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이 11월29일~12월7일 ‘찾아가는 배정원서 방문 접수’ 제도를 시범 운영했다. 7일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졸업 예정 학생 수 150명 이상 공립초교 및 국·사립초교 중 10개교를 선정한 후 해당 학교의 중입 배정 업무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NEIS 중입 배정시스템에 대한 재교육도 실시했다. ‘찾아가는 배정원서 방문 접수’ 제도는 학교 담당 교원이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배정원서를 제출하고 서류 미비 시 재방문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학교를 방문해 배정원서를 검토·보완 후 현장에서 바로 접수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배정원서 접수의 경우 확인해야 할 서류가 많다. 국·사립초의 경우 거주지에 따라 기준 초등학교가 달라지는 문제 등 오류가 많이 발생해 교육지원청을 2회 이상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찾아가는 배정원서 방문 접수’ 제도는 특이 사례에 대한 직접적인 대응을 통해 이런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배정원서 방문 접수’ 제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병 예방, 학교 담당 교원
(포탈뉴스)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7일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으로 지키는 안전하고 민주적인 조직’을 주제로 한 직장교육을 실시간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지원청 대회의실(대면)과 6개 부서(비대면, 영상)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4대 폭력 예방교육 전문강사이자 성폭력근절을 위한 지리산여성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장일안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장일안 강사는 “성역할 고정관념은 성차별을 당연한 것,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기게 한다”며 “안전하고 민주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성원 개개인 모두 성별 고정관념, 성차별, 성인지 감수성 등 개념에 대해 인식하고, 상호 경계존중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에 대한 교직원들의 인식 제고 및 민주적인 직장 문화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해 직장 내 양성 평등한 관계와 상호존중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7일 본청 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추진된 「경남교육 대전환(4대 영역)」’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학교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학교통합지원센터 학교폭력업무 처리 시스템 개선과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정책 강화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주제 안건인 「경남교육 대전환」의 1년 추진 성과와 관련하여 해당 부서는 ▲빅데이터·AI플랫폼에 기반한 미래역량 중심의 교실수업 대전환 ▲학교 안팎 통합지원으로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보내는 학교행정의 대전환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의 대전환 ▲미래를 위한 생태거점 학교를 조성하는 생태환경교육의 대전환을 통해 변화된 경남교육의 모습을 면밀히 짚어보았다. 미흡한 부분은 제도적ㆍ행정적으로 보완하여 코로나19 이후 다가올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해나가자고 모두 한 마음을 모았다. 이어진 토의에서는 18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 중인 ▲학교통합지원센터의 학교폭력 업무 시
(포탈뉴스) 거제시가 지난 11월 12일부터 정식 운영중인 슬라이드체험 놀이시설 “정글타워”가 성황리에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정글타워는 거제시 대표관광지 거제식물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정식 개장인 지난 11월 12일 이후 누적 체험자 6,200명을 달성했다. 정글타워는 매주 주말 매진 행렬 중이며, 체험자 중 관외 시민이 50%를 차지하며 거제시 대표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중이다. 정글타워를 이용한 대부분의 체험자가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과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안전요원에 만족했고, 특히 적정인원(회차당 80명)을 두고 운영, 쾌적하게 시설을 체험한 부분에 대해 만족했다. 그러나 체험시간 50분은 아이가 즐기기에 아쉬운 시간이고, 부모가 동반만하는 체험권인 파파야 형 체험권 가격이 부담스러웠다는 체험자들의 의견이 있었다. 거제시는 체험자들이 불편하게 느낀 점을 개선하기 위해 7일부터 하루 6회차로 나누어 운영하던 정글타워를 5회 차로 줄이고, 회차당 체험시간을 50분에서 10분 늘어난 1시간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아이와 동반입장만 가능하고 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파파야 형 체험권 가격을 일반 3천원, 거제시민 2천원에서 1천원으로
(포탈뉴스) 거창한마음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관내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겨울방학 특강’ 참가 신청을 8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특강은 책놀이를 통한 독서활동과 클래식을 통한 예술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초등 3∼6학년) ▲감성클래식(초등 4∼6학년) ▲창의 책놀이(초등 1∼2학년) ▲하브루타 책놀이(초등 1∼3학년) 등 총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별로 정원을 15명으로 제한하여 교육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4∼6학년 대상으로 기획된 ‘감성클래식’은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좀 더 가까워지고, 음악가들의 작품을 이야기를 통해 쉽게 풀어가는 형식으로 운영한다고 전한다. 군은 겨울방학 동안 책 읽기를 생활화하며, 도서관에서 준비한 흥미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 즐거움을 누려보길 권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거창군]
(포탈뉴스) 양산시는 한국관광공사의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시즌2’ 사업으로 추진된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과 홍보사업에 ‘한국궁중꽃박물관’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선정은 한국관광공사가 기 추진한 ‘2021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을 제한적 국제관광 재개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대상지는 국내 방역 우수 관광지 총 125개소로, 지속적인 방역관리 전문가 모니터링과 관광상품화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관광지 홍보 등의 캠페인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 인바운드 안심관광지로 소개된다. 경남에서는 양산 한국궁중꽃박물관을 비롯해 10개소가 선정됐다. 한국궁중꽃박물관은 세계 유일무이의 궁중 꽃 전문 박물관으로, 조선왕조 6백 년 동안 나라의 큰 잔치가 있을 때 궁궐을 장식했던 ‘조선왕조 궁중채화’를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데, 궁중채화장 황수로 장인이 일제강점기 궁중문화 말살정책으로 소멸되어 기록 속에만 존재해 왔던 것을 다수의 고문헌 연구를 통해 완벽하게 복원 제작한 것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와 확진자 급증 추세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가 어느 때보다
(포탈뉴스) (재)강원문화재단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은 12월 7일 오후2시 KT&G 상상마당 춘천 나비홀에서 국내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 축제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결과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의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부터 평창에서 3년 동안 개최되는 강원트리엔날레 준비의 초석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결과보고회에는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성호 예술감독과 큐레이터팀, 강원도청 문화예술과 한영선 과장,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위원, 홍천군청 및 홍천문화재단, 평창군청 및 평창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지희 강원국제예술제 운영실장의‘강원트리엔날레 3년 추진 경과 보고’, 김성호 예술감독의 ‘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행사보고’, 한림대 융합문화콘텐츠연구소 조정래 교수의‘강원국제트리엔날레2021 평가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하계훈(미술평론가) 운영위원의 ‘강원트리엔날레 발전방안’순서로 진행된다. 주요성과로는 한국 최초 노마딕 시각예술축제로서 국제적 위상 제고, 4곳의 유휴공간 재생한 문화예술공간 구축, 군·관·민 주민이 함께 만들어 낸 지역 예술제의 모범사례 제시, 온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12월 7일 오후 2시「아동‧청소년‧청년의 인권과 경남 인권 제도」를 주제로 한 인권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창원대학교 사림관 1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제1회 경남인권포럼’은 노정환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장이 사회를 맡고 승해경 경상남도인권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 및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발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 경상남도인권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창원대학교 인권센터, 창원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인권 전문가와 교육기관 종사자, 경남지역 인권 관련 여러 시민단체와 창원대학교 재학생들이 함께 경남의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은 창원대 사회학과 교수의 ‘경남 인권제도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인권보장 과제’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의 ‘아동이 행복한 창원형 아동친화도시 조성’, 송세련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교수의 ‘교육인권경영 정책이 아동, 청소년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 및 효과’, 이장희 창원대 법학과 교수의 ‘대학 인권센터의 역할과 경남 인권 증진의 과제’ 발제가
(포탈뉴스) 광주 동구는 구청 1층 로비에서 ‘향기로운 힐링원예 전시회’를 오는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도시재생사업 공동체 프로그램 일환으로 동명동 도시재생뉴딜 사업구역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원예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 키우기와 화분 꾸미기를 통해 뇌와 근육을 자극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주민 20여 명이 꽃바구니, 다육이 미니정원 등 50여 점을 직접 만들어 선보인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과 마을이 함께하는 동명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면서 “정주 여건 개선 등 마을 안에서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재생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동구]
(포탈뉴스) (재)김해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공공기획사업 ‘시민+(시민플러스)’의 워크숍을 지난 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민+’는 예술가가 시민과 함께 협업하여 지역의 사회 현상을 풀어내고 해결하는 프로젝트로, 경남 및 부산 지역예술가들의 참여영역을 넓히고 공공성을 기반으로 사회적 실천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지난 11월 접수된 27개 팀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및 2차 PT 심사가 있었으며, 이번 워크숍은 1・2차 심사를 모두 통과한 총 14개 팀이 참석해 사업계획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워크숍에서는 △사회문제 해결 △창작영역 다양화 △예술향유격차 극복 △자율·복합형 총 네 개 영역에서 예술 활동가와 시민은 물론,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 등의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 제안이 많이 이뤄졌다. 몇 가지 영역별 대표 사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회현동 극장의 '화포천 사람들'은 △사회문제 해결 영역의 사업으로, 지역민들이 가꾸고 지켜낸 화포천의 스토리를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창작영역 다양화 영역인 김효은, 최례의 '동네 드로잉展'은 김해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봉리단길을
(포탈뉴스) 경상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은 7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 원을 전했다. 경상남도의회를 대표하여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한 김하용 의장은 “도내 이웃들을 위한 적십자사의 지원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상남도의회도 앞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12월 1일부터 오는 2022년 1월 31일까지를 2022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으로 설정하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갑작스러운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도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긴급지원,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교육, 청소년적십자(RCY) 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는 데에 사용된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포탈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과 도움자료를 개발하여 오는 도내 전 초등학교 524개교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학교 교육과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회도 오는 13~16일에 걸쳐 4일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교육과정의 변화, 경남교육 정책 등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기를 수 있는 경상남도 초등학교 교육과정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자료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공백을 메우고 학생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교수-학습 체제 마련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경남교육의 방향과 교육 중점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습 내용과 방법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 ▲초등학생의 성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놀이 연계 학습’ ▲빅데이터·AI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개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학생의 주도적 배움으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적
(포탈뉴스) 함양군에서 최초로 발굴조사된 고분군인 ‘함양 상백리고분군’에서 출토된 갑옷 등 199점의 유물이 5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함양 상밸리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문화재청의 발굴문화재 국가귀속 조치 통보에 따라 경상남도로 관리권 위임을 요청하고 동아대학교박물관과 유물 인수 협의를 진행하여 12월 3일자로 함양박물관으로 이관하였다. 이관된 함양상백리고분군 출토 유물은 1972년 2월 함양군 수동면 상백리 일원에서 농지평야를 구간 정리하던 중 발견되어 그 다음달인 3월에 4일간 동아대학교박물관에 의해 긴급 발굴되었다. 발굴당시 유적지 대부분이 경작으로 이미 많이 훼손된 상태였지만 가야시대 굴식 돌방무덤(橫穴式石室墳) 8기가 발굴되었고 그곳에서 토기를 비롯한 많은 부장유물이 수습되었는데 그 중에는 등자(발걸이)를 비롯한 마구류와 비늘갑옷(札甲) 및 판갑옷(短甲)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함양박물관은 함양상백리고분에서 출토된 유물 대도 등 12점을 동아대학교박물관에서 장기 대여하여 상설전시실 전시를 하고 있었으나, 이제는 대여하지 않고 다른 유물로 교체하여 전시가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 2016년 12월 13
(포탈뉴스) 신안군은 하의면 소재의 김대중 대통령 생가 초가지붕 나람 엮기를 시작으로 생가 일원 겨울채비에 나섰다. 나람은 이엉을 뜻하는 토착어로 지역에 따라 마람으로 불리기도 한다. 하의면은 신안군의 다른 섬보다 대규모 농사가 발달한 곳으로 350여 년간 불의한 권력에 저항한 토지탈환운동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농경문화의 뚜렷한 특징은 품앗이, 두레 등 마을공동체 문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마을의 큰 행사였던 나람 엮기에도 잘 나타난다. 그러나 이촌향도와 섬 주민의 고령화, 생활문화 개선으로 점차 마을의 전통문화가 잊혀져가고 있다. 신안군관광협의회는 하의면민과 함께 농지탈환운동의 정신계승과 마을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김대중 대통령 생가 나람 엮기’를 기획하였다. 전통 초가지붕을 재현하기 위해 하의면 내 나람 엮기 명인 강부원, 김재민, 윤금만 등을 강사로 초빙하고, 지역주민 30여 명을 수강생으로 모집하여 ‘나람 엮기 학교’를 12월 2일에 시작하였다. 수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20여 년 전 IMF를 이겨냈듯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우량 군수는 “김대중 대통령 초가지
(포탈뉴스) 광주시교육청이 7일 오전 10시~11시30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과 함께한 ‘2021 꿈꾸는 문화예술제’를 실시했다. ‘2021 꿈꾸는 문화예술제’는 ‘내 꿈에 온(ON)택트!’를 부제로 진행됐고,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가 됐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됐다. 학부모·교사·시민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광주시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었다. ‛2021 꿈꾸는 문화예술제’는 남학생들의 중창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드럼 연주, 판소리 공연, 가락악기 합주, 피아노 듀엣 연주, 수어 및 댄스 공연, 관현악 연주, 타악기 합주, 합창 등 9개 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2021 꿈꾸는 문화예술제’에서는 공연 외에도 실시간 퀴즈 이벤트를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가 실시됐다.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학급 학생과 통합학급 학생들은 실시간 줌(Zoom)을 통해 소통했다. 줌(Zoom) 참여 학급 중 응원상 3팀, 인터뷰상 3팀이 선정돼 각각 상을 받았다. 또 유튜브 첫 댓글의 주인공 1명과 의미 있는 댓글을 단 3명도 댓글상을 받았다. 공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