주신 최종오 입주자대표 회장님, 함옥란 공동체 활성화 단체장님 등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주민들이 화합하는 공동체 한마당을 아파트 중앙분수대 티 하우스 공간에서 개최하여 성황을 이루만큼 장위
(포탈뉴스) 오산시는 오는 13일 12시부터 18시까지 오산장터광장에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오-마켓’을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대표기업들과 오산장터에 위치한 오산창작예술촌 작가들이 함께 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 제품 및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제품 판매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 중인 7개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장애인활동 및 가사간병지원사업을 하고 있는 오산돌봄 사회적협동조합에 대한 홍보를 통해 오산시 돌봄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산시 사회적경제 협의회는 이번 나눔장터에서 오산시 사회적경제 공동캐릭터인‘오까미’를 활용한 각 기업별 제품을 통해 협력과 연대의 힘을 나타내고 시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준비했다. 오산시 사회적경제기업은 올해 6월 기준 105개소로 (예비)사회적기업 24개소, 마을기업 10개소, (사회적)협동조합 71개소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오산시]
(포탈뉴스) 여주 세종중학교와 흥천중학교는 세종중 1학년·특수반, 흥천중 1학년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표현한 그림책을 공동으로 제작하여 여주 내 6개 시립도서관에 전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진행된 그림책 제작수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그림책과 비디오북을 여주 내 6개 시립도서관과 협업해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학생들은 전시 준비를 통해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미래에 자신들이 어떤 삶으로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세종중 조규섭 교장은 “그림책 제작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흥천중 전선애 교장은 “이번 도서 전시 행사에 협력해주신 여주 내 시립도서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주체가 되는 삶을 살아갈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여주교육지원청]
(포탈뉴스) 군포시의회가 예측되는 도시 변화와 관련된 사업의 중장기 대책을 신속하게 수립해달라고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10일 진행된 제255회 임시회 업무보고 특별위원회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사무와 관련해 이우천 의원은 지역의 인구 감소 완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군포시 인구가 27만명 이하로 감소한 것과 관련해 세대별 주거 만족도를 높여 타 도시로의 전출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재건축․재개발 추진으로 유출될 인구를 다시 군포로 오게 할 수 있는 종합 대책도 미리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장경민 의원은 도시 노후화에 따른 개발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므로 관련 업무를 담당해야 할 도시공사의 자본금 확충을 진행해 달라고 발언했다. 특히 장 의원은 도시공사가 사업을 시행하면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사항이라 단기에 자본금 확충이 어려우니 중장기 대책을 철저히 수립, 체계적으로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gtx-c노선 건설, 당정공업지역 활성화, 제3차 공공택지 개발 등 대비해야 할 도시 변화가 많아서 시의회의 주문대로 중장기 대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탈뉴스) 홍성군은 근대 한국화의 거장 고암 이응노의 삶을 재조명한 연극 ‘사람이 평화여!’를 무대에 올린다. 군은 2021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극단 홍성무대와 함께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4시 광천문예회관에서 ‘사람이 평화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홍성역사인물축제 올해의 대표 인물로 선정된 고암 이응노의 삶에 대한 궤적을 좇아, 오직 예술을 통해 조국을 동경하던 인간 이응노의 예술정신을 재창조했다. 특히 옥살이를 하면서도 인간의 내면적인 고통과 갈등을 작품으로 승화시킨 감옥이란 장소를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극적 공간으로 구축하여 표현한다. 광천문예회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두기 좌석 배치,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심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관객 수는 99명으로 제한되고 관람료는 무료다. 신주철 광천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시기에 극단 홍성무대가 준비한 연극이 군민 여러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한편 광천문예회관은 극단 홍성무대와 함께 충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장 상주단체
(포탈뉴스) 광명도시공사는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에서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물찾기 이벤트는 포클레인을 이용해 모래속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이벤트로 광물전시체험관 입장 고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물을 찾는 사람에게는 광명동굴 캐릭터 인형, 광명동굴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일 50개 한정으로 진행된다. 공사 관계자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가족들과 함께 광명동굴에 방문하시어 보물찾기 이벤트와 함께 단풍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동굴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명동굴 대표전화와 광명동굴 홈페이지 및 광명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광명도시공사]
(포탈뉴스) 의정부시의회는 10일 울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의정부시의회와 울릉군의회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울릉군과 자매도시가 되면 의정부 시민이 울릉군 관광 시 입장료 및 여객선 운임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특산물, 문화 관광 분야 등 교류·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에 의정부시의회가 지난해 울릉군의회에 MOU 추진을 제안했고, 의정부시, 울릉군, 울릉군의회와 긴밀한 공조 끝에 의정부시-울릉군은 자매 결연, 의정부시의회-울릉군의회는 업무 협약이 성사되었다. 양 의회 협약서에는 상호 기관 방문, 간담회, 캠페인, 협약업무 수행을 위한 정보교환 등 상호 위상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범구 의장은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신비의 섬 울릉군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
(포탈뉴스) 김해분청도자기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례면 분청도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축제는 '김해분청도자기에 희망을 담다'를 주제로 관내 80여개 도예업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도예명장들이 빚어낸 우수한 작품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6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자기명품전, 테이블웨어전 등 특별전시와 도자기경매 등이 진행되며 지역 도예인들의 개성 있고 특색 있는 작품을 감상하면서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도자기와 생활 자기들을 구입할 수 있는 전시판매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축제여서 침체된 지역 도자업계가 모처럼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 환경보존을 위한 ‘No 플라스틱’ 캠페인과 친환경제품 홍보관을 설치해 플라스틱을 대체할 친환경제품 사용을 권장하고 홍보한다. 방문객들이 플라스틱 용기를 가져오면 친환경 도자기컵과 접시로 교환해준다. 허성곤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맞물린 중요한 시점에서 치러지는 만큼 철저한 방역이 최우선이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준수하시면서 안전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