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지역의 문제를 시민 주도로 해결하는 실험실이 있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다양한 시민 주체들이 지역에 관한 의제를 제안하고 해결 방법을 설계, 문화적 방법으로 풀어가는 지역의 문화랩(lab)인 ‘도시문화실험실’을 운영 중이다. ‘도시문화실험실’은 7개의 권역(내외동, 대동, 삼방동, 원도심, 장유, 진영, 한림)별 실험실과 3개의 주제(환경, 청년, 고령)별로, 총 10개다. 각 실험실별 의제를 정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네 차례의 워크숍을 거치며 순항 중이다. 실험실별 의제 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권역별 실험실에서는 △대동실험실은 돌봄 문제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방식 △장유실험실은 청소년 사회 참여도에 대한 의제를 기반으로 청소년 자치회 조직 준비 △진영실험실은 지역 문화소식밴드를 통해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제별 실험실에서는 △청년실험실은 청년의 관점으로 김해의 일상문화 속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 기획 △환경 실험실은 집 앞 쓰레기 처리 문제 해결 △고령 실험실은 ‘치매 없는 세상’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 중이
(포탈뉴스) 광진문화재단을 이끌 제3대 사장으로 한진섭 사장이 취임했다. 한진섭 사장은 8일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재단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한진섭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진문화재단은 광진구의 문화예술과 구민의 문화복지 진흥을 위해 설립된 곳” 이라며 재단의 설립 목적을 강조했다. 더불어 “재단의 새 식구가 된 만큼 기존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1957년생인 한진섭 사장은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장으로 활동했으며,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2회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은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통해 깨끗하고 투명한 조직문화의 형성을 다짐하며 신임 사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광진문화재단 이사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접어들면서 구민의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욕구가 더욱 높은 시기, 한진섭 사장의 취임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문화재단의 모습을 기대한다” 라며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문화예술 도시 광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포탈뉴스) 광진구의회 연구단체 광진도시재생연구회가 11월 8일 6층 브리핑실에서 연구용역결과 사업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마친 도시재생연구회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사업을 제안하고자 집행부를 초청했다. 회의에는 도시재생연구회 이경호(위원장), 문경숙(간사). 안문환, 전은혜, 이명옥, 고양석 위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 다수가 참석했다. 시작에 앞서 이경호 대표 연구위원은 행정 수요가 증가하고 코로나19로 경제가 침체하는 상황에서 효율적 행정 구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2가지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며, 직접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온 만큼 연구 내용을 경청해주시고 다음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MZ세대가 찾고 싶은 지역상권 특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서는 건대역, 아차산역, 광나루역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경량철도레일, 건널목 설치, 우산포인트 인테리어 등 매혹적인 볼거리 제작과 광나루역 광장인문학거리, 사진 벽화 기부거리, 상부공원 전망대 카페 등 특색 있는 지역 포인트 조성, 아차산-용마산을 활용한 가족단위 캠핑장 마
(포탈뉴스) 해남군이 주최하는 해남미남축제가 오는 12~14일 3일간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해남미남축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오프라인 축제장은 방역단계별로 입장인원을 제한하고,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사전 예약을 거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단계별 일상회복에 따라 두륜산 잔디구장에 축제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의 개막식은 12일 해남쌀로 만든 백신떡 나눔 행사로 시작한다. 50미터 가래떡 커팅식 후 떡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해남김과 조청, 김치파우더가 담긴 백신키트를 나눌 계획이다. 주무대에서는 최근 요리 유튜버로 변신한 가수 양수경씨 등 스타와 해남8미를 취급하는 지역업소의 셰프가 짝을 이뤄 닭코스 요리와 남도 한정식, 고구마빵을 만들어 보는 미남푸드쇼가 매일 오전 연달아 열린다. 또한 해남쌀과 배추, 고구마, 김 등 대표 농수특산물을 식재료로 이용한 전국요리경연대회도 14일 개최될 예정이다. 13일에는 가수 홍자와 박군 등이 출연하는 미남힐링콘서트가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린다. 주무대 행사는 499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 단계별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의 안전·안심 개최를 위해 코로나 백신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관람객을 맞아 축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정부의 ‘접종 완료자부터 대규모 행사·집회 허용’ 방침을 준수해 접종 완료자와 미접종자 중 PCR 음성자·18세 이하·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들 위주로 입장을 허용한다. 특히 500명 이상 규모의 5·18민주광장 주무대 공연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하고 접종 완료자만 관람가능하며 ▲전자증명서(COOV 앱 등) ▲종이 증명서(보건소 발급 확인증) ▲신분증에 부착된 예방 접종 스티커를 지참해야 한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운영을 위해 ▲축제장별 방문자의 백신접종 완료 및 마스크 착용 ▲다중안면 인식기 또는 온도측정기를 통한 체온측정 ▲발열체크 완료 스티커 부착 및 손 소독을 실시한다. 접종 완료한 진행·방역요원이 마스크와 비닐장갑 착용하고 방문객들의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명부 작성 혹은 안심콜 전화 후 방역 게이트를 입장을 돕는다. 37.5도 이상자는 관람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게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122가구를 대상으로 ‘우리가족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야외활동 및 문화생활이 쉽지 않았던 드림스타트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참가를 희망하는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며 12월 말까지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놀이공원 이용 및 동물원 관람 등으로 가족 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속에서 오랜만에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힐링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이 가족 간의 소통으로 위로받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포탈뉴스) 항상 꿈꾸는 작가 김윤섭의 개인 사진전이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의 문화공간 ‘동행420’에서 열린다. 뇌병변장애를 가진 김윤섭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도전’이라는 주제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아름다움을 담았다. 사진전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 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전이 열리는 동행420은 사람을 잇는 문화공간으로 생활 인문학, 바리스타 교육 등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복지관의 바리스타 직업훈련 공간이기도 하다. 복지관 관계자는 “동행420에서 열리는 사진전을 찾아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동행420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로 소통하고 행복한 동행을 꿈꿀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전시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포탈뉴스) 현대인들에게 1인 미디어는 굉장히 친숙한 매체다.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이는 없을 정도로 1인 미디어는 우리의 일상이 됐다. 또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출연, 편집하는 크리에이터들도 주변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창원시는 이 같은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오는 13일, 4차 산업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를 주제로 '2021 창원 1인 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 주최/주관하고, MBC경남이 후원한다. 개회식과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시작으로 인기 유튜버와의 만남, 미디어 장비 전시·체험 등 1인 미디어 세계를 생생히 체감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과의 TOK TOK’을 꼽을 수 있다. 구독자 20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디바제시카가 1인 미디어 세상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구독자 221만 명을 자랑하는 푸드킹덤이 팬과의 만남을 가진다. 먹방요정 우앙은 창원 음식을 콘텐츠로 신개념 먹방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창원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은 3D 시각조형물 ‘아나모픽’을 활용한 촬영, 4가지 주제별 스튜디오 운영,
(포탈뉴스) 창원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21회 마산국화축제가 11월 10일 막을 내렸다. 15일 동안 50만 명이 축제 행사장을 방문, 아름다운 창원의 가을을 만끽했고, 마산어시장을 비롯해 창동ㆍ오동동 등 원도심의 상권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준비단계에서부터 개장 일주일전까지도 차량관람방식과 도보관람 방식을 두고 고민하던 중 창원시 백신접종율이 70%를 넘어섰고, 그동안 시민들의 방역의식도 한층 높아졌다고 판단해 도보관람으로 전격 변경해 시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축제가 취소되는 상황에서 개최된 이번 마산국화축제는 당초 우려와 달리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15일 동안 50만여 명이 축제장을 다녀가는 등 관람객이 전년대비 40만 명 증가했고, 지역경제 유발효과도 180억 원을 창출했다. 국화축제장만 사람으로 북적였던 것은 아니다. 인근 마산어시장과 창동ㆍ오동동 등 원도심 일대도 모처럼 축제 특수를 누렸다. 심명섭 마산어시장회장은 “오랜만에 재개된 대면행사로 인하여 지역 상인들이 매출 증대를 피부로 느겼다”고 전하며, 오랜 만에 느낀 활기를 좀 더 이어가고자 당초 11월
(포탈뉴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9일 2021년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방과후학교 운영 세부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음을 지적했다. 윤명희 의원은 “방과후학교 운영지침에 따르면 방과후학교 강사 계약 시 명시된 강사료를 강사에게 전액 지급해야 하지만, 일부 학교에서 전기세를 공제한 후 강사료를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태파악을 통해 강사료가 적정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순천 지역 학교 13개교가 방과후학교 강사 계약 시 명시된 강사료를 전액 지급하지 않고, 강사료에서 전기료, 냉·난방비 등 학교시설 사용료인 수용비를 공제한 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용덕 순천교육장은 “교육청에서 학교장 회의 또는 공문으로 해당 지침과 관련하여 안내했고, 종합감사에서도 점검했지만 일부 학교에서 강사료와 수강료 용어를 계약서 작성 시 혼동하여 사용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해당 내용과 관련하여 회의와 연수를 통해 지속해서 안내하고 현장 지도·점검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출처 : 전남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여수해양경찰교육원에 입소한 아프가니스탄 유아와 학령기 청소년 195명의 공교육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11월 10일부터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전라남도국제교육원, 여수교육지원청, 전라남도창의융합교육원,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 송현유치원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이뤄진다. 학령기 청소년 126명(초 80, 중 27, 고 19)에 대해서는 한국어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심리·상담, 예술, 창의·융합 등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특수교육 대상자 3명에 대한 개별화 수업이 제공된다. 또한, 공교육 진입 전 69명의 유아를 대상으로는 학교 적응력 강화를 위한 기본생활 습관형성과 놀이중심 수업을 중점으로 진행하고 한국어 교육과정도 병행한다. 전남교육청은 특히, 프로그램 질 관리를 위해 운영 전 2회의 사전 강사 협의회를 가졌으며, 운영 중에도 수업지원단의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학급별 강사로 하여금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와 이해도 등을 주기적으로 관찰·기록하도록 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아프간 유아와 청소년들이 추후 정착지의 학교생활에 적응하
(포탈뉴스) 여수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간 동서관광과 함께 낭만투어 버스 리뷰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여수 낭만투어 버스’는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수시 대표적인 관광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기존 6개 코스에 이어 오는 12월부터 ‘여순사건 다크투어리즘 코스’를 신설해 운영에 들어간다. 참여 방법은 참가자 SNS 계정에 ‘#여수시티버스, #여수여행’을 태그해 체험 후기를 작성한 후 동서관광 계정을 팔로우하여 게시물 링크를 전송하거나, 동서관광 홈페이지 이용후기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고령 탑승자 참여 독려를 위해 우편 접수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3일이며, 1등은 미남크루즈와 빅오쇼, 해양레일바이크, 예술랜드 이용권 등을, 2등은 빅오쇼, 예술랜드, 레일바이크 이용권 등을, 3등은 빅오쇼 관람권과 1만원 커피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100여 명의 참여자에게 5천 원 상당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탈뉴스)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전라좌수영 여수에서 ‘시와 그림으로 본 여수의 문화재’를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다양한 야간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시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여수 진남관(국보 제304호) 및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1 여수 문화재 야행’이 열린다고 밝혔다. 시는 여수의 문화재를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재 관련 옛 시와 현대적 그림을 활용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는 12일 17시 30분 이순신광장에서는 온라인 100명, 오프라인 100명이 참여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7호 현천소동패놀이와 ‘의기양양 그 기세 왜구를 내치겠네!’를 주제로 강렬한 색채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진남관 일원에서는 전문 해설사와 함께 배우는 ‘진남관 보수현장 스페셜 투어’, 도보로 문화재를 탐방하며 그림을 그려보는 드로잉 투어가 열린다. 체험행사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오는 11일까지 여수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여수잡영의 시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야외 전시와 ‘진남관의 밤’ 포토존이 야행길을 밝힌다. 포토존 인증샷 투어를 통해 얻은 바
(포탈뉴스) 장종하 도의원(함안1, 더불어민주당)은 2021년도 해양수산국 및 농정국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제14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통영)’, ‘제18회 전국지역리더대회(거창)’ 등 민간단체 보조금 집행과 정산에 대해서 집중 질의하고, 관리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농어업인들의 자립과 육성을 위해 농해양분야 보조금은 매년 국비, 도비, 시군비 등이 지원되고 있으나, 보조금을 지원 받는 단체나 협회에서는 회계규칙을 완벽히 숙지하지 못하거나 안일한 집행처리 등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여 도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장의원은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집행부에서 보조금 정산 세부내용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주문하면서, 보조금 지원 받는 단체도 예산을 자기 돈을 쓰는 것처럼 신중하고 알뜰하게 집행할수 있도록 소관 부서는 멘토와 같이 적극적으로 계도하고 교육하도록 강력하게 요청했다. 장 의원은 “보조금 역시 국민들이 낸 세금인데도, 국가나 지자체 회계 처리처럼 정확하고 꼼꼼히 관리되고 있지 않는 측면이 있다.”라고 하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에 대해 타 시도 우수사례 접목 등을 통해 올바른 보조금
(포탈뉴스)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1월 17일까지 2층 전시실에서 자연(自 然) 임미숙 작가 한국화 초대전 ‘흐름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문자와 단청을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조형세계를 표출한 대작을 포함한 20여 점의 한국화 작품을 선보인다. 임 작가는 “제 작품은 문자와 단청이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조형세계를 표출하고자 합니다. 함축적인 뜻이 담긴 문자의 시각적 형상과 단청의 언어적 표면을 결부시켜 회화적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에 내재 되어있는 회화적 요소들을 형상화하고자 함에도 있지만, 전통과 현대의 특성을 추상적으로 승화시켜 내 작품 속에 광활한 우주의 기운을 담아내고도 싶었습니다. 저의 작업 세계의 화두는 시절인연(時節因緣)이며 흐름입니다.”고 작가노트에서 말한다. 한편 임미숙 작가는 신라대학교 미술학과 한국화 전공 졸업 및 동 대학원 미술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논문 '문자와 단청을 이용한 현대한국화 표현 연구'를 발표하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창원미술협회 회원, 홍의 문화예술 협회 고문, 경남서예단체총연합회, 자연 조형예술 연구소 대표, 울타리 교육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