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시흥시의회 박춘호 의장이 16일 시흥고등학교 내 지영공원에서 열린 시민영웅 박지영씨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추모식은 세월호 7주기를 맞아 사고 당시 세월호에 마지막까지 남아 구조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5월 의사자로 지정된 故박지영씨를 기리고자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춘호 의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고등학교 교장이 함께해 추모비에 헌화하며 박씨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이 진행된 지영공원은 세월호 사고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박씨를 기억하고 의로운 죽음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5년 시흥시가 박씨의 모교인 시흥고에 그의 이름을 따서 조성한 공원이다. 당시 박씨는 선장이 재선(在船) 의무를 다하지 않고 먼저 탈출해버린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건네며 구조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박춘호 의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을 희생하며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많은 영웅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추모식을 계기로 시민들이 의사자 박지영씨를 기억하고, 세월호 참사의 아픈 교훈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
(포탈뉴스) (재)하남문화재단은 경기문화재단 주관 「2021 경기시민예술학교 기초협력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경기도소재 4개 기관이 각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경기시민예술학교 하남캠퍼스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삶의 태도, 가치관을 담아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 변화를 촉발하는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역 건축가, 작가와 함께하는 건축드로잉, 하남을 담은 목판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음원 제작, 예술치료제 프로그램인 꽃과 여행 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 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재단이 성인 문화예술교육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시민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개역할을 하고자 한다” 라고 뜻을 밝혔다. 2020년 경기시민예술학교 하남캠퍼스는 성인들만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언니네 여행방, 내 마음의 시, 넌 나의 음표, 어른아이 등 각 분야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하여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하남시]
(포탈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 수행기관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독서아카데미는 전 국민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연계해 문학·역사·철학 등 책을 기반으로 통섭형 인문학 강좌를 운영하는 사업니다. 교하도서관은 2020년도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교하도서관은 2021년도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포스트 휴먼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신상규, 박상진, 정재서 교수와 함께 포스트 휴먼 시대에 필요한 인문학적 감수성의 가치와 인간이 가야할 길에 대해 동·서양 고전을 통해 사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부, 포스트 휴먼 시대 인간의 길을 묻다(신상규 교수) ▲2부, 서양고전에게 인간의 길을 묻다-단테와 '신곡'(박상진 교수) ▲3부, 동양고전에게 인간의 길을 묻다-동양고전과 포스트휴머니즘(정재서 교수) 총 3부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온라인(비대면)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
(포탈뉴스) 파주교육지원청은 15일 파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학부모회 리더 연수(온라인)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강이며, 2강을 이수한 학부모리더는 경기도교육청 리더십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1강 “한달음에 이해하는 경기교육과 파주교육”강사로 나온 우리지원청 정필영교육장은 급별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다양한 정보와 빠른 변화가 일상인 지금 학부모들은 자녀의“건강한 성장”을 위해 경기교육정책이해 하고 참여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교육여건을 함께 이루어가자고 전했다. 4월20일 예정인 2강은“교육주체로서의 학부모 자존감 키우기”로 각 학교 학부모회원의 역할이 지역에서 연계될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학부모리더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학부모회장은“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학부모가 어떻게 이해하고 동의하는 가에 따라 자녀들의 미래가 달려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고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2025년도 고교학점제가 시행예정이라는데 이 제도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려면 초등학부모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포탈뉴스) 부천문화재단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매달 20일경 20×20 문화배달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마련된 일정은 ▲판타스틱 씨네 클래스 및 재가이버(4월) ▲문화도시 시민 환영 프로젝트(5월) ▲박물관 문화의 날(7월) ▲부천생활문화페스티벌 다락(8월) ▲공연창작소 실연 및 수주문학제(9월) ▲포럼 및 전시(10월) 등 10여 개다. 재단은 4월 20일 인문학적 영화 읽기를 주제로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판타스틱 씨네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큐멘터리 ‘알바트로스’(2018, 감독 크리스 조던) 관람 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진행으로 지구와 인간의 공존을 위한 환경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현장 또는 온라인을 통해 예매 신청할 수 있다. 같은 날 사회취약계층의 생활 환경 개선을 돕는 ‘재가이버’도 이뤄진다. 재가이버는 부천문화재단과 미국 드라마 속 주인공 맥가이버를 더한 말로 문화공간의 안전을 책임지는 재단 시설 담당 직원들이 직접 나서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2001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설립한 재단은 20년
(포탈뉴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길호 의원은 학교에서 참정권교육, 준법교육 등의 실시를 위하여「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개정안을 금번 제394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하였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참정권 교육, 준법교육 등 다양한 내용들이 포함되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학교민주시민교육 내용에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 참정권 교육, 준법교육 등을 추가하고, 도교육감은 학교민주시민교육의 목표와 성취 기준을 마련하여 교육대상 연령을 고려하여 학교장이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학생자치회 등의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학생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현길호의원은 ‘본 조례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만 18세 학생들에게 선거권이 부여됨에 따라 선거제도와 투표권 행사 등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소양을 함양하고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할 수 있도록 참정권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체가 되어 학생 행사 추진,
(포탈뉴스) 서울특별시는 4월 16일 2021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티저사이트는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공식 심볼인 바람장미와 비주얼 아이텐티티(VI)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7월 말 정식 홈페이지가 개설될 때 까지 비엔날레 관련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제3회 서울비엔날레 심볼은 서울비엔날레 주제인 ’크로스로드‘를 직관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5가지 색상의 선들이 서로 교차하는 형상으로 이를 통해 도시의 회복력이 확장되는 의미를 표현하고자 했다. 또한, 제3회 서울비엔날레 공식 포스터는 도시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이 서로 만나고 흩어지는 형상을 비주얼 아이덴티티(VI)로 삼고 이를 통해 도시의 유기적인 모습과 자생적 회복력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1 서울비엔날레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전시 콘텐츠를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46일간 선보일 예정이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주제전+도시전은 주제의 작가적 해석을 보여주는 전시로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건축과 인프라의 새로운 융합 및 디자인 변화를 제시하며, 글로벌 스튜디오는 세계 유수 41개 건축대학이
(포탈뉴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봄철 대표축제「서울드럼페스티벌」이 제23회를 맞아 회귀(回歸:RETURN)를 주제로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7년 「제19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처음 진행된 “더 드러머(The Drumer)”는 2017년 138개팀, 2018년 208팀, 2019년 232팀이 참가, 국내외로 참여가 점차 증가하며 열띤 경연을 펼쳐오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프로그램이 취소되었으나, 2021년 다시 시민들을 찾아왔다.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드럼에 열정이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하여 드럼실력을 뽐낼 수 있으며, 올해에는 특히 드럼을 모티브로 하는 오디션 형태의 경연대회 진행을 통해 보다 많은 대중에게 드럼 애호가들이 본인의 연주 실력을 알리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단, 외국인은 프로부문에 한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 ▲프로) 총 5개로 각 부문별로 경연이 이루어진다. 모든 참가
(포탈뉴스) (재)속초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고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총괄하는 「2021~2022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사업」에 강원문화재단, 평창군문화예술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강원권 공동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할 인력을 발굴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교육 및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강원권에서는 강원문화재단이 속초문화재단·평창군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정규과정, 연수과정, 심화과정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2021년도에는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속초문화재단은 신규 교육생 대상 교육과정을 담당하게 되며 속초의 장점과 특징을 부각시키는 도시재생, 관광기획, 축제기획 등과 관련한 경험 중심의 지역특화교육, 속초의 문화를 경험하는 필드워크, 현장의 언어로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젝트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속초에서 지역문화기획자, 문화예술교육사, 예술인, 방과후예술강사, 학예사 등 지역문화전문인력으로 활동하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분을 20명 선발할 계획이며, 우수교육생에게는 강원문화재단 대표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승희 의원은 15일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아동, 미혼모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학교 성교육의 내실화, 경기복지재단의 양평군 이전 필요성 등을 주제로 도정질문에 나섰다. 첫 번째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전승희 의원은 “최근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정부와 경기도에서는 다양한 대책을 논의 중이지만, 아이들의 연약한 신체가 학대로 입게 되는 상처는 성인이 되어서도 결코 치유할 수 없는 트라우마로 남는다는 사실을 생각한다면 아동학대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사후지원보다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이수한 임산부 가정에게 출산용품 지급 등 혜택을 주거나 아동수당을 지급하기 전에 관련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도민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교육을 청취하고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로 미혼모와 위기 임산부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 강화를 주문했는데, 전승희 의원은 “한 명의 미혼모가 출산 후 모자가정을 이루며 지속적으로 시설지원을 받는다면, 연속해서 거주할 수 있는 기간은 5~6년이 최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 직원들이 ‘세월호 참사 7주기’를 맞은 16일 오전 10시 추모 묵념을 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4월 12일부터 16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고 교육청 청사 건물에 ‘세월호 참사 7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교육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다는 등 7년 전 수학여행 길에 올라 세월호 침몰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을 추모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소요초등학교는 교장과 학생들이 16일 텃밭 가꾸기 활동 중 첫 번째인 텃밭 모종 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교생 104명으로 동두천 소요산 근처에 위치한 소요초는 교내에 100여 종의 야생화가 자라며 초록나라, 야외 학습장을 갖추고 있고 50여 종의 나무가 자라는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학교 뒤편에 텃밭도 마련하여 다양한 수확의 체험을 하고자 하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아삭이 고추, 청양고추, 가지, 방울토마토, 적상추, 땅콩, 씨감자 등의 모종을 전교생이 한 개 이상씩 심어보는 체험을 하였다. 이랑을 만들고 모종삽을 이용하여 흙을 퍼내고 물을 주며 포트에 있는 모종을 이랑에 옮겨 심은 후, 다시 흙을 덮어주는 순서로 체험해 보았다. 이 날 체험한 소요초 학생들은 “텃밭 모종을 심는 활동을 직접 체험해봐서 즐거웠고, 우리가 심은 식물이 얼른 자라나서 수확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텃밭에 심은 식물들을 잘 기르기 위해 물주기를 서로 돌아가며 함께 기르기로 하였고 식물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살펴보며 식물 관찰 일지에 적어보는 등 식물의 생태를 알아보기로 하였다. 이홍범 교장은 “학생
(포탈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주경야독의 바람이 불어 차세대 농촌진흥공무원 역량강화 스터디가 결성됐다고 16일 밝혔다. 역량강화 스터디는 3년 미만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들이 안성시 미래 농업의 길잡이가 될 것을 다짐하며 자체적으로 스터디 그룹을 결성하면서 마련됐다.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들은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지난 13일 열띤 분위기 속에 첫 모임을 시작했다. 이번 스터디는 15명 대상 2개 기수 농학 스터디 그룹으로 진행되며,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들은 9월말까지 토양 관리기초, 유용미생물 이해와 활용, 품목별 재배기술(벼, 콩, 고추) 등에 대한 학습 및 업무연찬 활동을 실시하며 안성 농업인들에게 신뢰받는 농촌지도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스터디 그룹 활동을 통해 신규 직원들이 농촌지도 공무원으로서의 기본 상식을 갖추고 전문기술습득 및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직원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조직 내 역량 강화도 기대하고 있다. 서동남 지도기획팀장은 “신규 농촌지도 공무원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스터디그룹까지 결성하여 퇴근 후
(포탈뉴스)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2021년 4월 28일부터 매주 화·수요일에 상반기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는 화요강좌로 ‘고려 왕실과 사찰’을, 수요강좌는 ‘하남학 개론’이라는 두 개의 큰 주제로 각 강좌가 펼쳐진다. 5월 초에 개막 예정인 상반기 특별전과 연계된 화요강좌 ‘고려 왕실과 사찰’에서는 ‘고을 읍치와 교통로를 따라 건립된 고려 사찰’(정요근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고려시대 왕실과 사찰의 관계, 융성했던 하남의 불교문화, 개경 가는 길목에 있는 파주 혜음원, 개성공단 및 주변에 분포하는 사찰 등을 담은 강의로 구성되었다. 총 7강으로 기획된 화요강좌는 하남의 불교문화유산 답사도 포함하고 있어 불교문화사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께 권해 드린다. 이번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은 왜 하남에서 세계 최대의 철불이 제작되었는지, 동사지에 남겨진 탑들이 우리 문화사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남시는 올해 3월 30일을 기해 인구 30만을 넘어선 중대형급 도시로 성장하였다. 수요강좌 ‘하남학 개론’은 30만을 넘어서며 새로 유입된 시민들께 더욱 반겨질만 하다. 선사시대
(포탈뉴스)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세월호 참사 7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 명은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그대로 옮겨 복원한 안산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참사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국화를 일일이 헌화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모두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청사에 마련된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국·과장 등과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을 했다. 이 교육감은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 누구나 한 번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을 다녀올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세월호 참사를 단순히 기억하고 추모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픔과 슬픔을 넘어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미래의 길을 다짐하고 출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도 이날 오전 제2부교육감과 국·과장 등이 김대중홀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희생자를 위해 분향했다. 이밖에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에서는 오전 10시에 추모 사이렌을 1분간 울리고, 전 직원이 각자 근무지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오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