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블루로 인한 자살·자해 위험군 학생 중 병원 연계 치료를 거부하는 학생에 대해 학교로 찾아가 상담하는 ‘정신건강 전문가 학교방문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 전문기관 등을 연계한 전문가 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학생상담, 교사자문, 병원 연계 치료비 등을 교육청에서 원스톱(One Stop)으로 지원한다.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를 총괄 거점센터로 하고, 5개 교육지원청 Wee센터를 지역센터로 지정해 센터별로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전문의 1명과 상담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을 운영한다. 전문가팀은 교육지원청별로 2~3팀씩 부산지역에 총 15개팀으로 구성하고 상담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상담 및 교사자문을 지원한다. 지역센터는 학교 방문 일정 조율, 병원 연계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블루로 인한 우울 등으로 자살·자해 위험군 학생에 대한 전문적 개입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광역시교육청]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원격수업에 활용되는 줌(ZOOM) 플랫폼의 유료화를 앞두고 대안 플랫폼을 마련키 위해 4월 29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네이버(주)와 ‘미래형 학습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과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 네이버 및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네이버는 지난 1999년 6월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인터넷 회사이며, 인터넷 포털 ‘네이버(NAVER)’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양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부산지역 학교환경에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도입, 고도화하여 미래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웨일 스페이스는 교사들이 수업 목적에 맞춰 학생들이 사용할 브라우저 인터페이스, 연동프로그램, 즐겨찾기 등을 미리 일괄 설정하면 학생들은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동일한 수업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서 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지원하고 플랫폼 도입에 따른 학교 요구사항을 반영한 서비스를 개선해 준다. 부산시교육청은 희망 학교에 이 플랫폼 활용을 안내하고, 플랫
(포탈뉴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85명 선발에 3,200명이 지원해 평균 1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246명 보다 61명(24.8%)이 줄어든 규모이며 지원자수도 지난해 3,746명 보다 546명(14.6%)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경쟁률은 지난해 15.2대 1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일반)이 137명 선발에 2,653명이 지원해 19.4대 1의 경쟁률을, 전산 9급이 5명 선발에 75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사서 9급이 16명 선발에 217명이 지원해 13.6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또한, 기술직군의 경우 공업(일반전기) 9급이 1명 선발에 17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시설(일반토목) 9급이 1명 선발에 4명이 지원해 4대 1의 경쟁률을, 시설(건축) 9급이 3명 선발에 42명이 지원해 1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특히, 보건 9급에선 1명 선발에 37명이 지원해 3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육행정 직렬 내에서 소외 계층의 공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북촌문화센터는 ‘가가호호(家家戶戶)’를 주제로 가정의 달 5월의 토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 5월의 ‘북촌문화요일’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공예·문화 체험과 전통놀이/마을여행/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건강한 일상의 감사를 나눌 예정이다. 먼저 1일은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한 소파 방정환(어린이날 지정)을 기억하며 미리 만나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가가호호(家家戶戶), 오색빛깔 한옥 놀이터’를 진행한다. 둘째 주(8일)부터는 ‘매듭 카네이션 부토니에(가슴장식) 만들기’, ‘탈 장식에 그리는 가족 자화상’ 등 매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예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북촌의 정겨운 모습들을 찾아 마을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마을여행, 어린이를 위한 한옥해설 ‘한옥아 놀자’, 계동마님댁(북촌문화센터)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 마당에서 널뛰기, 투호 던지기 등 민속놀이와 종이나무에 소원을 담은 종이꽃 달기 프로그램을 상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
(포탈뉴스) 의정부교육지원청 경민여자중학교에서는 5명의 예비교사 학교현장 실습생들이 교육실습을 하였다. 예비교사 학교현장 실습생들은 각 부서, 교과, 학급담당 선생님의 오리엔테이션, 그리고 비대면으로 또는 대면으로 학생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렌디드 등교로 함께 교육실습을 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예비교사 실습생들은 첫 날부터 온라인 수업과 교실수업을 참관하였다. 예비교사 실습생들은 유튜브실, 레인보우 메이커실을 구비하여 온라인 수업환경을 완벽하게 갖춘 본교의 교육환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온라인 수업을 해 본 적이 없는 예비교사 실습생들에게는 수업참관의 경험이 매우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예비교사 실습생들에게는 온라인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를 찾아 수업을 재구성해야 하는 필요성과 소통의 중요함을 느끼고 교사로서의 소명과 자세, 학생들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한 교육활동의 중요성을 가슴에 담아 보고 실천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예비교사 실습생들은 신세대 예비교사답게 잼보드를 비롯한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수업을 잘 진행하였다. 조윤정 교장은 예비교사 실습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미래사회에서의 미래교육을 강조하며 “교육
(포탈뉴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011년부터 혁신학교를 운영해 온 의정부여자중학교가 ‘배움으로 세우는 자존감, 실천으로 완성하는 배려’라는 교육비전 아래 ‘학생 스스로 조직하고 운영하는 무학년제 동아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마다 △아란, △SIDP, △플랫비, △비천 △꿈빛파티시엘, △UJBS △마노 △낙랑독서 △피날레, △여가문화생활 등 10여개의 동아리가 지속되고, 또 10여개의 신생 동아리가 생겨난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전교생 가입한 동아리 밴드를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동아리모집 공고를 탑재하여 신입생을 모집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대면(비대면)으로 오디션 또는 면접을 거쳐 선배들이 후배들을 모집하는 등 창의적인 방법으로 24개의 동아리반(동아리반별 평균 학생수 15명)을 편성하였다. 3월 24일 첫 동아리활동 시간에는 방역수칙 준수하에 전교생이 등교하여 오리엔테이션 및 1년 활동계획을 수립하였다. 3월 동아리 조직과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후 3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직접 동아리를 조직함으로써 3년 동안 소속감과 만족감이 높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직접 동
(포탈뉴스) 경기도의회 문경희 부의장이 좌장을 맡은「여성장애인 기본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가 27일(화)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맡은 문경희 부의장은 “여성과 장애라는 다중차별을 겪으며 살아가는 여성장애인의 기본적인 학습권, 노동권, 건강권 등을 보장하기 위하여 여성장애인을 위한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고민으로 장애인의 날이 속해 있는 4월에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토론회를 시작하였다. 토론회의 주제발표는 문애준 사단법인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대표가 맡아 진행하였다. 문대표는“경기도의 여성장애인 기본조례 제정 논의가 전국여성장애인들을 위한 ‘여성장애인기본법’ 제정을 촉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며, 여성장애인 단독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왕성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은 여성장애인은 사회학적으로 최약자의 계층으로 분류되어 상시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며, 출산과 육아를 경험하기 때문에 남성장애인과 다른 생애주기별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백혜련 사단법인 장애여성네트워크 대표는 장애여성에 대한 전 생애주기별 기초적 분
(포탈뉴스) 장성군이 지난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활성화와 독서생활 진작을 위해 한국도서관협회 주최로 1964년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올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은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총 4개 마당, 11개 프로그램의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사계절 꽃차 이야기, ▲봄을 닮은 파스텔 빛 선물포장 등의 행사 특강은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단 방귀장수’인형극, ▲ 나만의 다육식물 테라리움 강좌 등도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책 나눔부스 운영, 테마도서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도서관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문화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모든 군민에게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순회문고, ▲찾아가는 책배달 서비스, ▲찾아가는 독서교실, ▲책나래 서비스 운영 등 독서문화 사각지대
(포탈뉴스)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구 문화·예술·공연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광진문화온(ON)’을 개설했다. 이 플랫폼은 구민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와 광진문화원이 함께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플랫폼 개설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광진문화재단, 광진사회적경제네트워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광진지회 등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기관이 참여한 민·관 협치의 성과로 더욱 의미가 크다. 구민은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광진문화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지역 내 공연과 전시, 축제 일정 정보는 물론 예술인·단체의 프로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문화예술인 및 단체는 본인의 경력과 작품활동을 공유하고, 공연·전시, 교육·강좌 등 정보를 플랫폼에 게시해 홍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달의 예술인을 선정해 소개하는 ‘인터뷰ON’, 각종 문화예술소식 및 공모전·지원사업 등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문화뉴스ON’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구는 지역 예술인의 플랫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문화예술인, 문화예술 동아리를 대상으로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선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이보라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정가결 했다. 이로써, 재난 발생 시에도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채 대면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필수업무 종사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재난상황에 따라 ‘필수업무’를 지정하고, 해당 업무 종사자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필수업무’는 재난이 발생한 경우에도 전라남도민의 생명과 신체의 보호 또는 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업무이며, ‘필수업무 종사자’는 필수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노무를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사람으로 규정하였다. 필수업무와 필수업무 종사자는 ‘필수업무 종사자 지원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되며, 필수업무 종사자는 대면업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재난유형과 규모에 맞추어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화 하였다. 이보라미 의원은 조례를 통한 제도개선을 위해 지난 해 11월에 다양한 분야의 필수노동자와 간담회를 갖고 필수노동자들의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문옥 의원은 전남 바다에 불법적으로 투기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실태를 고발했다. 이날 도정질문에서 박 의원은 어로활동 중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그물과 오일로 인해 바다생태계가 교란되어 어족 자원이 고갈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에 죄의식 없이 버려지는 스티로폼, 통발, 밧줄 등 쉽게 분해되지 않는 폐기물로 인해 바다가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지고 관리 감독해야하는 행정기관은 나몰라 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질책과 함께 집행부의 대처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박의원은 이 같은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자 선주들과의 사전 면담을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선주들은 이구동성으로 해양쓰레기로 인한 어업활동의 애로사항을 토로하고 해수부 ․ 해경 ․ 수협 ․ 전남도로 나뉘어 있는 해양쓰레기 업무 실태와 관할구역의 모호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행정기관의 무책임한 태도에 분개했다. 이날 도정질문을 통해 박의원은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해양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면세유 공급 제한, 폐그물 반납과 연계한 위판과
(포탈뉴스) 전라남도의회 임종기 의원은 4월 27일 제351회 전라남도의회 임시회에서 주민이 지역의 대표기관이 되어야 하는 지방자치 실현과 관련하여 본질에 어긋나지 않게 지방자치를 잘 시행하고 있는지 김영록 도지사를 비롯한 집행부에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임종기 도의원은 도정질문을 시작하며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주민의 권리가 침해되었으나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조례를 제정할 때 도지사가 마땅히 재의를 요구하지 않는 점과 조합규약을 바꾸어야 한다고 조합위원 추천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일문일답 하면서 집행부의 미흡한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또 임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 의결에 부당함을 지적하면서 경제 자유구역법은 특별법으로 특별법에 따라 도지사가 작성한 상위계획인 개발계획을 도외시 한 채 하위계획인 지구단위계획만을 일반법에 따라 언급하고 있는 점, 합법이냐 위법이냐 문제를 합법을 전제로 한 합당·부당의 문제로 접근하는 것 자체를 지방자치의 ‘코로나 바이러스’다 라며 신랄하게 비판하였다. 아울러 지방공무원 임용과 관련하여 적재적소에 임용하고 있는지 특히 별정직 공무원의 임용계획(운전원)의 자료를 취합하여 운전을 특채로 채용할 수 있냐며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4월 26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의 업무보고를 받고, 시장 공약사업인 공유어린이집의 보완 및 개선 필요성을 지적하고, 스페이스살림 등 여성창업지원 자원 간 연계를 통한 사업 내실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어린이집 방역강화를 위한 보육교직원 백신 우선 접종 및 운영지원 강화 등을 요구했다. 이날 업무보고에 앞서 지난 1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동대문구 소재 여성역사문화공간인 ‘서울여담재’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김경영 위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여성관련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하였다. 이어진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보건복지위원들은 시장공약사업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의 핵심은 어린이집 간 정원을 공유하는 것인데, 이는 학부모의 어린이집 선택기준이나 선호도 등 다양한 보육수요를 반영하기 어렵다면서, 공유어린이집을 통해 어린이집들이 질적으로 상향평준화될 수 있도록 보완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백신 우선 접종과 관련하여 교직원 중 20~30대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하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27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자치구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 연계 기반의 모바일 지역화폐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을 운영대행사로 하여 25개 자치구에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7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이 시행되어 할인율 확대 등 혜택을 부여한 결과 상품권 수요가 급증하였다. 김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과 운영에 있어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가맹점과 사용자의 결제정보 등을 제출할 의무를 추가하고, 서울사랑상품권 운영위원회의 설치·운영을 위한 자치법규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되었다. 개정안은 제로페이 이용자의 지역별·업종별 구매패턴과 취향 등에 대한 빅데이터 기반의 한 상권분석 등이 가능할 수 있도록 가맹점의 지역별·업종별 결제정보와 사용자 구입정보 등을 시장에게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그리고 상품권 발행 및 유통 등을 위해 전
(포탈뉴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은 지난 4월 26일에 열린 제300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정책국장을 상대로 주요연구기관 두 곳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육정책연구소 역할 제고와 유아교육진흥원의 기능별 역할을 구분하고 업무 이관 할 것을 제안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양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교육정책연구소의 2020년 보고서의 약 60%는 외부 연구 인력이 작성했고, 40%는 자체 연구를 했으나, 그마저도 임기제 연구자가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내 서울교육정책연구소에는 교육연구관 1명과 교육연구사 4명이 배치되어 있지만, 실제 자체연구는 임기제 연구원들이 수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타 시·도 교육청의 경우, 경기도교육청 산하 경기도교육연구원은 5명의 교육연구사들이 파견되어 연구책임자로서 1년에 2∼3편의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양의원은, “교육정책연구소에서 교육연구사의 역할은 전문성을 살려 정책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모든 정책연구보고서는 임기제 연구자 및 외부 연구자가 작성하고 있다”면서, “교육연구사들이 맡은 업무는 연구 자체보다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행정지원과 임기