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국내 최장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자랑하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단풍이 예쁘게 물 든 대봉산 정상에 첫눈이 내렸다. 함양군에 따르면 해발 고도 1,228m 높이의 대봉산 정상에 10일 첫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대봉산은 원래 단풍으로 유명한데 산 정상에 내린 눈과 능선을 따라 떠다니는 운해의 흰색과 단풍의 붉은색이 서로 조화를 이뤄 그 절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이날 대봉산은 영하 2도의 기온에 초속 3.7미터의 바람이 불었으며 적설량은 3cm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대봉산 능선을 따라 놓인 모노레일 선로에 눈이 쌓여 결빙 등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금일은 모노레일 운행을 중단한 상태다.”며 “선로의 적설 및 결빙이 제거되는 내일쯤 모노레일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1일 개장 이후 연일 매진 사태를 빚으며 흥행몰이를 해 온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11월 10일 기준으로 17만 2,000여명의 방문객이 유입될 정도로 준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데 지리산 풍광을 한눈에 담으며 최고도에서 장시간 즐길 수 있는 산악형 레포츠 시설은 대봉산휴양밸리를 제외하고는 국내에서 좀처럼 찾기 힘들다는
(포탈뉴스) 창원시는 9일 오후 마산향군회관에서 제69회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결의대회와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9주년을 맞이하여 향군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국가 안보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기념식, 향군의 다짐, 유공자 표창수여, 기념사, 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창원시 마산합포‧회원구재향군인회와 여성회는 14,3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친목·애국·명예의 향군이념에 따라 국가안보와 역사의식 고취를 위한 지역홍보활동, 향군회원 권익증진, 지역사회 자원봉사활동, 재해복구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안보체계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선희 창원시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국가안보 제2보루의 주역으로 지역안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등 재향군인회와 가족분들의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
(포탈뉴스) 광주 남구 주민들의 쉼터인 분적산에서 오는 13일 자연과 힐링을 주제로 하는 생태환경 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10일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노대 에코 페스티벌은 분적산 편백숲을 활용한 친환경 축제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참가자들은 분적산 편백숲 지도에 그려진 코스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오리엔티어링 체험과 함께 각 코스마다 마련된 클래식 공연과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또 이날 축제의 또 하나의 즐거움인 이벤트도 분적산 편백숲 구간 곳곳에서 펼쳐진다.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는 보물찾기를 비롯해 퀴즈 풀기, 식물 명패 달기 등이 준비됐다. 이밖에 축제장 주변에는 노대동 주민협의회에서 준비한 다트 던지기 및 천연비누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문화공연과 힐링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노대 에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 편백숲과 쾌적한
(포탈뉴스) 진주시 가호동 볼래로 문화거리에 다시금 아름다운 선율이 흘렀다.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는 지난 9일 오후 6시 ‘볼래로 데이 3주년 기념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작은 음악회는 볼래로 문화거리 조성 3주년을 기념해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와 볼래로 협동조합의 공동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볼래로 문화거리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박대출 국회의원 보좌관, 조현신ㆍ윤성관 시의원을 비롯해 대학생,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전공연, 3주년 기념 케이크 절단, 본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은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 소속 볼래로 예술단 회원 10명의 노래와 춤, 오카리나, 색소폰 공연으로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전경순 원장의 오카리나 공연, 섬세하고 우아하게 한국의 미를 표현한 김지윤 원장의 태평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람객을 압도했다. 여기에 볼래로 밴드 최지영 고문은 군대 간 아들을 생각하며 김광석의 대표곡 ‘이등병의 편지’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볼래로 문화
(포탈뉴스) 알록달록 손뜨개옷으로 단장한 영덕읍 덕곡천길 가로수가 행인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산책과 휴식을 즐기던 주민들은 이색적인 풍경에 환호하며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카톡과 인스타그램 등 저마다의 SNS에 사진과 영상을 올리느라 분주하다. 덕곡천 가로수의 변신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공모사업 - 2021 지역형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시범사업 – 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사업파트너로 영덕생활문화센터 등 관내 10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센터에서는 영덕가로수 패션쇼 '덕스트릿’사업을 주관해 진행했다. 센터는 지역 주요거리에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아이디어에 주민의 자발적인 손뜨개 활동을 접목했다. 사업대상으로 영덕읍 덕곡천길과 영덕교육지원청 주변의 약 100그루의 나무를 골랐고 9월부터 주민 60여명 모집했다. 주민들은 두 달 동안 손뜨개질 교육을 받으며 가로수에 입힐 옷을 열심히 만들었다. 이윽고 지난 6일 센터 관계자와 지역주민 20여명은 영덕읍내 덕곡천길 가로수 73그루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손뜨개 옷을 입혔다. 11월 29일(목)에는 남은 25그루의 가로수에 옷을 입히는 사업 마지막 회차가 진행된다. 감춰둔 뜨개
(포탈뉴스) 강남구의회는 폐회 중인 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 36일간의 일정으로 제29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6일부터 24일까지 2021년 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예산안 심사 및 안건처리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활동이 이어지며, 심사된 안건들은 12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이어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를 한 후 12월 20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방자치법」이 32년만에 전부 개정되어 내년 1월 1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소년 의회체험 지원 조례안(김진홍의원 외 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장애를 가진 의원에 대한 의정활동 지원 조례안(김형대의원 외 5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안(김진홍의원 외 4인)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포탈뉴스)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제262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보건복지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 청취 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민간위탁업무 추진과 관련한 질의에서 민간위탁은 행정권한을 민간이 행사하기 때문에 반드시 법령과 조례에 따라 엄격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전달하며 특히“보건복지국에서 위탁한 사무 25개를 전수 조사한 결과, 협약서의 일부 내용이 아무런 법적 근거 없이 대전시가 계약기간을 조정하는 등 불평등 조항이 다수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에 보건복지국장은 “협약서의 내용을 검토하여 불합리한 부분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답변했다.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 추진과 관련한 질의에서 2025년부터는 초고령사회로 들어가게 되며 노인돌봄, 장애인돌봄, 취약계층 돌봄을 뛰어넘는 보편복지로 복지의 큰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역이 주도하는 큰 틀에서 지자체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하며, 서비스체계와 행정체계를 개편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복지국내 커뮤니티케어추진
(포탈뉴스) 광진구의회 전은혜 의회운영위원장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진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11월 8일 광진지사를 찾아 박희동 지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한 전은혜 의원은 지사 현황과 공단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사무실을 돌며 부서별 업무를 파악했으며,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만나 따듯한 격려를 전했다. 이어, 종합민원실을 방문한 주민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직접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구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예지사장 활동을 마치며 전은혜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건강보험제도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 기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상황을 확인하고,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자 하반기 학교현장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학교현장방문은 경남교육청의 하반기 집중사업인 교육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학력 △정서ㆍ심리ㆍ사회성 △건강체력 △더 도움 필요영역 등 학교 현장의 교육회복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음을 넘어 채움으로의 교육회복』이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와의 소통도 이어간다. 박종훈 교육감은 9일 경남전자고등학교 방문으로 학교현장과의 소통을 시작한다. 경남전자고등학교는 고등기술학교로 153명의 학생들이 △드론전자과 △스마트게임과 △전자통신과에서 각자의 꿈과 행복을 키워나가고 있다. 「경남전자고는 진짜 행복하데이」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이 학습, 인성, 진로 등 어느 한 영역에서도 배움과 성장에 모자람이 없도록 세심하게 챙겨 글로벌시대 민주시민으로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는 학교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로부터 △항공기(드론) 장비 제작 △3D 프린터 제작 설계 △스마트문화앱 개발 및 가상현실(VR) 구현 등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들으며, 교육활동에 참여하였다
(포탈뉴스) 건전한 공동체 문화형성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1회 이상 다양한 지역사회 공동체가 참여하여 복지관과 함지공원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개관 10주년 행사의 축사를 맡은 이윤기(팔달동 74세) 어르신은 “코로나로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에 복지관에서 이렇게 노인들과 지역 주민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되어 너무나 기쁘고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물리쳐서 더 사람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축사를 남겼다. 배광식 북구청장은“함지노인복지관 개관 10주년과 문화한마당을 함께 축하해 주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앞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북구청]
(포탈뉴스) 대구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진 위기가족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하고, 아동학대 예방 공공체계 구축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대구시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문화복지위원회 김재우 위원은 중장기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사업을 따져 보았다. 김 위원은 토지환경오염 문제로 건립 부지 반환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였다. 또한 교육청에 위탁 운영 중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리모델링 후 시 직영으로 전환될 예정임에 따라 기존 직원들의 고용승계 문제도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김태원 위원은 대구시 공공형어린이집 106개소 중 가정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30개소로 적은 부분을 지적하였다. 김 위원은 그 이유가 공공형어린이집 선정기준이 까다로운 데 있다고 지적하고, 가정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선정기준 개선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대구시민대학 활
(포탈뉴스)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 건교위는 외지시공사 지역하도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 및 정비사업과 관련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분쟁 조정 역할을 강조하였고, 부실 시공된 ‘지능형 홈네트워크’설비·설치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을 따져 물었으며, 광주 해체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하여 공사장 점검을 강화 등 주요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책을 주문하였다. 김원규 위원 : 최근 아파트 공급과잉 우려 속에서도 지역 내 민간공동주택, 재개발·재건축 건설현장은 대다수 외지 시공사가 차지하여 역외자본 유출이 심각한 가운데 외지 시공사의 지역하도급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찾도록 목소리를 높였다. 황순자 위원 : 주거급여와 관련하여 많은 대상자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과 「대구광역시 주택 조례」상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대상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한 시민제보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하였다. 박갑상 위원 : 부실시공된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설치에 대해 현황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대구시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타
(포탈뉴스)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감사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개선되지 않는 청렴도 평가 결과를 비롯하여 출자・출연기관과 보조금 감사, 공직자들의 각종 비위 행위 사례들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대구시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감사와 그에 따른 환류 조치를 요구하였다. 기획행정위원회 윤영애 위원은 대구시의 청렴도 향상 의지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평가 결과가 개선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청렴도 향상과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특단의 조치를 촉구했다. 윤기배 위원은 대구예총이 보조금 지급이 중단된 소속 협회에 보조금을 우회 지원한 문제 등 보조금 활용 기관에 대한 부정 사례를 지적하며,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보조금 사업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했다. 또한 정부합동감사의 적발 사례와 청백e시스템 운영 실적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조치 결과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임태상 위원은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는 상인회관 특혜의혹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요구하였으며,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및 업무취급제한 제도의 승인심사 현황을 짚어보며, 행정 집행의 신뢰를 확보를
(포탈뉴스) 대구광역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 경제산업분석담당관과 경제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감사에서 아직 숙지지 않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불투명한 국내외 여건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청년몰에 대한 대구시 지원현황을 보고받고 추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고 지속적인 지원을 주문하였다. 또한, 전통시장진흥재단 및 상인회관 건립관련 여러 문제들에 대한 질의를 통해 재발방지책을 요구하였으며 펙스코, 한국패션산업연구원, DTC 등 섬유․패션 전문연구기관들이 설립 취지에 맞도록 운영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홍인표 위원장 – “보조금 일몰제 이후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재정적 자생력이 없고 이에 따라 설립 취지에 맞는 역할과 기능을 못하고 있어 지역 섬유업계에 도움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와 산업부, 한국패션산업연구원간의 관계 재정립을 통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구섬유산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구시의 분명하고도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였다. 이태손 위원 – 원장선임 지연, 채용비
(포탈뉴스) 대구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9일 대구시교육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해 학교 방역시스템을 재점검할 것과 교내 위험시설 관리 개선책, 과밀학급 해소 대책을 주문하고, 교육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강화를 촉구했다. 전경원 위원장은 중구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련의 화재사건 및 감전사고를 사례로 들며 교내 안전사고에 대한 강력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전체 화재 사고 중 전기문제로 인한 화재가 73%(8건/11건)로 사고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수의 학생이 상주하고 있는 학교 특성상 화재사고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전문적인 시설관리 인원 확보와 직원교육을 당부했다. 송영헌 위원은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만큼 학교 내의 추가 감염 대비책을 집중 점검하면서, 학생 및 교직원의 확진 후 낙인효과를 막고 정서적 측면에서 세심히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또, 기숙사의 경우, 집단발병의 우려가 큰 만큼 밀집도를 완화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촉구하였고, 그 밖에도 방역관리와 감염병 대응 차원에서 학교 내 밀집도 완화가 강하게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