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최명수 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은 지난 13일 전라남도교육청 2022년 본예산 심사에서 대입지원관과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인원 충원, 빛가람동 유치원 초ㆍ중학교 부족 등을 지적하고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장했다. 대입지원관 제도는 진로ㆍ진학 관련 전문가들을 채용하여 재학생,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입 전반에 관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 2명의 인원으로는 전남 전체에 대한 상담이 어려워 인원 충원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 기초학력 전담교사 제도는 문해력과 수해력 등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역량을 함양 할 수 있도록 48명이 22개 교육청에 배치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학생의 눈높이와 속도에 맞는 1:1개별 맞춤형 교사 부족으로 큰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명수 의원은 “진학ㆍ진로에 대한 상담은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 되어야 할 필요가 있어 인원 충원이 더욱 필요하고 기초학력 전담교사도 충원하여 우리 아이들이 글을 읽고 이해하는 이해력을 빠르게 습득 할 수 있도록 인원을 증원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증액하여 지원을 늘
(포탈뉴스)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여수6)이 지난 10일, 여수 CGV에서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영화 ‘동백’을 관람했다. 이 날 관람은 영화를 만든 신준영 감독이 그동안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영화 ‘동백’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강 위원장에게 무료 상영을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단체 관람에는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아동들과 신준영 감독,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강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순사건은 제주4․3과 ‘쌍둥이 사건’으로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단선단정에 반대하는 제주도민을 진압하라는 국가의 명령을 거부한 이후 발생한 혼란과 무력충돌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국가폭력 사건이다”며, “도산 안창호 선생님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는데 우리 미래 세대가 여순사건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준영 감독은 “전남도민들조차 여순사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어 놀랐다”며, “얼마 전 여순사건법이 제정됐지만 73년이 지났는데도 진상규명이 제대로 안 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으로 동백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포탈뉴스) 전남도의회 수산정책발전연구회에서는 14일 연구회에서 추진 중인 ‘전남도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인증제도 적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발표 등 수산물 안전에 대한 위험요소를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전 단계에서 품질과 위생을 포괄하는 국내외 인증제도를 도내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적용 방안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먼저 책임연구원인 초당대학교 김판진 교수는 전남도 수산물 유통현황 및 국내외 인증제도 등의 분석을 통해 ▲도내 수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소비·유통구조·유통비용의 측면적인 개선 전략 ▲수산식품을 통한 수출 및 소비 증대 전략 등의 다양한 정책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에, 연구회 대표인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산물 생산 1번지인 우리 전남도에서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정책발전연구회는 신의준 의원을 대표로 전남 수산발전
(포탈뉴스)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1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3주간 「2022 창원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추천을 받는다. 「2022 창원의 책」 추천부문은 일반 및 청소년, 어린이, 그림책, 창원문학 네 개 부문이며, 최근 3년이내 출간된 국내 작가의 도서로 독서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읽고 토론을 나눌 수 있는 책으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 「2022 창원의 책」 추천하기와 도서관 자료실로 방문하여 추천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창원의 책은 후보도서의 온·오프라인 시민선호도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월 말 선정될 예정이며, 또한 시민추천에 참여한 시민 3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2022 창원의 책」은 선포식과 독서릴레이팀 모집, 창원의 책 전국 독후감 공모전등의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행사로 연계될 예정이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시]
(포탈뉴스)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이웃사랑 송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올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례적인 의원 송년행사를 대신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김장김치와 쌀 등 생필품을 준비하고 이를 5개 자치구에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용집 의장은 “올해 연말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이 더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우리 의회에서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서로를 일으켜 나아갔던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발휘하여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의회]
(포탈뉴스) 거창군 남상면은 남상면의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남상면지가 발간되어 남상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했다고 밝혔다. 남상면지는 2020년 8월, 78명의 편찬위원회를 구성(위원장 이상영)하여 발족식을 시작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총망라하여 13개 영역 1,250페이지 2,500부를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전 면민들과 편찬위원들의 열정으로 1년 4개월 만에 출간했다. 당초 12월 15일 출판기념회를 가지려고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략하는 것으로 결정하여 아쉬움을 더했다. 이상영 편찬위원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남상지역 특성상 보존하기 어려운 문화와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은 현재는 물론 후대에도 중요한 문화유산이 될 뿐 아니라 후손들이 우리 것에 대한 정체성을 세울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상면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고 우리 면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태 남상면장은 그동안 관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남상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주민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남상이장자율회 정수철 회장
(포탈뉴스)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12월 14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9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는 ‘자원봉사, 함께해서 더 따뜻한 고성’이라는 주제로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고 고성군이 후원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자원봉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영숙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을 비롯해 우수 자원봉사자 20명에 대한 시상식과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상영 및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됐다. 이기봉 고성부군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있었기에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사회의 그늘에서 소외되는 분들, 도움이 필요한 분들 곁에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고성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김성진 회장은 “2021년 한 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 한 분 한 분의 고귀한 땀방울과 열정으로 고성군이 더욱 따뜻하고 아름다워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2년에도 뜨거운 자원봉사의 열정이
(포탈뉴스) 합천군은 12월 14일 삼가 고등학교 실내체육관 기념행사장에서 문준희 합천군수, 강경환 문화재청차장,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 노영식 경상남도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합천군 기관 · 사회단체, 합천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 삼가 고분군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합천 삼가 고분군(陜川 三嘉古墳群)은 경남 내륙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세계유산등재 추진 중인 합천 옥전고분군과 더불어 합천을 대표하는 가야무덤 유적이다. 1974년 경상남도 문화재로 지정돼 이후 47년 만에 그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11월 24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으로 지정됐다. 삼가 고분군은 1~7세기 남강을 통한 문화교류를 배경으로 성장한 세력의 고분군으로 유구와 유물을 통해 합천지역 삼가면 일원에 존재한 가야정치체의 성립과 성장, 발전, 소멸의 전 과정을 잘 보여주며, 여기에서 삼가 고분만의 독특한 무덤 구조인 삼가식 고분이 확인됐다. 아울러 소가야, 대가야, 아라가야, 신라, 백제지역 등 다양한 계통의 문화교류 및 발전양상을 비교할 수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유적으로 여기에서 확인된 상어뼈는 당시의 식문화와 제사문화를 함께 알 수 있
(포탈뉴스)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오는 15일 발달장애 자녀의 일상을 담은 ‘히스토리북’제작보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히스토리북은 보호자의 돌봄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을 때에도 자녀의 일상이 이어질 수 있도록 자녀의 출생, 건강, 교육, 재활치료, 경험과 미래 돌봄 계획 등의 전반적인 기록을 담은 책이다.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간 보호자인 부모가 직접 작성한 히스토리북이 개별 책으로 제작됐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발달장애자녀 양육과 기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콘서트는 조연수 시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히스토리북을 작성한 어머니들의 이야기 함께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국민엔젤스의 5중주와 싱어송라이터 이소영씨의 연주도 마련했다. 이성근 센터장은 “이번 ‘히스토리북’ 제작보고회 토크콘서트의 다섯 주인공들의 선례가 발달장애인 복지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추후 참여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 가정이 더 늘어나 전국으로 확대되는 중요한 초석이 되기 바란다”면서 “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히스토리북 제작보고 토크콘서트는 20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9월 ~ 11월 3개월 동안 분산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종합 8위의 성과를 거뒀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7개 종목 중 6개 종목, 77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육상(금메달 11개) e스포츠(금메달 4개) 종목은 종합준우승을 차지했고, 최재형, 장주일(육상, 덕수학교), 최윤주(육상, 인성학교) 강민서(e스포츠, 소림학교) 학생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4개 종목(디스크골프, 조정, 슐런, 수영)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거두며 3개월 간의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면 경기는 최소화하고 비대면 경기운영이 가능한 종목은 비대면으로 분산 개최됐다. 또한 대회 개최 전·후 PCR검사와 대회 종료 후 자가격리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됐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선수들의 열정적인 노력과 주변의 성원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도전을 통해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관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지난 13일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2022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 전라남도 예산결산위원회는 본예산 기준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한 10조 470억 원을 편성하여 제출한 전라남도 2022년도 예산안을 47억 5,056만원 삭감해 수정 의결했다. 이어, 전년 본예산 대비 6,867억 원을 증액한 4조 3,330억 원을 편성하여 제출한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2022년도 예산안은 11억 6,46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의결했다. 전라남도의 2022년도 예산안 중 조직 축소에 따른 COP28 유치추진단 관련 예산 전반과 의원 집무실 공기살균 청정기 구입비, 남도 EDM 페스티벌 개최 지원 비용,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 운영 출연금 등 당장 시급하지 않거나 예산이 과다하다 판단된 58건은 예산의 일부 또는 전액 삭감했다. 반면에 꿈사다리 공부방 운영비,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급식비, 보호종료아동 자립정착금 지원, 장애인복지관 급식비 지원사업, 청소년 기관 종사자 처우개선비 등 아동 청소년 지원예산과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예산은 증액 의결했다. 특히, 논란이 됐던 여수 경도해양관광 단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13일 목포대 신해양산단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전남 조선·해양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전남 서남권 조선해양산업이 활기를 띄는 가운데 인력부족이 발목을 잡는 형국이어서 다각적인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김종식 목포시장, 명현관 해남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및 조선업계 대표들이 참석해 「조선산업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대정부 공동건의서」를 채택하였고, 조옥현 의원도 “지역 내 조선업계의 인력부족으로 인한 어려움과 그 시급함을 잘 알기에 강력한 건의 의사를 전한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건의서에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및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 조선 기능인력 훈련수당 인상, 조선업종 외국인력 도입 절차 개선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아울러 조옥현 의원은 “목포 고하도에 들어서는 해양서부정비창은 연간 180척의 해경선박 수리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고 “목포 남항에 들어서는 친환경선박 클러스터를 통해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차질
(포탈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14일 학교장과 함께 하는 2022 전남교육 설명회를 갖고, 내년이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대전환 및 교육안전망 구축에 전념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특수학교, 각종학교 교장(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전남교육 유튜브채널(전남교육TV)로 생중계됐다. 전남교육청은 장석웅 교육감과 조정자 정책국장, 위경종 교육국장, 김춘호 행정국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설명회에서 일선 학교 교(원)장들과 2022년 전남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는 당초에 전남교육연수원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권역별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확산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됐다. ‘전남교육 2022’는 기존 주민직선 3기 전남교육의 5대 교육지표와 후반기 역점과제를 유지하면서 당면 현안인 △ 교육회복 △ 미래교육 대전환 △ 교육안전망 구축에 집중한다는 게 골자이다. 특히. 본청 사업총량제 도입 등 사업의 재정비를 통해 학교 교육의 안정성과 자율성을 도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도교
(포탈뉴스) 구례군이 1990년대 구례5일시장 풍경을 담은 사진집 '꿈속 같던 시절, 그날의 풍경'을 출간하였다. 본 사진집은 보존 가치가 있는 구례 고유의 사진자료와 증언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고자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의 제작 과정을 거쳐 출간되었으며, 언론기관·문화단체·교육기관 등에 배부되어 군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구례군청에서 32년동안 근무하며 구례 사진 자료를 꾸준히 기록해왔던 김인호(구례군청 홍보팀장, 59세)의 자료사진 중 흑백사진 81매, 칼라사진 15매가 수록되었으며, 1990년대 구례5일시장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주민(사림리 김정자, 81세)의 구술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을 곁들인 것이 특징이다. 김인호 홍보팀장은 “1990년대 구례5일시장의 모습을 흑백필름과 칼라슬라이드필름으로 기록해왔기에 이번 사진집 작업이 가능했다.”며“이번에는 전통시장에 집중했지만, 이번 사진집 출간을 계기로 그동안 기록한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구례를 사진과 함께 충실히 남기는 작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해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인호 팀장은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구례의 옛사진을 수집한 '구례향토사진집'을
(포탈뉴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가 제12회 전국보건교육연구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광주보건교사회에 따르면 제12회 전국보건교육연구대회는 보건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는 ‘그림책 읽기를 통한 양성평등 교육’을 주제로 한 수업 발표를 통해 생활 속 성차별 및 성 역할 고정관념을 찾아보고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방법 등을 제시하며 영예로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업에는 광주 광산구와 호남대가 협업으로 제작한 세계시민프로젝트 그림책 ‘다녀왔습니다’를 활용했다. 송정서초 최지수 보건교사는 “지금까지의 양성평등 수업에서는 올바른 성평등 의식과 가치관 확립에 목표를 둔 토론 및 모둠 수업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토론 수업이 여의치 않아 고심 끝에 학생 스스로 배움에 대한 주제를 탐색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을 고안해 적용하게 됐다”며 “어떤 경우에도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 바로 자신이란 사실을 깨닫게 하는 교육이 지금 이 시기에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림책을 보며 친구들과 함께 평등과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